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이거랑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
점장 : 얼음컵 가져와
나 : ?? 예?
점장 : 얼음컵 가져오라고
나 : 벙쪄서 ?? 이러고 서있으니까
점장 : 아 아메리카노 달라매 컵가져오라고
나 : 아 예 (컵가져옴)
점장 : 아니 처음해봐? 아니잖아
나 : 계산먼저하려고 했어요
점장 : 계산은 내가하는거고 컵 가져와야될꺼아니야
나 : (미x놈) 아 예;
점장 : 처음하는 것도 아니면서 쯧쯧
나 : 다른 지점은 잘모르면 직접해주던데요
점장 : 뭐? 어디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아 요즘 젊은 것들은 어휴
나 : .. (미친..) 모르면 해주던데요 직접
점장 : 해준다고? 환장하겠네
나 : 커피하나사기 힘드네요
점장 : 저.. 저저 에휴 환장한다 환장해
나 : 저도 환장하겠어요
이러고 튀어나왓습니다..;;
작년에도 한번
추워서 패딩입었다가 요즘 젊은 것들은 끈기가 없다 소리 하드만
반년 전에도 담배사러갔다가 1미리냐 5미리냐 말좀 똑바로 하라고 소리지르길래
참다참다 고객센터 접수했었는데 뭐하나 바뀌는게 없네요
시골이라서 이 편의점 가는데도 6km 이고 다른 지점 가려면 10키로는 가야되는데 진짜 ㅋㅋ
자주가는 것도 아닌데 별에별 미친분들 참 많습니다
천원짜리 커피 사러갔다가 하루 기분 잡치기 쉽죠잉
별개로 엄청 무례하네요. 담부터 가지마세요
가서 기계로 커피나 받으라고 처음해보냐고 머라하더라구요 으으!
명서 어딘가요? 쪽지좀 주세요
그런곳은 안가려구요
일부 시골 사람들 생각은 2019년 수준이 아니에요
80년대 수준
저기서 왜 항의도 제대로 못하고 당하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반대로 돌려드리죠,
이 댓글을 읽은 사람들 열받게 만드실 의도셨다면 성공하셨습니다.
본사가 약간의 패널티를 줄 수는 있지만 점주는 프차를 갈아타버릴 막강카드가 있으며 시골 그런곳은 독점이라 본사가 을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도대체 어느 동네인가요?
양아치가족이 하는 편의점도 아니고...
저같으면 얼음컵 가져와 에서 한마디 하고 나옵니다.
와 대단하네요
편의점 가기 유투버 하시면 조회수 엄청 나오실듯
아니 제정신으로 장사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일단 말로 가르쳐주고 안되면 욕으로 가르쳐주고 그걸로 안되면 맞아야죠.
본사를 통해서 클레임을 몇번 넣으시면
빠르게 확실히 불이익이 갑니다.
열받긴한데 참....이걸 어째야하나
강압적인 분위기에 긴장한 나머지
카운터 앞에 업지르겠네요
많이 미안해하고 나오면 되죠
시골 기준이라면 얘기가 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관습이란게 무시못할것도 아니고, 외지인(도시인)이 왈가왈부 할 수도 없구요. 장유유서 생각하면 "서비스업이 왜 그러냐?" 하는게 버르장머리 없어보일 여지가 있을 수 있지요. (대신, 두 편의점이 경쟁한다면 마음에 드는 편의점으로... 그러다보면 도시적 논리가 자연스레 베이겠지요. 독점 편의점이라면 포기;;;)
고쳐야겠다... 생각이 든다면 내부에서부터 천천히.
어차피 편의점 가려고 차 몰고 나온 길, 시간 좀 더 걸리면 대숩니까? 드라이브 좀 하죠 뭐.
ㅜ 정신병자같으면 당황하죠 ㄷㄷㄷㄷ 진짜 어이가 없네요
어쨌든 손님한테 저러고 반말을 한단 말이에요?;;;
보살이시네요...
저런 등신 꼰대 인간은 강하게 나가줘야 꼬리 내립니다.
아주 개열받는상황이네요
저라면 절대 안넘어갑니다.
나이가 우선이아닙니다 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