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국방예산 50조가 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
우리 국군은 소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이 시점에,
억지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끌려가는 소수의 청년이
육식 위주의 식단은 채식주의자가 밥을 먹을 수 없으니
자신들을 존중해달라는 인터뷰가 이렇게 조롱받는 이 상황.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는데도 공감하지만,
특정 종교처럼 병역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것도 아니고
육식주의자들과 함께 복무하는게 역겹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어떤 어려움이 있다는 인터뷰를 한건데 참...
그리고 신념이 아니라 정말 고기나 단백질을 먹지 못해서
강제적으로 채식만 먹는 분도 많이 계시구요,
우리 군이 고기 못먹는다고 이분들 면제해주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 요리 특성상 채소 반찬이라도 젓갈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좀 그렇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면 나도 존중받을 수 있다
가 아니라
다른 놈들이 권리를 주장하면 내 몫이 줄어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군은 ‘의학적 요구’가 필요한 채식주의자들을 배려하고 있나요? 현재 우리 군이 비건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식단 배려다 필요하다는 논쟁에 왜 신념과 의학적 요구를 분리해서 봐야 하는 거죠?
저걸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국적 취득한 외국젊은이들 입대 시키겠다는 계획도 재고해야할겁니다.
먹는것 만큼은 군대식 전체주의에서 탈피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