아내가 결혼 전후로 강남에서 살사클럽에 다닌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뭐 5~6년전이니 지금이랑 조금 다를 순 있겠네요.
그때만 하더라도 여초가 너무 심했대요.
뭐 사실 생각해보면 좀 당연하긴 하죠
여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커플댄스라는 점 입니다.
함께 여자와 남자의 평균적인 외모를 보면
여자들의 몸매나 얼굴이 남자들에 비해서 너무나도 우월했는데
남자들이 너무 적다보니
과장 좀 섞으면 여자들이 너도나도
제발 자기와 춤춰달라고 애원하는 수준이 되는겁니다.
이 상황에서 남자들이 갖는 세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이점은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들이
자신에게 매달;리는것과 유사한 경험을
평범한 외모의 남성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 이점은 그런 여성들과 춤까지 출 수 있다는 점 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점은
그런 여성들과 눈이 맞는 경우도 꽤나 많다는 점 입니다.
제 와이프가 그리 오래한것도 아닌데
그 안에서 눈맞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목격했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그래서 저에게 여기 노다지라고
주변의 남자들에게 모두 권하라고 강력 추천하더군요.
저도 그때 와이프가 없었다면;; 혹했을지도 몰랐을정도로
와이프의 묘사가;;; 너무 탁월해서...
못내 아쉽더라구요 -_-;
??
잘 안보이게 되는거죠.
요즘도 그렇다는 전언입니다
요즘은 남자도 많다고 댓글에 있길래 그렇게 적은건데
여전한가보군요ㅋㅋ
쉴틈이 없어 한번나가면 뒤질것같은데 그리좋다고.....
평생 그런경험 한 번 없이
결혼을 해버렸네요ㅠㅡㅠ
그맛이 뭐죠? @@
살사동호회 피피엘 잘 봤습니다.
제가 솔로였다해도
저는 부끄러워서 못갔을것같아요ㅋㅋ
집에서 겜하는게 젤 좋습니다. 여자 만나러 살사 가지 마세요 ㅎㅎㅎ
/ N☢︎ JAPAN,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글보니 이해가 가네요 ㅎㅎㅎ
심지어 그 클럽에 여자연예인도 있었어요ㅋ
잘 하면 여자연예인이랑 춤추는 기회도 생기는거죠ㅋ
제가 말한게 그 분 맞아요ㅋㅋㅋ
(산경험자 1인)
안될 놈은 안됩니다.
뭐 금마는 인물도 좋아서 완전 날라다녔을거 같긴했지만요.
그래서 그 살사 동호회가 어딘지 쪽지.. 쿨럭
살 맞대고 거친숨을 쉬면서 심장박동수는 올라가고
썸타기 딱 좋음.ㅋ
금시초문인데요
두 번이나 외치시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다만..쉬지않고 춤출 수 있는 체력은 갖추셔야...
사실없는 거짓;이라고 쓰신줄알고
막 억울할뻔했어요;
그렇다고 직접 겪은건 아니고 와이프한테 들은거라 뭐라 디테일하게 반박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처음에 남자가 오면 환영받지만 실력이 없으면 결국 아무도 같이 안추려고 해서 나가리된다고 하더군요.
그때도 남자들이 그렇게 부족했는데 역시 지금도 마찬가지군요..
예전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은 남탕이에요 ㅠㅠ
- 남여 모두 뛰어난 이들은 있다. 하지만 오래 보다보면 관심이 없어진다.
-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다들 한곡 추려고 한다. 나름 눈치보고 줄서야되는데.. 굳이??? 하지만 난 찾아다녀야되지...
- 빠 바깥으로 나가면 더 괜찮은 사람이 더 많다.
- 여윽시 될놈될이다....... 이제까지 춰봤지만 난 안될놈이더라.... 여러분도 오징어인이상 다 안될사람들이다.
- 명심해라. 춤추려고 줄서는 대상은 당신이 아니다...
혹시나 해서 클럽이름과 와이프이름으로 검색을해보니; 사진이 나와서 깜놀;
물론 커피샵에서 다들 담소나누는 사진이긴 했지만요 ㅋ
...
사진을 보니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월등하다는.....표현은
아내의 입에서 나온 표현이었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여자가 잘춰도 남자가 못추면 뭔가 삐그덕하는 느낌
반면 여자가 생초보라도 남자가 잘추면 뭔가 스므스한 느낌입니다
남자의 리드가 중요합니다. 어느분야나 실력좋으면 환영받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이쪽은 진짜 실력좋으면 여자분들 줄 서겠더라구요
그 와중에 눈도 많이 맞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탭댄스를 권합니다. 탭댄스는 보통 남여 접촉이 없더라구요..
여자는 6개월이면 얼추 춤의 기본이 됩니다. 리딩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남자는 1년~2년 해도 리딩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기 스텝 + 앞으로 어떤 동작을 해야 할지 시뮬레이션 + 상대방 리딩 이걸 동시에 해야 하는데
저렇게 춤추자고 요청 받을려면 남자분은 꼬박 1년~2년 시간 쓰셔야 됩니다.
뭔가 굉장히 자존감이 충만해보였는데, 그게 이거였군요!
여기는 남자들만 바글댐. ㅠㅠ
몸으로 안되면
입살사라도 하면 되긴 한데 한계가 있음
주변에 몇 커플 결혼하긴 했어요
댄스 동호회니, 당연히 댄스 잘 추는 사람이 대우 받고요. 텐션 맛 알게 되면 정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기도 하죠.
미인과의 춤을 원하시면, 일단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초보들은 여자분들도 싫어해요.^^ 초보때 인고(?)의 세월만 넘기면 아우토반이 기다리기도 하죠. ㅎㅎ
살사보다 "바차타"입니다
기억하세요
단점은 무기를 몸으로 체크당합니다
춤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그들의 표정과 열기에서
잘 느낄 수 있었네요.
그런데 분위기들이 이미 잉꼬부부 ㄷㄷㄷ
암튼 너무 장미빛으로만 설명하신듯 하여 조금 찬물 끼얹고 갑니다 ㅋㅋㅋ
클리앙에서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센슈얼바차타"가 갑오브갑이다.
여윽시클리앙입니다.
살사소스들어간 멕시칸 요리 좋아합니다.
지역이나 동호회별로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바차타 이후로 중년층 유입이 많아져 예전보다 연령대가 높아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구요
남자가 실력이 늘기는 좀 힘들긴해요 박자 맞추며 리드하며 패턴 해야하니 중도에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고 초반에 목적달성(?) 하시는 분들은 안나와 버리고 여자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동기 남자들보다 빨리성장하고 고수들이 홀딩해주니 더 재미져서 많이 남게 되는거죠. 이구조는 얘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살사 한다고 무조건 생기는건 아니고 기회가 많다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저는 춤판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지금도 같이 다니고 있네요
줌바는 너무 개인운동 아닌가요ㅋ
저는 탱고동호회를 다녔습니다.
많이 다른 춤이지만, 커플댄스는 다- 남자가 더 노력하고 오래 준비해야 되는 거 다 맞습니다.
그런데 여초현상이 많은 것도 맞습니다.
춤 못춰도 매너있게만 행동하고 적극 노력하시면 뭐...
전 동호회 다닐때 여친이 없던 공백기가 1달을 못갔습니다.... 훗.
그리고, 나중에 저 동호회 나온지 한참 후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긴 했지만
와이프도 같은동호회 출신입니다.
일단 아는 사이에서 페북으로 연락하다 연이 되어 결혼했구요.
여러분, 커플댄스 배우세요.
가서 열심히 노력하고 맘에 드는 분과 엮이다 보면
아 이사람과 사귀고 싶다 결혼하고싶다 그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하 생략...)
대부분의 남자들은 살사댄스에 관심이 없죠. 자기가 관심이 없음에도 여자를 얻기위해 살사댄스장을 가는것 자체가 보통 이상의 노력입니다. ㅎㅎ
외국 여행 가면 살사댄스 카페? 같은곳에 원정가기도 하는 분이거든요.
외모는 그다지..
제가 아는 기간 10여년동안.. 솔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