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연습생들은 전원 피해자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강원랜드랑 비교하는 분들도 있는데
부모-자식의 관계와 회사-직원의 관계는 엄연하게 다르죠.
회사가 연습생 잘되라고 로비한게 아니라 회사로 들어올 돈 보고 로비한게 분명한데
연습생들까지 죄인취급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간단하게 회사가 뇌물 줘서 따낸 프로젝트로 직원들이 성과급 많이 받았다고 직원이 죄인은 아니잖아요? 직접 가담한게 아니라면)
엠넷이 이 사건을 수습하려면 조작이 들어간 순간부터 모든 연습생에 대해
데뷔조와 같은 수준의 계약 or 데뷔했다면 데뷔그룹과 동일수준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보네요.
지금 상황은 CJ랑 엠넷만 쏙 빠져나가고 데뷔그룹이 독박쓰는 모양새인데
조작으로 인해 피해본 사람들에게 조작을 한 사람들이 보상해줘야하는게 당연한거고
CJ가 얼마만큼의 금전적 손해를 입더라도 무조건 조작 피해자들 보상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뷔조도 그대로 가고요.
데뷔조 해체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손해를 보려면 CJ랑 안준영이 봐야지 연습생들이 봐야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득본 연습생도 있을테고 어차피 조작그룹이 되버린 마당인걸요
누가 지원을해줘요??
최종으로는 최종에서로 고쳤습니다.
조작 그룹에서 뭘 얼마나 지원을 바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시네요
퀀덤도 데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던 연습생들 모임이었나요??
참가자들의 위치가 틀리죠. 퀀덤과 프로듀스는
전부다★폭파☆시키는게 제일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어쨌든 전 보고 싶지 않네요.
합격/불합격을 판단하는 주체가 사기꾼이라서 과연 증명해낼수가 있을가요
또한 멤버중 두명은 연예인하려고 자퇴했습니다
계속 조사가 진행될 것이고, 해당 부분은 이익을 위해서 공모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기소는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나온거 보면 cj m넷에 관한 비판 기사보다는 pd, 데뷔조 관련 기사가 배로 많은거 봐선
데뷔조를 피해 본 연습생들 욕받이로 쓰고 해체시킨 뒤 어느정도 잠잠해지면 바뀐것 없이 새로운 프로그램 내겠죠.
걸리지 않게 시스템을 더 정교하게 해서요.
물론 피해 본 연습생들이나 해체된 데뷔조 멤버들에 대한 지원은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흐지부지 될거구요.
결국 살아남는 것은 사건의 주체인 cj와 m넷 이 둘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