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톤님 큰 업체나 기계가지고 제거하지 작은 업체들은 박스 안 받으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일이 떼어내는 게 현실입니다. 경비원 아저씨들이 괜히 종이박스에 매달려 있는 게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두리
IP 14.♡.30.171
11-06
2019-11-06 15:00:14
·
@님 마트에서는 테이프를 다 뗀 후에 자율포장대에 제공하긴 하죠
kymdh
IP 210.♡.74.62
11-06
2019-11-06 15:09:13
·
@groschat님 그럼 가정에서 테이프 제거하고 버리도록 계몽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저희 집은 얼마전 부터 테잎 제거하고 버리고 있습니다.
멋진상우
IP 27.♡.242.72
11-06
2019-11-06 15:09:33
·
@님 @실버스톤님 @크롬의전차님 마트에 자율 포장대에 비치되어 있는 박스를 잘 보시면 일반 라면 박스 같은 것은 테이프 같은 것이 제거되어 접혀져 있습니다. 마트 직원들이 일일히 다 떼어서 재활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일반 라면박스 같은 것이 아닌 접착제를 쓰지 않고 각이 잡혀 있는 박스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그냥 재활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테이프가 붙으면 재활용 센터에서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고요. 아파트나 지자체에서 인원을 할당해서 일일히 다 제거합니다. 아파트 관리비에 보면 재활용 수거 관리하는 명목으로 일정 비용 분담되어 있습니다.
멋진상우
IP 27.♡.242.72
11-06
2019-11-06 15:10:29
·
@동글님 맞습니다. 집에서 그걸 해야 합니다. 저도 테이프 붙은 박스들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제거하고 접어서 재활용 내보내고 있습니다.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있는 상태로 분리수거가 되면 그게 재활용이 아니라고 해요 //마트에는 다 테이프가 제거된것이 비치되어있저 (제가 가는곳은 제거가 다 되어있었는데 ... 다른곳은 제거 안된곳도 있는거 같네요) 마트 장보러갈때 어자피 차끌고 가는분이 다수이고 접이식 바스켓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해결이 될거같은데요 ? 좋은 취지로 시행되는 정책이니 만큼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일단 한걸음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많은 분들이 불만이 많으시군요 ..저는 듣고 좋아했는데 ㅋ
@보리님 죄송해요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네요 ㅜㅜ 차없이 가시는 소수분들이 그런데 박스를 들고 갈만큼 많이 구매 하실지는 좀 조사가 필요해보이네요.. 안그럴 확율이 높아보여서요(다그렇지는 않겠지만 ㅜㅋ)
마르마르
IP 221.♡.115.186
11-06
2019-11-06 10:47:10
·
@보리님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자는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습니끼? 차없는 소수라고 하셔서 그런데 많이 사서 박스에 넣으면 그걸 차 없이 들고가나요? 들고가기는 종량제 봉투아 장바구니가 훨 편하지 않나요? 박스에 넣어서 작은 카트 같은 걸로 운반한다면 접이식 캐리어도 대안이 많습니다.
@이블님 박스 재활용 내놓은거 보면 그런분이 없더군요.... 저도 그냥 내놓다가 박스네 붙은 택배 태그 제거하다가 깨달았네요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 버릇하니 별 문제 없던데...생각보담 반발있네요
모닝9
IP 203.♡.3.223
11-06
2019-11-06 11:01:05
·
@달려라붕붕님 마트에 테이브 다 제거 안된게 태반이던데요... 집 가져갈 때 쓰고, 떼어낼 때 편하려고 테이프 적게 붙은거 골라 쓰는데, 제가 주로 가는 3개 정도 마트에서는 완전히 제거된거 별로 안보였습니다.
달려라붕붕
IP 211.♡.70.78
11-06
2019-11-06 11:03:01
·
@모닝구님 아 제가 가는 곳은 다 제거가 되어있어서 제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네요 ㅜㅜ 수정하겠습니다.
보리
IP 175.♡.45.91
11-06
2019-11-06 11:03:33
·
마르마르님// 차없는 소수(?)가 한번 가면 그렇게 박스로 장을 본다고 하더군요. 저 뉴스 듣더니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장바구니로 담을 만큼이면 동네 마트를 이용하겠죠.
모닝9
IP 203.♡.3.223
11-06
2019-11-06 11:13:01
·
@달려라붕붕님 아. 그게 지역별로 편차가 있군요;;; 제가 가는 곳은 거의 제거를 안해 놓아서, 버릴 때 제거하느라 좀 귀찮습니다;;;
molla
IP 58.♡.95.76
11-06
2019-11-06 12:10:41
·
@달려라붕붕님 이전에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는 분이 쓴 글을 보면 그런 것 없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기계가 다 걸러주기 때문에, 테이프가 붙어있건 안 붙어있건 별 상관 없다고 하시더군요. 종이 테이프가 대안 아니냐지만, 종이 테이프도 끈끈이 부분은 떼어내야 해서 재활용하는 입장에서는 비닐 테이프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입장에선 의미가 있겠지만, 종이 재활용하는 입장에선 종이 테이프나 비닐 테이프가 다를 바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번 장 보면 박스로 포장해 겹쳐서 들고오는 입장에서는... 박스가 없으면 대안이 없습니다. 바구니나 바스켓으로 그런 양을 혼자서는 감당할 방법이 없네요.
계란계란
IP 116.♡.233.144
11-06
2019-11-06 13:00:58
·
@달려라붕붕님 핸드트럭 사용하시던 분들은 꽤 불편하실것 같아요.
SPACEBALLS
IP 211.♡.163.50
11-06
2019-11-06 13:06:10
·
@달려라붕붕님 박스 테이프 제거하는 사람을 고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박스 수거업체도 박스로 돈버는 상황일텐데
@thinknet님 박스가 필요한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아예 못쓰게 할게 아니라 대안을 찾으면 충분히 있었죠... 다른 업체처럼 종이테이프로 바꿔도 충분했었을거구요... 사실 진짜 환경이 문제였으면 플라스틱 장바구니 박스를 사도록 유도할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가는게 더 맞는거였죠. 환경문제보다는 그냥 마트와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볼수밖에... 보여주기 행정과 비용절감...
JuHwan2k
IP 211.♡.101.78
11-06
2019-11-06 12:58:33
·
@thinknet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파트 경비원들의 고된 업무중 하나가 박스테잎 떼는 일입니다. 바쁘거나 작은 박스같은 것은 놓치기도 하시죠. 집집마다 떼어주면 좋은데 거의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gagdoc
IP 61.♡.45.140
11-06
2019-11-06 13:08:19
·
@thinknet님 전.. 이게 문제가 되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네요.. 박스 없으면 장 못보나??? 아님 집에서 장 바구니 큰걸 가져오면 안되나요? 코스트코에서 예전에 나눠준 큰 장바구니 들고 와도 될껄..
JuHwan2k
IP 211.♡.101.78
11-06
2019-11-06 13:13:12
·
@누님 운송장도 다 떼고 버립니다. 분리수거 실천해야합니다. 쓰레기가 정말 산처럼 쌓여요 ㅜㅜ
gagdoc
IP 61.♡.45.140
11-06
2019-11-06 13:14:40
·
@BlingAward님 대안이라면. 집에서 장바구니와 카트 가져오면 됩니다. 님 말씀대로 자연환경을 위해서면 . 필요한 사람에게 포장용 박스를 사게 해야합니다. 종이테이프에 본드는 친환경인가요?
블링^^
IP 118.♡.164.76
11-06
2019-11-06 13:20:03
·
@gagdoc님 음... 아무래도 가족이 적으신거 같은데 저희처럼 5가족이 일주일간 먹으려면 보통 큰 박스로 2개... 어쩌다 장보는 텀이 길어지거나 사정이 생겨 많이 사야할일이 있을땐 라면 박스 3개까지도 나옵니다. 코스트코 장바구니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멋진상우
IP 27.♡.242.72
11-06
2019-11-06 13:28:57
·
@BlingAward님 가족이 많고 적고는 상관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차로 오시는거 아닌가요? 장바구니 큰거는 라면박스 만큼 들어갑니다.
gagdoc
IP 61.♡.45.140
11-06
2019-11-06 13:30:09
·
@BlingAward님 불편은 하시겠지만.. 장보는건 개인의 일입니다. 많이 사면 그 만큼 가져갈때 준비를 본인이 하시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서비스 해주던걸 없애니 불편하겠지만.. 감수하셔야죠..
3박스가 나오면 차로 가져가시지요? 그럼.. 결국 카트에서 차 트렁크까지 옮기는 정도의 용도인데.. 박스가 없어서 크게 불편하다는건 좀.. 혹시 2~3박스 나와도 개인 카트로 집까지 가져가신다면.. 이것은 좀 고생을 하시겠지만. 아주 방법은 없는건 아니죠.
@He11oWorld님 계란 한판을 장바구니에 넣으라구요? 코스코나 이마트 장바구니도 계란 한판이 온전히 안들어갑니다. 이미 해본 방법이에요. 깡통이나 무거운 것 깔고 중간에 빵봉지들 넣고 마지막에 계란 한판을 올리는 거죠. 근데 손잡이를 잡을 수 없습니다. 그걸 잡으면 계란 한판이 낑겨서 가장자리 계란이 부서집니다.
그래서 밑을 받쳐 안고 가려고 하면 장바구니는 옆면이나 밑면에 힘이 없어 물건들이 계속 움직이죠. 어쩌다 엘리베이터 단추를 누를 때는 한손으로 들 수 없구여. 잠시 내려놓고 싶어도 다시 들어올릴 때 움직여서 균형이 깨질까봐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로 계란 한판을 온전히 가져가려면 장바구니에 그거 한판만 담아야 합니다.
이거 해결하려면 결국 계란 한판 포장이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insight83
IP 125.♡.129.30
11-06
2019-11-06 12:48:27
·
흠...후속조치가 중요하겠죠...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꼭 나쁜건 아닌듯한데...아무래도 불편하긴 하겠죠...
지금까지 플라스틱과 여러 쓰레기가 대책없이 증가하는 동안 아무 방안이 없었던게 탁상행정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냉면곰
IP 210.♡.3.115
11-06
2019-11-06 13:20:06
·
종이테이프가 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anielmint
IP 223.♡.11.4
11-06
2019-11-06 13:22:38
·
수십만원 어치 사시는 분은 차를 가져오든 아니면 앱으로 보고 주문해서 배송 받으면 되는거죠. 저 테이프랑 박스 비용으로 인한 마트 지출 금액이 장난 아니던데요? 매출 하락 해봤다 그 비용보다는 아닐 것 같아요 ㅎㅎ
iohc
IP 14.♡.31.56
11-06
2019-11-06 14:45:09
·
@danielmint님 저기 사용하는 박스는 상품이 매장에 도착할 때 이용한 박스죠. 구매자를 위해 새롭게 만든 박스가 아니죠. 박스사용비용이 나온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테이프만 없애면 되는 것 아닌가요?
danielmint
IP 223.♡.11.4
11-06
2019-11-06 15:05:43
·
@iohc님 그렇게하면 분명 박스 담을때 테이프 없다는 클레임이 어떤형태로든 늘겠죠. 애초에 우환이 될 부분을 통째로 없애는게 낫죠.
iohc
IP 14.♡.31.56
11-06
2019-11-06 17:14:20
·
@danielmint님 마치 캠핑장 텐트 안에서 자꾸 화재가 발생하니 캠핑장을 없애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조치라 그렇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안내를 해야죠. 테이프가 종이재활용을 어렵게 해서 몇달 뒤부터는 없앤다. 라구요. 방송에도 내보내고 안내를 해야죠. 아예 이렇게 없애는 것은 완전 탁상행정이지요. 이렇게 내로 바구니 들고 다니게 하는것과 차이가 없잖아요. ㅡㅡ;
danielmint
IP 223.♡.11.4
11-06
2019-11-06 18:26:09
·
@iohc님 비유가 틀리신 것 같은데요~ 캠핑장 텐트에 화재가 난걸로 비유하시면.. 캠핑장 = 마트 텐트 = 박스와 테이프 이거죠 ㅎ
화재를 일으키는 텐트만 제거해서 이용하려면 텐트 가져오시거나 다른걸 들고 오세요라고 하는거에요~ 문제될게 뭐있나요?
이거 이미 그 전부터 기사로 꽤 나왔고 이야기 많이 회자 됐어요. 근데 본인 몰랐던걸로 안내 안했다고 하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ㅎ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27.♡.227.11
11-06
2019-11-06 18:18:51
·
@티모롤님 한번 장볼때 3~40만원 이상 보는 사람들은 그런걸로 감당이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브라질리어니
IP 112.♡.160.84
11-06
2019-11-06 13:24:08
·
이거 박스에 일반쓰레기 담아서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것 아닌가요??
티아메스
IP 221.♡.84.209
11-06
2019-11-06 13:25:48
·
수십만원어치 사는 사람들이 엄청많은 코스트코는 수십년 째 저런 박스포장 안해도 사람들 잘 사갑니다. 그 사람들은 바보 멍청이라 잘 사가나요? 코스트코 가방 회원가입할 때 괜히 주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담을데 없음 담아가라고 내놓는 박스들도 테이프도 안주고 없이 그냥 대충 가져다 놔요. 코스트코는 그렇게 사서 가는 곳이라고 적응하고 그렇게 구매하고 가져가는거죠. 지금이야 줬다 뺏으니 열받고 그런데 결국 사람들 적응합니다.
필립코쿠
IP 1.♡.149.195
11-06
2019-11-06 15:59:06
·
@티아메스님 코스트코는 대부분의 상자들이 RRP박스입니다. 테이프도 필요없고 접지않은 채로 보관해두니 거기다 많이 담아서 가죠. 사람들이 적응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줬다가 빼앗을 이유가 하등 없는데 뺏는게 문제입니다. 예를 잘못 드신 듯 합니다.
티아메스
IP 221.♡.84.209
11-06
2019-11-06 16:20:03
·
@페페베넹헤리님 거기있는 박스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코스트코가 별도의 박스를 쓰는 것도아니고 RRP지만 이마트나 홈플러스등도 소비자가 포장해 가는 박스가 특별한 박스가 아니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 따라한다고 RRP박스 그대로 공간에 던져 두지만 일반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오히려 박스 수납 많이 하려고 굳이 안해도 되게 곱게 접어서 차곡차곡 넣어놔서 다시 박스로 만드는데 추가적으로 테이프가 소모가 되는 상황입니다. 안줘도 되는걸 박스테이프까지 비용을 지출하면서 줬었는데 그걸 다시 안주겠다고해서 잘못 된 것은 아닌거죠.
필립코쿠
IP 1.♡.149.195
11-06
2019-11-06 16:31:46
·
@티아메스님 저는 티아메스님의 코스트코의 예를 반박한 것 뿐입니다. 난데없이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왜....
종이 박스에 플라스틱 테이프 붙인것은 테이프를 제거 하지 않은 이상 재활용으로 못 버리게 하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게 하는 것도 방법이죠.
그리고 종이 박스를 공짜로 주는것 보단 몇 십원씩 돈주고 사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sky0308
IP 110.♡.53.88
11-06
2019-11-06 13:42:04
·
보증금 받고 바구니를 빌려주던가...
gagdoc
IP 61.♡.45.140
11-06
2019-11-06 13:42:28
·
진짜 웃기지도 않음.. 또 글쓰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텀블러 쓰자 비닐봉지 쓰지 말자 하면서 자기들 한테 조금한 불편이라도 있으면 별 이유를 대면서 비난함..
솔직히요.. 박스 없다고 마트 장 못봐요?
대량으로 사는 분들.. 차 가져오잖아요. 카트에 담아서 차 트렁크로 옮기잖아요 박스가 뭐 필요함 아 트렁크에서 꺼내서 집 들고 갈때 불편해서?
개인 카트에 들고갈때 힘들다고요? 솔직히요. 개인 카트에 올라갈 정도의 양이면 요즘 카트에 있는 박스나. 장바구니 큰거에 담아서 올려서 가면 되요. 전 카트 부족하면 백팩하나 매고 갑니다. 개인 카트에 담아도 일정 무게 이상이면 그거 끌고 가는것도 어려워요.. 박스는 각이져서 편한데 장부구니는 포장하기 귀찮아서 그래요?
박스 없어서 마트 망할꺼다라는식 걱정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웃고 갑니다.
molla
IP 14.♡.34.10
11-07
2019-11-07 03:27:18
·
대량으로 산다는 기준이 다른 것 같네요. 대량으로 사면 보통 박스로 3~4 개 나옵니다. (제가 많이 산다고요? 마트에서 포장하다 보면 저보다 더 많이 사는 사람들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당연히 카트 가져가고, 카트에 박스로 차곡 차곡 쌓아서 끌고 갑니다. 장바구니 기타 등등은 상자처럼 쌓아서 운반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 올해 11월부터 하기로 했는데 연기됐네요. 사람들 반발하는 거 봐서 은근슬쩍 없던 일로 할 줄 알았는데...
bonbon2
IP 39.♡.28.12
11-06
2019-11-06 14:27:57
·
요즘 인터넷 장보기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다가 마트는 동네 슈퍼 처럼 간단한 소량 판매 위주로 가겠네요
보라빛꿈
IP 223.♡.28.18
11-06
2019-11-06 14:28:50
·
사실 모든제품의 포장 박스를 표준규격화 하고... 비닐 테이프 사용시 친환경 비닐로 강제화 하면 될텐데요 ㅠ
iohc
IP 14.♡.31.56
11-06
2019-11-06 14:48:44
·
@보라빛꿈님 제 생각엔 자율포장대의 테이프만 없애도 될 것 같습니다.
mindline
IP 121.♡.62.171
11-06
2019-11-06 14:32:36
·
전 그냥 종량제 봉투 1장 씩 사는데여... 손잡이 달린 봉투여... 어짜피 묶음으로 사나 1장 씩 사나 가격이 똑같아서... 가끔 차 가지고 마트 가서 대량으로 장 볼 때 걱정이긴 하지만... 종량제 봉투 여러 장 사져 머 ^^;
슈크림짱
IP 106.♡.81.106
11-06
2019-11-06 14:37:39
·
마트에 한번갈때마다 술만 오만원 이상씩 사는 사람에겐 박스가 꼭 필요했는데 큰일입니다. 장바구니론 술을 들고 올수가 없어요. 봉투가 뜯어질듯 해서 햐 ㅠ
카뮈랑
IP 1.♡.100.52
11-06
2019-11-06 15:00:09
·
@슈크림짱님 일반적인 장바구니 말고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장바구니 써보시면 왠만한 박스보다도 튼튼하고 많이 들어갑니다. 무거운 술 잔뜩사도 문제없어서 자주 이용중이네요.
티모선픽
IP 203.♡.109.151
11-06
2019-11-06 14:40:45
·
중간보스
IP 203.♡.44.185
11-06
2019-11-06 14:40:57
·
저도 탁상행정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나와서 장바구니로는 어림 없는 (종이박스가 필요한)규모의 구매를 하고 차 트렁크에 때려박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팩 매고가서 소소하게 일일장 보는 사람들은 이해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아까 종이박스 금지하는 사유에 대한 글도 읽어봤으나 역시 하나만 보고 다른면은 고려하기나 한건가? 싶은 결과 였습니다. 홍보를 더 하고 종이테이프로 바꾸면 될텐데 '안되면 없애!' 라는 이분적인 생각의 결과물이라고밖에는 생각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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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포장이 재활용 리사이클을 오히려 끊는 일이 됩니다.
결국은 재활용 되는건데요
테이프를 붙인 박스는 재활용이 안 되고 업체에서도 그냥 버립니다
큰 업체나 기계가지고 제거하지 작은 업체들은 박스 안 받으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일이 떼어내는 게 현실입니다. 경비원 아저씨들이 괜히 종이박스에 매달려 있는 게 아닙니다.
마트에서는 테이프를 다 뗀 후에 자율포장대에 제공하긴 하죠
그럼 가정에서 테이프 제거하고 버리도록 계몽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저희 집은 얼마전 부터 테잎 제거하고 버리고 있습니다.
마트에 자율 포장대에 비치되어 있는 박스를 잘 보시면 일반 라면 박스 같은 것은 테이프 같은 것이 제거되어 접혀져 있습니다. 마트 직원들이 일일히 다 떼어서 재활용 가능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일반 라면박스 같은 것이 아닌 접착제를 쓰지 않고 각이 잡혀 있는 박스들도 있는데 그것들은 그냥 재활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테이프가 붙으면 재활용 센터에서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고요. 아파트나 지자체에서 인원을 할당해서 일일히 다 제거합니다. 아파트 관리비에 보면 재활용 수거 관리하는 명목으로 일정 비용 분담되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집에서 그걸 해야 합니다. 저도 테이프 붙은 박스들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제거하고 접어서 재활용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 계몽이라는 게 효과를 보장할 수가 없으니 문제죠
그렇게 따지면 재활용 분리수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정책의 측면에서는 그 중간 어디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난감함이 있죠
롯데가 무지막지하게 크고(어지간한 대형박스크기)
홈플이 일반정도의 크기랑 작은걸 병행하고
이마트가 제일 작죠.
박스를 제거하고 장바구니를 생활화하는게 나쁘진 않다 봅니다.
그나마 재활용, 분리수거 가장 쉬운 게 종이박스일 텐데,
셀로판 테이프가 문제라면 테이프 사용 금지하고 종이 끈이나 종이 테입만 사용하게 하면 될 것을요.
테이프는 접착제때문에 안되는 것이고, 끈으로 묶으라 하면 끈도 재활용이 어렵죠.
SSG 배송은 박스없이 해주던데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에서 시키면 박스에 해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마트에는 다 테이프가 제거된것이 비치되어있저
(제가 가는곳은 제거가 다 되어있었는데 ... 다른곳은 제거 안된곳도 있는거 같네요)
마트 장보러갈때 어자피 차끌고 가는분이 다수이고
접이식 바스켓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 해결이 될거같은데요 ?
좋은 취지로 시행되는 정책이니 만큼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일단 한걸음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많은 분들이 불만이 많으시군요 ..저는 듣고 좋아했는데 ㅋ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자는게 잘못된건 아니지 않습니끼?
차없는 소수라고 하셔서 그런데 많이 사서 박스에 넣으면 그걸 차 없이 들고가나요?
들고가기는 종량제 봉투아 장바구니가 훨 편하지 않나요?
박스에 넣어서 작은 카트 같은 걸로 운반한다면 접이식 캐리어도 대안이 많습니다.
박스 재활용 내놓은거 보면 그런분이 없더군요....
저도 그냥 내놓다가 박스네 붙은 택배 태그 제거하다가 깨달았네요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 버릇하니 별 문제 없던데...생각보담 반발있네요
집 가져갈 때 쓰고, 떼어낼 때 편하려고 테이프 적게 붙은거 골라 쓰는데,
제가 주로 가는 3개 정도 마트에서는 완전히 제거된거 별로 안보였습니다.
제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네요 ㅜ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거의 제거를 안해 놓아서, 버릴 때 제거하느라 좀 귀찮습니다;;;
그리고 한번 장 보면 박스로 포장해 겹쳐서 들고오는 입장에서는... 박스가 없으면 대안이 없습니다. 바구니나 바스켓으로 그런 양을 혼자서는 감당할 방법이 없네요.
그리고 비닐테잎은... 새로 안붙여도 붙여 있을텐데요...
전 차 안가지고가면 배낭메고가던지 장바구니들고가게되던데요...
그냥 마트만 좋을 듯 합니다.
저거 이미 버릴 박스 안쓴다고 쓰레기가 줄어들리는 없는데 말이죠
뭔 지구를 위해라니... 기업들 박스포장 쓰지 말라고 하던가 과대포장을 금지해야지
누구 뇌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참...
어차피 마트에서도 박스 처리해야하고 소비자들도 그 박스에 담아가고 버리면 어르신들 폐지라도 주우면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인데, 저거 제안한 넘이나 컨펌한넘이나 너무 고위직이라 마트를 안가봤나 보네여.
개인 장바구니 사용하면 되지않은가 싶습니다. 요즘 캐리어도 잘 나오던데...
어떤게 더 많고 어떤걸 먼저 바로잡고 제재해야할지 답 나오지않나요?
제주도 및 유럽국가에선 안착된걸로 알고 있어요.
탁상행정이라 단정하기엔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더 있을듯..
남녀 화장실의 변기수 같게 해야 한다는 법률 땜시 좌변기 개수 줄였죠...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걸 예상했던 것인데 말이죠.
사진의 화장실은 변기수를 늘리려면 다시 대부분 깨부수고 상수, 하수, 오수 설비를 새로 해야 하고
넓게 자리한 변기 위치도 바꾸고 칸막이도 다시 해야 합니다.
그 법이 입법되고 부터 폐기되는 동안 만들어지거나 수리한 현장은 다 이렇게 공사를 해야지요.
법 조항 하나 잘 못 만들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주는 예죠.
다른 조항들도 생활에 와 닿지 않아서 반발이 덜한 것이지 그런 것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장보고 나와서 박스없어? 이제 불편하고 힘들어서 마트 못오겠네..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해야겠다. 이렇게 되네요.
예전엔 한달에 마트에서 100, 온라인으로 50정도 구매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마트 50이하 온라인 150 이상??? 이 되었네요. 작년만해도 한달에 마트 6번이상 갔던거 같은데, 지난달은 마트 한번인가 두번갔나;;;
그마저도 박스없으니 무거운건 안사고, 적당히 장바구니에 들어갈만한 가벼운거 급한거만 사네요.
그런데 겨우 몇개사자고 마트에 차끌고가면 기름값에 시간에... 그냥 마트 안가는 생활패턴에 익숙해지는듯 합니다.
조금 불편해도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다 놓고 온날은 그냥 바로 트렁크에 싣고 집에가서 카트 꺼내다가 가지고 올라가는데요..
습관되면 괜찮은 것 같아요
바글거리는 코스트코 갈때도 개인카트 이용하면 대형카트까지 필요없는 날에 빠르게 다닐 수 있어서 요긴해요..
엠티 같은 거 갈 때 한번씩 박스포장 하면 괜찮았는데 없어지는 건 아쉽네요
아 뭐 그럴때마다 매번 큰박스가 없어서 불편할 때도 많았지만..ㅎㅎ
종이도 고품질종이는 잘 챙겨가도 질이 떨어지는건 안 가져가더군요
자기 것 아니라고 박스에다 스카치테이프를 엄청 붙여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잘한 행정입니다.
박스가 필요한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아예 못쓰게 할게 아니라 대안을 찾으면 충분히 있었죠...
다른 업체처럼 종이테이프로 바꿔도 충분했었을거구요...
사실 진짜 환경이 문제였으면 플라스틱 장바구니 박스를 사도록 유도할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가는게 더 맞는거였죠.
환경문제보다는 그냥 마트와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볼수밖에...
보여주기 행정과 비용절감...
박스 없으면 장 못보나??? 아님 집에서 장 바구니 큰걸 가져오면 안되나요?
코스트코에서 예전에 나눠준 큰 장바구니 들고 와도 될껄..
님 말씀대로 자연환경을 위해서면 . 필요한 사람에게 포장용 박스를 사게 해야합니다. 종이테이프에 본드는
친환경인가요?
음... 아무래도 가족이 적으신거 같은데
저희처럼 5가족이 일주일간 먹으려면 보통 큰 박스로 2개...
어쩌다 장보는 텀이 길어지거나 사정이 생겨 많이 사야할일이 있을땐 라면 박스 3개까지도 나옵니다.
코스트코 장바구니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가족이 많고 적고는 상관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차로 오시는거 아닌가요? 장바구니 큰거는 라면박스 만큼 들어갑니다.
3박스가 나오면 차로 가져가시지요? 그럼.. 결국 카트에서 차 트렁크까지 옮기는 정도의 용도인데..
박스가 없어서 크게 불편하다는건 좀..
혹시 2~3박스 나와도 개인 카트로 집까지 가져가신다면.. 이것은 좀 고생을 하시겠지만. 아주 방법은 없는건 아니죠.
그러면 테이프만 없애면 되지 않을까요? 빈박스를 없애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당장 깡통 몇개와 계란 한 판을 같이 사면 장바구니에 넣기 애매합니다.
상자 바닥에 깡통깔고 그 위에 계란 한판 올린 후에 가슴에 안고 가면 되는데 말이죠.
한손으로 계란 한판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장바구니 들면 너무 불안합니다.
계란 한판을 장바구니에 넣으라구요?
코스코나 이마트 장바구니도 계란 한판이 온전히 안들어갑니다.
이미 해본 방법이에요. 깡통이나 무거운 것 깔고 중간에 빵봉지들 넣고 마지막에 계란 한판을 올리는 거죠.
근데 손잡이를 잡을 수 없습니다. 그걸 잡으면 계란 한판이 낑겨서 가장자리 계란이 부서집니다.
그래서 밑을 받쳐 안고 가려고 하면 장바구니는 옆면이나 밑면에 힘이 없어 물건들이 계속 움직이죠.
어쩌다 엘리베이터 단추를 누를 때는 한손으로 들 수 없구여.
잠시 내려놓고 싶어도 다시 들어올릴 때 움직여서 균형이 깨질까봐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로 계란 한판을 온전히 가져가려면 장바구니에 그거 한판만 담아야 합니다.
이거 해결하려면 결국 계란 한판 포장이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한번 올라왔었는데..
또 올라왔군요.
장바구니 들고다니면 세상 편합니다.
무턱대고 일단까기 전에
우리의 생활양식을 바꿔볼 필요도 있죠.
그냥 이건 그런거 들고 오기 귀찮아서 하는 소리 아닌가
테이프가 문제라면 테이프만 없애면 되죠. 왜 상자까지 없애냐는 거죠.
너무 과한 조치 같습니다.
국가적 자원 재활용을 위해 개인은 생활의 불편을 감수해라.
소비도 줄이고 씀씀이도 줄여라까지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소비를 늘려야 하는 요즘같은 상황에 소비를 점점 줄이는 쪽으로 정책이 세워지는군요.
테이프만 없앨 방법이 없으니까요.
조립한 박스에 물건 잔뜩 담은 다음에 지끈으로 묶는다구요? 들고가다가 밑바닥 다 빠져요. 피자 무게랑 차원이 다른데요.
더 말을 섞을 이유가 없군요
테이프를 없앤다면 제 생각은 앞으로는 상자 밑을 받쳐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자는 쌓아 올린 물건들의 균형과 흩어짐을 방지하는 거구요.
저 테이프랑 박스 비용으로 인한 마트 지출 금액이 장난 아니던데요? 매출 하락 해봤다 그 비용보다는 아닐 것 같아요 ㅎㅎ
저기 사용하는 박스는 상품이 매장에 도착할 때 이용한 박스죠. 구매자를 위해 새롭게 만든 박스가 아니죠.
박스사용비용이 나온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테이프만 없애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마치 캠핑장 텐트 안에서 자꾸 화재가 발생하니 캠핑장을 없애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조치라 그렇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안내를 해야죠. 테이프가 종이재활용을 어렵게 해서 몇달 뒤부터는 없앤다. 라구요.
방송에도 내보내고 안내를 해야죠. 아예 이렇게 없애는 것은 완전 탁상행정이지요.
이렇게 내로 바구니 들고 다니게 하는것과 차이가 없잖아요. ㅡㅡ;
캠핑장 텐트에 화재가 난걸로 비유하시면..
캠핑장 = 마트
텐트 = 박스와 테이프
이거죠 ㅎ
화재를 일으키는 텐트만 제거해서 이용하려면 텐트 가져오시거나 다른걸 들고 오세요라고 하는거에요~ 문제될게 뭐있나요?
이거 이미 그 전부터 기사로 꽤 나왔고 이야기 많이 회자 됐어요.
근데 본인 몰랐던걸로 안내 안했다고 하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ㅎ
코스트코는 대부분의 상자들이 RRP박스입니다. 테이프도 필요없고 접지않은 채로 보관해두니 거기다 많이 담아서 가죠. 사람들이 적응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줬다가 빼앗을 이유가 하등 없는데 뺏는게 문제입니다. 예를 잘못 드신 듯 합니다.
저는 티아메스님의 코스트코의 예를 반박한 것 뿐입니다. 난데없이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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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짧았네요
그리고 그 박스 집에 가져가면 분리 테이프 제거도 안하고
막 버려지는 경우가 더 많아지죠.
조금 불편할수 밖에 없습니다.
좀 귀찮더라도 박스 대용할 만한거 많습니다.
전 백팩에 그안에 이마트 장바구니 넣고 갑니다.
박스보단 더 편합니다.
그 네들의 생각이란 참 다른가 봅니다. 아차차차...연봉 및 연금부터가 다르죠?
장바구니 챙기는게 귀찮아도 그게 보다 나은거라면 적응해야겠죠
비닐 사용 줄이던 것처럼요
테이프를 제거 하지 않은 이상 재활용으로 못 버리게 하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게 하는 것도 방법이죠.
그리고 종이 박스를 공짜로 주는것 보단 몇 십원씩 돈주고 사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텀블러 쓰자 비닐봉지 쓰지 말자 하면서
자기들 한테 조금한 불편이라도 있으면
별 이유를 대면서 비난함..
솔직히요.. 박스 없다고 마트 장 못봐요?
대량으로 사는 분들.. 차 가져오잖아요. 카트에 담아서 차 트렁크로 옮기잖아요 박스가 뭐 필요함
아 트렁크에서 꺼내서 집 들고 갈때 불편해서?
개인 카트에 들고갈때 힘들다고요? 솔직히요. 개인 카트에 올라갈 정도의 양이면 요즘 카트에 있는 박스나.
장바구니 큰거에 담아서 올려서 가면 되요. 전 카트 부족하면 백팩하나 매고 갑니다.
개인 카트에 담아도 일정 무게 이상이면 그거 끌고 가는것도 어려워요..
박스는 각이져서 편한데 장부구니는 포장하기 귀찮아서 그래요?
박스 없어서 마트 망할꺼다라는식 걱정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웃고 갑니다.
대량으로 사면 보통 박스로 3~4 개 나옵니다. (제가 많이 산다고요? 마트에서 포장하다 보면 저보다 더 많이 사는 사람들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당연히 카트 가져가고, 카트에 박스로 차곡 차곡 쌓아서 끌고 갑니다.
장바구니 기타 등등은 상자처럼 쌓아서 운반할 수가 없습니다.
박스 재활용률이 올라가고 테이프 노끈등 사용량 줄이려고 하는건데.. 장바구니 좀 가져가면 될걸 탁상행정이니 뭐니 탁상피셜 오지네요.
기업 과대 포장등 잡는 것도 당연히 동반해야겠고 그런게 부족하다는 비판은 이해해도,그거는 그거고 이거는 이거대로 해야죠. 이게 뭐가 탁상행정인가요?
근데.. 나한테 불편이 생기는건 싫어요.
바꾸는건 싫고 그냥 내가 익숙한 그대로 하고 싶어요.
뭐 그러는것 같습니다.
현재 인간이 지구의 암인 것을 인지하지 않는다면
미래엔 지구가 정말 쓰레기 행성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비록 당장 조금 불편하더라도 내 집에서도 이럴까 라는 사고 판단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기업부터~ 라는 말이 옳겠지만, 가정이 먼저한다고 그리 손해는 아니자나요?
종이접기를 연구합시다.
개인적으로 정말 바보같은 정책이라 생각해요
실제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물류시스템에 대해서도 대책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일반 국민이 제재받는것 이상으로 관련 기업과 사회도 책임져야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한 대책없이 마트포장만 제재한다면 그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시도도 못해보나요?
비닐 유료화, 종량제봉투 사용 강제, 마트 24시간 폐지 및 휴일제 시행도 처음에 자기만 생각하는 많은 호사가들이 이렇다할 근거도 없이 멀대같이 떠들어댔지만 금방 잠잠해지더군요.
응원합니다 환경부!
가끔 박스가 필요할땐 어쩌지?
부피와 무게 나가는 제품들은 어차피 재활용 박스 안에도 안 들어가잖아요? 개별적으로 자체적으로 박스 포장 되어 있구요. 게다가 요즘 장바구니용 가방들도 20kg 정도는 충분히 버팁니다.
지금까지 박스에 넣어서 들고갔는데....
장바구니 큰거 두어개 차에다가 놓고다니시면 아주 편합니다.
물론 매번 잊고, 집에 두고 마트와서 그렇지만요.
박스 포장을 없앨게 아니라 종이테이프 사용을 권고하고 사용을 장려해야죠
http://www.asintnf.com/WATERACTIVATEDTAPElg
이런걸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81021961&frm3=V2옥션
위에 소개한거랑 같은 제품은 아닌데...
찾아보니 사이즈별로 4천원대~~6천원대 정도 하는 듯 해요
마트에서 쓰려면 대량 발주해서 단가를 낮춰야 할 듯
그래도..180m 가격이니 나름 괜찮을 듯 해요..^^
사람들 반발하는 거 봐서 은근슬쩍 없던 일로 할 줄 알았는데...
비닐 테이프 사용시 친환경 비닐로 강제화 하면 될텐데요 ㅠ
제 생각엔 자율포장대의 테이프만 없애도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묶음으로 사나 1장 씩 사나 가격이 똑같아서...
가끔 차 가지고 마트 가서 대량으로 장 볼 때 걱정이긴 하지만... 종량제 봉투 여러 장 사져 머 ^^;
장바구니론 술을 들고 올수가 없어요. 봉투가 뜯어질듯 해서 햐 ㅠ
실제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나와서 장바구니로는 어림 없는 (종이박스가 필요한)규모의 구매를 하고
차 트렁크에 때려박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팩 매고가서 소소하게 일일장 보는 사람들은 이해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아까 종이박스 금지하는 사유에 대한 글도 읽어봤으나
역시 하나만 보고 다른면은 고려하기나 한건가? 싶은 결과 였습니다.
홍보를 더 하고 종이테이프로 바꾸면 될텐데
'안되면 없애!' 라는 이분적인 생각의 결과물이라고밖에는 생각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