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째 태권도장 보내는데 정말 핵공감입니다...
완전 종합보육기관이에요
본문엔 없지만 제 아들 다니는 도장엔 에어바운스 설치해서
뛰어놀게하고(키즈카페인줄) 여름엔 슬러쉬 기계 설치해서
셀프로 먹게 해주고 겨울엔 오뎅꼬치구이 기계 사다놓고 ㅋㅋㅋ
저 어릴적만 해도 엄격한 규율로 사범님 무서워서 다니기 싫어했는데
요새는 집안사정상 태권도 못보내는날이라도 생기면 아들이 엄청
서운해합니다
저도 첫째 태권도장 보내는데 정말 핵공감입니다...
완전 종합보육기관이에요
본문엔 없지만 제 아들 다니는 도장엔 에어바운스 설치해서
뛰어놀게하고(키즈카페인줄) 여름엔 슬러쉬 기계 설치해서
셀프로 먹게 해주고 겨울엔 오뎅꼬치구이 기계 사다놓고 ㅋㅋㅋ
저 어릴적만 해도 엄격한 규율로 사범님 무서워서 다니기 싫어했는데
요새는 집안사정상 태권도 못보내는날이라도 생기면 아들이 엄청
서운해합니다
5년을 어떻게 참고 살아야 하나...
저 업계도 애들 끌어오는거 장난 아니라더라구요
동네 아이들 육아에 태권도장이 20%는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를 모르는 한국인과 결합된 결과인듯
사범님들 힘드시겠네요....
싹싹하게 붙임성 있게 잘해서 인원 엄청 많았는데, 지금 있는 관장님께 도장과 인원 넘기고 가셨는데
지금 계신 관장님은 뭔가 하실 의욕이 없는것 처럼 보여요. 무뚝뚝하고 그러다 보니 몇년만에 애들 다 떨어져
나가고 요즘은 애들 하교하는 1시~2시반도 몇명 뿐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부터 추가로 돈 내야하는 수익 사업처럼 보이는 것을 너무 자주 해서, 지금 저희 둘째도
그만 다니고 다른 곳으로 바꾸려고 해요.
/Vollago
어떤 친구가 그 이야기하니까 학부모인 친구들 다 공감 ㅋ
지인이 태권도장 사범님 아내인데.. 정작 자기 가족들을 챙기지 못해서 불만이라죠... 일요일밖에 못쉬는데 그나마도 1박 프로그램이면 주말이 없다고.. 게다가 방학이면 아침부터 애들이 와서 출근도 이르고 평일에는 아침등교까지 차량으로 해주더군요. 사범님 월급은 얼마 안되더라구요. ㅠㅜ
저희 아이 다니는 도장은 부모 결혼기념일도 어찌알고 케잌을 보내주셔서 놀라웠습니다;;;;
죽습니다...절대 경험은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