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한 서울민족 ㅠㅠㅠ
경기도 버스 무섭군요 ㄷㄷㄷㄷㄷ
ps. 경기도 버스가 서울 진입 후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 없으면 서울 시내 버스 정류장 무시하고 무정차 통과하는거 많이 봤어요
일산에서 출발해서 수색을 거쳐서 신촌까지 간다고 할때
성남에서 출발해서 가락시장을 거쳐서 잠실까지 간다고 할때
수색,가락시장에서 사람을 태울 생각을 안하더군요.
시내버스가 무슨 고속버스처럼 질주 ㄷㄷㄷ
경기도 시내버스가 서울에 진입했을때 승차 손님 못받는 규정이 있나요?
눈빛으로 블루투스 통신해서 정차 요청 가능해요.
마침 오늘 이 기사가...
경기도에서는 왜 버스들의 난폭, 불친절 운전을 방치하는거죠?
아오 30분 기다려서 버스탈라는데, 지나치면 정말.....
거기다 급정거에 급출발은 기본탑재입니다.
얼추 13년 정도 된거 같은데요..
다른 곳도 대부분 준공영제 아닌가요??
그리고 정류소마다 버스 정차 확인하는
기기 다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웃긴게 광명은 서울에 바로 붙어있어서 경기 버스랑 서울 버스랑 같은 정류장에 서는 경우가 많은데, 서울 버스랑 경기 버스의 태도는 정말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특히 화영운수. 광명이 근거지인 운수회사는 화영 뿐이긴 합니다만..
안산으로 학교 다녔었고, 용인으로 이사온지 2년 다되어가는데.. 어휴..
한대로 운영. 배차시간 40분.
(참고로 일산에서 신촌 나갈 때 수색에 서는 버스는 거의 없을걸요. 서는 정류장이 아니라서....)
/Vollago
울집 앞에 오는 버스 중에 항상 화가 나 있는 아자씨 있음.
뒤에서 아재 들이 버럭 하니 조용해짐 ...
제주도는 가봤는데 버스를 안타봤네요
서울버스만 그러나요?
/V
정류장을 하나라도 쌩까고 달리지 않으면 배차간격을 도저히 맞출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정류장 통과는 예사고 목숨 걸고 신호위반을 하면서까지 달리는 것도 이 맥락입니다.
이렇게 한 탕을 돌아도 휴식시간도 겨우 나올까 할 정도로 빠듯합니다.
거기에다 설상가상으로 주 52시간제가 정착되면서 운수업체들이
기사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전보다도 운행여건이 훨씬 더 빡빡해졌습니다.
운수업체들이 무경력자와 20대 버스기사들을 받기 시작한 것이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운수회사들이 같은 행태들이 정당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이 바뀌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시에서는 환경오염, 교통정체, 위와 같은 문제 등등으로 인해
경기도 버스의 서울시 진입을 막으려고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노선 하나라도 더 들여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기사를 늘릴 수 없다면 경기도에서 노선을 단축하기라도 해야 배차간격이나
운행여건이 나아질 것이고 이 같은 병폐도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은
경기도가 그렇게 하고 있지를 않네요... 한대라도 서울시로 더 들여보내려고 난리고
서울시에서 노선 자르면 왜 자르냐고 난리이니... 죽어나는 건 기사들과 승객들 뿐...
서울시가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버스기사들을 준공무원화하고 조례를 만들어 정류장 무정차 통과 금지
운행여건 현실화 노력을 하는 등의 행정노력이 경기도에서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도 경기교통공사를 만들어 거기서 교통관련 정책을 전담한다고 하니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경기도 버스 운전기사들이 서울보다 월급은 적으면서 노동 강도는 훨씬 높고
운행거리가 길어서 배차시간 맞추기가 어려운데 늦으면 페널티도 먹고 그러니까 무조건 빨리 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지요.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버스요금을 올려서 얼마전부터 경기도 버스가 서울이나 인천보다 200원 정도 비싼 요금을 받게 됐습니다.
그게 얼마나 버스기사들에게 돌아갈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지요.
자주 두대가 연속해서 옵니다. 무슨 트램열차도 아니고... 심지어는 한대는 텅텅비어있는데 역시나 타려면 버스로 승객이 돌진을 해야죠
더군다나 길이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 좋지도 못하니 ㅠㅠㅜ 아주 난리도 아니져
길 끝나는 회차지점이었죠.
등산하고 내려와서 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버스가 오더군요.
손님 내리면 타야지 했는데
유턴하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2시간 또 기다렸어요.
동대문구 대학교에서는 정류장에서 조금 전진해서 신호등 대기중일 때 태워달라고 노크하니 외면하시거나 다음 차 타라고 손짓 휙휙 하는 데, 도곡동 주변에서 정류장과 정류장 절반 지점 쯤 횡단보도에서 혹시나 싶어서 처다보니 문 열어서 태워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동대문구에서 거부(?)당했던 횟수는 많으나 정류정이 아닌 곳에서 운 좋게 버스를 탄 횟수는 아주 드물다는게...
물론 경기도는 그 이상이라고 느낀 것이 과천 인덕원쪽에 출퇴근하던 시절에 빨간 버스가 1차선으로 달려가길레 4차선옆 인도에 있는 정류장에서 "뭐지 이거..."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경기도 택시는 서울에서 승객 태우면 반칙이잖아요
그니깐 버스도 서울서는 승객을 태우면 안되는 것으로... ㅋㅋ
천안, 아산은 승객폭행 사건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동네라............
오히려 서울시가 경기도로 나가는 서울버스 노선들을 서울시 관내로 단축하고 있고 경기도는 나몰라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720-1 같은 경기도 관내 일부 장거리 노선에 한해서는 노선 단축이 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 많은 노선은 손 놓은 상태입니다.
관악구랑 금천구는.. 험악하게 운전해요.
서울 마을버스도 그래서 그런지 험하게 운전하는곳이 많더군요
경기도 살때 그랬던것 같기도
극혐합니다
막상막하
살아있음에 감사 ㅠㅠ...
분당-강남 출퇴근하는데, 서울(강남) 버스는 선비운전임
휴일에 가끔 분당 버스 타보면, 일부러 이러나 싶을 만큼 급발진, 급정거 장난아님
손 안흔들어도 최소 차도로 내려가야 버스가 멈추는..
구청 담당자가 연락오더라고요.
"거기 상습적이예요. 저희가 말해도 안들어요...."
그게 현실인듯... 그리고 벌써 7년이 지났네요.
버스에 가려서 지나간줄도 모름.. "어! 버스 안왔는데 버스앱에는 지나감으로 나옴?"
하.하.하.
그나마 횡단보도 파란불 켜졌을 때 기사님이랑 눈 마주쳐서 타기도 하고 그랬던 거긴 한데 암만 급해도 그런 적은 잘 없었기에 황당했네요.
패널티 때문이라는데 이럴 때 보면 제도가 좀 개선되야겠다 싶어요.
난폭운전을 버스가 낡아서 그런다고 착각하실정도로 급제동 급발진을 밥먹듯이 하는 운전기사가 많더군요.
천안에 살고있습니다 ㅋㅋ
이런걸로 지역 부심 부리기는 싫지만 ㅎㅎㅎㅎㅎ
천안으로 발령받은 친구들은
한달 못버티고 차삽니다. 백퍼
가끔 노인이나 아이가 있을 때는 멈추지만
경기도 버스라는 것은 원래 멈추지 않는 것을 '올라타'는 것입니다.
다만 달리는 것에서 내리는 것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경기도 버스 벨이 더 시끄럽답니다.
경기도 버스의 벨이 더 시끄러운 이유가 뭔줄 아시나요.
안 그러면 종점까지 하이패스라서 그래요 ㅎㅎㅎ
정류장에 느리게 지나가더라도 정차에 가까운 행동을 하더라구요. 근데, 부산은 택시는 머리에 손만 올려도 스윽 들렸다가 가는데 버스는 정류장에 어쩡쩡하게 진입이라도 하면 그냥 가버리곤 했죠.
오히려 사람들이 뛰어 가서 저멀리에서 버스를 잡아야 정차하는..
지금은 그나마 머뭇은 해준다는게 놀라운 변화
진짜 궁금하네요..
버스회사애 통보하고 재발방지한다고 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답변 말미에 아래와 같은 버스 승객이 지켜야할 10대에티켓이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버스 승객이 지켜야 할 「10대 에티켓」
① 정류소에서 스마트폰 이용 자제하기
② 버스가 오면 손들어 승차의사 표시하기
③ 정류소 아닌 곳에서 승하차 요구하지 않기
④ 앞문 승차, 뒷문 하차하기
⑤ 교통카드나 잔돈을 미리 준비하기
⑥ 애완동물은 전용 운반상자에 넣어 승차하기
(단, 장애인 보조견은 제외)
⑦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좌석 양보하기
⑧ 승차 후 안전하게 손잡이 꼭 잡기
⑨ 타인에게 불편 주는 행동 하지 않기
⑩ 하차하기 전에 미리 정차벨 누르기.
나머지항목은 대체로 이해를 하는데. 대체 대중교통 정류장에서 스마트폰 이용도 못하고 버스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손을 흔들어 잡아타는게 어느나라 에티켓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에티켓을 안지켜서 그런것처럼 느껴져서 화가나더라고요. 그렇게 느끼는 민원인이 많은지 이 에티켓 윗부분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버스서비스 개선과 관련하여 시내버스는 네이버 밴드 「부천해피버스」를 활용하여 민원을제기하시면 운수업체에서 신속히 확인 및 조치가 가능하며, 버스승객이 지켜야 할「10대 에티켓」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아래 10대 에티켓 내용은 본 민원과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걍 나라에서 고용해서 충분하게 고용하고 하는게 돈 덜 쓰고 시민들도 좋을듯..
민간으로 돌린다고 딱히 개선되는 점도 없고.
1. 중소도시 개(인)택(시)
2. 경기버스
부산 롤러코스트 버스 안타보셨음 말을 마세요..ㅋ
/Vollago
경기도에서 서울 진입해야 하니까
모든 문제가 촉발되네요.
경기도 내에서만 돌면 문제가 없는데
급하게 레이스를 뛸 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서울에 모든 일자리가 있고
경기도는 잠만 자는 곳처럼 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 같습니다. ㅠㅠ
서울 집값이 내리거나
경기도에도 일자리가 많이 생기거나
해야 될텐데..
전자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