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의도하지 않게 분란을?논란을 일으킨거 같아 죄송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하나하나 댓글 달러고 하는데 ㅎㄷㄷ
제글의 주제 단어의 선택..이.. 기분이 안좋다 이겁니다.
같이 살아가는 부부끼리 독박 어쩌고.. 결국 싸우자 이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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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면 모르겠는데 전업주부면서 저러는건...
그럼 혼자 버는건 독박벌이
독박노동인가요 ㅎㄷㄷ 가족 먹여살리는게 당연한거면
애 키우는것은 남편위해 하는 일인가 ㅎㄷㄷ 당연한일 아닌가요..
육아에 남편이 아예 안하는건 문제가있지만 대부분은 쉬는날에는 하더만 그래도 독박육아.. ㅎㄷㄷ
일마치고 집에가면 애들 자고있는데.. 저녁있는 삶인 세상이면 몰라도.
그러게요. 돕는다는 것부터 이미 내일아닌데 해준다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전 그냥 누가 좀더 많이 했네 적게 했네 따지는 게 더 고통스러워보이네요. 같이암생각없는 집이 제일 행복하대요
가사노동에 육아가 안들어가면
가사노동의 범위를 생각하면....
일이 없다라고 봐도 되지 않나요?
물론 가사노동이라는게 하려면 끝이 없지만요... 청소를 매일?, 세끼중 가족하고는 많아야 두끼 보통은 한끼인데...
빨래야 세탁기가 다하고...
아무튼 우리도 회사나 이런데서 업무의 정/부를 나누 듯... 도와준다는 이야기를 남편은 가사노동에서 부담당이다 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데로라면 아이가 없는 집에서 전업주부 하는 사람들은 그냥 백수인가요? 가사노동의 가치를 너무 평가절하 하시네요.
육아도 가사가 맞습니다.하지만 업무시간까지여야공평한거죠. 그러니 남편도 퇴근하면 육아는 공동 업무가 맞습니다.
외벌이이고..
저는 화장실 청소, 설겆이
와이프는 요리, 집안 청소, 세탁
공동은 주말 대청소
여요..
가사 노동의 가치를 낮게 본게 아니고요..
육아를 빼면 가사노동의 범위가 너무 줄어들어요
그러면 여가부 등에서 나온 통계는 아예 틀린거고요
안해본거 아닙니다 현대사회에서 육아없는 가사노동이요? 장난이죠
육아가 힘든겁니다 그래서 전업주부가 가치있는것이고
육아는 제 느낌상으로 보자면 풀타임 직업 2개정도 로드로 보입니다. 게다가 휴가도 없 ...제가 조금이라도 같이 해줘야 둘이 직업 1.5개 정도 가진 정도의 부담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냥 육아는 너무 힘듭니다 아 ........
육아도 100일까지가 진짜 힘들고 긴잠 자면 좀 낫죠...
돌이후에 어린이집 보낼 나이 되면 엄청 편하구요...
9시~4시는 그냥 쉬는 타임이니깐요...
어디서 기원한 단어인지는 모르나
도박판에서 독박 썼다고 많이 쓰이는데
제 자식 보는 일에 독박 썼다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더 주도적으로 육아를 하지만 육아 스트레스가 덜 한 사람이 더 하는거고 더 여유 있는 사람이 하는거지 ..
자기 애보느라 힘들었으니까 설것이와 빨래는 10시퇴근한 니가 해라...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사람이 서로 측은지심이라는게 있어야하는건데.
저희 아내는 지금 2살 둘째를 키우지만 아이가 선천적 질병이 있다보니 하루종일 둘째와 붙어서 지냅니다. 거기에 에너지를 다 쏟아도 모자라고요. 그러다 보니 초딩 첫째는 거의 제가 케어를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시간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게 다행이긴하지만 낮에 아이 챙기고 밤이나 새벽에 일하고 하는게 육체적으로 쉽진 않죠. 하지만 육아의 어려움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그래서 가능한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려고합니다. 그만큼 소중한 일도 없고요.
엘비님 경우는 특수한 경우이시고 보통은 년차가 되면 될수록 애들 손이 안가잖아요.
처음 1-2년에 제일 힘들고 점차 수월해지는데
애들 어린이집 가고 유치원 가고 부터는 솔직히 ...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애들 아침에 차 태워보내면 한 11시쯤 브런치 먹으로 나오셔서 3시쯤 애들 돌아올때까지 카폐서 죽치고 계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한 3살까지는 세상에서 육아가 제일 힘들긴 하더라고요. 강제 공동탁아소 같은 걸 운영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저도 8세 5세 아들 둘입니다. 만3세 지나니까 진짜 살 것 같아요. ㅎㅎ
전업주부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육아는 거기에 추가된건데 그게 다른 것들에 비해 너무나 힘든거구요. 자기가 외벌이 한다고 육아를 안한다는건 한 사람한테 2개의 일을 다 몰아주는거나 다름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일방의 주장만 할 바에는 그냥 맞벌이 하고 가사 육아 적당하게 반반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맞벌이는 안 하려고 하지요. 상당한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맞벌이가 맞는데도 안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뭐 제각기 다르지만 그 중에 상당한 것은 일하기 싫어서 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혼자 자녀 있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가족 개인정보로 일부 내용은 수정됐습니다.
맞벌이 상황에 관계 없이 남편이 평균 주당 7 ~ 8시간 씩은 더 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1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의 근무 시간입니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남편의 경우 11시간 이상 더 일하죠.
남편들이 집안일이나 육아에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분으로 환산해서 더 일하는 시간 빼고 생각하면 하루에 몇 분 차이 나네요;
하루에 몇 분 가사를 더 하고 육아를 더 하니 아내가 더 힘든 겁니까..;
그냥 똑같이 힘든 겁니다.
가사니 육아니 근무니 누가 더 힘드니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독박 육아 라는 말이 그래서 잘못되었다는 거구요.
결국 주중 여가시간이 같은게 남는 시간은 비슷하다는 의미고요.
아이가 많이 큰 지금도 하루에 최소 한시간은 숙제와 아이 컨트롤에 보내고 있는데 주말도 없으니 주 420분입니다. 아이 어릴때는 최소 하루에 2시간이구요.
저는 제가 육아에 시간 적게 들이는 거로 알고 있는데.. 딩크가 많아서 저렇게 나오는 걸까요????
일하기 싫어서가 주된 이유라고 하면 어떠신가요?
저통계도 그렇고 저도 맞벌이기준으로 이야기 중인데요??? 왜 자꾸 전업주부 기준으로만 이야기하고 싶어들 하시는 겁니까.
남편의 주당 근무시간이 550분 정도라니 여기서 이미 뭔가 이상한 걸 알 수 있죠.
저도 인사상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같이 애들 케어합니다.
전업주부가 더 힘들다 외벌이 남편의 일이 더 힘들다 따지면 누구하나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건데 그러면 결혼은 또 왜한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서로 연애만 했으면 아이 두고 이런 말들이 안나왔을 텐데 말이죠.
독박육아라는 말에 나는 육아가 싫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거 같아서 좋지 않아 보입니다.
독박육아, 시선강간...
뭔가 표현을 하고싶은데 능력부족으로 표현을 못하니까 저런 이상한 표현을 만들어낸거죠.
그냥 만들고 쓰는 사람들의 지적능력 부족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따른 성취를 계속 이뤄내야 한다는게 정말 몸을 조여옵니다.
그만 둘 때의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계속 다가오고요.
남자가 육아하고 여자보고 밖에서 돈 벌어오라고 하면 여자분들이 얼마나 받아들일까요.
남자에게는 전업주부라는 선택조차 하기 힘듭니다. 무조건 나가서 사회에서 경쟁하고 살아남아야 되요.
외벌이가 아니라 독박벌이
혼자 애키우고 집안경제까지 책임지면 인정하겠네요
뭐가 독박이고 대체 서로에게 뭐가 이득이라 저런단어를 남발하는지..
항상 선거철 다가올수록 갈라치기 심해지는걸 느낍니다.
이를 다수의 당사자들이 본인들 유리한 쪽으로 정당화 하는 거죠.
정말 억울한건 나름 최선을 다한 남편들이 다 같은 취급 받는점에서 우리가 분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애 키우는집에서 청소기를 매일 안돌려요??? 😱😱
저희집에도 5세 꼬마가 있어서 청소기는 매일 돌리고 화장실 두개는 번갈아 가면서 매일 청소하거든요..
청소기를 매일 안돌린다는건 충격적이군요;;
애키우다 자살 한 사람은 없어도
일하다 자살한 사람은 나오고 있죠.
고통의 크기가 상대적이지만
사회적 스트레스가 육아 스트레스보다
절대 만만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 세상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분들 화이팅 입니다.
애키우다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들 많은데요. 산후우울증이라는 말 못 들어 보셨습니까.
저 출산휴가 동안 애 보는 것말고는 말한마디도 못해보고 하루종일 내 밥도 한끼 정도만 챙겨먹고 2시간 간격으로 쪽잠 자느라 잠은 한 5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지금 그때 어떻게 지나갔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요. 그 상태 3개월 이상 됐으면 진짜 우울증 왔을 거 같은데요. 시터 구하고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을때 진심 탈출하 기분이었어요.
애키우다 자살하는 사람이 왜 없나요
많습니다. 업무강도가 센 경우 자살하는것처럼 육아의 강도가 센 경우 우울증이나 기타 다른문제로 자살하는경우 많아요.
아이와 동반자살 그런경우도 보지 않으셨나요
발달장애를 앓거나 사회에서 함께 케어가 되지 않으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죠.
(물론 잘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내가 모른다고 그게 없는 일은 아닙니다
일반인이 인식하지 못할정도의 수치 가지고
있으니 된거 아니냐는 논리는 우습네요.
궃이 자살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고 싶지 않아 추가 댓글을 안달았을 뿐 수치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노동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양심을 팔기도 하구요, 자신을 팔기도 합니다.
육아로 노동자보다 힘들다고 치부하 것보다
1인당 6명이나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
처우 해주는게 사회적 인간 적으로
더 나은 선택 같습니다.
사람을 길러낸다는 일을 굉장히 쉬운일로 생각하시네요.
그리고 본인이 인식 못한다고 일반인이 인식못할정도의 수치라고 폄하하고 계시는군요.
통상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경우 보상의 문제도 있어서 재판이나 언론사 제보를 통해 문제를 크게 만들어 냅니다.
반면 애 키우다 자살하면 가정내 일이고 좋은 일도 아니어 그냥 가족들간의 슬픔으로 묻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밖에서 돈벌어온다고 업무강도가 다 쎈것도 아니구요. 꿀빠는 직장도 있습니다.
어느 일이건 극단이 존재하는건 분명합니다.
내가 하는 일만 가치 있는 일이고 내 고통만 고통 아닙니다.
저도 독박육아가 나은 것 같아요. 맞벌이는 돈도 벌고 육아하고 가사는 내가 다하고. 저는 그냥 내가 능력이 많아서 이렇구나 생각합니다.
동등하게 맞벌이하고, 동등하게 가사, 육아 하는게 제일 깔끔하겠네요.
아니면 서로 역할을 바꿔보기도.
남자도 전업주부 하고 싶은데..
본 현상에 대한 스탠스의 결정요인인듯 합니다.
인간은 극도의 괴로움에 놓이면, 결코 이성적일수 없다고 봅니다.
육아가 힘들다는 것과, 유독 여성이 육아의 부담을 많이 지고 있다는 것을 동의하고 인정하면서도 '독박'이라는 말에 대한 비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글과 여러 댓글처럼, '독박'이라는 말은 배타적이고 적개심이 느껴집니다. 내가 오로지 혼자서 이 힘든 일을 한다는 표현이고 이것은 상대에게 죄책감이나 물리적 심리적 보상을 강제하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를 거의 혼자서 부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독박육아'라는 사고방식보다는 분업을 했다거나, 혼자 도맡아 한다거나, 함께 하지 않아서 섭섭하다, 혹은 육아가 힘들다, 등으로 표현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편부모 가정이 아닌 이상, 현대사회에서 육아가 온전히 어느 한 사람의 몪이 되는 경우는 없지 싶네요.
그런 일이 현실적으로 잘 없다는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저만 해도 아내가 출장일 때 일주일 넘게 독박육아 한 적도 있습니다. 이 표현에서 적개심을 느낀다고 하시는데,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단어에 본인이 성 특수성을 적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저만 해도'와 '출장'이라는 말에서 한시성과 특수성을 읽을 수 있네요. 본인 경험을 일반화하시는 거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내 출장 간 사이 혼자 육아를 하신 것은 처음 말씀하신 내용을 반대 증명하는 사례 아닙니까? 설마 시기를 번갈아가며 한다고 해서 육아를 함께 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오로지 혼자 육아하는 사례는 드물다 말씀드렷는데, 님 사례가 제 말을 뒷받침해 주네요.
힘들지 않는 사람이 없죠.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데 저런 말부터 나오면 대화 자체가 어렵죠.
저는 노키즈존도 남성이 육아했으면 안 생겼을 현상이라고 보는데요.
남성들은 예전부터 김치녀니 된장녀니 여성 낮추어 보고 맘충때문에 카페를 못 간다 노키즈존있어야 한다 그러는데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뭐라고 그정도에 벌벌 떠십니까.
그저 애가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데 부모들이 다스리지 않고 처리 해달라고 하면 인상 찌푸리고 그러니 매장들에서 거부하는거죠.
애도 이뻐요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도 육아는 같이 ‘하는’거지 남편이 돕는게 아니구요. 외벌이라고 해도 집에서 전업주부를 하는 사람(그게 남자든 여자든) 이미 직업이 하나 있는 겁니다. 거기다가 육아를 하나 더하는거에요. 그걸 왜 전업주부가 다해야 합니까?
그건 사실상 투잡이에요. 밖에서 돈 벌어 온다고 육아를 빼먹으면 안되죠. 육아는 돕는게 아니고 같이 하는 겁니다.
돈을 벌거나 살림을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 입니다. 단순히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를 키우는 문제이니까요.
아니들은 제 아내에게서도 영향을 받지만 내가 보조라고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아빠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받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하고 그러면 아이들이 기가막히게 그걸 잘 압니다.
육아는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것같지만 대결을 조장하는 것같은 느낌의 독박육아라는 말은 쓰지 않았으면 해요.
하지만 돈벌고 살림하는것과 육아는 다른 문제임에도 적지않은 분들이 육아와 노동을 동일시 하고있는 문제는 있네요ㅠ 단순 노동이 아닌 내 아이를 키우는 문제인데 말이죠...
육아에 메인하고 보조 있어야죠. 무슨 소리 하세요.
아빠도 책 읽어주고 목욕시켜 주고 유치원 보내 주고. 놀아주고 정도는 할 수 있는데요. 그거 안 하면 그냥 atm 취급 받아도 할 말 없는 거라고 봅니다.
가정주부가 어떻게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 가사도우미나 청소업체도 아닌데요. 모든 자취생은 투잡인 건가요. 물론 전문 가사도우미 수준으로 하루종일 집안 관리를 완벽하게 하고, 그 일에 하루 8시간 이상을 쏟아야 할 정도롤 집의 규모와 가구의 규모가 큰 경우라면 직업으로 인정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육아를 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은 일의 강도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지만, 부모 모두의 사랑과 훈육과 영향을 받는 것이 좋다는 교육 차원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잡이니 가사노동도 직업이니 하는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교육과 성장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거 안 하면 atm 취급을 받는다고 하셨듯이 전업주부인 아내는 가사도우미로 전락해버려요.
여기까지가 내 일 저기까지가 니 일 이렇게 서로가 가정에서 할 일을 무자르듯이 나누게 되면 아내와 아이는 남편을 atm 취급을 할 수도 남편은 아내를 가사도우미로 가슴속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보내는 모든 것이 내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의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내도 인정해주더라고요.
애 키워본 사람은 독박이란 사전적 정의 보다는 애 키우는게 저런 말 나올 정도로 힘들긴 하다고 수긍합니다.
저도 우리집 애기 생기기 전에는 전업주부가 애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걸 별로 좋게 보진 않았는데, 지금은 육아 많이 하면서 하루종일 애만 보고 있으면 엄마들 정신병 걸릴거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보고 집에서 애보라하고
네가 나가서 돈 벌어와
그럼 좋다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같은 액수가 중요한건 애초에 생활 유지가 안되서.
왜 없어요
솔직히 남자쪽 케리어가 향후에 가능성 있고 나중에 꼬꾸라질 위험대비 때문에 그런거지
애 키우는거 힘들지만 2년 넘어가면 점점 편해집니다.
애들 어린이집 , 유치원 가면 자유시간 널널 하고
집에 건조기,식기 세척기, 로봇청소기 있으면 살림하는 양도 많이 줄어 들고
이유식 같은거 만들어도 되지만 파는것도 많아요
남편으로 돈 안벌고 집에서 가사 한다는 사회적 시선이나 남자 자존심을 내려놓고 같은 인간으로 누가 벌고 누가 가사한다는 입장의 사회에 복지 잘되서 둘중 하나만 벌어도 향후 노후에도 걱정이 별로 안되면
저라도 집에서 애보겠습니다.
유럽에는 애보는 남자들 많치 않나요 ?
참고로 아들 셋입니다.막내가 모레 돌
지금도 퇴근해서 애셋 매일 목욕 시키는데 독박육아 단어좀 없엤으면
그럼 하루네네 일하고 와서 애 목욕 시켜보던지...
반대로 그렇게 말하는 분들을 저는 많이 못 봤습니다.
회사 휴게실에서 젊은 여성 직원들이 4-5명 모여 차를 마시고 있길래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오래 같이 근무해서 친했어요 ㅎㅎ, 남편에 대한 아쉬움(?)과 경제적 문제 그리고 고된 업무에 대해 토로하고 있더군요. 요약하면, '내 남편이 좀 더 많이 벌었으면 당장 일 그만두고 쉴텐데, 우리 아들한테도 더 집중할 수 있고. 돈 많이 버는 사람 만나 살림하고 싶다'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 '아 맞아요 맞아 저도 진짜 능력 있는 사모님 정말 잘 모시고 살림 잘 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한 5초 정적이 일다가 빵 터지면서 비웃듯이 그런 여자가 있겠냐고 하더라고요.
페미니즘과 같은 인권운동은, 스스로 인권을 쟁취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비로소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 스스로도 의무와 책임을 가져갈 의지가 없습니다.
남자들이 권력과 책임감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고, 여자들도 권력과 책임감을 감당할 용기가 필요한데, 사실 둘 다 아직 멀어 보여요. 그럼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인정하고 함께 맞춰가야 할텐데, 서로 상대방의 역할에 대한 인정은 커녕 나만 힘들다고 떼를 쓰는 격인 거죠.
남자든 여자든, '내가 돈 벌어올테니 당신은 집에서 육아에만 집중해'라는 마인드, '집안일은 내가 모두 책임질테니 당신은 당신 일에만 집중해'라는 마인드가 양쪽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남자들이 권력과 책임감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고, 여자들도 권력과 책임감을 감당할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맞벌이지만 남편이 출장 및 업무외 접대가 많아
육아를 전혀 도와주지 못합니다
하물며 시간이 없으니 가사노동까지 도와주질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독박육아란 표현 많이 씁니다
아이가 어릴땐 육아문제로 남편과 많은 다툼이 있었는데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있었지만
아들이라 아빠와의 시간도 필요한데
그게 부족하니 아빠와 가까워지지 않아요
애착형성이라하죠? 그런게 없어요
전 이게 가장 안쓰럽더라고요 ^^;
가끔 너무 힘들땐 현타가 오기도하는데
이런게 결혼생활이였다면 안했을거란 후회도 듭니다 ㅜㅜ
저도 첫째 둘째때는 잘 모르다가 셋째 나오고 육아 좀 빡세게 하면서 이게 정말 힘든거구나....하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분들 정말 많이 힘드시니 잘 다독이시고, 지금 하는거 이상으로 더 열심히 집안일 하셔야 아내분이 조금 마음과몸의 피로가 풀릴겁니다....
와이프 휴직하다 제가 휴직중인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개꿀입니다
동감이에요. 전업주부만 한다면 사실 독박육아 잠깐 하는 건 할 수 있죠
독박육아가 힘들다는 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잘되네요. 아이가 어릴때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일하는게 쉬는거 같았어요. 육아가 더 힘들다 돈벌이가 더 힘들다 따지는 건 정말 어리석은거 같아요. 아이에 따라서 누구는 미치도록 힘들고 누구는 세상 편할 수 있어요. 일도 마찬가지 일테구요. 그냥 누가 그렇게 얘기하면 당신이 정말 힘들구나 그렇게 인정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원문에 주제가 '독박육아'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란 생각되네요. 저 또한 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내가 (나만) 이일도 해야 하는건가? 라는 거부감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내가 사랑으로 돌보는 아이라는 생각보단 아이 돌보는 일에 방점을 찍어 남자 여자 딱 잘라서 말하는 세상이라니... 이제 이 '독박육아'란 단어가 육아에 대한 문제인건지 남여 차변에 대한 단어인지도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가족에 의미를 생각해할 때인것 같아요
남편이 아내의 가정일을 도와준다?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이들도 크고 제앞가림 하게되면 집안일을 심부름부터 조금씩 돕기 시작해야합니다.
남편외벌이? 가정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집안을 유지하기 위한 집안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집안 생활비를 마련하기위해 남편이 나가서 일하는 것에 대한 배려로
아내가 좀더 남편이 편할수있게 양보해줄 수 는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뉴스 기사들이 문제인듯합니다.
(진짜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있기 때문에 저런기사들이 나오는 것이긴 할테지만...)
저런 뉴스 기사, 연구결과 하나에도 사람들 마음이 안좋게 쏠리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해주고 나서서해주고 그러면 될꺼같은데...
사람마음이 안좋게 생각하면 점점더 나빠지고,
좋게 생각하면 점점더 좋아집니다.
맞벌이하는 엄마들 대부분 입을 모아 그래도 육아보다 일이 낫다고들 해요. 몸도 몸이지만 종일 말안통하는 애와 집안에 갇혀있는게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거든요. 휴가도, 퇴근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일처럼 눈에 보이는 보상도 없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저도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불편하고 안타깝지만 이 단어가 싫다고, 쓰는 사람들을 욕하기전에 이 단어가 왜 가사와 육아전담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공감을 받는지도 같이 생각해볼수있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단어가 쓰이지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수있도록) 분위기가 됐음 좋겠어요.
그렇죠. 애볼래 밭맬래 하면 밭맨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회사야 아무리 힘들어도 주위에 동료도 있고, 다른 사회 관계도 있죠.
하지만 아이가 어릴때는 정말 사회와는 거의 단절된 상태로 버텨내야하는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이 전무해진다는게 제일 힘들죠. 실제 육아보다 이 스트레스를 버텨내는게 더 힘들고 그래서 남편들이 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퇴근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바로 들어눕거나 반대로 아이만 봐주는게 아니라 오늘은 아이와 어땠는지, 뭐가 힘들었고 나중에라도 내가 도와줄 일은 없을까 이야기나눠주는 것이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조장하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쓰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독박육아라는말을 쓰려면 맞벌이 기본으로 깔고 남편은 육아에 1도 안도와주고 정말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면 심지어 분유 먹이는 것도 안하면 인정이네요
저는 남자이고, 육아관계로 집사람은 쉬고 있는데
저도 가끔 육아 전담해보는데 밖에서 일하는게 훨씬 나아요 -_-;;;
일단 육아는 1대1이라 외롭습니다. 이거 정말 엄청난거에요
회사일하면 일단 여러사람들을 만나니깐 육체적으론 힘들어도 정신적으론 환기가 되거든요
고백부부라는 KBS드라마 강추합니다.
그리고 당사자들 가족간에 별 불만없이 사용하는 용어인데, 굳이 다른 사람이 태클거는건 별로네요.
애보기 + 집안일을 내가 다 하고 있고 넌 잘못하고 있어라는 뜻으로 전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그런말이 안나오게 서로 도와가며 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서로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있다면 내가 더 힘들다 이런말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육아 + 집안일 과 바깥일.
어느것 하나 힘들지 않은일이 없습니다. 부부니까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거죠.
이런 단어하나가 내포하고 있는 악의적 뜻과 악의적 사용에 분노합니다.
외벌이에 자녀1명인 부부가 역할로 싸우는건... 좀...
외벌이어서 가사참여 안한다면 퇴근 후 육아참여는 어려운일도 아니고
어린이집 보내면 가사.육아 전담해도 그렇게 어려운일도 아니죠.
다만 아이가 두명이상되는데 한명이 모른척하는건 범죄입니다.
애기 어릴 땐 화장실 혼자 가기랑 밤에 통잠 자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집안일 운운하기 전에 설겆이를 미루는게 아니라 할 수도 없었구요. 남편이 와야 하루 종일 매달려있던 애를 간신히 잠깐이라도 떼어놓고 첫끼 입에 넣고 떡진 머리라도 감고 설겆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남편이 없으면 이 생활 없이 한두시간 기절했다가 애 우는 소리에 일어나서 다시 반복입니다.
이 순환을 잠깐이라도 끊어줄 수 있는게 남편의 육아참여있데 남편이 부재하게 되면 사람으로써 내가 존재하긴 하나 의구심까지 듭니다.
육아하다가 죽는 사람 없다구요? 기절은 몇번 했습니다.
그리고 몸의'힘듬보다도 임신부터 이어진 내가 사람으로써 존재하지 않고 애를 담기 위한 그릇 그 다음은 양육만을 위한 도구로 여겨지는 이 간극을 넘어서는 것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여성은 곧바로 육아라는 끝이 안보이는 바다에 떨어지죠.
타인의 도움 없이는 처음 겪는 상황에 감당이 안되는데 핵가족화된 가정은 모든 육아가 오롯히 여성의 몫이 되죠
남편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남의 애 키우는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하다는 호소입니다.
이런 말조차 너만 힘드냐 나는 더 힘들다라는 갈라치기로 들어가는걸 보면 참 앞날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남자랑 달라요. 힘들면 힘든거다 위로 받아야그나마 기운이 납니다. 힘들어도 된다는 호소마저도 거절당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더 힘들어지내요.
서로 힘들다 말하면 그냥 힘들구나 정도는 받아들여줄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우리 남편은 내가 독박이다 하면 미안해해주는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다 싶네요.
물론 막내가 5살이 되서 좀 살만해지니 저도 남편의 가장으로써의 고충을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자랑 남자는 같은 말을 쓰고 있지만 다른 소통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이 갈라치기가 끝날텐데 서로 자기 잣대만 들이대니 참 끝도 없어 보입니다.
서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부부가 노력하는데 평소에 육아에 최선을 다하다가 회식때문에 늦게 들어가는 날 오늘은 독박육아하는 날이네 이러면 남자도 힘들게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서 하는 호소의 표현이 '독박'육아가 아니라 다른 순화된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은 힘들다는 호소가 온전히 그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처도 주는 표현입니다.
저도 와이프가 독박이다 하면 미안해 합니다. 다만 그 말을 했을 때 제 반응이 너만 힘드냐 나는 더 힘들다가 아니라 반대로 나만 힘들고 너는 안힘들겠다로 들리는게 독박이라는 표현의 맹점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남편이 항상 생활을 지탱해주느라 애쓰는 부분에 대해 폄하거나 하찮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표현도 많이 하구요
지금 남녀 갈라치기 현 상황은
여성의 감정 호소 ->남성의 현실해결 불가 반음(나보고 어쩌라고,나도 할만큼 하잖아) ->여성 더 강한 표현으로 감정 호소->더 크게 반발의 뫼비우스라고 생각합니다.
한발 떨어져서 아 너도 힘들겠네, 애써줘서 고마워. 라고 하는 이해와 인정이면 되는데 이게 안되서 이지경이라고 보내요.
독박이라는 단어가 강할 순 있지만 남성에 대한 비난이 아닌 자신의 힘듬을 표현한 거라고 생각하면 그리 못쓸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감정에 토로했는데 남성은 해결책을 가져오죠.
남성이 원하는게 인정과 존중이듯이
여성이 원하는건 남성의 죄책감이 아니라 위로입니다 ..ㅜ ㅠ
감정에 호소하는데 그 호소를 '독박'이라는 단어로 하니까 문제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 다른거 맞습니다. 근데 꼭 그렇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언어나 베이스를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여자는 남자랑 다르다. 여자는 힘들면 힘든거다 인정받아야 기운이 납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그 말을 반대로 돌려서 생각해보면 '남자는 힘들 때 인정받는걸로는 기운나지 않는다'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아뇨, 남자도 힘들 때 힘든걸 인정받으면 기운납니다. 남자라고 해서 감정적인 공유, 인간적인 공감의 형성이 불필요하고 항상 논리와 이성만으로 살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희집도 남편인 저는 이성적, 와이프는 감성적인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 둘이서 얘기하다 보면 와이프가 더 이성적이고, 제가 더 감성적일 때도 많습니다. 재무관리 제가 하고, 여행가면 스케쥴, 여행경로 전부 제가 찾아봅니다.
얘기하신 것처럼 서로에게 필요한건 '남자 여자가 다르다'를 인지하고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건데 '독박'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위에 다른 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나만 힘들어'가 되는 느낌입니다
'여성이 원하는건 남성의 죄책감이 아니라 위로'라고 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독박'이라는 단어가 붙었을 때의 느낌은 '나 이만큼 힘들었는데 그 사이 넌 뭐했어? 죄책감 안 들어?' 느낌이에요. 즉 본인이 원하시는 '위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시지 않던 '죄책감'쪽으로 몰아가는 느낌이랄까요
대신 교육걱정이 밀려오네요
힘드셨겠네요.많이들 쓰는데 그 정도까지 생각하고 쓰는 단어는 아닐겁니다. 단어의 부적절성까지는 충분히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어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위로의 언어는 좀 다르더군요...
여자는 힘들겠다 고생이지 이렇게 감성쪽 말에 더 위로를 받는다면
남자는 - 당신이 이렇게 고생해줘서 우리 가족이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 잘해주고 있어
이렇게 인정이 들어가야 더 힘이 나하더라구요.
남녀사이의 언어표현이 미묘하지만 달라요..
제가 여자들과 말하는 식으로 남편에게 말하면 90%의 확률로 위로에 실패하더군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갈라치기에 힘을 쏟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배우는데 서로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부인이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거라고, 두 말에 의해 생기는 감정의 차이를 표현했음에도 남편이 '난 그럴 의도가 아니니 계속 돕는다고 할래'라고 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위로가 필요하면 상대를 상처주는 '독박'이라는 말 대신 '혼자 키우는 게 힘들어' 등과 같이 일상적인 표현이 더 낫다는 겁니다.
저희 부부는 서로 그런 부분이 있으면 서로 암기시키는데...인터넷이라는 군집에서는 서로 그런 방법이 안통해서 큰일입니다..
그러게요 갈등의 지속과 갈라치기의 심화가 가장 두렵습니다
최근엔 무슨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죠.
저도 머슬링님의 불편 포인트에 동감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