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입니다.
제가 일하는 지점이 거의 마트급 (창고제외 80평) 편의점이라 상품, 손님이 많아서 매년 ~~데이 때마다 매출이 엄청 뛰는 지점인데요.
그런데 이번 빼빼로데이는 본사직원이 빼빼로세트를 잔뜩 들여놨는데 거의 안팔리네요ㅋ
작년 빼빼로데이때는 전날, 당일 이틀간 빼빼로데이 관련 매출만 140만원이었는데...
하루전날인 오늘은 조금전까지 14만원정도 팔았네요ㄷ;;;;
(이 14만원도 빼빼로는 거의 없고 상당부분이 페레로로쉐 매출입니다ㄷ 작년엔 빼빼로데이 며칠전부터 꾸준히 많이 나갔는데 올해는 계속 잘 안팔리네요ㄷ)
본사 직원분이 일요일인데도 매장에 나와서 빼빼로가 며칠전부터 많이 팔려야 하는데... 너무 안팔린다고 담당지점들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하던데 불매운동 영향인지 대단하네요ㄷ
본사에서 빼빼로 행사를 다 취소하고 빼빼로데이 대신 하나더 데이 로 행사명을 바꿔서 부르고 있긴 하지만 예상했던거 이상으로 매출이 저조한 거 같아 보여요.ㄷ
사장님이랑 본사직원분은 울쌍이긴 하던데... 내일도 쭉 안팔리나 함번 봐야 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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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가일하는 매장 빼빼로데이 진열대인데 작년엔 전날도 상당량 팔렸었는데.. 올해는 세트는 거의 안나갔고 낱개짜리만 조금씩 팔리고 페레로로쉐가 그나마 좀 나가네요ㄷ
빼뺴로 데이에 빼빼로를 주는게 너무 재미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빼빼로 상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일본 사태이후로 롯데가 상당히 찍힌 영향도 있습니다.
저도 빼빼로 대신 이번에 그냥 피코크 초코렛이나 부모님한테 선물했습니다.
롯데 사기는;;;
/[댓글서명] N☢️JAPAN, N🔴 LOTTE.
그래도 생각보다 잘 해 주시네요. 감사하네요.
예전 대비 30-40프로는 팔릴 줄 알았는데..
10살 7살 딸내미 둘다 내일 빼빼로데이인데 빼빼로 사줄까? 이래도 시큰둥...오히려...마트 가게마다 붙어있는 빼빼로 풍선을 더 탐내는...
????? 무슨 소리시죠?
고생하시는군요 =글쓴이...
본사때문에 고생하신다...? 이뜻인듯
고3 학생이 받아왔다고 같이 먹은 빼빼로..
찹쌀떡,,parker샤프+볼펜세트.. 선물 줬어요..
No Japan!!!
허리디스크 초기라서 7년동안 신었던 Asics Nimbus도 안사는 판국인데...
No Japan!!!
초콜렛녹는냄새만 밑아도 속이 울렁울렁한데
뿌듯하네요 ㅎㅎ
이상하게 올해는 뻬뻬로 데이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네요.
일단 일요일인 것도 있지 않나 싶어요. 사실 생각보다 직장인들이 대화거리 없는 중에
뻬뻬로 데이가 그나마 화재거리가 되어서 출퇴근 길에 생각나서 많이 사는데...
일요일이다 보니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게 되다 보니...
'
맛이 없어요....
연인들끼리야 발렌타인데이가 있는데
직장인들 챙겨야 하는 애매한 날이었는데, 불매운동타고 없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