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주식한당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MaClien ·개발한당 ·자전거당 ·AI당 ·이륜차당 ·안드로메당 ·소시당 ·콘솔한당 ·소셜게임한당 ·바다건너당 ·물고기당 ·키보드당 ·VR당 ·노젓는당 ·ADHD당 ·창업한당 ·나혼자산당 ·PC튜닝한당 ·테니스친당 ·갖고다닌당 ·육아당 ·골프당 ·클다방 ·냐옹이당 ·어학당 ·레고당 ·방송한당 ·라즈베리파이당 ·달린당 ·여행을떠난당 ·IoT당 ·나스당 ·3D메이킹 ·X세대당 ·AI그림당 ·날아간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디아블로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걸그룹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가죽당 ·리눅서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가상화폐당 ·시계찬당 ·WebOs당 ·위스키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독박육아라는 말이.참 웃기네요 225

139
2019-11-08 05:21:17 수정일 : 2019-11-08 14:45:15 61.♡.185.51
[탄핵]의머슬링

추가2) 의도하지 않게 분란을?논란을 일으킨거 같아 죄송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하나하나 댓글 달러고 하는데 ㅎㄷㄷ

제글의 주제 단어의 선택..이.. 기분이 안좋다 이겁니다.

같이 살아가는 부부끼리 독박 어쩌고.. 결국 싸우자 이거죠 뭐


---------------



맞벌이면 모르겠는데 전업주부면서 저러는건...


그럼  혼자 버는건  독박벌이


독박노동인가요 ㅎㄷㄷ  가족 먹여살리는게 당연한거면


 애 키우는것은 남편위해 하는 일인가 ㅎㄷㄷ  당연한일 아닌가요..


육아에 남편이 아예 안하는건 문제가있지만 대부분은 쉬는날에는 하더만 그래도 독박육아.. ㅎㄷㄷ


일마치고 집에가면 애들 자고있는데.. 저녁있는 삶인  세상이면 몰라도.

[탄핵]의머슬링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225]
가브리엘
IP 223.♡.165.186
11-08 2019-11-08 05:24:26
·
전업주부도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쓰나요;; 워킹맘이 육아까지 맡는걸 이르는 얘긴줄 알고 있었어요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27:49
·
@가브리엘님 워킹맘이 원래 쓰던건데 요즘은.. 전업주부도..
삭제 되었습니다.
iIiiiIllIIIiIIl
IP 115.♡.146.73
11-08 2019-11-08 05:25:29 / 수정일: 2019-11-08 08:02:10
·
요샌 그냥 남편이 가끔 육아 안도와주면 독박육아라고 하더군요 ㅎ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27:28
·
@MC-SONGIF님 ㅎㄷㄷ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7:56:51
·
MC-SONGIF님// 육아를 도와 준다는 표현 자체부터 문제가 있는걸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전업주부는 본업은 가사노동이거든요. 육아는 거기에 추가가 되는겁니다. 남편이 돕는게 어니고 같이 해야하는건데...
iIiiiIllIIIiIIl
IP 115.♡.146.73
11-08 2019-11-08 08:00:49
·
@노키딩님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뜻은 아니었는데 충분히 그렇게 읽힐 댓글인것 같네요.
라이언백
IP 175.♡.78.148
11-08 2019-11-08 08:02:43
·
@노키딩님
그러게요. 돕는다는 것부터 이미 내일아닌데 해준다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전 그냥 누가 좀더 많이 했네 적게 했네 따지는 게 더 고통스러워보이네요. 같이암생각없는 집이 제일 행복하대요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06:47
·
MC-SONGIF님// 네 저도 일반적으로들 쓰는 표현이라는 걸 알고 있고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쓰는 일부 엄마들 표현에 굉장한 거부감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그냥 엄마들이 얼마나 힘들면 그러나 싶기도 하고..
꽃등심사랑해
IP 39.♡.18.228
11-08 2019-11-08 08:09:27
·
@노키딩님
가사노동에 육아가 안들어가면
가사노동의 범위를 생각하면....
일이 없다라고 봐도 되지 않나요?

물론 가사노동이라는게 하려면 끝이 없지만요... 청소를 매일?, 세끼중 가족하고는 많아야 두끼 보통은 한끼인데...
빨래야 세탁기가 다하고...
미친공대생
IP 223.♡.18.30
11-08 2019-11-08 08:11:24 / 수정일: 2019-11-08 08:14:21
·
@노키딩님 가사노동엔 아이 돌보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로간의 용어 정의 차이긴 한데, 정부에선 가사노동은 육아 자체도 포함하는 것 같네요. 워낙 거긴 보수적으로 보는 곳이니....
아무튼 우리도 회사나 이런데서 업무의 정/부를 나누 듯... 도와준다는 이야기를 남편은 가사노동에서 부담당이다 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ccong
IP 106.♡.142.141
11-08 2019-11-08 08:13:10
·
꽃등심사랑해님 // 공감합니다. 본업은 가사노동 +육아 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물론 본업+육아가 기본이지만.. 퇴근시간 등을 고려하면 사실 가정주부분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되는거죠..
미친공대생
IP 223.♡.18.30
11-08 2019-11-08 08:13:53
·
꼭 그렇게 낮게 볼 필요는 없어 보여요. 정부에선 일단 가사노동을 최저시급의 업무들보다 높게 보거든요. 제 기억으론 1.5배 정도 높았을 걸요?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16:54 / 수정일: 2019-11-08 08:19:29
·
꽃등심사랑해님// 집안일 안해보셨나요? 일이 없다니 ㅎㅎㅎ 빨래를 세탁기가 어떻게 다해요. 말리고 정리해서 다시 옷장에 넣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정리하고 식재료 구매하고 다듬어서 다시 냉장고에 넣고 음식준비하고...전 전업주부 할 바에는 그냥 직장나가는게 훨씬 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ㅋㅋ

그리고 말씀하신데로라면 아이가 없는 집에서 전업주부 하는 사람들은 그냥 백수인가요? 가사노동의 가치를 너무 평가절하 하시네요.
내마음은
IP 112.♡.184.235
11-08 2019-11-08 08:18:11
·
@MC-SONGIF님
육아도 가사가 맞습니다.하지만 업무시간까지여야공평한거죠. 그러니 남편도 퇴근하면 육아는 공동 업무가 맞습니다.
꽃등심사랑해
IP 39.♡.18.228
11-08 2019-11-08 08:23:50
·
@노키딩님
외벌이이고..
저는 화장실 청소, 설겆이
와이프는 요리, 집안 청소, 세탁
공동은 주말 대청소

여요..
가사 노동의 가치를 낮게 본게 아니고요..
육아를 빼면 가사노동의 범위가 너무 줄어들어요
그러면 여가부 등에서 나온 통계는 아예 틀린거고요
Yeswisely
IP 223.♡.146.3
11-08 2019-11-08 08:28:51
·
「@노키딩 님」 육아 없는 가사노동이 대단한게 있긴한가요? 말씀하신것들은 맞벌이 부부가 대충해도 할수 있는것들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빨래돌리고 청소기 걸레질하려고 일을 안한다는건 백수 맞다고 봅니다.
그큰입다물라
IP 218.♡.75.122
11-08 2019-11-08 08:32:03 / 수정일: 2019-11-08 08:32:11
·
@노키딩님 육아가 가사노동에 포함이 안되면 난 그냥 가사노동 하겠습니다 책임방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러면 전업이란 말을 하면 안되죠
그큰입다물라
IP 218.♡.75.122
11-08 2019-11-08 08:33:34 / 수정일: 2019-11-08 08:36:50
·
@노키딩님

안해본거 아닙니다 현대사회에서 육아없는 가사노동이요? 장난이죠
육아가 힘든겁니다 그래서 전업주부가 가치있는것이고
삭제 되었습니다.
귀가부부부장
IP 117.♡.2.233
11-08 2019-11-08 09:41:52 / 수정일: 2019-11-08 09:42:36
·
@MC-SONGIF님 육아의 범위를 재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 키우는 데 드는 돈 벌어오는 것도 육아의 일부죠. 물물교환이나 가내수공업, 혹은 연금술 하지 않는 이상은...
강나머리
IP 221.♡.70.53
11-08 2019-11-08 09:45:07
·
@MC-SONGIF님 헐 미친.... 세상이 미쳐돌아 가는거 같네요..
BARCAS
IP 27.♡.227.11
11-08 2019-11-08 10:03:00
·
요즘 아침먹고 출근하는 남편들 얼마나 있나요? 퇴근하고 저녁먹는 남편은? 휴일아니면 하루에 한끼도 안먹는 사람도 많지싶은데 아닌가요?
초코반장
IP 203.♡.226.91
11-08 2019-11-08 11:25:38
·
@노키딩님 집안일이 별로 없다는 말은 직장 일에 비해서 없다는 말이지요. 님께서는 그냥 직장나가는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보통은 안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 그렇게 힘든 집안일은 남편이 하고, 아내가 직장에서 돈 벌어오면 주변에서 뭐라고 합니까? 남편이 놀고 먹는다고 하지 않겠어요? 장인장모님께서 "아이고~ 우리 사위가 힘든 집안일을 다해주니 우리 딸이 직장일만 신경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하시겠어요? 가사노동도 힘들지만 직장업무보다 더 힘들고 일이 많다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정말 그렇다면 전업주부도 직장생활해서 돈 벌고 그 돈으로 가정주부 고용하는게 더 낫겠네요?
ddungddi
IP 211.♡.207.80
11-08 2019-11-08 11:54:45
·
@노키딩님 처음엔 본 글보고 공감했는데 노키딩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네요.
ronia
IP 76.♡.155.31
11-08 2019-11-08 05:25:46
·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고 저희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인 입장에서 보자면 여전히 나가서 일하는 제 삶이 훨씬 편해보입니다 ㅎㅎ 제 아내가 독박육아라고 하면 뭐라고 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봐도 밖에서 일하는게 로드도 적고 스트레스도 덜받는것 같네요 ...

육아는 제 느낌상으로 보자면 풀타임 직업 2개정도 로드로 보입니다. 게다가 휴가도 없 ...제가 조금이라도 같이 해줘야 둘이 직업 1.5개 정도 가진 정도의 부담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냥 육아는 너무 힘듭니다 아 ........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27:08
·
@ronia님 저도 애 둘 아빠라.. 육아 힘든건 알죠.. 근데 말자체가 독박육아라니..
ronia
IP 76.♡.155.31
11-08 2019-11-08 05:29:17
·
[NoJap]머슬링님// 사람이 힘들어지면 매사에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독박육아라는 말이 나오는 사람도 힘들고 독박육아라는 말을 듣는 사람도 힘들죠 ... 그냥 양육자간에 사랑과 이해(!) 로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 수 밖에 없어보이죠 ㅠㅠ 흙흙 ... 머슬링님도 육아 화이팅입니다
팬티기술자
IP 223.♡.157.7
11-08 2019-11-08 05:51:02
·
@ronia님

육아도 100일까지가 진짜 힘들고 긴잠 자면 좀 낫죠...

돌이후에 어린이집 보낼 나이 되면 엄청 편하구요...

9시~4시는 그냥 쉬는 타임이니깐요...
광파
IP 124.♡.182.75
11-08 2019-11-08 06:21:59
·
제가 육아를 하는데... 집안일+육아는 정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 입니다. 완벽하게 하려면 몸이 두개여도 모자라고 좀 설렁설렁 적당히 타협해서 하면 직장 생활보다 편하고 그래요. 애들 유치원 가고 하면 쉬는 시간도 많고...
jacobs
IP 183.♡.27.56
11-08 2019-11-08 09:02:27
·
@[NoJap]머슬링님 저도 절대 독박육아라는 말 안 씁니다
어디서 기원한 단어인지는 모르나
도박판에서 독박 썼다고 많이 쓰이는데
제 자식 보는 일에 독박 썼다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더 주도적으로 육아를 하지만 육아 스트레스가 덜 한 사람이 더 하는거고 더 여유 있는 사람이 하는거지 ..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9:24:01
·
@광파님 글츄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40:36
·
@soccer2838님 그건 맞죠.근데 아직 세상이 쉬는날 말곤 힘들자나요. 저녁없는 삶이 현실이니..
진유빠~
IP 93.♡.115.27
11-08 2019-11-08 05:29:38
·
육아는 같이 하는데 전혀 안 돌봐주면 독박육아죠.. 집에 가서도 전혀 애 안돌봐주는 사람도 있거든요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40:55
·
@양보신당님 그렇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강나머리
IP 221.♡.70.53
11-08 2019-11-08 09:46:58
·
@양보신당님 10시 퇴근해서 파김치 되어 있는데 애 안돌봐준다고 독박육아라고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자기 애보느라 힘들었으니까 설것이와 빨래는 10시퇴근한 니가 해라...
나옹
IP 223.♡.164.195
11-08 2019-11-08 12:31:09
·
@초록이좋아님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사람이 서로 측은지심이라는게 있어야하는건데.
LB
IP 121.♡.9.207
11-08 2019-11-08 05:38:24 / 수정일: 2019-11-08 06:32:05
·
글쎄요.. 사실 사람은 다 감당해낼수 있는 크기가 다른지라 어떤 사람에게는 독박육아라고 느껴지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죠. 저희집도 저만 돈을 벌지만 육아와 돈버는 것중 하나를 고르라면 돈을 벌겠어요. 특히 한두살 애기를 키우는 일은 보통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 아니죠. 돈버는 입장에서야 밖에서 일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어디 이동하면서 딴짓도 하고 하지만 애기를 키울때는 거의 시간이 없거든요. 위에분 말씀처럼 휴가도 없고요. 일은 잘하면 인정도 받지만 육아 잘한다고 인정받는 경우는 그다지 없어요. 그래서 수입을 책임지는 입장이다 하더라도 육아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내는 지금 2살 둘째를 키우지만 아이가 선천적 질병이 있다보니 하루종일 둘째와 붙어서 지냅니다. 거기에 에너지를 다 쏟아도 모자라고요. 그러다 보니 초딩 첫째는 거의 제가 케어를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시간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게 다행이긴하지만 낮에 아이 챙기고 밤이나 새벽에 일하고 하는게 육체적으로 쉽진 않죠. 하지만 육아의 어려움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그래서 가능한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려고합니다. 그만큼 소중한 일도 없고요.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41:53
·
@LB님 ㅎㄷㄷ
꼬순내
IP 211.♡.99.17
11-08 2019-11-08 08:35:43
·
@LB님
엘비님 경우는 특수한 경우이시고 보통은 년차가 되면 될수록 애들 손이 안가잖아요.
처음 1-2년에 제일 힘들고 점차 수월해지는데
애들 어린이집 가고 유치원 가고 부터는 솔직히 ...
LB
IP 39.♡.28.221
11-08 2019-11-08 09:23:17
·
꼬순내님// 커갈수록 손이 덜간다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커갈수록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 건 무엇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관찰하고 훈육하는 일에도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쏟게 되죠. 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가정마다 다르겠지만요.
BARCAS
IP 27.♡.227.11
11-08 2019-11-08 10:08:29
·
@LB님 저희 아들은 5살인데 9시에가서 5시에 옵니다. 저희땐 점심은 집에서 먹었는데 말이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애들 아침에 차 태워보내면 한 11시쯤 브런치 먹으로 나오셔서 3시쯤 애들 돌아올때까지 카폐서 죽치고 계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휴면]ori9
IP 139.♡.227.8
11-08 2019-11-08 05:39:46
·
처음엔 과장섞인 농담이었는데 요즘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나 보군요.
한 3살까지는 세상에서 육아가 제일 힘들긴 하더라고요. 강제 공동탁아소 같은 걸 운영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5:41:35
·
육아 힘들죠 말도 안듣고. 애가 둘인데 요즘 같이 사고치고 집 어지럽히고..
ronia
IP 76.♡.155.31
11-08 2019-11-08 05:43:24
·
ori9님// 주변에서 만3세 넘어가면 천지개벽이 일어난것처럼 덜 힘들어진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ㅎㅎㅎ
[휴면]ori9
IP 139.♡.227.8
11-08 2019-11-08 05:50:54
·
@[NoJap]머슬링님
저도 8세 5세 아들 둘입니다. 만3세 지나니까 진짜 살 것 같아요. ㅎㅎ
[휴면]ori9
IP 139.♡.227.8
11-08 2019-11-08 05:52:12
·
@ronia님 만3세 지나면 확 달라집니다. 근데 동생 생기면 리셋이라는 게 함정.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21:24
·
@ori9님 둘째가 얼릉커야 ㅜ.ㅜ
Laberinto
IP 219.♡.231.207
11-08 2019-11-08 10:36:02
·
@ronia님 만3세 지났는데 천지개벽은 무슨요ㅠㅠ 아이마다 케바케입니다...
돌려막기
IP 172.♡.99.12
11-08 2019-11-08 05:53:38
·
독박육아라는 말은 돈도 내가 벌어오고 집안일도 내가 다하고 아기도 내가 다 볼 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라는 게 아기를 돌보는 것 만 얘기하는 건 아니니까요. 독박육아라는 말은 아기를 직접 돌보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육아에 헌신하는 부부 중 한 명을 배제하는 좋지 못한 말이라고 봅니다.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12:53
·
돌려막기님// 독박육아라는 표현자체가 안 좋다는것엔 공감하는데요. 말씀하신건 전업주부란 걸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을 안해주겠다는 뜻 같네요.

전업주부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육아는 거기에 추가된건데 그게 다른 것들에 비해 너무나 힘든거구요. 자기가 외벌이 한다고 육아를 안한다는건 한 사람한테 2개의 일을 다 몰아주는거나 다름이 없는 겁니다.
움니아
IP 211.♡.68.135
11-08 2019-11-08 08:51:55
·
@노키딩님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일방의 주장만 할 바에는 그냥 맞벌이 하고 가사 육아 적당하게 반반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맞벌이는 안 하려고 하지요. 상당한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맞벌이가 맞는데도 안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뭐 제각기 다르지만 그 중에 상당한 것은 일하기 싫어서 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움니아
IP 211.♡.68.135
11-08 2019-11-08 12:02:22 / 수정일: 2019-11-08 12:10:39
·
@He11oWorld님 펑
기혼자 자녀 있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가족 개인정보로 일부 내용은 수정됐습니다.
돌려막기
IP 68.♡.72.232
11-08 2019-11-08 13:05:12
·
노키딩님 // 제가 한 말 중에 전업주부를 직업으로 인정 안한다는 의미가 어디있나요? 육아라는 단어에는 단순히 애를 직접적으로 돌본다는 것보다 더 넓은 의미가 있다는 걸 풀어쓴 것 뿐인데요. 아내나 남편을 특정하지 않고 일부러 부부 중 한 명의 역할을 배제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육아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독박육아라는 말은 특정한 역할만 인정한다는 몹시 편협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짜장짬뽕탕슉
IP 182.♡.67.243
11-08 2019-11-08 06:00:22 / 수정일: 2019-11-09 05:10:31
·
외벌이이신 차부장님들 중에서 몇몇분이 애 보기 힘드시다고 주말에 회사 나와서 노시거나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가시는 경우를 봤어요. (회사돈으로 야근식대 드시면서 회사에서 유투브로 동영상보거나 핸드폰 게임 하시는) 그런 분들 보면 외벌이 독박육아가 뭔지를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렇게 애들 어릴 때 애들이랑 정서적 교감을 안 하시면 애들한테 아빠는 돈벌어오는 기계가 될텐데 괜찮을까도 싶구요.
SPIKE!!!
IP 50.♡.13.138
11-08 2019-11-08 06:04:12 / 수정일: 2019-11-08 06:11:14
·
아이러니하게도,

맞벌이 상황에 관계 없이 남편이 평균 주당 7 ~ 8시간 씩은 더 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1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의 근무 시간입니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남편의 경우 11시간 이상 더 일하죠.

남편들이 집안일이나 육아에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SPIKE!!!
IP 50.♡.13.138
11-08 2019-11-08 06:21:19 / 수정일: 2019-11-08 06:32:10
·
에휴..

분으로 환산해서 더 일하는 시간 빼고 생각하면 하루에 몇 분 차이 나네요;

하루에 몇 분 가사를 더 하고 육아를 더 하니 아내가 더 힘든 겁니까..;

그냥 똑같이 힘든 겁니다.

가사니 육아니 근무니 누가 더 힘드니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독박 육아 라는 말이 그래서 잘못되었다는 거구요.
환상종이심
IP 117.♡.3.26
11-08 2019-11-08 06:29:27 / 수정일: 2019-11-08 06:30:54
·
@발상의전환님 단순히 시간이 몇배인가를 보면 그리 보이는데.. 결국 남자가 일 더하는 시간이 여자가 육아 및 가사 더하는 시간과 같네요. 누구에게나 하루가 24시간인점을 고려하면 똑같이 기여하는 겁니다.
결국 주중 여가시간이 같은게 남는 시간은 비슷하다는 의미고요.
나옹
IP 39.♡.37.119
11-08 2019-11-08 08:05:09
·
@환상종이심님 다시 계산해 보세요. 가사+ 주중 노동시간으로 비교하면 비슷한데 육아까지 더하면 여성이 훨씬 더 많네요. 근데 맞벌이여성의 육아노동평균이 주 52분이라니 저 통계가 말이 되는지도 좀 의심이 돠네요. 제 경우를 보면 저 가사시간은 뭐 도우미와 각종기계 반찬가게 다 동원해서 저정도 비슷하게 나오지만 육아시간은 말이 안 돼요.
아이가 많이 큰 지금도 하루에 최소 한시간은 숙제와 아이 컨트롤에 보내고 있는데 주말도 없으니 주 420분입니다. 아이 어릴때는 최소 하루에 2시간이구요.

저는 제가 육아에 시간 적게 들이는 거로 알고 있는데.. 딩크가 많아서 저렇게 나오는 걸까요????
움니아
IP 211.♡.68.135
11-08 2019-11-08 08:55:40
·
@나옹님 그냥 맞벌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확한 걸 원하면 똑같이 배분하고요. 현실적으로 맞벌이 하면 될 일을 안 하죠. 꼭 전업주부 하겠다고 합니다.

일하기 싫어서가 주된 이유라고 하면 어떠신가요?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09:39:32 / 수정일: 2019-11-08 09:40:38
·
@움니아님
저통계도 그렇고 저도 맞벌이기준으로 이야기 중인데요??? 왜 자꾸 전업주부 기준으로만 이야기하고 싶어들 하시는 겁니까.
182.**.24.14
IP 112.♡.187.3
11-08 2019-11-08 11:03:37
·
@나옹님 기자가 글을 좀 못쓰긴 했지만 그래도 이해력이 충분히 된다면 기사를 다시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남편의 주당 근무시간이 550분 정도라니 여기서 이미 뭔가 이상한 걸 알 수 있죠.
움니아
IP 211.♡.68.135
11-08 2019-11-08 12:07:22
·
@나옹님 에고.. 제가 잘못 달았네요. 맞벌이는 부부 문제지요..
척잔덕
IP 39.♡.28.135
11-08 2019-11-08 06:20:11
·
저희집이 애 셋키우면서 와잎이 일하고, 처가 도움 못받는데 이정도가 독박육아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인사상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같이 애들 케어합니다.
엽차
IP 221.♡.211.172
11-08 2019-11-08 06:23:46
·
독박이라 아이 두고 할 말은 아닌 거죠. 그러려면 아이는 왜 낳은 건지 모르겠네요. 케이스바이케이스죠. 육아를 하기 싫어서 회사나온 다는 사람들이 정상은 아니죠. 육아에 대한 책임이 싫은데 아이를 낳는 것은 비극이에요.



전업주부가 더 힘들다 외벌이 남편의 일이 더 힘들다 따지면 누구하나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건데 그러면 결혼은 또 왜한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서로 연애만 했으면 아이 두고 이런 말들이 안나왔을 텐데 말이죠.



독박육아라는 말에 나는 육아가 싫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거 같아서 좋지 않아 보입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9:41
·
@엽차님 남의 애도 아니고 독박육아라니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뱃살마왕
IP 118.♡.204.174
11-08 2019-11-08 06:24:00
·
제일 혐오하는 표현 중 하나죠..
독박육아, 시선강간...
뭔가 표현을 하고싶은데 능력부족으로 표현을 못하니까 저런 이상한 표현을 만들어낸거죠.
그냥 만들고 쓰는 사람들의 지적능력 부족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상종이심
IP 117.♡.3.26
11-08 2019-11-08 06:32:35
·
독박이란 말을 대중적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상황은 독박 국방 밖에 없지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pacejunk
IP 59.♡.120.207
11-08 2019-11-08 06:36:02 / 수정일: 2019-11-08 06:38:21
·
저는 아이 키우는게 더 마음 편한 일이에요. 남의 돈 받는다는게 저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라서요.
기대에 따른 성취를 계속 이뤄내야 한다는게 정말 몸을 조여옵니다.
그만 둘 때의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계속 다가오고요.
남자가 육아하고 여자보고 밖에서 돈 벌어오라고 하면 여자분들이 얼마나 받아들일까요.
남자에게는 전업주부라는 선택조차 하기 힘듭니다. 무조건 나가서 사회에서 경쟁하고 살아남아야 되요.
레안
IP 223.♡.163.247
11-08 2019-11-08 06:44:00 / 수정일: 2019-11-08 06:44:35
·
외벌인데..전 바꾸고싶네요 회사에서도 깨지고.. 집에서도 애들 교육때문에 의견타진 하면 모르는소리말라며 무시당합니다.
꾸역
IP 223.♡.48.42
11-08 2019-11-08 06:52:20 / 수정일: 2019-11-08 06:52:55
·
육아도 독박육아라고 하니
외벌이가 아니라 독박벌이
혜헌
IP 223.♡.48.61
11-08 2019-11-08 06:52:36
·
화자 수준을 깎아내리는 표현이라생각합니다
혼자 애키우고 집안경제까지 책임지면 인정하겠네요
뭐가 독박이고 대체 서로에게 뭐가 이득이라 저런단어를 남발하는지..
사과분
IP 110.♡.52.174
11-08 2019-11-08 07:16:13
·
갈라치기용 단어라고 봅니다.
통통꿀꿀
IP 121.♡.157.151
11-08 2019-11-08 07:41:56
·
@사과분님
항상 선거철 다가올수록 갈라치기 심해지는걸 느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ITRO
IP 211.♡.21.95
11-08 2019-11-08 07:27:03
·
실제 독박육아 담당하시는 힘든 어머니들은 소수 인데 (정말 쓰레기 남편들)

이를 다수의 당사자들이 본인들 유리한 쪽으로 정당화 하는 거죠.
정말 억울한건 나름 최선을 다한 남편들이 다 같은 취급 받는점에서 우리가 분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후다다다닥
IP 182.♡.129.83
11-08 2019-11-08 08:10:43
·
@chdrkrrlacl님
애 키우는집에서 청소기를 매일 안돌려요??? 😱😱
그큰입다물라
IP 218.♡.75.122
11-08 2019-11-08 08:40:01
·
@chdrkrrlacl님 그거 돌려도 널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후다다다닥
IP 182.♡.129.83
11-08 2019-11-08 09:12:13
·
@chdrkrrlacl님
저희집에도 5세 꼬마가 있어서 청소기는 매일 돌리고 화장실 두개는 번갈아 가면서 매일 청소하거든요..
청소기를 매일 안돌린다는건 충격적이군요;;
kubectl
IP 223.♡.17.220
11-08 2019-11-08 09:50:02
·
chdrkrrlacl님// 매일하는데요? 혹시 아이 키워보셨습니까?
0183598015
IP 223.♡.21.167
11-08 2019-11-08 07:39:57 / 수정일: 2019-11-08 07:40:33
·
남자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육아 안도와준다고 불만 토로하는 여성분들 생각보다 많이 봤어요. 물론 맞벌이고, 애 맞기고 찾아오고 하는거 다 자기가 한다고...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7:59
·
@zaqer님 ㅎㄷㄷ 저녁있는 삶이 있긴한지.. 다들 마칠때면 애들 어린이집 퇴원할텐데
SiobhanSadler
IP 222.♡.61.18
11-08 2019-11-08 11:08:56
·
@zaqer님
클래시파이
IP 218.♡.51.117
11-08 2019-11-08 07:42:16
·
애키워본 입장에서 이건 공감안가네요. 밖에서 일하는것보다 애키우는게 더 어렵다고봅니다. 특히 애가어릴수록. 외벌이라도 육아에 적극참여하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8:49
·
@클래시파이님 저도 나름 육아에 참여하는편인데.. 애초에 글이 독박육아란 말이 좀 그런다는겁니다. 육아 힘들다 이러면 저도 알지요.. 애가 둘인데
Mr삐리리
IP 180.♡.189.139
11-08 2019-11-08 07:46:30
·
육아휴직하고 9개월 아이 혼자 보고있습니다. 이전까지 아이 전담한 아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독박이든뭐든 아무욕이나 해도 좋으니 회사에 나가 앉아있고 싶습니다 ㅎㅎㅎ 약속한게 있어서 당분간 혼자 아이봐야 하는데 그때까지 제멘탈이 살아있기를...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7:09
·
@Mr삐리리님 ㅎㄷㄷ
talktalk1
IP 175.♡.45.249
11-08 2019-11-08 07:46:41 / 수정일: 2019-11-08 07:48:42
·
저는 밖의 일이 더 힘들다고 봅니다.
애키우다 자살 한 사람은 없어도
일하다 자살한 사람은 나오고 있죠.

고통의 크기가 상대적이지만
사회적 스트레스가 육아 스트레스보다
절대 만만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 세상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분들 화이팅 입니다.
0183598015
IP 223.♡.21.167
11-08 2019-11-08 08:01:05
·
@내어머님 애 키우는거 짜증난다고 죽게 내버려둔 부모 관련 기사 꽤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애 키우는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회사일보다 애보는게 3배는 힘들어요.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09:41:28 / 수정일: 2019-11-08 09:44:07
·
@내어머님

애키우다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들 많은데요. 산후우울증이라는 말 못 들어 보셨습니까.

저 출산휴가 동안 애 보는 것말고는 말한마디도 못해보고 하루종일 내 밥도 한끼 정도만 챙겨먹고 2시간 간격으로 쪽잠 자느라 잠은 한 5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지금 그때 어떻게 지나갔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요. 그 상태 3개월 이상 됐으면 진짜 우울증 왔을 거 같은데요. 시터 구하고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을때 진심 탈출하 기분이었어요.
수묵정원
IP 182.♡.246.57
11-08 2019-11-08 09:41:37 / 수정일: 2019-11-08 09:41:58
·
@내어머님
애키우다 자살하는 사람이 왜 없나요
많습니다. 업무강도가 센 경우 자살하는것처럼 육아의 강도가 센 경우 우울증이나 기타 다른문제로 자살하는경우 많아요.
아이와 동반자살 그런경우도 보지 않으셨나요
발달장애를 앓거나 사회에서 함께 케어가 되지 않으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죠.
(물론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내가 모른다고 그게 없는 일은 아닙니다
talktalk1
IP 175.♡.38.228
11-08 2019-11-08 09:50:21 / 수정일: 2019-11-08 10:10:02
·
@수묵정원님 @나옹님 @zaqer님 없는일은 아니겠죠.
일반인이 인식하지 못할정도의 수치 가지고
있으니 된거 아니냐는 논리는 우습네요.

궃이 자살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고 싶지 않아 추가 댓글을 안달았을 뿐 수치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노동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양심을 팔기도 하구요, 자신을 팔기도 합니다.

육아로 노동자보다 힘들다고 치부하 것보다
1인당 6명이나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
처우 해주는게 사회적 인간 적으로
더 나은 선택 같습니다.
수묵정원
IP 182.♡.246.57
11-08 2019-11-08 10:04:13 / 수정일: 2019-11-08 10:05:38
·
@내어머님
사람을 길러낸다는 일을 굉장히 쉬운일로 생각하시네요.
그리고 본인이 인식 못한다고 일반인이 인식못할정도의 수치라고 폄하하고 계시는군요.
통상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경우 보상의 문제도 있어서 재판이나 언론사 제보를 통해 문제를 크게 만들어 냅니다.
반면 애 키우다 자살하면 가정내 일이고 좋은 일도 아니어 그냥 가족들간의 슬픔으로 묻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밖에서 돈벌어온다고 업무강도가 다 쎈것도 아니구요. 꿀빠는 직장도 있습니다.
어느 일이건 극단이 존재하는건 분명합니다.
내가 하는 일만 가치 있는 일이고 내 고통만 고통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6:56
·
@디비님 저도 그래 생각되서 적었어요. 남편의 애인가 둘 사이의 애지..
류우
IP 125.♡.24.201
11-08 2019-11-08 07:48:15
·
독박육아가 훨 편해요. 복직하니 일도 해 육아도 해 아놔 ㅋㅋㅋ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5:41
·
@류우님 회사에서 퇴근 집으로 출근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09:45:30
·
@류우님

저도 독박육아가 나은 것 같아요. 맞벌이는 돈도 벌고 육아하고 가사는 내가 다하고. 저는 그냥 내가 능력이 많아서 이렇구나 생각합니다.
윰어
IP 122.♡.247.120
11-08 2019-11-08 07:52:18
·
심플하게
동등하게 맞벌이하고, 동등하게 가사, 육아 하는게 제일 깔끔하겠네요.

아니면 서로 역할을 바꿔보기도.
남자도 전업주부 하고 싶은데..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6:00
·
@윰어님 남편이 전업하면 아주머니들이 논다고..
s난다s
IP 211.♡.117.149
11-08 2019-11-08 07:58:54
·
아이가 아주 어릴 땐 가정주부라도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충분히 쓸 수 있죠. 24시간 아이를 전담 마크해야 한다는 건 남녀 구분을 떠나 극한 직업에 속합니다. 웬만한 직업은 퇴근이 있는데, 육아는 퇴근이 없거든요.
ANON
IP 124.♡.208.5
11-08 2019-11-08 08:06:42 / 수정일: 2019-11-08 08:09:34
·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본 현상에 대한 스탠스의 결정요인인듯 합니다.

인간은 극도의 괴로움에 놓이면, 결코 이성적일수 없다고 봅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6:27
·
@s난다s님 육아 어렵쥬. 근데 얼집 가면 그래도 시간은 조금 납니다.. 완전 자유는 아니지만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09:40:13
·
@s난다s님 그런 일은 정말 드물지 않을까요? 말씀하셨다시피 육아는 24시간인데, 같이 안 하기가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요? 더구나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요.
육아가 힘들다는 것과, 유독 여성이 육아의 부담을 많이 지고 있다는 것을 동의하고 인정하면서도 '독박'이라는 말에 대한 비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글과 여러 댓글처럼, '독박'이라는 말은 배타적이고 적개심이 느껴집니다. 내가 오로지 혼자서 이 힘든 일을 한다는 표현이고 이것은 상대에게 죄책감이나 물리적 심리적 보상을 강제하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를 거의 혼자서 부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독박육아'라는 사고방식보다는 분업을 했다거나, 혼자 도맡아 한다거나, 함께 하지 않아서 섭섭하다, 혹은 육아가 힘들다, 등으로 표현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편부모 가정이 아닌 이상, 현대사회에서 육아가 온전히 어느 한 사람의 몪이 되는 경우는 없지 싶네요.
s난다s
IP 118.♡.24.202
11-08 2019-11-08 11:06:11 / 수정일: 2019-11-08 11:06:22
·
@엫에헤헤헹ㅎ님 그래서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이라 쓴 것 같진 않으세요?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11:13:25 / 수정일: 2019-11-08 11:14:23
·
@s난다s님 그래서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잘 없으니, 그런 가정은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다고 말한 것 같진 않으세요? 사회 일반에 대한 얘길 하는데 특수한 사례를 가정한다면 그 논의는 큰 의미가 없다는 함의가 있는 것 같진 않으세요? 아 함의가 아니네요. 제 댓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대놓고 말했네요.
s난다s
IP 116.♡.230.89
11-08 2019-11-08 15:47:57
·
@엫에헤헤헹ㅎ님
그런 일이 현실적으로 잘 없다는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저만 해도 아내가 출장일 때 일주일 넘게 독박육아 한 적도 있습니다. 이 표현에서 적개심을 느낀다고 하시는데,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단어에 본인이 성 특수성을 적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엫에헤헤헹ㅎ
IP 175.♡.22.85
11-08 2019-11-08 17:36:09 / 수정일: 2019-11-08 17:37:06
·
@s난다s님 제 성 특수성을 생각해 봤는데, 그래도 기분 나쁜 건 변함이 없네요. 독박벌이 독박설거지 독박출장 독박노동 아무리 생각해도 독박이란 단어에 대한 느낌은 님과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를 수 있죠. 서로 다른 느낌을 받는 건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저만 해도'와 '출장'이라는 말에서 한시성과 특수성을 읽을 수 있네요. 본인 경험을 일반화하시는 거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내 출장 간 사이 혼자 육아를 하신 것은 처음 말씀하신 내용을 반대 증명하는 사례 아닙니까? 설마 시기를 번갈아가며 한다고 해서 육아를 함께 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오로지 혼자 육아하는 사례는 드물다 말씀드렷는데, 님 사례가 제 말을 뒷받침해 주네요.
크리스
IP 222.♡.19.66
11-08 2019-11-08 08:00:55 / 수정일: 2019-11-08 08:04:30
·
유독살림, 독박육아... 등 유독 여성계 쪽만 쓰는 마법의 단어지요.
힘들지 않는 사람이 없죠.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데 저런 말부터 나오면 대화 자체가 어렵죠.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09:48:45
·
@크리스님

저는 노키즈존도 남성이 육아했으면 안 생겼을 현상이라고 보는데요.

남성들은 예전부터 김치녀니 된장녀니 여성 낮추어 보고 맘충때문에 카페를 못 간다 노키즈존있어야 한다 그러는데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뭐라고 그정도에 벌벌 떠십니까.
danielmint
IP 223.♡.11.65
11-08 2019-11-08 10:50:29
·
@나옹님 노키즈존은 남성육아랑 상관이 없어요.
그저 애가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데 부모들이 다스리지 않고 처리 해달라고 하면 인상 찌푸리고 그러니 매장들에서 거부하는거죠.
BARCAS
IP 27.♡.227.11
11-08 2019-11-08 13:15:05
·
@나옹님 노키즈존을 하는 업소는 주로 디저트가게나 레스토랑 입니다. 남성들의 취향과는 거리가 좀 멀고 주고객도 여성이지요. 그걸 남자들때문에 만들었다면 가게주인들이 바보인가요? ^^
그사람
IP 175.♡.38.152
11-08 2019-11-08 08:00:57
·
결혼 하지 않으면 아예 생기지 않을 문제들이군요. 음.. 역시 혼자가 차선책인 듯.....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4:19
·
@그사람님 결혼 할만해요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25:08
·
@그사람님 결혼 좋은데....
애도 이뻐요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02:45
·
저도 외벌이아빠인데 독박육아란 표현이 그닥 좋은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위에 댓글들 보면서 남자분들의 기본적인 생각이 육아는 ‘돕는’ 것 이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도 육아는 같이 ‘하는’거지 남편이 돕는게 아니구요. 외벌이라고 해도 집에서 전업주부를 하는 사람(그게 남자든 여자든) 이미 직업이 하나 있는 겁니다. 거기다가 육아를 하나 더하는거에요. 그걸 왜 전업주부가 다해야 합니까?

그건 사실상 투잡이에요. 밖에서 돈 벌어 온다고 육아를 빼먹으면 안되죠. 육아는 돕는게 아니고 같이 하는 겁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8:13:30
·
@노키딩님 육아에 메인이 있고 보조가 있을수 밖에 없자나요 교육상 한쪽이 주도하는 게 보편적으로 전문가가 추천하자나료
삭제 되었습니다.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21:33
·
[NoJap]머슬링님// 현실적으로 메인이 있을 수 있고 보조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걸 그냥 돕는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잘못된 인식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 댓글로만 봐도 육아는 자기 일이 아니고 그냥 ‘돕는’ 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자나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현실입니다. 이러니 독박육아라는 말이 나올만도 하죠..
kubectl
IP 115.♡.39.147
11-08 2019-11-08 08:23:43
·
풀교정님// 네 현실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인식을 서로 없애야죠. 사회적인 분위기도 바뀌어 나가야하고..
삭제 되었습니다.
giggleq
IP 219.♡.37.180
11-08 2019-11-08 08:32:28
·
아무리 정 부가 있어도 보조라고 생각했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져요. 육아는 함께 하는 게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거나 살림을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 입니다. 단순히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를 키우는 문제이니까요.
아니들은 제 아내에게서도 영향을 받지만 내가 보조라고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아빠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받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하고 그러면 아이들이 기가막히게 그걸 잘 압니다.
육아는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것같지만 대결을 조장하는 것같은 느낌의 독박육아라는 말은 쓰지 않았으면 해요.
비티비
IP 221.♡.113.43
11-08 2019-11-08 09:25:11
·
@취나물님 육아는 함께 하는게 맞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독박육아란 말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하지만 돈벌고 살림하는것과 육아는 다른 문제임에도 적지않은 분들이 육아와 노동을 동일시 하고있는 문제는 있네요ㅠ 단순 노동이 아닌 내 아이를 키우는 문제인데 말이죠...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09:50:32
·
@[NoJap]머슬링님

육아에 메인하고 보조 있어야죠. 무슨 소리 하세요.

아빠도 책 읽어주고 목욕시켜 주고 유치원 보내 주고. 놀아주고 정도는 할 수 있는데요. 그거 안 하면 그냥 atm 취급 받아도 할 말 없는 거라고 봅니다.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09:50:37
·
@노키딩님 육아를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것, 의외로 육아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 모두 동의하지만, 투잡이란 건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정주부가 어떻게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 가사도우미나 청소업체도 아닌데요. 모든 자취생은 투잡인 건가요. 물론 전문 가사도우미 수준으로 하루종일 집안 관리를 완벽하게 하고, 그 일에 하루 8시간 이상을 쏟아야 할 정도롤 집의 규모와 가구의 규모가 큰 경우라면 직업으로 인정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육아를 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은 일의 강도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지만, 부모 모두의 사랑과 훈육과 영향을 받는 것이 좋다는 교육 차원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잡이니 가사노동도 직업이니 하는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교육과 성장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giggleq
IP 175.♡.45.130
11-08 2019-11-08 12:06:17
·
물론 메인하고 보조는 있죠. 하지만 마음가짐이 나는 보조다 라고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책읽어주고 유치원 보내주고가 아니고 책읽고 유치원 같이 가고 가 되야된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거 안 하면 atm 취급을 받는다고 하셨듯이 전업주부인 아내는 가사도우미로 전락해버려요.
여기까지가 내 일 저기까지가 니 일 이렇게 서로가 가정에서 할 일을 무자르듯이 나누게 되면 아내와 아이는 남편을 atm 취급을 할 수도 남편은 아내를 가사도우미로 가슴속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보내는 모든 것이 내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의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내도 인정해주더라고요.
[탄핵]의머슬링
IP 61.♡.185.51
11-08 2019-11-08 12:21:14
·
@나옹님 ???
둘ㄹl
IP 121.♡.58.148
11-08 2019-11-08 15:50:09
·
@노키딩님 '돕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남편들도 있습니다만 그 와중에 '돕는'다면 독박이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는것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박은 상대방은 '아무것도' 안하고 내가 다 뒤집어 쓴다는 의미입니다.
my10043841
IP 39.♡.48.110
11-08 2019-11-08 08:18:53
·
가사노동과 육아를 돕는것으로 인식하는것 부터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네요. 독박육아라는 말 나올만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효자아서스
IP 119.♡.106.113
11-08 2019-11-08 08:23:08
·
독박육아라는 표현이 많이 나갔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만큼 육아가 진짜 힘들어요.
저도 우리집 애기 생기기 전에는 전업주부가 애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걸 별로 좋게 보진 않았는데, 지금은 육아 많이 하면서 하루종일 애만 보고 있으면 엄마들 정신병 걸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왕후장상영유종호
IP 203.♡.208.235
11-08 2019-11-08 08:23:49
·
글쎄요
남편보고 집에서 애보라하고
네가 나가서 돈 벌어와
그럼 좋다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아임쏘리에요
IP 210.♡.41.89
11-08 2019-11-08 08:40:01
·
@왕후장상영유종호님 저는 대놓고 같은 액수 벌어오면 제가 집에서 살림 하겠다고 했습니다.
같은 액수가 중요한건 애초에 생활 유지가 안되서.
꼬순내
IP 211.♡.99.17
11-08 2019-11-08 08:41:49 / 수정일: 2019-11-08 08:43:13
·
@왕후장상영유종호님
왜 없어요
솔직히 남자쪽 케리어가 향후에 가능성 있고 나중에 꼬꾸라질 위험대비 때문에 그런거지
애 키우는거 힘들지만 2년 넘어가면 점점 편해집니다.
애들 어린이집 , 유치원 가면 자유시간 널널 하고
집에 건조기,식기 세척기, 로봇청소기 있으면 살림하는 양도 많이 줄어 들고
이유식 같은거 만들어도 되지만 파는것도 많아요

남편으로 돈 안벌고 집에서 가사 한다는 사회적 시선이나 남자 자존심을 내려놓고 같은 인간으로 누가 벌고 누가 가사한다는 입장의 사회에 복지 잘되서 둘중 하나만 벌어도 향후 노후에도 걱정이 별로 안되면
저라도 집에서 애보겠습니다.
유럽에는 애보는 남자들 많치 않나요 ?

참고로 아들 셋입니다.막내가 모레 돌
지금도 퇴근해서 애셋 매일 목욕 시키는데 독박육아 단어좀 없엤으면
그럼 하루네네 일하고 와서 애 목욕 시켜보던지...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10:02:50
·
@왕후장상영유종호님 제 꿈인데... ㅋㅋㅋㅋ
반대로 그렇게 말하는 분들을 저는 많이 못 봤습니다.

회사 휴게실에서 젊은 여성 직원들이 4-5명 모여 차를 마시고 있길래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오래 같이 근무해서 친했어요 ㅎㅎ, 남편에 대한 아쉬움(?)과 경제적 문제 그리고 고된 업무에 대해 토로하고 있더군요. 요약하면, '내 남편이 좀 더 많이 벌었으면 당장 일 그만두고 쉴텐데, 우리 아들한테도 더 집중할 수 있고. 돈 많이 버는 사람 만나 살림하고 싶다'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 '아 맞아요 맞아 저도 진짜 능력 있는 사모님 정말 잘 모시고 살림 잘 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한 5초 정적이 일다가 빵 터지면서 비웃듯이 그런 여자가 있겠냐고 하더라고요.

페미니즘과 같은 인권운동은, 스스로 인권을 쟁취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비로소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 스스로도 의무와 책임을 가져갈 의지가 없습니다.

남자들이 권력과 책임감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고, 여자들도 권력과 책임감을 감당할 용기가 필요한데, 사실 둘 다 아직 멀어 보여요. 그럼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인정하고 함께 맞춰가야 할텐데, 서로 상대방의 역할에 대한 인정은 커녕 나만 힘들다고 떼를 쓰는 격인 거죠.

남자든 여자든, '내가 돈 벌어올테니 당신은 집에서 육아에만 집중해'라는 마인드, '집안일은 내가 모두 책임질테니 당신은 당신 일에만 집중해'라는 마인드가 양쪽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10:08:18
·
@엫에헤헤헹ㅎ님
남자들이 권력과 책임감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고, 여자들도 권력과 책임감을 감당할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매우 공감합니다.
순대렐라
IP 49.♡.235.124
11-08 2019-11-08 11:03:26 / 수정일: 2019-11-08 11:04:28
·
@왕후장상영유종호님 현재와 같은 생활 수준을 유지할수 있는 정도로만 벌어온다면 저는 완전 땡큐인데요 ㅎㅎ...
sweet_buzzi
IP 223.♡.157.252
11-08 2019-11-08 08:25:13
·
육아는 공동책임이지 도와주고말고할 문제는 아니에요
저도 맞벌이지만 남편이 출장 및 업무외 접대가 많아
육아를 전혀 도와주지 못합니다
하물며 시간이 없으니 가사노동까지 도와주질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독박육아란 표현 많이 씁니다

아이가 어릴땐 육아문제로 남편과 많은 다툼이 있었는데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있었지만
아들이라 아빠와의 시간도 필요한데
그게 부족하니 아빠와 가까워지지 않아요
애착형성이라하죠? 그런게 없어요
전 이게 가장 안쓰럽더라고요 ^^;

가끔 너무 힘들땐 현타가 오기도하는데
이런게 결혼생활이였다면 안했을거란 후회도 듭니다 ㅜㅜ
척잔덕
IP 39.♡.28.135
11-08 2019-11-08 08:25:17
·
그런데 육아가 얼마나 힘든건지 솔직히 아빠들은 잘 몰라요;;
저도 첫째 둘째때는 잘 모르다가 셋째 나오고 육아 좀 빡세게 하면서 이게 정말 힘든거구나....하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분들 정말 많이 힘드시니 잘 다독이시고, 지금 하는거 이상으로 더 열심히 집안일 하셔야 아내분이 조금 마음과몸의 피로가 풀릴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탄핵]의머슬링
IP 39.♡.51.64
11-08 2019-11-08 09:07:21
·
@괴물루키님 울집 애둘 불지옥..
난게임이좋아
IP 121.♡.26.101
11-08 2019-11-08 08:33:22
·
전업주부는 엄청좋은직업입니다 남성들이여 전업주부로 전환하세요
와이프 휴직하다 제가 휴직중인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개꿀입니다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10:09:48
·
@지환이얌님

동감이에요. 전업주부만 한다면 사실 독박육아 잠깐 하는 건 할 수 있죠
948starfish
IP 211.♡.194.25
11-08 2019-11-08 08:34:03
·
독박육아라는건 보통은 전업주부가 주로 쓰는 말이예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전업 주부들이 쓰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힘들어도 저런 표현을 잘 안쓰더라구요. 왜냐면 육아라는 게 원래 공동의 몫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아이를 많이 낳아서 자기들 끼리 잘 놀고 ,나가서 동네 아이들 하고 놀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고 그런 분위기 였잖아요. 아이가 갓난아이 일때도 힘들지만 조금 컷다해도 하루종일 쉬지 않고 놀아달라고 보채는 아이도 있어요.

독박육아가 힘들다는 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잘되네요. 아이가 어릴때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일하는게 쉬는거 같았어요. 육아가 더 힘들다 돈벌이가 더 힘들다 따지는 건 정말 어리석은거 같아요. 아이에 따라서 누구는 미치도록 힘들고 누구는 세상 편할 수 있어요. 일도 마찬가지 일테구요. 그냥 누가 그렇게 얘기하면 당신이 정말 힘들구나 그렇게 인정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수육백반
IP 152.♡.12.224
11-08 2019-11-08 08:40:36
·
울 딸아이 출산하고 마눌님이 엄청 심하게 우울증이 왔어요. 결국 직장 3개월 휴직하고 마누라 간병에 육아에 집안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마눌님 친정이라도 있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부모님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기대조차 하지 못했네요. 첫 일주일은 정신도 없고 뭘 해야할지도 몰랐는데 이게 변수가 거의 없이 패턴대로 흘러 가더라구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힘은 들지만 할만하다 였습니다. 오히려 돈만 벌려고 일하는것보다 내 가족을 위한 일이라 더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구요.
원문에 주제가 '독박육아'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란 생각되네요. 저 또한 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내가 (나만) 이일도 해야 하는건가? 라는 거부감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내가 사랑으로 돌보는 아이라는 생각보단 아이 돌보는 일에 방점을 찍어 남자 여자 딱 잘라서 말하는 세상이라니... 이제 이 '독박육아'란 단어가 육아에 대한 문제인건지 남여 차변에 대한 단어인지도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가족에 의미를 생각해할 때인것 같아요
아키군
IP 112.♡.85.114
11-08 2019-11-08 08:45:55
·
독박이고 뭐고, 육아와 살림은 어차피 가정구성원이 함께 해야 할 일 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가정일을 도와준다?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이들도 크고 제앞가림 하게되면 집안일을 심부름부터 조금씩 돕기 시작해야합니다.
남편외벌이? 가정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집안을 유지하기 위한 집안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집안 생활비를 마련하기위해 남편이 나가서 일하는 것에 대한 배려로
아내가 좀더 남편이 편할수있게 양보해줄 수 는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뉴스 기사들이 문제인듯합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있기 때문에 저런기사들이 나오는 것이긴 할테지만...)
저런 뉴스 기사, 연구결과 하나에도 사람들 마음이 안좋게 쏠리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해주고 나서서해주고 그러면 될꺼같은데...
사람마음이 안좋게 생각하면 점점더 나빠지고,
좋게 생각하면 점점더 좋아집니다.
무밍이
IP 39.♡.46.130
11-08 2019-11-08 08:47:07
·
남편들이 보는 집안일과 육아는 표면적인 것들만 보는게 많더라구요. 저희 집은 맞벌이 애 둘이지만,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건조기, 식세기 돌리기 정도는 집안일이라고 하지도 않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을 찾아서 하는게 집안일이죠. 화장실 구석구석 닦기, 싱크대 배수구 치우고 닦기, 각종 음식 장보고 손질하기, 요리 끝나고 단순 설거지가 아니라 후드닦고 레인지 닦기, 재고 떨어진거 파악하고 채우기 같이 끝없는데 이름없는 집안일이 넘치듯 육아도 그래요. 그냥 돕기만 하는 분들은 기저귀갈고 우유/밥먹이고 잠깐 놀아주는게 전부라 생각하지만 사실 뭘 입히고 먹일지 고민하고 주문하는 것부터 전부 육아이고 (육아 열심히 하는 남편분들도 애들이 먹고 입고 갖고 노는걸 정하는건 대부분 엄마고민이라고들 하더군요) 집안일처럼 보이지않는 육아노동이 너무 많아요.



맞벌이하는 엄마들 대부분 입을 모아 그래도 육아보다 일이 낫다고들 해요. 몸도 몸이지만 종일 말안통하는 애와 집안에 갇혀있는게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거든요. 휴가도, 퇴근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일처럼 눈에 보이는 보상도 없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저도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불편하고 안타깝지만 이 단어가 싫다고, 쓰는 사람들을 욕하기전에 이 단어가 왜 가사와 육아전담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공감을 받는지도 같이 생각해볼수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단어가 쓰이지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수있도록) 분위기가 됐음 좋겠어요.
나옹
IP 112.♡.26.69
11-08 2019-11-08 10:10:53
·
@무밍이님

그렇죠.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맨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948starfish
IP 211.♡.194.25
11-08 2019-11-08 09:00:30
·
@마음술사님 자기자식이니 힘들다 힘들다하면서 키우는 거죠. 그게 아니라면 힘들다 소리 안하고 그만 두면 되죠. 직장다니면서 힘든것도 마찬가지잖아요. 돈벌어서 내가 가져가고 나와 가족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만 하지 그만두기가 어렵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arugun
IP 113.♡.181.227
11-08 2019-11-08 10:18:16
·
@그럭저럭이요님 저도 육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에 고립감과 외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야 아무리 힘들어도 주위에 동료도 있고, 다른 사회 관계도 있죠.
하지만 아이가 어릴때는 정말 사회와는 거의 단절된 상태로 버텨내야하는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이 전무해진다는게 제일 힘들죠. 실제 육아보다 이 스트레스를 버텨내는게 더 힘들고 그래서 남편들이 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퇴근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바로 들어눕거나 반대로 아이만 봐주는게 아니라 오늘은 아이와 어땠는지, 뭐가 힘들었고 나중에라도 내가 도와줄 일은 없을까 이야기나눠주는 것이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eft
IP 218.♡.228.197
11-08 2019-11-08 09:20:20
·
@Drakey님 이혼전문 변호사 글 중에 가사가 커보이지만 일주닐 세번 도우미 부르면 집안 정리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75만원. 반찬도 추가금 드리면 해서 채워놓는다고. 가사 노동의 가치가 너무 고평가되어 있다는게 그 분의 시각이었습니다.
피곤쩌러
IP 223.♡.30.223
11-08 2019-11-08 09:08:11 / 수정일: 2019-11-08 09:15:07
·
독박육아 라는 단어 자체가 남녀 부부간의 갈등을
조장하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쓰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독박육아라는말을 쓰려면 맞벌이 기본으로 깔고 남편은 육아에 1도 안도와주고 정말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면 심지어 분유 먹이는 것도 안하면 인정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비쓰
IP 117.♡.28.162
11-08 2019-11-08 09:22:22
·
서로서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듯합니다..
저는 남자이고, 육아관계로 집사람은 쉬고 있는데
저도 가끔 육아 전담해보는데 밖에서 일하는게 훨씬 나아요 -_-;;;
일단 육아는 1대1이라 외롭습니다. 이거 정말 엄청난거에요
회사일하면 일단 여러사람들을 만나니깐 육체적으론 힘들어도 정신적으론 환기가 되거든요

고백부부라는 KBS드라마 강추합니다.
피곤쩌러
IP 223.♡.30.163
11-08 2019-11-08 09:28:21
·
서로 이해와 존중을 한다면 "일하는게 훨씬 나아요" 보다는 "일하는 것만큼 힘들어요" 라고 표현하셨겠죠
오소링
IP 125.♡.62.1
11-08 2019-11-08 09:22:53 / 수정일: 2019-11-08 09:24:35
·
육아는 함께 해야죠. 나중에 자식으로부터 인출기 취급당하기 싫으면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당사자들 가족간에 별 불만없이 사용하는 용어인데, 굳이 다른 사람이 태클거는건 별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프라우스
IP 210.♡.41.89
11-08 2019-11-08 09:34:45
·
집에서 가사 + 육아를 하는게 힘든 건 맞는데, 지인을 보면 전업주부이고 남편 수입이 좋아서 툭하면 에르메스 선물에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여행 다니고 하는데도 남편이 출장만 가면 독박육아 어쩌고 하더군요.. 수입이 좋으면 그만큼 더 일을 한다는건데... 남편도 짬짬이 얘들 챙겨서 여기저기 가던데... 참, 농담으로라도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coth
IP 121.♡.79.184
11-08 2019-11-08 09:37:02
·
이런 갈라치기 분위기와 단어들 때문에 겁먹은 많은 수의 사람이 딩크족이 되어가고 있죠. 저 또한 딩크족이네요.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29:06
·
@coth님 여건이 되시면 출산 권합니다. 네살정도까지만 고생하시면 좀 살만합니다. 그리고 그 네살까지가 힘들면서도 너무 이뻐요
자연은알로에
IP 221.♡.139.71
11-08 2019-11-08 09:41:38
·
독박육아라는 말이 참 싸우기 좋은 말인것 같네요
애보기 + 집안일을 내가 다 하고 있고 넌 잘못하고 있어라는 뜻으로 전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그런말이 안나오게 서로 도와가며 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서로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있다면 내가 더 힘들다 이런말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육아 + 집안일 과 바깥일.
어느것 하나 힘들지 않은일이 없습니다. 부부니까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거죠.
이런 단어하나가 내포하고 있는 악의적 뜻과 악의적 사용에 분노합니다.
unionplay
IP 106.♡.11.87
11-08 2019-11-08 09:43:24 / 수정일: 2019-11-08 09:44:36
·
맞벌이에 자녀가 둘이상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면
외벌이에 자녀1명인 부부가 역할로 싸우는건... 좀...

외벌이어서 가사참여 안한다면 퇴근 후 육아참여는 어려운일도 아니고
어린이집 보내면 가사.육아 전담해도 그렇게 어려운일도 아니죠.
다만 아이가 두명이상되는데 한명이 모른척하는건 범죄입니다.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09:46:15 / 수정일: 2019-11-08 10:41:20
·
애 셋 친정 도움없이 남편 11시 귀가 독박으로 키웠습니다. 두살차이로 애들 어린이집은 36개월 되서야 보냈구요.
애기 어릴 땐 화장실 혼자 가기랑 밤에 통잠 자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집안일 운운하기 전에 설겆이를 미루는게 아니라 할 수도 없었구요. 남편이 와야 하루 종일 매달려있던 애를 간신히 잠깐이라도 떼어놓고 첫끼 입에 넣고 떡진 머리라도 감고 설겆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남편이 없으면 이 생활 없이 한두시간 기절했다가 애 우는 소리에 일어나서 다시 반복입니다.
이 순환을 잠깐이라도 끊어줄 수 있는게 남편의 육아참여있데 남편이 부재하게 되면 사람으로써 내가 존재하긴 하나 의구심까지 듭니다.
육아하다가 죽는 사람 없다구요? 기절은 몇번 했습니다.
그리고 몸의'힘듬보다도 임신부터 이어진 내가 사람으로써 존재하지 않고 애를 담기 위한 그릇 그 다음은 양육만을 위한 도구로 여겨지는 이 간극을 넘어서는 것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여성은 곧바로 육아라는 끝이 안보이는 바다에 떨어지죠.
타인의 도움 없이는 처음 겪는 상황에 감당이 안되는데 핵가족화된 가정은 모든 육아가 오롯히 여성의 몫이 되죠
남편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남의 애 키우는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하다는 호소입니다.
이런 말조차 너만 힘드냐 나는 더 힘들다라는 갈라치기로 들어가는걸 보면 참 앞날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남자랑 달라요. 힘들면 힘든거다 위로 받아야그나마 기운이 납니다. 힘들어도 된다는 호소마저도 거절당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더 힘들어지내요.
서로 힘들다 말하면 그냥 힘들구나 정도는 받아들여줄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우리 남편은 내가 독박이다 하면 미안해해주는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다 싶네요.
물론 막내가 5살이 되서 좀 살만해지니 저도 남편의 가장으로써의 고충을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자랑 남자는 같은 말을 쓰고 있지만 다른 소통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이 갈라치기가 끝날텐데 서로 자기 잣대만 들이대니 참 끝도 없어 보입니다.
둘ㄹl
IP 121.♡.58.148
11-08 2019-11-08 09:58:05 / 수정일: 2019-11-08 10:05:28
·
@hnmnss님 육아 힘들다는거 공감하는 유부남이고 말씀하신 상황도 충분히 힘드셨을거라 공감이 됩니다. 다만 부부의 아이를 키우는데 독박이라는 단어의 뜻이 뒤집어 썼다는 의미이다 보니 부군께서 구조적으로 11시 이전에 귀가가 가능하신데 늦게 오신게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독박벌이하느라 힘들었다 이런 표현 했을 때 드는 감정이 어떠실지 여쭙고 싶습니다.

서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부부가 노력하는데 평소에 육아에 최선을 다하다가 회식때문에 늦게 들어가는 날 오늘은 독박육아하는 날이네 이러면 남자도 힘들게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서 하는 호소의 표현이 '독박'육아가 아니라 다른 순화된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은 힘들다는 호소가 온전히 그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도 주는 표현입니다.

저도 와이프가 독박이다 하면 미안해 합니다. 다만 그 말을 했을 때 제 반응이 너만 힘드냐 나는 더 힘들다가 아니라 반대로 나만 힘들고 너는 안힘들겠다로 들리는게 독박이라는 표현의 맹점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10:06:28
·
@둘ㄹl님 그렇죠. 중요한 건, 그 말이 상대를 배척하고 죄책감을 강제하는 말이라는 겁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하고싶으면 도와달라고 힘들다고 말하는 게 더 건강한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08:13 / 수정일: 2019-11-08 10:42:43
·
@둘ㄹl님 독박이라는 표현이 좀 센거 같으니 유화했으면 좋다라는건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세돌 전까지는 정말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드니 일찍 와달라고 전화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만, 그때도 많은걸 바라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냥 미안해 힘들겠다 소리 듣고나면 기운나서 그래도 눈물 닦고 힘내서 애 씻기고 재우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항상 생활을 지탱해주느라 애쓰는 부분에 대해 폄하거나 하찮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표현도 많이 하구요
지금 남녀 갈라치기 현 상황은
여성의 감정 호소 ->남성의 현실해결 불가 반음(나보고 어쩌라고,나도 할만큼 하잖아) ->여성 더 강한 표현으로 감정 호소->더 크게 반발의 뫼비우스라고 생각합니다.
한발 떨어져서 아 너도 힘들겠네, 애써줘서 고마워. 라고 하는 이해와 인정이면 되는데 이게 안되서 이지경이라고 보내요.
독박이라는 단어가 강할 순 있지만 남성에 대한 비난이 아닌 자신의 힘듬을 표현한 거라고 생각하면 그리 못쓸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18:51
·
@엫에헤헤헹ㅎ님
여성은 감정에 토로했는데 남성은 해결책을 가져오죠.
남성이 원하는게 인정과 존중이듯이
여성이 원하는건 남성의 죄책감이 아니라 위로입니다 ..ㅜ ㅠ
둘ㄹl
IP 121.♡.58.148
11-08 2019-11-08 10:24:50
·
@hnmnss님 여성이 원하는게 위로라면 남편분께서는 잘 해주고 계시지만 독박이라는 단어는 목적달성에 좋은 단어는 아닙니다 차라리 나 오늘 혼자 애기 보느라 너무 힘들다 하면 독박육아라는 단어 쓸 때보다 훨씬 큰 위로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Enziq
IP 218.♡.204.72
11-08 2019-11-08 10:30:01 / 수정일: 2019-11-08 10:31:39
·
@hnmnss님
감정에 호소하는데 그 호소를 '독박'이라는 단어로 하니까 문제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 다른거 맞습니다. 근데 꼭 그렇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언어나 베이스를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여자는 남자랑 다르다. 여자는 힘들면 힘든거다 인정받아야 기운이 납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그 말을 반대로 돌려서 생각해보면 '남자는 힘들 때 인정받는걸로는 기운나지 않는다'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아뇨, 남자도 힘들 때 힘든걸 인정받으면 기운납니다. 남자라고 해서 감정적인 공유, 인간적인 공감의 형성이 불필요하고 항상 논리와 이성만으로 살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희집도 남편인 저는 이성적, 와이프는 감성적인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 둘이서 얘기하다 보면 와이프가 더 이성적이고, 제가 더 감성적일 때도 많습니다. 재무관리 제가 하고, 여행가면 스케쥴, 여행경로 전부 제가 찾아봅니다.

얘기하신 것처럼 서로에게 필요한건 '남자 여자가 다르다'를 인지하고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건데 '독박'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위에 다른 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나만 힘들어'가 되는 느낌입니다
'여성이 원하는건 남성의 죄책감이 아니라 위로'라고 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독박'이라는 단어가 붙었을 때의 느낌은 '나 이만큼 힘들었는데 그 사이 넌 뭐했어? 죄책감 안 들어?' 느낌이에요. 즉 본인이 원하시는 '위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시지 않던 '죄책감'쪽으로 몰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30:46
·
@둘ㄹl님 전 애들 다 커서 독박육아는 벗어났구요..
대신 교육걱정이 밀려오네요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36:17 / 수정일: 2019-11-08 10:43:53
·
@염지니어님 //음 그런 말 들으실 때 죄책감이 몰려오심
힘드셨겠네요.많이들 쓰는데 그 정도까지 생각하고 쓰는 단어는 아닐겁니다. 단어의 부적절성까지는 충분히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어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위로의 언어는 좀 다르더군요...
여자는 힘들겠다 고생이지 이렇게 감성쪽 말에 더 위로를 받는다면
남자는 - 당신이 이렇게 고생해줘서 우리 가족이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 잘해주고 있어
이렇게 인정이 들어가야 더 힘이 나하더라구요.
남녀사이의 언어표현이 미묘하지만 달라요..
제가 여자들과 말하는 식으로 남편에게 말하면 90%의 확률로 위로에 실패하더군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갈라치기에 힘을 쏟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배우는데 서로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엫에헤헤헹ㅎ
IP 180.♡.92.82
11-08 2019-11-08 10:38:11 / 수정일: 2019-11-08 10:39:24
·
@hnmnss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여성이 원하는 게 위로와 사랑이라면, '독박'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의도가 결과를 정당화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서는 '난 그럴 의도가 아니었어, 그럴 의도가 아니므로 난 그 말을 계속 쓸거야'라고 한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부인이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거라고, 두 말에 의해 생기는 감정의 차이를 표현했음에도 남편이 '난 그럴 의도가 아니니 계속 돕는다고 할래'라고 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위로가 필요하면 상대를 상처주는 '독박'이라는 말 대신 '혼자 키우는 게 힘들어' 등과 같이 일상적인 표현이 더 낫다는 겁니다.
알리움케파
IP 116.♡.142.147
11-08 2019-11-08 10:44:59
·
@엫에헤헤헹ㅎ님 네네 맞는 말씀이네요.
저희 부부는 서로 그런 부분이 있으면 서로 암기시키는데...인터넷이라는 군집에서는 서로 그런 방법이 안통해서 큰일입니다..
쿨앙리
IP 211.♡.22.80
11-08 2019-11-08 10:48:24 / 수정일: 2019-11-08 10:49:15
·
「@hnmnss*님」 저도 독박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느껴서, 핵가족화된 상황에 여성이서 혼자 육아를 보느라 힘들다는 것(또 육아라는 것을 처음 시작할때에는 첫취업을 하여 직장생활을 할때처럼 새롭고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겪어가는 과정에서)에 공감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언어가 다를 수 있다는 부분도 이해하구요. 여자들의 언어에서는 독박육아라는 말이 공감을 얻고 힘을 얻을지 모르겠으나, 같은 부부사이에 아내가 남편에게 할 만한 단어로 적절하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남자들도 남자끼리 얘기할때와 여자를 앞에 두고 얘기할 때 단어 선택에 차이를 두듯이(남자끼리는 조금 더 거친 욕설, 비속어를 쓰기도 하고) 여성들도 여성들간 육아에 대해 얘기할 때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그것을 회사에서 하루종일 밤 11시까지 일하다 퇴근하는 남편에게 쓸 단어로 보기에는 부적절해보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듯이 여성이 '독박육아'라고 표현하면 남성들도 '독박벌이'라고 맞서면서 갈등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알리움케파
IP 223.♡.219.131
11-08 2019-11-08 11:27:03 / 수정일: 2019-11-08 11:27:33
·
@쿨앙리님 남성끼리만 쓰는 언어가 있듯이 여성이 남성에게 강요하지 않아야 할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게요 갈등의 지속과 갈라치기의 심화가 가장 두렵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둘ㄹl
IP 121.♡.58.148
11-08 2019-11-08 15:53:29
·
@불탄오징어님 그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단어를 잘 고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받아들여라 라고 하는건 일방향적인 소통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로
IP 106.♡.213.239
11-08 2019-11-08 09:54:04
·
진짜 독박육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엔 무슨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죠.
저도 머슬링님의 불편 포인트에 동감합니다 ㅎ
[탄핵]의머슬링
IP 61.♡.185.51
11-08 2019-11-08 12:27:46
·
@어디로님 포인트 공감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