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하시다 보면 JC와 IC 익숙하실 겁니다.
저는 굳이 검색하면 다 알것을 검색 안 하다가 자연스럽게(누군가에게 듣거나, 미디어를 통해 듣거나, 이번처럼 저절로 깨우칠 때) 알게될 때까지 내버려두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 JC와 IC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운전하면서 JC는 정션 체인지, IC는 인터 체인지라고만 알고 있는데 JC와 IC는 어떻게 다른지 아주 살짝 궁금하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집에 가는 고속도로에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JC는 다른 고속도로와 만나기 위한 것이고, IC는 일반도로로 나가기 위한 것이다.>
나름 깨우쳤다고 쓰는 이게 사실이 아닐 수 있어 결국 흑역사로 남을 부끄럼 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른 아침에 적어봅니다. (도망 준비 완료)
나갈때는 그런데요... 그럼 들어갈 때는 다른말로 부르나요?
안산 동쪽은 매송이 백배 좋은데 여긴 화성시...
서서울톨게이트가 안산시 상록구인거 알고 헐? 했던...
하여간 골때려요 ㅎ.
국도도 ic를 쓰는곳도 있어요.
Entrance요.
Merge는 두 길이 합쳐지는건 다 merge라서..
entrance로 들어갈때도 merge라고 하긴 하는데 출입구보다는 합류하는 행동에 가깝죠.
저도 운전한지 3년째인가 알았으니까요 ㅎㅎ
이왕이면 "분기점"도 "갈림길"로 쓰면 더 좋겠네요.
JC는 Junction의 약자이고요
Jct.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I.C는 Interchange의 약자이고요^^
보통 일반국도 혹은 지방도에서 고속도로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길목입니다.
JC = Junction
고속도로에서 고속도로로 갈아탈수 있는곳, 예를 들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입니다.
TG = Toll Gate
고속국도를 탈때 표를 받는다던지 고속국도를 내릴때 요금을 내는 곳.
TN = Tunnel
터널.
SA = Service Area
휴게소.
찾아보니 .. 이렇다고 나오네요..
이글보고 갑자기 음란마귀가 ~~~
할아재이시군요~^^
고딩때 이 영화간판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어서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two moon junction(1988)
뭐 하나 배워가네요.
운전한지 20년만에 알게됐네요
ㅎㅎ 덕분에 알게됐네용
감사^^
전 아버지가 알려주셔서 알았습니다.
운전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며 운전하는 내내 핀잔을 먹었는데 저와 같은 동지가 많다는 것에 위안을 느낍니다.
JC 정크션은 분기점 (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
IC 인터체인지는 나들목 ( 고속도로를 나가거나 들어가는곳 )
이라고 하는게 맞겠습니다
그럼 톨비용은...커다란 비용이겠네요? ㅎㅎ
아이씨는 다른 등급 도로로 바꿔탐 (고속-국도, 국도-지방도)
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션보다는 조인트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서 ㅋ
JC는 분기점
IC는 나들목
특히 나들목이라는 말은 참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네비..
예를 들어, 일반도로에서 43번국도로 넘어가는 지점에도 IC표지판이 있습니다.
국도에서 국도 갈아탈 때 JC도 본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네요
jc는 분기점 갈림길
요로케 알고 있네요
미국에서 한 7년살았는데 4년정도 되니까 알듯한 길 구분.. 이제는 다시 헤갈리는데 걍 계속 궁금해 오던 거였습니다. ㅎ
- Street(동서), Road(걍 일반적인 길?), Boulevard(도시내부?), Avenue(남북), Route(타운2타운?) 이렇게 였나?
ㅎ 대충 감은 왔었는데...
freeway에서 일반길로 나갈때 뭐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아~ 기억이 안나네요.. 그말도 독특했던 것 같아요~ ㅎ
그런 JC는 진터체인지야?라고 했다가
부모님 빵터지게 했단 기억이 ㅋㅋㅋ
junction이라면 단층이다.. 이런게 아니라요.
그런면에서 나들목, 갈림목 이라는 한글표현은 정말 정확한 것 같네요.
Interchange 는 서로 다른 성격인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것들이 전환 되는 것이고
Jonction 은 같은 성격의 두 가지가 맞닿아 있거나 교차 하는 것입니다 :)
....프랑스어 언어학이라는 것은 함정...
JC는 고속도로 번호와 함께 동서남북 방향만 나오네요.
고속도로 기호와 번호 자체가 고속도로를 뜻하는 거라서..
개인적으로 분기점, 나들목, 요금소라고 해주는 게 훨씬 듣기 좋고 이쁜 것 같습니다.
특히 나들목은 누가 지었는지 참 이쁜 이름 같아요.
나들목, 분기점이 사실 더 모르겠어요 ㅋㅋ
IC 나들목
한글/한자어로 된 단어가 좀더 이해하기 편하지요..^^
분기점 보다는 갈림목 ~^^
캐나다에서 딸때 빼운거 같은데 ㅋㅋㅋㅋ 헷갈리네 -_-;;
아시는분 ㅋㅋㅋ?
다음에 알아보자 한것이 그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니^^
이젠 잊지않겠습니다.
누가 JC는뭐고 IC는 뭐냐는 말에
사장님이 JC는 존나 ㅅㅂ이고 IC는 아이 ㅅㅂ이냐고 한
기억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