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추천글까지 올라갔던 개념없는 애플워치4 에르메스 구매자 입니다
이대로 넘어가긴 너무 찝찝해서.. 마음에 뭔가 밖힌것 같아서..
어제 여러분들 너무 언짢게 해드린거 같아
이렇게 사과글을 씁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기분이 많이 안좋았을꺼고.. 기분이 나빴을꺼라 생각합니다.
중고거래 많이 했고 하지만.. 이번엔 제 실수와 오판이 컸던것 같습니다..
판매자 분은 클량 모공과 아이포니앙에 제 번호를 지운 대화내용을 올렸고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리더군요.. 네.. 제가 잘못한겁니다 제가 지출되는 금액을 물건값에 + 해서 계산을 하였으니요..
클리앙단톡방과 아이포니앙에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댓글..조언을 듣고 아 내가 생각이 너무나 짧았고 나만 이기적으로 생각했구나 하여
판매자분에게 사과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ㅜ..
그래서 글좀 내려달라 하니 죄송요 하고..
아이포니앙 댓글에 모공은 볼려나 이런댓글을 보고 모공에도 올린걸 그때 알았고..
더 마음이 아프더군요ㅜ ..
결국 판매자의 바램대로 두가지의 글이 오늘의 추천글에 올라오니 조회수와 댓글이 엄청나게 올라가더군요 ㅜㅜ... 어제 보는 내내 참 괴로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려고 했던 제 어리숙한 생각과 제가 지출되는 금액을 물건값에 + 시킨 어리숙한 생각 오판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서 판매자분과 판매자분의 글을 읽으신 모공과 아이포니앙 여러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넵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ㅜ
이부분이문제가 아니라 요청했는데 안받아들인다고 비아냥조로 문자 보낸게더 문제 같습니다. 네고도 정중하게 하면 욕안먹어요
물건 팔렸는지는 다음날 오전에 문자를 다시 보내서 팔렸는지 물어봤었고. 안팔렸다기에 답을 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추후 판매자분이 75면 오늘 거래 가능 하냐고 해서 그렇다 하였고 서울까지 올라가기엔 그떄 아직 밥도 안먹은 상태라 가는길에 밥도 먹어야 하니..ㅜ 한두시간 더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급하다면서 고속버스 택배 거래를 하자고 하셔서
제가 든 생각은 밥도 안먹고 올라가서 사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였고 그때 70에 주시면 그대로 올라갈께요 라고 보냈습니다..
계속 본질을 잘못보고 계세요.
판매자분이 올린 문자 보면 Nikkor님이 너무 빈정되는 태도로 대답합니다. 내용도 문제지만 내용보다 태도가 다른 보는이들에게 거부감은 불러일으킵니다.
네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ㅜ...
글쓴분은 저런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평소에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이 건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뜨악할 따름입니다.
이번 일 이전에 얼마나 많은 유사사건이 있었을까요?
네 말씀대로 한번의 실수는 아닙니다 ㅠ 이동하는 거리로 판매자분들에게.. 네고를 요청했었어요 그전에도..
이젠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하지도 안겠습니다..죄송합니다
앞으로 고쳐나가면 되는거죠.
글좀 내려 달란 긴 버전 그런의도 아닙니다
제 잘못을 크게 인지 하였고 느꼇고 꺠달아서 여러분들의 심기를 안좋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 그부분도 인지하고있습니다.
앞으론 이런일 안생기게 하겠습니다..
맞습니다 기분이 많이 나쁘셨을거에요..
죄송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네 절대 그러지 않겠습니다 ㅜ 죄송합니다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
댓글을 보니 마음도 아프고; 글 내려 달라고 한것도 제 잘못이죠 이기적인 생각이였습니다..
글 내리고 안내리고는 판매자 자유이니 글을 내려달란 의미로 이런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이대로 그냥 넘어가기엔 제 마음이 너무 찝찝해서 웅어리가 맻힌거 같아 용기내서 글을 올린것입니다.
아주 제대로 사람 열받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던데..
죄송합니다 ..
2. 장사못하네..등의 무례함이 본질임에도, 계속 엉뚱한 소리만 하고 계시네요
문자로 비아냥 거린게 원인이라는거도 인지 합니다 죄송합니다 ㅜ
다음엔 절때 그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한거니 이해합니다 ..
물건값+제 이동비
그리고 네고 안되니 제가 비아냥거린것
모두 제가 잘못 된 행동입니다
ㅜ ㅜ
제가 잘못한부분이니 달게 받겠습니다 ..
지금껏 제 잘못된 행동과 생각이
어제 판매자 분의 글로 많은 분들의 댓글과 말씀으로 잘못된것임을 깨달게 되었으니깐요 ㅠ
감사합니다 ㅜ
/Vollago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ㅜ
감사합니다 ㅜ
1. 판매자 분은 전혀 사과를 받으실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일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보기 힘듭니다. 가해자가 사과한다고 일이 없던 게 될 수는 없겠지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순간 개구리가 퍼뜩 눈을 뜨는 건 아니니까요.
2. 저는 오히려 이런 글을 올리는 게 피해자에 대한 2차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글을 내려주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못된 사람으로 비춰지게 하여 글을 내릴 수밖에 없게 만들고 동정하는 여론을 조성하는데 일조하는 것 같네요. 사태를 무마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요.
3. 나중에 밝혀져서 관련 글이 올라가게 되면 클량에서 더이상 활동할 수 없을테니 미리 사과글을 올려 선수치시려는 의도는 아닙니까? 댓글들을 보면 아직도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제3자로서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비난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 보입니다. 부디 이번 일을 계기로 현명한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피해자 분의 입장에서 뭐가 문제였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 너무한다싶어서 반론 써봅니다.
1. 이건 판매자분 마음이니, 그래도 문자로 "이런사과 감사드려요"한것에서 어느정도는 누그러진 느낌이네요. 물론 본인심겸 공개표현 할 이유도없고 그걸 바랄필요도 없겠네요.
2. 사태는 무마해야죠. 방치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그냥
그걸 무슨 역의역의역처럼 속마음 꼬아보면 그냥 평생낙인급이되버리는데, 이게 범죄도 아니고 당사자가 어느정도 이렇게 나선 이상 의심은 거두지 않더라도 공개적으로 관심법으로 폄훼하는건 좀 과한듯하네요.
3. 가만 있었으면 그거대로 계속 욕먹고 탐정놀이 당할텐데, 가해자로써(?)는 최선의 선택을 한것뿐..이걸로 무슨 봉사활동이나 해야 인정받으려나요. 본인도 후회 안남기려 나선걸 선빵이라고하면 이것도 안한 수많은 후안무치들보다는 점수를 줘야죠.
앞으로도 지켜봄을 당하실테고 나중에 비슷한 경우 재발시 써져야할 댓글을 미리쓰신 느낌입니다.
저분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바늘도둑을 잠재적 소도둑 취급하는건 과한게 아닌가하는 의견입니다.
1. 정말 받아들이셨으면 글 내려달라는 요청에 '죄송요'라고 하지 않으셨겠죠. 일단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피해 당사자가 받아들일 마음이 없는데 제3자나 가해자가 나서서 이를 두고 그만 하자며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화해*치유 재단이 의미 없는 것처럼요.
2. 관심법이 아니라, 지금 굴러가는 분위기가 그렇다는 겁니다. 실제로 위에도 그렇고 아이포니앙에도 옹호하는 글들이 꽤 있지 않습니까. 글을 내려달라는 이야기만 안 했어도 훨씬 나았겠지요.
3.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었다면 저도 댓글을 안 달았을 거예요. 진정으로 사과하는 것 같아 보이시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종종 피해자들이 "사과는 받아들일게 하지만 죗값은 치르렴"하는 것처럼 사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반드시 삭제와 연결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긴합니다만 제3자들이 뭐라할 부분은 아닌 큰 틀이라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같은 내용에서도 공돌님과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르듯이요.
진정성은 저도 아직 판단이 안되고 시간이 지나야 증명되리라보네요.
암튼^^; 의견 댓글들 모두 당사자들이 볼테니 나름의 생각들을 하시겠죠.
대댓글로 추가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저와 논쟁할 부분은 아닌듯하니 좋은 하루되시라는 인사로 마무리합니다!
1 .
판매자분은 사과를 받을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사과를 했을당시 아이포니앙에만 글 올라왔는걸 보고 인지하고 제 행동에 대한 잘못을 많이 깨달았고 사과 문자를 보낸거였습니다
그후 모공에도 글을 올린걸 알게 되어 모공 글도 보았는데 많이 화가 나신걸 알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마음 구석엔 제가 범죄를 저지른것 마냥 제가 사기를 친것도 아닌데 너무들 하네 라는 생각도 했지요..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제가 생각을 잘못 했었고 제가 비아냥 거리는 문자로 마무리가 되어서 판매자분도 화가나서 글을 올리셨겠죠 그마음 이해가 됩니다
2
그건 아닙니다
단순히 회피하기엔 마음에 웅어리가 많이 뭉처져 있었습니다
단순히 사과문 글 입니다
3
사과글은 제 진심입니다
판매자가 용서하고 말고는 그 분의 의지인 거고요.
쉽지 않은 용기 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ㅜ ㅜ
이렇게 사과하는거 쉽지가 않습니다.
본인이 잘못한부분들 잘 아실꺼에요.. 그쵸?
윗분들이 잔소리? 지적 많이 하셨네용... 하하
당신은 멋진분 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거래 많들어서 사고팔고 많이 하세요!
댓글에 상처 너무 받지마시고용!
넵 감사합니다 용기 많이 냈습니다 밤새 생각 했어요 ㅜ
감사합니다 !ㅜ ㅜ
그리고 이 글도 뭐 사과보다는 그냥 글 안내려준다고 좀 징징대는걸로 보이네요.. 앞으로도 클리앙 활동은 해야겠고 하니...
아 그건 위에도 썼다 싶히 올라가는길에 밥도 먹어야 해서 한두시간정도 더 늦는다 했는데 급하다고 고속버스 화물거래 하자고 하셔서
그럼 70에 파시면 빨리 가겠다하니 그럼 안팔겠다 하셨습니다
뭐 터무니 없는 네고 였고 어이가 없었겠죠
ㅜ ㅜ
밥도 못먹고 올라가야 하나 싶었고..
그래서 그렇게 문자를 보낸거였습니다
그리고 글 안내리고 있던 지우던 상관 안합니다 그런 의도로 글쓴건 아니니깐요..
넵 감사합니다 ㅜ
정말,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빈정대는 것 처럼 들렸어요..ㅠ
운전하는중 ㅜ 답 하느라 오타가 되어버렸습다
마음고생 하셨을테고
본 글에 달리 또 다른 비난 의견에는
그만 신경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잘못 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는거긴
그래도 흔한 그릇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만한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됩니다.
저잣거리에 반성이라곤 1도 모르는 사람들이 널려 있는 시대에 이런 마음 먹고 사과 글 쓰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