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OECD 중 최하위로 심각하다고들 하는데요.
누구에게? 심각한 문제인건가요?
그냥 저출산이 되면 노동력이 감소하고, 젊은층이 고령인구를 떠받치고 살아야하기 때문에 힘들다..
라는게 기본 얘기인데요.
정말 그럴까? 라는데 갸우뚱합니다.
출산율 감소로 인구가 붕괴되면
그에 맞는 답을 찾을거라고 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고령화가 되면서 어느순간 일자리가 모자라서
청년들 일자리가 넘쳐나는 시기가 잠깐 올거라고 봅니다. (일본이 지금 그렇죠)
그 시기에 살만해진 사람들의 출산율이 늘어날수 있을거구요.
그렇지 않고 계속 감소하게 되면, 기존 체제나 시스템은 무너지겠죠.
이민자를 획기적으로 많이 받게 된다거나 (한국어 시험 90점 넘으면 시민권 발급같은?)
혹은 일부 다처제 혹은 일모 다부제를 시행한다던가 하는 제도적인 변화가 있던지..
더 나가면 국가에서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까지도 갈지도요..
이러한 인구증가가 아니라면 기술적으로
AI의 적극 도입으로 인한 기본노동시장의 무인화가 더 가속화될수도 있을거 같구요.
결론은..
출산율이 감소하면 망하니까 무조건 늘려야 한다보다는
해결책에 대한 뚜렷한 답이 없다면,
정말 늘려야만 하는걸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시점인거 같습니다.
NC님 언급처럼 심각한 상황을 인지 못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요양보험이 안되면, 요양원비용 한달에 몇백 우습게 들어요. 지금 조리원 생각 하시면 됩니다.
늙어 갈수록, 신생아에 가깝게 관리가 필요해 집니다. 이것저것 의료관리도 더 많아지고, 움직임이 더 어려워져서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더 필요해 지죠.
지금 조리원 2주에 몇백 단위로 깨지는게 보험 적용 안될때 상황이에요. 노인 요양원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어요.
아기야 크기도 쑥쑥 크고 조리원이야 금방 나서지만, 노인은 상태는 더 안좋아지고 돈은 더 들지만, 돈은 그동안 벌어 놓은 거에서 써야 합니다.
다음세대가 지지를 해줄 수 있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다음 세대는 지금 처럼 선대가 쌓아놓은 빚잔치에서 자기보다 더많은 머리수의 노인을 부양해줄 여력이 될까요?
정치인들이야 지들 불리한건 다 숨기는게 일이지만, 젊은 세대가 우리 세대를 그렇게 위해서 그런 희생을 감내 할까요? 빚잔치로 돈놀이 한건 선대고, 자기들 88만원 세대라는 세대가요?
미래의 일본, 대만 따라가는 겁니다
인구는 무조건 많고 봐야됩니다. 이게 규모의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아무리 나라가 잘나가고 1인당소득이 높아도 인구가 작으면 뭐 별볼일 없죠...
맞아요.
자본주의 경제라는게
물건 만들고 팔아서 돌아가는건데..
AI, 로봇 등이 월급 받아서
물건 사줄꺼 아니면..
결국, 대기업들도 망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소득과 로봇세 도입이 검토되고 있고
국회에서도 여야구분없이
함께 연구중이라고 하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10200600065
전세계적인 화두죠.
급격한 저출산은 결국 우리 모두를 말라죽게 만들껍니다.
플랜 B 같이....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은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는게 좋겠죠. 사이드이펙트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젋은 층의 일자리가 넘쳐날까요.
AI 와 자동화 공장은요?
일 할 곳도 없는 젊은 층이 어디서 거기서 파는 재화들을 구입할 돈을 벌까요.
재벌들이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기본 소득을 두둑히 챙겨 줄까요?
개과천선 할 때 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10년? 20년?
물건을 살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파는 기업들만 남을 때 까지 그들은 그냥 지금처럼 우리 피만 쪽쪽 빨아 댈 겁니다.
그 사이에 그냥 다 죽어 가는 거에요.
길에서, 학교에서 애들을 보는 건 하늘의 별따기고,
어딜 봐도 노인들 밖에 없겠죠.
지금까지 인류가 생존을 위해 노력해 왔던 모든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우리가 여기서 무슨 폰을 샀네 안드로이드네 ios 네 하는 이야기들도 다 우스워 보이시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기 위해,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노력을 비웃지 마시기 마랍니다.
어차피 끝날 거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결국 말로는 정해져 있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야 제가 알 바가 아니지만,
그런 어디에도 쓸 곳이 없는 이야기를 당연한 듯이 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떤 사람들은 피땀흘려 전기가 들어오게 하고 인터넷이 연결되게 하고 수도관이 통하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살리려고 죽을 힘을 다 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세상에 나오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루네트 님이 지금 이 시간에 집에 편히 앉아 배불리 밥을 먹고 인터넷을 통해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겁니다.
생명체는 존재하기 위해 엔트로피를 감소 시키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생명체는 존재 자체가 자연에 반하는 존재죠.
우리에겐 항상 미래를 바꿀 힘이 있었고 있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출산율을 올리는게 님이 말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나요
젋은 층의 일자리가 넘쳐날까요.
AI 와 자동화 공장은요?
일 할 곳도 없는 젊은 층이 어디서 거기서 파는 재화들을 구입할 돈을 벌까요.
라고 하셨는데... 이것들... 출산율 올라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산율 오른다고 ai는 그대로 발전하는데 출산율 오른만큼 일자리 채워줄 수 있나요?
생산인구가 노인층을 떠 받치는 부담에 얹어서 취업문제까지 발생하는 이중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출산율을 올려야한다는 말도... 그냥 뜬구름 잡는 해법이에요 인구구조가 바뀌면 모든 정책을 그에 맞춰서 바꿔야지 저출산이 문제니 출산율을 올리는게 해법이다라는 말은 시대착오적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겪어본 적이 없는 상황이니 그에 대한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해서는 꾸준히 논의 되어야겠지요
하지만 해결책을 논의하고 고민하고 만들어 내는 데에 필요한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출산율 증가에 대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
지금은 이미 늦을 대로 늦은 상황이에요.
출산율은 늘리고 싶다고 마음대로 얼마든지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늘어 난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의 공백기는 수 십 년이죠.
말씀하신 대로 정책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 자체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그게 지금처럼 급박하게 이루어지면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 이야기에요.
4년여 만에 1.25 에서 0.98 로 출산율이 30여 퍼센트가 떨어졌습니다.
내년엔 0.92라는 전망인 것 같더군요.
이건 빨라도 너무 빨라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죠.
인류는 전 우주로 퍼져서 콜로니를 건설하며 살게되는........
비혼, 비출산 인구는 영향을 받지 않죠
특히 출산율 분석을 보면 기혼여성들의 출산율은 2를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미혼여성들이 출산을 하지 않는데 미혼여성의 비율이 높기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분석이고
결혼산업 자체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걸 보면 알맞은 분석이라고도 보여져요
특히 결혼산업은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치달았죠
억소리나는 결혼식 규모의 있는 사람들의 잔치 or 가족만 모여서 기념만 하는 형식
으로 나뉘고 그 중간이 없어지고 있어요
두온누리님// 비혼, 비출산 인구라고 세금이나 의료 보험 등의 복지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 아니지요..
노령화가 심화되면 벌이의 상당수가 복지 비용으로 징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혼에 거품이 너무 많이 끼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모두가 비싼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데, 결혼이라는 의식 자체에 낀 거품이 너무 많죠.
어떻게 보면 그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그때까지 벌었던 모든 걸 리셋하고 시작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모두가 다 힘든게 아니고 힘든 사람만 더 힘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 주도로 지원이 필요한 거죠
힘든 계층이란 결국 양육비와 부양비를 내야 하는 기혼 가정 쪽이지, 자기 홀몸만 건사하고 말 비혼자들이 아니니까요.
그냥 떨어지눈것도 아니고 완전 폭락 할꺼니까요...
지방은 집값 떨어지다 투기업자드루들어올테구요.
집값은 양극화가 심해질 겁니다.
학령인구 감소한다고
서울대 경쟁률이 낮아질까요?
서울 아닌 대학
지방 무명 대학이 힘들겠죠
입지 좋고 구축이 되어도
꾸준히 관리되는
컨디션 좋은 곳은
갈수록 오를테고
지방이 폭락하겠죠.
그런데 지방 소멸하면
지방만 망하느냐?
아닙니다.
지옥철, 미세먼지 등의 환경공해
평생 가도 못살 집값,
높은 묻지마 범죄 발생률 등..
이게 다 너무나도 높은 인구밀도 때문이죠.
머리에만 피가 너무 많이 몰리면 안좋죠.
손과 발 등에 골고루 퍼져야 한다고 봅니다
부동산시장이라는게 워낙 크다보니 주식시장에서도 보이듯 전체가 한꺼번에 고르게 오르고 내리는게 아닙니다. 특정한 곡선과 파형을 그리면서 어떤 현상을 보이며 변동하는거죠.
이젠 물건 살 사람이 있어도 그 물건을 ai가 만드는 세상이 될겁니다
물건 사야할 사람은 있는데 그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어요
단순 저출산만이 문제가 아니고 저출산만 해결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 봅니다
말만 AI 지 딥러닝 학습으로 나타나는 단순 대체인데 정확도를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아주 간단한게 아닌이상 버리는 추세가 상당합니다.
그럼 그에맞는 새로운 답을 찾을테니까요 그렇죠?
이젠 저출산이 뉴노멀이고
차라리. 노인층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으로
접근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또 동의하기 어렵고,
학교짖고 학교시설 개선하는데 쓰는돈도 아끼는판이죠
대승적 지원책과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항상 어떻게든 대안은 있어 왔으니깐요.
ClienKit3 . iPXSMax
1세대는 문화가 다르더라도 말이 통화고 2세대 부터는 거의 융화가 될테니깐요
문제는 조선족도 출산율이 한국처럼 낮고 이미 올사람들은 거의다 와서 더 올 사람도 많이 없다는 거죠
그 조선족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걸요?
그래봐야 '조선족 자치구' 같은 형태의 지역(대림, 건대 등)만 늘어날 뿐,
융화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정부 차원의 복지나 분배정책도 한계가 있는거고요.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불매 운동을 하는 것이 일본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것도 우리 인구가 어느 정도 규모는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본 보다 훨씬 빨리 노령화 되어 사멸해 가면 남은 것들은 누구 차지일까요?
일본 놈들 좋은 일 해 주기 싫어서라도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죠..
일할사람 없으면 이민자 받거나, 노년층이 일하게 될거에요. 요즘 뭐 70대 노인분들이 청년층처럼 일 못할것도 아니고요. 8시간 하기 고되면 4시간씩 두명 고용해서 일하면 됩니다. 저출산포비아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지금도 사실 너무 인구 많지 않나요? 부동산 공화국의 부동산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 결국 인구거든요.
수도권에 다 몰려서 수도권에 살면 많이 보이는 것뿐이죠
인구 밀도 기준으로 전세계 23위 수준이라는데요.
많은것도 맞고, 과밀도 맞는거죠.
우리나라 땅덩이 비율 생각하면 더 많은 거고요.
개인적으론 국가 대 국가에 결국 한국은 자리해 있는 것이고,
그렇게 수월하게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국가입장에서 보면 절대적인 매출 규모도 작아지고,
상징 동력도 떨어지는 나라는 투자나 다른 것들을 고려할 때에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 나라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사회나 과학, 문화 발전에서도 절대적인 양의 pool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더 많은 인구에서 항상 더 좋은 것들을 꺼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긴 할 거라고 보거든요.
물론 이와 별개로 인구가 줄면서 시스템이 변하고 그게 역으로 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당장 학교 시스템만해도 담당할 절대 수치가 줄어들면서 학교와 학급, 담당 인원 등이 변하면서
꽤 많이 변하고 있죠. 나중엔 부동산의 절대 가치가 좌지우지될 가능성도 높고.
그러나 위의 제 개인적인 관점을 떠나서 학자들이나 연구잗르이 인구절벽에 대해서
경고하는 부분이 많은 건 사실 같습니다. 저임금에 인원을 굴리기 위해
이민자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고, 이에 따라 사회가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높고 등등...
바라는 걸로는 적당히 감소 추세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사회에서 육아나 결혼 등에 대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이 늘면서, 안정화되거나 어느정도의 반등을 이루거나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고령화로 창조를 잃고 있지만 우리도 곳 뒤를 따르게 됩니다.
중국은 한창 성장중이죠.
탄생한 아이들이 적다는건 죽고 있다는 겁니다.
AI요? 공장사람이신가요? AI에게 아이를 맞기고 창조성을 가르칠까요?
아이가 있어야 모든 경제가 잘 돌아갑니다.
아이가 없으면 딱히 안하게 되는것도 움직이는 힘이 있거든요.
본인이 번돈을 가지고 평생을 살면되니깐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결국 안전장치를 위해서 세금을 내야할꺼고
노년층(비생산인구) 100명
청년층(생산인구) 200명 이런구조와
노년층 200명
청년층 100명 이런구조가 생긴다면
과연 어떨까요?
청년층은 과연 세금을 내야할까요?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분명 피로도 쌓이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적어도 그 충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집행해야하는 거라고 봐요
일자리가 있어야 집도 사고 미래도 설계할텐데
지금은 이케아 같은 외국에선 이마트 수준의 기업에 4년제 대학 나오고 해외 유학도 갔다온 젊은 사람들이 시급 만원 받기 위해 달려듭니다. 이러니 회사 입장에서는 노동강도를 코워커에 맞출 필요도 없이 헬조선화 하고..
인종이나 종교문제는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회적 안정성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고 봐요.
AI 가 사람을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그로 인한 비용지출도 커질테고..
저출산을 새로운 도전으로 삼아 이에 맞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로 공감하지만.
인구증가에 대한 정책도 잃지는 않아야 할 거 같아요.
문제는 저출산에 대한 결과 자체도 있지만,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중요할테니까요
사회가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늘어날텐데 물건 찍어내는 것처럼, 가축 교미시키듯이 대책 마련하는 사회분위기는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라면 공감합니다. 저출산을 문제삼아 미래가 걱정이네마네하는 불안을 부축이는 발언들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가지고 있는 성, 그 성자체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주입할수 있다고 봅니다. 성관계는 자발성에 우선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사회는 저출산문제를 운운하며 은연중에 강요를 해왔으니 더 낮은 저출산은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많은 것이 상대적이라 누구와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수 인력'을 배출하는 나라들과 비교해봤을 때, 한국 교육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당장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일본의 교육비 대비 한국 교육비가 더 싸고, 범위 넓혀보면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은 교육비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ㅉㅉ
인구가 늘어야 경제 순환이 된다는 논리는 그동안의 시대에서나 통했지, ai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극도로 잠식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저임금 단순 일자리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ai가 사무직과 전문직마저 잠식할 거라고 예상한 지 오래거든요.
차라리 인구가 줄어들면 실업인구라도 줄어들지요.
일자리가 없는데 인구만 많으면, 그 많은 실업자는 누가 먹여살립니까?
소비자는 '재화를 가진' 사람이지, 그냥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인구가 줄어서 덴마크 스위스 뉴질랜드 같은 나라와 같을수 있을까요? 인적자원밖에믿을게 없고 연합공동체 혜택을 받는 것도 없고 앞뒤로 갈등만 있는 나라입니다. 멋들어진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관광객이라도 유치해서 살수 있을까요? 그곳은 최소한 인구 균형이라도 맞죠. 조만간 노인만 드글거릴 나라에 미래는 안봐도 뻔합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ai,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말입니다.
인구가 줄어서 잘 살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차피 일자리가 없어지고 경제가 침체될 것이 확정적이니 몸집이라도 줄여서 개개인의 피해를 줄이자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50대 가장이 두 아들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기사가 있더군요.
결혼을 하지 않고 처자식 없이 홀몸만 건사했다면 이런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거지 같이 살아도 살아 있으면 상관없다면 맞는 말이긴하죠.
그 시스템이 붕괴하는 순간 모라토리움 선언하는겁니다.
예전처럼 그냥 농사지어서 먹고 살고 날씨 춥고 작황안좋으면 인구줄어들고, 작황이 좋아서 먹을것 많아져서 인구 늘어나는 그런 원시적인 사회가 아닙니다.
어찌될지는 불보듯 뻔한데,,
그런데 노인 한명이 요양병원에서 2-3년 치료 받으면 얼마일까요?
사회적인 비용은 아이보다 노인이 훨씬 많이 듭니다.
들어가는 돈의 종류 역시 병원비 vs 공산품... 어떤 것이 사회에 이익일까요?
고령화 사회는 개인의 삶을 떠나서 사회적으로 밨을 때는 재앙이 맞습니다.
괜찮아 잘 될거야~
잘 안 되면 말구~~ 이건가요??
저출산 소멸을 당연히 하면서 토착왜구 박멸에는 왜들 공을 들이나 모르겠다고 하겠군요
어차피 사라질 나라인데 조선족 자치구 되면 어떻고 일본 식민지 되면 어떻냐는 얘기까지 나오겠네요
중국이나 일본하고 합치면 인구가 뻥튀기 될테니
인구는 국력아니던가요?
인구=국력 이었다면 인구가 억대인 아프리카 후진국이 우리나라보다 국력도 쎄고 잘살아야 정상이죠
아마 삶의 답답함에서 나오는 절규같은 것일지도..!!
인구 만능론이 맞다면 저기 억대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나 각종 후진국들이 우리나라보다 잘살고
일년 경제성장률 10프로대 찍어야겠죠 근데 현실은?
단순한 인구가 많아서 좋은게 아니라 “경제력” 있는 인구가 많은게 좋은거겠죠
단순히 인구가 는다고 경제력 빠방한 인구가 많을거란 보장은 없다는것도 문제입니다
인구가 줄어서 일자리가 생긴다? 오히려 그만큼 윗세대에 대한 복지를 기반해줄만한 생산력을 끌어올려주어야하기때문에 더 좋아지진 않을꺼같아요.
조금은 다른 경우겠지만, 지금의 농촌만 봐도 할일은 많고 일자리도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살기 좋은 동네라 볼 수 있나요??
인구 줄면 일자리 구하기 쉬운거 아니야?
가볍게 던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생산쪽만 살펴봐도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3/4 이라고 합니다.
출산율이 제일 큰 일자리 변수가 아니란걸 의미합니다.
여기에 소비까지 보면 더욱 암울해지죠.
새로운 해법이 제시되지 않은한, 인구감소가 축복은 아닌듯하네요.
일본을 보면 인력이 부족하다고 월급을 올려주나요?? 해외에서 싼 인력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악순환이 될겁니다
서서히 줄어들면 그 상황에 맞춰 세상은 움직일꺼라 봅니다.
인구가 서서히 줄어든다고 0으로 수렴하진 않잖아요.
한국이 소멸한다니 뭐 그런 소린 웃긴 얘기구요.
그리고 자꾸 일본이랑 비교하는데...
과거엔 우리가 일본을 따라가는 형국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좀 다르다 봅니다. (정치부터...)
이미 병은 상당히 진행됐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거죠.베이비 부머 세대가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듯 최근 저출산 문제는 (이미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겁니다.
현재 국가를 떠받드는 세수가 결국 머릿수가 무시 못하는건데
어디 무슨 70살 이상은 전부 복지에서 제외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축복이라니......
세금뿐만 아니라 경제쪽으로도 경색이 오고 문화적으로도 침탈이 쉬워지는 것인데...
얼마전 출산율 0.98이라고 보았는데
2명이 만나서 1명나오는데,
한세대 걸칠때마다 반씩 줄어드는건데요.. 너무 가파르게 줄어들어요.
사회문제가 안생길수가 없죠..
경제자체가 무너질수도 있어요.
국가단위나 기업에게는 수치상 마이너스겠지만
개인에게는 장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같은 아파트인데 100세대 사는 단지하고 50세대 사는 단지하고 관리비가 다르게 나오는걸 생각해보세요.
심하면 월 10만원도 차이나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지금 본인이 국가에 세금내고 받는 기본 복지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솔까 우리 세대는 별 상관없죠.
우리 다음 세대부터 정말 답이 없어질수도 있고...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인구가 없기에 집값은 폭락한다.
청년들은 집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된다.
가계부채의 주요 원인인 집 값에 대한 비중이 대폭 줄어든다.
음..? 솔루션인가요?
인구가 줄면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각이 절대로 안나옵니다.
저출산이 축복은 아니지만 지금 이런 사회에서 무조건 애를 낳으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책임한 사람들이죠...
자유한국당이 나라망치면 다시 국민들이 들고일어날거고 문제가 해결될테니까 큰 문제가 아니다. 라고생각하는거랑 같습니다.
부부가 1명안되게 아이를 낳으면 인구감소가 너무 급격하게 일어나고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언제나 경착륙이아닌 연착륙이 되도록 문제의식을 가지고 급격한 변화를 완화시키도록 정책을 짜고 위기의식을 가져야죠...
2.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는 것은 위험합니다. 변화라는 것이 천천히 와야지,
우리나라처럼 그냥 그래프가 '추락'하는 정도면 여기있는 그 누구에게도 변화의 물결이 거셀 겁니다.
그게 좋을 지, 나쁠 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그 변화만으로도 피곤한 것은 사실입니다.
국가에서 인구감소를 막겠다고 저출산 정책을 펴는 이유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는 국가가 강하고 커지는 게 국민에게도 좋죠. 물론 장기적으로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아무 기운도 없어서 힘드시면 개인 단위에서는 어쩔 수 없어요 ㅠㅠ 그래서 복지라는 개념도 있는 거구요...
그 청년 취업률 상승한다는 일본은 1인당 PPP 울나라랑 거의 차이안날정도로 떨어졌죠. 곧 일본국민들은 우리나라국민 보다 못사는 나라가 됩니다.
실제로 해외여행인구비율 한국이 압도하고 대기업 직원 연봉도 앞지른거로 체감되고 있구요.
일본가서 취업하면 손해죠. 옛날의 경제2위 일본느낌이 아닌 못사는 나라가서 사는느낌처럼.
노인증가로 청년이 줄어서 일자리가 남아 취업률이 증가한다? 일자리는 남지 않고 소멸합니다 경제규모가 쪼그라드는거죠 끝없이. 인구가 줄어 대학입학도 쉬워지고 사교육 안해도 된다? 대학들 하나 둘 망하고, 명문 서울권 대학 쏠림현상은 더 심해질겁니다
대체로 절망감은 각종 사회 부조리, 혐오, 분란조장 등이 원인일 테구요.
애초에 사람이 모여서 사회를 이룬 이유가 말씀하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니까요.
북한과 비자로 오고가는 시대가 오던.. 전국민 중 동남아, 조선족 비율이 20%이상이 되던 그런시대가 오겠죠.
그들을 부리는 지주나 전문직급은 잘살고, 서민은 더 살기 힘든 지옥에서 일자리, 임금뺏는 이민자들 떠나라고 시위하면서 사는 시대가 올겁니다.
출산율 높은게 국가 전체 차원에선 좋겠지만 이쯤되면 현실 받아들이고 인구가 적어도 잘 살수 있는 쪽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지 언제까지 애낳거나 이민자만 받을건가요.
그에 맞는 답을 찾을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그냥 에러네요...에휴...
너무 근거 없이 긍정적이신거 아닌지...
그에 맞는 답을 누가, 어떻게 찾습니까?
사회 기본 복지나 안정성이 떨어져 출산율이 줄어드는 거라면 큰 문제가 맞고, 개선해야 합니다. 출산율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회 안정성 즉 주거 문제나 교육 문제나 이런 걸 심각하게 문제로 보고 개선해야 하는거죠.
자식을 낳는 이유가 소비경제를 지탱하고 자기 자신의 노후를 책임져 줄 노동이 필요해서라고요?
인간이 매트릭스에 나오는 배터리입니까? 자기가 병들어 아프면 그건 자기가 책임질 일이지 그걸 왜 후세에게 떠넘길 생각을 합니까.
그리고 노동은 결국 AI와 자동화로 서서히 대체되어 전기세 수준으로 값싸지게 되는 건 10년이 걸리건 50년이 걸리건 시간 문제입니다. 굳이 자식을 낳아 괴롭힐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육아는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부관계에 좋지 않습니다. 둘이 결혼해서 자식없이 만족스럽게 잘 사는 게 여러가지 사회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굴에 여왕개미가 사라져서 아무도 알낳지 않으면 그 군집 또한 사멸됩니다.
사람이라도 다른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출산이 사라져서 아무도 애를 낳지 않으면 대한민국이라는 군집 또한 사멸됩니다.
하지만 사멸되어가는 군집의 일벌,일개미 들은 죽지 않습니다.
주변의 다른 군집으로 이사가면 그만이죠
결국 저출산문제는 저출산을 일으키는 대다수의 서민/시민들이 피해 당사자가 아닐 수 있다는거죠
절대적 인구파이에서 나오는 문화 창출력
시장파이 내수시장 등등 소비여력...
거론할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기존 경제학적 이론을 완전히 뒤집는 이해안되는 글입니다
일정한 사이클로 반복 되는 거죠...
인구 약 1억 내외정도 되면 수출없이 내수 위주로도 최소의 유지가 가능하고 5천 미만이면 수출없이 힘들죠..
통일해야할 이유중 하나 이기도 한거죠...
이 추세로 계속 인구가 줄면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유지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인구가 극단적으로 작아지면 나라 망하구요...ㅎㅎ
그래서 당장은 망할상황 아니라 해도 미리 출산장려를 하는 건데요...
식견이 짧아 하나하나 조목조목 해설하기는 역부족 이지만 인구가 적다고 무슨 문제냐고 생각하는건
넘 피상적인 생각이라 판단 되네요
단, 지하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그걸 사업화 잘한경우+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을 가진 경우에 한합니다.
북유럽들이 저렇게 인구가 적은데도 복지 펑펑쓰면서 유지되는 이유는
막대한 양의 지하자원 (특히 기름!) 이 매우 큰 한몫을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지하자원 없는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상품 못만들어내면
필리필 수준으로 떨어지는거 한순간이에요
지금은 내수로 캐시카우 충전해서 해외수출로 먹고살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데
내수가 무너지면... 삼성 현대 엘지등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외에
대기업들도 다 무너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