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보는건 재건축시 일반분양의 로또를 거머쥘 사람말고는...딱히 없는거 같은데요.
조합원들도 손해. 그냥 사고 파는사람들은 어차피 기존가 그대로 거래할꺼같고.
그 외에 어떤 이득이 있는거죠?;;;;; 재건축 자체를 방지하는건가요?
재건축 자체를 억제하는건 초과이익환수제만 해도 괜찮아보였는데...거기에 하나 더 얹겠다는거인가요?
근데 왜 일반분양 받는사람만 이득을 보게하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득보는건 재건축시 일반분양의 로또를 거머쥘 사람말고는...딱히 없는거 같은데요.
조합원들도 손해. 그냥 사고 파는사람들은 어차피 기존가 그대로 거래할꺼같고.
그 외에 어떤 이득이 있는거죠?;;;;; 재건축 자체를 방지하는건가요?
재건축 자체를 억제하는건 초과이익환수제만 해도 괜찮아보였는데...거기에 하나 더 얹겠다는거인가요?
근데 왜 일반분양 받는사람만 이득을 보게하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조합원이야 집 있으니 손해좀 봐도 된다는 논리고, 무주택자 중에 오래 기다린 (점수 높은 사람)에게 혜택 주겠다는 겁니다.
이사람들이 최근에 집값 상승으로 상대적 손해를 봤다는 논리에요.
분양가가 1억 가려면 분양가상한제와 전혀 상관없이도 까마득히 먼 미래일듯합니다..
네. 그게 현 국토부장관의 현실인식이란 점이 안타깝죠..
평당 1억 안되게하겠다라고 했다가 며칠 뒤에 강남 평당 1억 거래가 나오니
자기 말은 분양가 평당 1억이었다..라고 고치는 넌센스..
-> 기축 아파트도 신축 분양가에 맞춰서 비싸짐
-> 분양가가 비싸짐
이런 순환고리가 만들어 져서... 저걸 끊고자 하는 것 아닌가요?
실제로 대전이 최근에 저런 구조로 오르고 있어서요...
비슷하게 표현하자면, '원래 500달러짜린데 블프니까 한정수량 10개만 300달러에 팜.'
한정수량 끝나면 다시 500달러잖아요? ㅡ.ㅡ;;;
핵폭등 수준이 될겁니다.
제가 사는 동네만 해도 20년 이상된 구축만 있을 때는 가격이 거기서 거기였는데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공개될 때마다 주변 아파트 가격이 신축과 동일하게 오르더군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30평에 2억짜리 구축 아파트가 있음
-> 근처에 3.5억짜리 신축 아파트가 들어옴 + 피가 붙음
-> 구축 아파트가 2.5억이 됨
-> 새로운 신축 아파트는 4억에 분양함
-> 구축 아파트는 3억이 됨 + 3.5억 분양 아파트는 피가 더 많이 붙음
신규 분양가를 제한하면
-> '신축 아파트도 XX억+피인데, 구축 아파트에 미쳤다고 XX억 주고 들어감?'
분상제 시행한다는 소문만 가지고서도 해당 지역 신축 단지들이 급등했었는데....실제로 이걸 시행한다면, 해당 지역 재건축 단지는 보합, 신축은 상승으로 반응할거라 봅니다.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걸 막고 수요를 차단하고 싶다는 것까지는 알겠지만...분상제는 신축 공급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텐데....납득이 잘 안되네요.
소수의 가점 높은 당첨자만 꿀빠는 거죠.
이미 공급량 계획이 엄청납니다. 호도하려는 문장일뿐이죠. 그리고 분양가상한제 시행한다고 공급감소가 바~로 딱 줄어들거같으신가요?ㅎ
기본적으로 서울은 빈땅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뭐, 서초구 그린벨트 풀면되죠...그런데, 그린벨트를 풀어서 대단지 공급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상은 재건축, 재개발 말고는 신축 공급이 가능한 경로가 없어요.
재건축, 재개발은 인근 시세가 뛰면 갑자기 없던 사업성이 생겨서, 일반분양으로 돈 벌어서 조합원들에게 공짜(?)로 새집을 나눠주는 건데, 분상제로 틀어막으면 사업성이 나빠져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 진행이 안됩니다.
그게 아니라도, 안전진단 규칙이 변경되어 관리처분 받지 않은 재건축 단지들은 무기한 올스탑이라 보는데 분상제로 이중 삼중으로 틀어막으면 서울시내 신축은 더 이상 공급이 없어지는 것이고요.
가장 최근에 입주한 단지는 굉장히 오랜 기간 '신축'의 프리미엄을 누릴 겁니다.
높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장세도 있지만, 일부 선행단지의 시세 급등이 인근으로 퍼지는 장세도 있는데, 분상제는 후자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서울신축 공급부족은 어차피 피할수없는 길입니다. 문제는 분상제도입 안해서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뛰면 결국 집값이 폭등하고, 분상제도입하면 그 시점이 좀더뒤로밀린다는거죠.
정부의 선택은 어쩔수없는것입니다. 분양가폭등 -> 재건축 폭등 -> 신축폭등 -> 구축폭등 의 연쇄반응이 일어나면 손댈수도없기때문이에요.
만약 분상제안하면 폭등이 안일어나는데, 분상제때문에 폭등이 일어난다면 정부정책이 잘못된거지만.... 분상제안하면 폭등이 더 빨리 오기때문에 딱히 정부정책을 비판하기 어렵습니다.
직접적으로 서울내에서만으로 별다른 해결책이 마땅챦으니 이런 규제를 하는거구요.
그렇지만 찾아보면 서울내에서도 용산이나 구로차량기지이전등 그린벨트가 아니더라도 할수있을만한 계획은 있는편이구요. 중요한건 기존신도시나 3기신도시등 경기도권에서의 이동시간이나 지하도로화등으로 시내혼잡등의 개선계획등 앞으로의 정책에대해 아시면 지금 정부방향이 이상하게 가는것은 아니라는걸 아시게될겁니다.
GTX A~D노선뿐만아니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신림선, 서부선, 위례신사선등 경전철과 안산선, 인덕원동탄전철, 그리고 급행버스체계인 BRT등 개개별 사안으로보면 큰 개선은 어렵지만 대부분이 개발완료되는 시점인 5~10년쯤 후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날겁니다. 또한 지금의 미중무역전쟁, 한일경제전쟁, 세계적인 불황, 내수불황, 부동산 및 대출규제, 인구감소/젊은층감소, 집을가진 노년층들이 보유하고있는 집들이 (사망으로인해ㅠ)계속해서 공급으로 바뀌게될것등등 장기적인 부동산 하락요인이 쌓이고 쌓여있어요.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건설사같은 대기업의 먹이로 먹고사는 일반 언론만 보시는분들은 예상이 힘드시겠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제대로 알고 스스로 판단하신다면 많이 다르게보이실겁니다.
그런데, 그 돈이 골고루 시장에 퍼지도록 하면 오른다고 해도 서서히 오를텐데요.
작년 올해 일부 지역의 시세가 급등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거래량을 수반하지 않아요. 물건이 없는데, 그나마도 1급지 위주로만 돈이 몰리니 원래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뛰고 있거든요. 그리고, 크게 뛴 중심지역의 시세는 인근지역으로 서서히 퍼집니다.
즉, 크지 않은 유동성이 전체 시장의 시세를 크게 흔드는 꼴이거든요. 거래를 풀어야 해결이 되는데, 지금은 틀어막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어서, 의도와는 반대로 시장이 움직이는 겁니다.
분상제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돈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급등하는 시장 왜곡을 조장하는 것이 문제거든요. 틀어막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야 합니다.
돈은 절대 골고루퍼지지않습니다. 원래 수익성이 높은곳으로 몰리게되어있어요. 분양가를 풀어놓으면 재건축은 용적률 레버리지로 두배세배 사업성이 좋아집니다. 그 효과로 유동자금이 급격히 재건축으로 쏠리는거죠.
결국 분양가를 누르는것이 유동성이 그나마 덜 집중되게하는길입니다.
부동산 유동성 유입의문제는 한번 유입되면 거래가 연쇄반응된다는겁니다. 강남재건축으로 이익보고 매도친 사람은 그돈으로 강남 신축을 다시사요. 절대 번돈을 은행에 넣지않습니다. 거래를 풀어주는건 결국 지금상황에서는 상승의 물꼬를 터주는겁니다.
돈은 돈많이벌수있는곳으로 쏠립니다. 거래가 자유로우면 그 현상은 더심해지구요... 님이 돈이많은데 정부가 규제를 안하면 지방에투자할거고, 규제하면 강남에 투자하실건가요?
절대그렇지않아요....
그럼 비트코인도 정부가 건들지 않았어야하나요? 컨트롤이 어려워서 피하는 정부는 박근혜같은 정부죠.
일본과 싸워서 이길지 질지 모르니 예예~하고 다 들어줬어야했나요?
어렵고 힘들고해도 개선하고 발전할건 해야죠.
서울은 지속적인 공급 부족으로 상한제 해서 분양가를 낮춰봐야 인근 시세 따라서 바로 올라갈 겁니다..
2023 년인가 까지 멸실, 노후화 포함해서 서울에만 4만채 정도의 집이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주변의 수만 세대의 집값이 10억인데 고작 재건축 일반분양분 몇백 새대가 4억으로 나온다해서 주변집값이 조정될까요?
금방 10억으로 따라 올라가겠죠. 실제로 반값임대 행복주택의 집값이 주변시세 따라 올라가던 사례는 무수히 많이봐왔구요.
공급부족 레퍼토리가 지겨우시다면 뭐.. 안믿으시면 그만인데 뭐라하는 사람 많다고 잘한다고 생각하시면.. 음..
2022년까지 수도권의 공급량이 얼마인지만 알아봐도 그런말 쏙 들어갈텐데...
네이버등에 기득권들이 쓴 댓글들만봐도 잘하고있는것 같습니다.ㅋ
부동산규제를 제외하고도 집값이 오를만한 여건이 거의 없습니다..현재
돈많은 사람이 사서 10년 묵혀놓거나, 탄자니아 님이 말씀하신대로, 돈많고 10년 묵힐 사람이 적어서 미분양 나버리면 공급부족해서 기존 주택가격이 오르겠죠.
그런데 분양가가 주변시세에 비해 매우 낮아 로또분양이라는 말이 나오면 경쟁이 엄청나게 몰릴겁니다.
결국 가점이 아주 높은 소수의 당첨자만이 기회를 얻을거에요.
일반 신혼부부가 그런 가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거기에 9억 넘어가는 곳은 대출이 안되는데 현금으로 그렇게 큰 돈을 들고 있을 사람이면 사실 무주택자라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배려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닐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변의 시세가 이미 그렇게 형성되어있는데 소수의 일반분양분을 낮은가격으로 통제한다고 주변시세가 떨어질 거라고도 믿지 않는거 뿐이에요.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당연히.
건설사와 부동산업자들 그리고 부동산카페회원(일반인들)의 작업과 댓글에 의한 효과가 실제로 엄청납니다.
근데 사는입장에서 생각해보죠. 신축이 8억인데 10억인 구축을 보려고나할까요?
그리고 오르고내리고는 한두가지의 영향에 의해 좌우되지않아요. 오를요인은 건설사와 부동산업자들의 작업 그리고 하방압력에 버티려는 구축 아파트소유자들뿐이고 거의 대부분은 하락요인들뿐인데 계속 오를까요? 장기적으로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긴하지만 자세하게 파고들어 생각하면 답은 정해져있다 보입니다.
그런사람들만 있으면 당연히 오르기만한게 당연하죠^^;
일단 신축가격이 주변의 구축가격보다 싼거가 아니라 일반대상으로 나온 분양분의 분양가가 싼거죠.
위에서도 적었지만 가점이 높지 않으면 당첨되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고 주변과의 갭이 클수록 경쟁률도 어마어마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가고싶은 입지좋은 곳은 6,70 이상의 높은 가점이 되는 사람들만 당첨이 될 것이구요.
당첨만 되면 훨씬 싼값에 들어갈 수 있기에 사람들은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며 전세로 최대한 버티고자 할 것이고
그래서 전세가가 튈 수 있기때문에 지금 정부 정책중에 전세가상한제도 계속해서 같이 언급되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분양가상한제로 얻는 효과는 아주 크지 않은 반면에 재건축 억제로 인한 공급부족 부작용은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누구 말이 맞을지 아무도 모르는것이겠죠.
다만 부동산 카페에서 폭등 가즈아~~~ 하는 사람들이나 폭락 가즈아~~~ 하는 사람들이나 똑같이 혐오합니다..
마치 정치에서 극좌와 극우가 똑같이 싫은것처럼요.
정치색 싹 빼고 오로지 정책만 생각했을 때 과연 이 정책이 맞는지는 정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