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심심해서 성경책 어플다운 받아서
창세기부터 읽는중인데
여섯째날네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는데
남자가 아담이고 여자는 이름이 안나오고 언급이 안되고 창세기 2장에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었다고 나오는데 궁금해서 저 아담과 동시에 만들어진 여자가 누굴까해서 검색해보니
처음에 만든 여자는 리리스였군요??
여태까지 성경에서 태초의 인간은 아담과 이브로 알고있었는데 ㄷ ㄷ
문득 심심해서 성경책 어플다운 받아서
창세기부터 읽는중인데
여섯째날네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는데
남자가 아담이고 여자는 이름이 안나오고 언급이 안되고 창세기 2장에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었다고 나오는데 궁금해서 저 아담과 동시에 만들어진 여자가 누굴까해서 검색해보니
처음에 만든 여자는 리리스였군요??
여태까지 성경에서 태초의 인간은 아담과 이브로 알고있었는데 ㄷ ㄷ
옛날 문헌에는 첫 부부였다고 나오는데요?
이브(하와)가 아닌 릴리스가 아담의 첫 부인이라고 하는 내용은 외경 이야기로 성경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남자의 정기를 빨아먹는다고 알려진 몽마(夢魔) 혹은 마녀. 막 태어난 갓난아기를 잡아서 배를 가르고 내장을 먹는다고도
한다. 유대의 옛 전승에서 아담은 이브와 결혼하기 전에 다른 여성과 결혼했는데, 그 여성이 릴리스였다고 한다. 이 결혼은
실패로 끝나고 아담에게 배신당한 릴리스는 악마들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에덴 동산의 사과를 먹게끔 이브를 유혹한
뱀 역시 릴리스가 변신한 모습이라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릴리스 [Lilith]
하지만 18세기 이후 성서비평학적 관점에서는 창세기 1,2장의 모순이 동일 서술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고대 P문서와 J문서의 창세 이야기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6][7], 릴리스 이야기가 창세기 1, 2장의 모순점에서 비롯되었다면 고대 창세 문헌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는 후대의 창작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오늘날 서브컬처에서 나오는 릴리스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실제 성경이나 기독교 신학과 별 상관이 없는 셈이다. 기독교적인 요소만 차용한 별개의 물건인 것.
라고 하네요
두가지 창세설화가 나란히 소개 되어 있는 것이지 여자 따로 만들고, 나중에 갈비뼈로 또 하와 만든 건 아니라는 얘기 같에요.
본문에 남자가 이브고 여자는 이름이 안 나왔다고 쓰셨는데요.
남자가 이브고 여자는 이름이 안나오고 언급이 안되고
저도 보스토크님처럼 글쓴님 본문 보고 남자의 이름이 이브라고 이해했습니다만
Genesis 1: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어차피 해석이야 알아서 하는것이고, 창작물에서 써먹을 만한 소재이죠.
여성상위가 없던시절인가
믿는 사람이 많으면 정통, 진실일지라도? 소수면 사이비입니다
성경도 차용해온 신화가 매우 많다고 알고있네요 결국 그 소설이 더 매력적이였을 뿐이겠죠
검색하면 온갖 잡설 다 나올겁니다.
성경에 보면 사단도 구약 비틀어서 예수한테 사기 칠려는 거 나오죠. 지금도 별 차이 없습니다. 구별해서 볼 필요는 있습니다. 사기꾼이나 거짓말 쟁이는 고대부터 천지에 널려서요. 성경의 시작도 살인 ...
지금 시대도 300년쯤이 지나면 정확한 팩트라기보단 많은 추론과 상상이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게 역사인데요 ㅎㅎ
그 시대에 몇백년전 이야기를 정리하는데 신이 내려와서 하나하나 가르쳐줬다면 모를까... 어찌 그것 자체를 진실로 받아들인답니까... ㅎㅎ
그냥 그 가르침 자체를 믿고 의지하는게 맞다고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