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원산지 지역 광어축제를 열어서(비록 이번 풍년 한정일지라도) 싼가격에 전국의 광어 매니아를 불러 모으고(축제장 한정으로만 싸게 파는거니까 소비자가 내려간단 우는소리 뚝) 광어 한마리 크기의 초밥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지역 소상공인 소득도 올리고, 광어도 먹어 치워서 줄이고, 축제 연김에 지자체에서 추진력 좀 내서 지역 홍보도 좀 하고
충분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릴 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갈아버리고 비료로 한다는건 너무 아깝네요.
Dangerous
IP 222.♡.182.238
11-04
2019-11-04 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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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어님 그러니까요! 풍년이면 축제를 해서 약간싸게 소비하지...저게 뭔 뻘찟인가 싶습니다.
도시
IP 59.♡.100.131
11-04
2019-11-04 1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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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돈으로 직접 유통시켜서 생산자,소비자 우롱하는 도매 유통을 혁신하는 것이 도 올바른 방법이죠. 제주 놀러온 관광객에게 도시락 형태로 3시간 배송같은 것만 해도 잘 팔릴텐데... 수산물뿐만 아니라 대다수 제품들이 도매가는 내려도 소비가가 제대로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 정상적인 수요공급이 될리가 없죠.
버들피리
IP 112.♡.11.115
11-04
2019-11-04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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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보단 어묵이 낫지 않나..
happytree
IP 175.♡.2.250
11-04
2019-11-04 13: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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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ㅠ 아쉽네요.. 저렇게 폐기되는 품목들(?) 꽤 될테텐데 차라리 음식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 좋을 텐데요 ㅠㅠㅠ 예전에 우유랑 양파도 폐기되던 뉴스 본 것 같은데...
조각심장
IP 59.♡.156.45
11-04
2019-11-04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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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방생해버리지.... 그럼 어족 풍부해질텐데
뿌리꽝
IP 175.♡.0.142
11-04
2019-11-04 14: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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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할것 내가 저렴하게 구매서 배 터지게 먹고 싶다 뭐 멍소리인지 사과도 싸다고 하는데 ..........
스나이퍼H
IP 121.♡.30.32
11-04
2019-11-04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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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는 더 비싸진거 같은데요.
아스파넬
IP 223.♡.47.53
11-04
2019-11-04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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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주시에서 택배비 지원하고 택배로 팔았을때 반나절만에동났잖아요. 왜 그렇게는 다시 안파는지 모르겠네요
lispul
IP 223.♡.162.196
11-04
2019-11-04 14: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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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폭락은 소비자에게 의미없죠. 소비자가는 고정인데 폭락해서 어쩌라고요. 흥!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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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수라상에 올라가던 고급 품종이라던데
저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회를 잘 안먹던 예전(이라봐야 1970년대 이전)에는,
광어는 '넙치'라고 불렀고, '가자미'랑 닮았지만 '가자미'보다 훨씬 싸구려 생선이라서,
(익혀먹을 때는 넙치보다 가자미가 훨씬 더 맛있다는게 이유일 겁니다.)
시장에서 '넙치(광어)'를 '가자미'라고 속여팔다 들통나는게 신문이랑 뉴스에 가끔 나오곤 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4%99%EC%B9%98
https://namu.wiki/w/%EB%84%99%EC%B9%98
가자미는 개체수도 많고 많이 잡히고요.. 뭔가 잘못 알고계신듯.
일본에서도 광어는 비싼 횟감입니다.
"회를 잘 안먹던 예전(이라봐야 1970년대 이전)에는,"
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요즘에야 광어가 더 비싸고 고급생선이지만, 예전에는 안그랬다는 얘깁니다.
......
일본 얘기는 할 필요가 없는게, 나라에 따라 고급생선과 자투리생선이 다르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46536CLIEN
현지가격 떨어진게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면 이게 안 팔릴리가 있나요.
게다가 광어라면 최고 인기 어종인데....
가격 올릴려고 폐기하는 건데 싸게 소비자에게 팔다뇨.
맛도 큰 광어가 좋구요
그렇지만 그 정도로 광어를 키우면 사료값등의 비용이 너무 들어 타산이 안맞는다지요
광어 좋아한다하면 입맛 싸구려라는 느낌
광어 좋아한다하면 입맛 싸구려라는 느낌
싸다는 이미지는 있어도 싸구려 이미지는 없어요.
어지간한 회알못 아니면 광어 우럭 무시 안합니다.
(마트 가서 광어회 보고 손 옴직옴직하던 1인)
대광어 숙성해서 먹는거 존맛
..일본산 방어가 수입된다니 ㄷㄷㄷ.....오늘 방어회집에서 약속있는데 배아프다고 하고 안먹어야 겠네요
대광어 키로당 2.5만-3만원은 변함이 없습니다.
정부 지원금은 예전에도 엄청 들어 갔어요.
미친척하고 제가 잠시나마 제주광어 관련 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라돈 흘러 나가는 구멍 같았습니다.
추가> 저런 식으로 매수하는 거군요
머 좋은게 좋은거다.
어차피 지금만 버티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여기만 그렇겠어요.
일본놈들도 잘알아서 불매에 대응하는 말인데.
비용보전을 위해서 저가로 파는것보다 저렇게 비료로 쓰는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세금으로 한다는건 좀 아쉽네요.
원산지 지역 광어축제를 열어서(비록 이번 풍년 한정일지라도)
싼가격에 전국의 광어 매니아를 불러 모으고(축제장 한정으로만 싸게 파는거니까 소비자가 내려간단 우는소리 뚝)
광어 한마리 크기의 초밥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지역 소상공인 소득도 올리고,
광어도 먹어 치워서 줄이고,
축제 연김에 지자체에서 추진력 좀 내서 지역 홍보도 좀 하고
충분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릴 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갈아버리고 비료로 한다는건 너무 아깝네요.
풍년이면 축제를 해서 약간싸게 소비하지...저게 뭔 뻘찟인가 싶습니다.
제주 놀러온 관광객에게 도시락 형태로 3시간 배송같은 것만 해도 잘 팔릴텐데...
수산물뿐만 아니라 대다수 제품들이 도매가는 내려도 소비가가 제대로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 정상적인 수요공급이 될리가 없죠.
소비자가는 고정인데 폭락해서 어쩌라고요.
흥!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