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계약금 보내고..
오늘 저녁에 정식 계약서 작성합니다.
결혼한지 12년만에 드디어 전세가 아닌 내 집을 샀습니다..
아직도 좀 얼떨떨하고.. 잘 산건가 고민도 되지만 이미 저질러 버린거 돌이킬수도 없고... 그냥 실거주하고 잘 살려구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5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앞으로 한번만 더 이사하면.... 이제 최소 10년 이상은 살려고 합니다.
매년 2년마다 전세올려주고, 이사날짜 맞추고...(제 경우는 연속 4번 계약만료때마다 집주인이 들어온다고 나가라고 해서...참 운도 없죠...)
거주에 안정성이 생겼다는 것만 해도 너무 기쁘네요...
대신.. 차를 바꾸려고 했던 계획은 한 4년 뒤로 미뤄야 할 꺼 같네요...
네...축하받고 싶어서 썼습니다.^^
축하합니다.
\(ㅇㅁㅇ)/ 여러분 결혼이 이렇게 좋습니다!
집 마련 했던 첫 날 밤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밖에서 보면서 진짜 내집인가 했던...ㅎㅎ
새 보금자리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빌게요~
부럽네요.
저는 한 2년 후 예상합니다 ㅎㅎ
행복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벽에 마음껏 못질도 하시고요 이제!!!
/Vollago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사하시고 거실에서 치킨 두마리 시켜서 드시면 행복하실꺼에요~~ㅎㅎ
전 행복하드라구요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군요.
다만.. 사람이 참 간사해서 쉽게 질리는지라 저도 오래 살 줄 알았는데 3년 살고 전세 주고 나왔... ㅎㅎㅎㅎ
그리고, 등기 이전 할 때까진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좋으시겠어요. ^^
떡이나 다과 좀 돌리시고 기분 좋게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까 저녁에 계약서 작성하고..계약금 송금후...와이프와 단지 주변을 둘러보고 9시 넘어서 복귀했습니다..
지금심정은 빨리 내년 2월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네요..
다시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