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량 구매하면서 다나와 통해서 계약해봤습니다.
영맨 서비스보단 현금지원이 더 낫다고 들었었고, 이번에 차 바꾸면서 현금 지원 받는 방향으로 찾아봤습니다.
카드, 할부 같은 캐시백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하고 순수 현금 지원만 받는 걸로요.
서비스 받기까지.. 안주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조금 있었기에 써봅니다.
다나와 신차 견적에 다이렉트 금융 이용 결제하겠다고 견적 작성해서 올렸더니 댓글이 한 5개정도 달리더군요.
그 중에 연락하니 저희 동네로 오겠다고해서 만나서 계약했습니다.
만났더니 실제 계약서는 안쓰고 계약금액만 이체 해달라고 하더군요.
계약서 쓰자고 했더니 혹시 감사팀 직원이시냐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
아무튼 간략히 계약서 쓰고 제조사 가상 계좌로 입금했는데, 계속 딜러는 불안해하더라구요.
(나중에서야 재직증명서가 가방에 있었는데.. 보여줄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저도 불안했어요. 명함도 안주고.. 딜러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는 투폰 서비스 같은 거 이용하는 거 같더군요. 차량 등록하고 나서야 정식으로 인터넷 조회 가능한 연락처로 연락하게 됐습니다.)
제가 알아서 견적 요청할 때 다 정한 상태라.. 등급/옵션/결제 방법은 별말 없이 계약했습니다.
- 다나와 이벤트 중인 다이렉트 할부로 했는데, 다이렉트도 딜러와 연관 있는건지 할부 금액 변경되면 지원금액도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조금 의아했습니다.
취/등록비에서 지원 금액 제하고 입금하는게 베스트로 들었는데,
계약할 때 물어보니 차량 등록 후 2~3일 후에 약속 금액 입금하는게 보통이다라고 해서 좀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도 차량 등록하고 나서 2일 지나서 금액 받고 나니 후련하네요.
일부 계약 후 출고까지 거의 연락없는 딜러 분들도 있던데
출고 전까지 이것저것 진행 상황 물어보니 잘 대답해주고 잘 알려줘서 만족했습니다.
첫차는 대리점 찾아가서 계약하고 서비스도 영맨에게 맡겼었습니다.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냥 그렇게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직접 샵 찾아서 탁송 보내고 서비스 받는 것도 신경 쓰이는 일이네요.
그래도 서비스 무사히 받아서 기쁘고
제가 찾은 샵.. 틴팅 견적이 다른 샵 대비 매우 저렴한데다 틴팅만 했는데도 검수 잘해줘서 기분 좋아졌습니다.
요즘도 동일하게 택1 하면 되는건가요?
ClienKit3 . iPXSMax
처음에 서로 정체 오픈하는(저는 명함, 상대는 진짜 번호) 단계가 흥미진진했던 거 같네요 ㅋㅋ
처음엔 저도 불신 있었는데..
시승할때 딜러들이 부르는 것보다 훨씬 잘 줍니다
금전적으로는 다나와가 낫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