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의 사람들 중에 한 명은 서른 씩이나 먹고 운전면허, 자기 차 없으면 참 무능력해보여 그다지 상대하고 싶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그게 뭔 개소린가 봤더니 자기차없는 30대까지 얼마나 대충 살았으면 하다 못해 경차마저도 못마련하는 무능력자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 기준에 의하면 자기차 없는(어머니랑 공동명의인 넥스팍이 있긴합니다만...단독으로) 저는 무능력, 비정상인거가 되더군요.
그래서 참 생각이 별로라 인간관계 손절할까 하는데 어떤가요?
사실상 출,퇴근시 차가 필요없고 회사 입사기준이 면허는 필수여서 그래도 면허증은 신분증 대신 사용하고 있죠ㅋ
주변에 삼십 넘으면 다 자기차 있고 그르네요....
사회에 좀 만연하긴 하죠 그런 시선이..
다만, 요즘 남자가 운전못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긴 하니까 운전면허 정도는 따 놓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게 무능력자로 이어지면 안되지만요
남들 한다고 다 하며 숙제하듯 살 필요 없죠 ㅎㅎ
그분한테도 능력없다고 하시려나 싶네요. ㅋㅋㅋ
30대에 차 없이 사는건!! 대박 부럽습니다 ㅠㅠ (차를 위해 쓰는 돈이 ..)
왜냐.. 평일에 전혀 쓸일이 없기 때문이죠..
주말이나 연휴에 필요하면 쏘카, 그린카 씁니다.
굳이 비싼 차를 감가상각 감수하면서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요..
빠른 손절이 적당해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돈 많이 세이브 하신거죠.
제 주위에 참 대단하다 싶었던 사람 중 한명이, 아이가 셋인데 차 없이 키우신 분입니다.
친구랑 놀러가는데 저만 죽어라 운전하고 본인은 면허 없다고 옆에서 줄창 자고
이러면 좀 속 터져서 너도 면허좀 따라고 한마디 하고 그럽니당~
하지만 어려서부터 집에 차가 없고 사회 나와서도 운전 할 일 없으면
운전면허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운전 면허가 있고 나이가 40대 중반인데도 운전을
아예 못하는 장롱 면허(실존 인물)랑 뭐가 다른가도 싶고요
그런데 남녀 관계를 떠나 그냥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구요? ㄷ ㄷ ㄷ
그나이 되도록 "차 살 정도의 돈도 못모았냐?" 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 30대 초중후에 따라 그 비율 정도는 판단이 가능하구요..
기사가 있더라는..
본인 환경에 따라 차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거죠.
전 결혼하고 차를 샀지만 지금도 운전하기 싫어요
제 생애 첫차는 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마저도 미정입니다.
차로 뭘 판단한다고요? ㅋㅋㅋ
그냥 그 사람과 끊으세요.
서울출생, 쭉 서울에서 산 분들은 "차 없어도 뭐..." 인데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 사셨던 분들은 차 없는게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군요 ㅎㅎ
그런데 다른걸 부정하는 건 안오케이
결국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갑자기 차가 사고 싶다는 유혹이 들 떄, 그 위기를 잘 넘기셔야 합니다.
30대에 차가 없는건 그럴 수도 있다지만 운전면허가 없다면 보통 다 한마디씩 하시는게 일반적인 관념이긴 합니다.
저도 차는 반드시 필요한게 아니면 사지 말고 주거안정에 먼저 투자하라고 하고 있지만, 운전면허는 그나마 시간이 여유로운 20대 취득해 두는게 좋다고는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 시선 때문에 큰차가 잘 팔리고 카푸어가 생기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