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포르투 자유여행 갔었는데 인종차별은 한순간도 느껴보지 못했어요.
포르투갈어를 몰라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현지 분들도 영어를 잘 못해서 서로 고생하기는 했지만요. 대부분 분들이 친ㄹ하셨습니다. 약간 번화가?같은 곳 가면 안녕하세요. 한국 좋아요. 형 너무 잘생겼어 이러면서 호객행위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포르투에 거주하는 동양인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중국 슈퍼도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도 있었구요ㅋㅋㅋ
Rusti
IP 218.♡.78.229
10-29
2019-10-29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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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jun님 포르투갈이 유럽국가중에 인종차별이 가장 적은 나라중 하나일거에요, 예전부터 다색민종이 많았던 동네다보니 그런데 다른 유럽국가들은 꽤 심합니다 ㅠㅠ
@님 히익 저는 밤에 혼자 맥주들고 산책다녔는데 다행이였네요...리스본은 좀무섭긴했어요 ㅋㅋㅋ 네팔?사람들이 대마하고있어서 ㅋㅋㅋ
요오옹
IP 112.♡.110.17
10-29
2019-10-29 1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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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jun님 저도 포르투갈이 가본 서유럽 나라중 가장 인종차별이 적고 친절했던 나라로 기억합니다.
뭐 어딜가나 케바케긴 하나... 확실히 프랑스나 이탈리아 가면 기분나쁠때가 엄청 많죠;;; ㅠㅠ
foucault
IP 222.♡.20.4
10-29
2019-10-29 1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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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라
대부분의 성인남자들은 약간 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어떤 사람이건간에 말 걸어서 물어보고 그러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합니다.
물론 밤시간엔 도둑도 많긴 하지만.
Kirin
IP 112.♡.157.142
10-29
2019-10-29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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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밀라노도 가봤고 독일 뒤셀도르프 몇달전에 일때문에 다녀왔는데..
지하철에서 길물어보니까 막 다시 와서 온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사람들만 있었고
식당은 말할것도 없이 친절하고 막 하이파이브하고 농담하고 진짜 재밌께 해주고...
쇼핑하다가 진열된거 부셔먹었는데, 미안하다고 물어준다니까 회사가 다 하는거라고 완전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줘서 너무너무 유럽에 좋은 인상만 있었는데
지금 이 유튜버가 겪은일이 일반적인건지, 내가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네요
@쏘울님 남이 명품을 사든 기부를 하든 그 자체를 비꼬는게 아니라요 저런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돈을 쓰는게 신기하다는거죠
제 경험으로는 파리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고 여행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곳이라고 느꼈어요
제 기준에는 신기할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짤방 보니 탤런트 김옥빈씨 아닌가요? 유튜브도 하시나보네요
소고기무국님이 꽤 비난받긴한데
사실 전 공감가네요 여행이좋아서가는사람도많지만 허영심채우러가는사람도 너무많은다고생각합니다. 겉으론아닌척해도 .. 비싼돈 들여서 갈만한 가치는있는곳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가치를 제대로 소비하는사람이 다수라고 못하겠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플레이아드
IP 223.♡.188.102
10-29
2019-10-29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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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밤바다님 / 그것 또한 그 사람의 여행 가치 아니겠습니까? 전문가들 눈엔 대부분의 관람객은 그 가치를 다 느끼지 못하고 가는 걸텐데요. 여행은 개인이 추구하는, 누릴 수 있는 걸 누리는 거 아닐까요?
kisstherain
IP 58.♡.123.99
10-29
2019-10-29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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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님
천대 안받아요. 저 유럽여행 갔을 때 한달 동안 단 한번도 저런 대우 받아본 적 없네요.
오히려 저 유투버가 미쳤나 ?? 아님 내가 운이 좋았던 건가 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리고 유럽가서 명품 싸게 사오면 안되나요 ??한국과 현지의 가격차이가 세금을 다 내고도 비행기 값 뽑을 만큼 한국에서의 가격이 거품이라면 어차피 갈 휴가
겸사겸사 사러 갈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
유럽 여행이 사대주의 & 허영심이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유럽 여행 안가보신분 같으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agdoc
IP 61.♡.45.140
10-29
2019-10-29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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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내가 여행가는데
그게 허영이고 사대주의에요?
어이가 없어서..
인종차별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그거 당하는 사람이 잘못이에요?
뭔 논리야?
댓글들을 확인해보니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모든 유럽여행객들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도 비싼식당에서 큰 돈을 내고 비싼 물가를 감수하는 잘못된 소비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것들은 개인의 자유이기에 그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논하면 안되었던건데
제 개인의 경험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댓글을 남겨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님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어려서부터 여행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갔어요. 그 비행기표만큼의 경험을 하고 오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무슨 여행을 가서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지 그것도 좀 우습구요. 그냥 자기 자신과 지금 사는 곳에 만족을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허영심과 사대주의. 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공감가네요. 저도 학회 출장 프로젝트 아니면 여행 거의 안가고 명품도 안 사는 1인입니다.
명품 안 사고 여행도 안 다니고 차라리 기부 했습니다. 이번에 개국본에도 200만원 넘게 보냈구요. 참고로 연봉 1억오천쯤 됩니다. (누가 또 거지라서 못 가고 못 사냐 열폭하냐 할까봐 미리:))
IP 218.♡.32.6
10-29
2019-10-29 10:16:17
·
저 갔을 땐 저정도는 아녔는데..
여자분들이라 더 심하게 했던건지...모르겠네요 흠..
kisstherain
IP 58.♡.123.99
10-29
2019-10-29 1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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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했네요.
저는 독일 갔을 때 뮌헨에서 길 물어보니까 독일 할아버지가 거의 근처까지 델따 주셨고 , 체코 프라하에서는 길 가다 코피 터졌는데 가게 하시는 분이 휴지도 쥬셨거든요. 프랑스에서는 기차 이상한곳에 내려서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까 동네 아줌마 한 세명이서 웅성웅성 하더니 호텔 많은 동네까지 같이 버스타고 가주셨어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네 ~ 여유 있고 친절하구나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운이 좋았나봐요. 저 유투버가 재수가 더럽게 없고요. 꼭 82년생 김지영 같네요 보니까 ... 온갖 재수 없는 경험이란 경험은 혼자 다 하네요
천천천1000
IP 175.♡.12.93
10-29
2019-10-29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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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님// 이 영상 봤는데 동행남자 있었습니다
배래백백
IP 163.♡.177.25
10-29
2019-10-29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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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therain님 저도 뮌헨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D
정말 가보면 아는게.. 인종차별을 대놓고 해요. 모를수가 없어요.
내가 오해하는건가 싶어서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그렇구요.
식당 가서 영어 안하고 프랑스어만 쏼라쏼라 하길래
아 영어를 못하는구나 싶어서 체념하려는데 옆에 있는 미국사람들 테이블에선
안하던 영어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개하다 말만 들었지 정말 그정도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싸우지않아요님 물론 당연히 이야기 했죠. 아이돈언더스탠드 프렌치라구요-_-;;
캔유스피크 잉글리쉬 했는데도 그냥 막떠들어요.
일부러 더 정신없게 하려고 하는건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랩처럼 쏟아내더군요.
hyunzea
IP 121.♡.72.217
10-29
2019-10-29 1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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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e님
진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도대체 왜....그럴까요.........
개구리군
IP 110.♡.50.224
10-29
2019-10-29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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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않아요님 어디나 미친놈들은 있는 법이니까요.
kisstherain
IP 58.♡.123.99
10-29
2019-10-29 1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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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e님
앞으론 구글 번역기에 대고 말하라고 번역기를 얼굴에 들이대세요.
그러면 적어도 대놓고 욕인지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수 없는 정도로 말하진 않을거예요.
제가 보기에도 무례한 처사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사랑
IP 61.♡.143.81
10-29
2019-10-29 1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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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당한적 있는데 똑같이이 돌려준적 있네요 서빙하며 계산할때까지 끝까지 불어만 쓰던 녀석이 계산 다하고 앉아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잡것이 한번도 안쓰던 영어를 쓰면서 혹시 다 드셨냐고 하길래 나 프랑스어 할줄 모른다 그리고 그냥 니 일봐라 하고 한30분이상 계속 이야기하다 나왔네요
나 프랑스어 할줄 모른다 할때 그말 들은 종업원 표정이 웃겨가지고 사진찍어놓고 싶을 정도였네요 ㅎㅎㅎ
IP 94.♡.125.194
10-29
2019-10-29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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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인종차별이 있기는 한데 저 분은 좀 많이 과한 느낌이네요.
팩트체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살기에는 우리나라가 제일 좋은건 맞습니다.
망껀
IP 175.♡.33.10
10-29
2019-10-29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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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비싼돈을 내고 꾸역 꾸역 찾아 가는건지
happytree
IP 110.♡.56.166
10-29
2019-10-29 1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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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건데요 뭐... 갈때마다 100퍼센트 확률로 당하는것도아니고 ㅋㅋ 한국에서 흑인/동남아계 인종차별 심하지만 그 사람들한테 왜 저 비싼돈 내고 꾸역꾸역 한국여행오냐 라고 하진 않잖아요;;; 그냥 그 나라가 좋아서가는건데,, 저도 인종차별 당해본적은없지만 유럽국가 몇몇 예쁘고 분위기 좋고 가보고싶어서? 그냥 다녀왔구요..ㅋㅋ
우리나라 처럼 알아서 맞춰주는 나라 별로 없어요
욕먹고 아쉬워 해봐야 기분나쁜일은 이미 서로 생긴걸 어떻데 합니까 자기복이지
IP 1.♡.182.229
10-29
2019-10-29 1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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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엉님 뭔가 저랑 핀트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관광객의 무례를 얘기한게 아닌데 계속 관광객의 비 매너에 무게를 잡고 계시네요?? 저는 관광객이 레스토랑이나 그런 곳에서 저들의 룰을 모르는 것을 어느정도 익스큐즈 해 줘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일본에서 국을 마실때 그들의 예의를 모른다고 관광객들에게 “개가 먹는 방법”이라고 비난을 하던가 하는 그런 짓! 말이죠.
무슨 마드리드사람 2019년에 일하다말고 시에스타 한다는 급 소리를 ㅋㅋㅋ 웨이터 불러도 됩니다. 그리고손님이 오면 반갑게 맞고 부르기 전에 주문 받으러 오는게 웨이터의 의무이자 매너이자 예의이죠. 줏엉님이 예의라고 말하시는게 다 서양인을 우러러 보는 가치관과 인종차별을 당연시 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주장이에요.
HALCIVXIVC
IP 220.♡.15.185
10-29
2019-10-29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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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iscent님
본 글의 유투버가 그런건지는 알 길이 없지만 대놓고 손들고 부르거나 크게 눈치 주거나 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HALC414C님 우리나라도 옛날에 양반은 비와도 뛰지 말라 그랬죠. 똑같습니다. 현지인들도 다 불러요. 일단 순서가 잘못된거죠. 종업원이 손님 오기전까지 일부러 안오는건 예의인가요? 자기가 안와놓고 부르는게 예의가 아니라는건 문화가 다른게 아니라 그냥 인종차별가해자의 궤변이에요. 그게 와전되서 퍼진거죠. 스페인사람은 시에스타를 한다. 프랑스 사람은 점심에 코스밀을 즐긴다. 서양에서는 웨이터를 부르면 안된다 따위는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 세대가 쓴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책에 양념 많이 쳐서 쓰여진 말이고 현대에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Gino
IP 77.♡.198.107
10-29
2019-10-29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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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iscent님 반갑게 맞고 부르기 전에 주문 받으러 오는 게 의무이자 매너이자 예의라고 하셨는데 프랑스에서는 적어도 그렇진 않네요. 프랑스어로 웨이터는 serveur 즉 서빙을 하는 사람입니다. 즉 이 사람의 메인 임무는 주문을 정확히 주방에 전달하고 주방의 음식을 손님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거죠. 거기에 자리까지 안내하고 계산하고 하는 부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거고요.
말씀하신- 반갑게 - 라는 건 감정노동이고 기계적으로 일을 해도 무방합니다. 팁은 포기해야겠지만 그 것 또한 그 사람의 선택이죠. 부르기 전에 와서 주문을 받는 것이 오히려 손님을 재촉하는 모양새라 비매너로 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le temps de s’installer 라고 “자리 잡을 시간”을 두고 다시 옵니다 그 때 대부분 메뉴판을 기준으로 판단하죠. 메뉴판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메뉴판을 열고 있거나 하면 안 옵니다. 예의는 손님과 웨이터의 예의 이전에 사람과 사람의 예의가 먼저 니 손짓이나 큰 소리로 부르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럴 때 프랑스 사람들이 하는 말이 “나는 네 개가 아니다” 거든요. 오라고 손짓이나 소리 내어 부르는 건 개에게나 하는 짓이라는 거죠.
줏엉
IP 220.♡.125.50
10-29
2019-10-29 19:03:19
·
@Gino님 잘 설명해주셨네요
아래도 그렇고
비약과 비아냥의 정도가 너무 지나치네요들...
reminiscent
IP 117.♡.11.62
10-29
2019-10-29 19:12:19
·
@Gino님 극단적 케이스로 말꼬리 잡지 마시고요. 상식선에서 생각하자는겁니다. 부르기 전에 와서 주문을 받는다는 건 메뉴판주고 바로 주문하라고 독촉한다는게 아니라 손님이 오면 메뉴판 볼 시간을 적당히 주고 결정한것 같으면 알아서 주문할 준비가 되었냐고 묻고 주문을 받는 다는 의미인거죠. 그리고 뒤에는 부르기 전에 오면 재촉이라 무례한거라고 적으셨는데 그럼 불러도 무개념 안불러도 무개념이라는건가요? 저도 여행 경험은 충분히 있는데 좋은 레스토랑은 음식도 맛있지만 주문하고 계산하기까지의 과정에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건 서비스이자 친절이고 그 식당의 경쟁력이지 그 레스토랑이 종업원을 개같이 취급해서 인권말살영업을 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돈받는만큼 일한다는 사람만 옳은거고 일이 재밌어서 열심히 하거나 사회에서의 경쟁에서 성과로 이기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인권포기한사람인가요? 그리고 정말로 현지인들도 종업원 다 부르고 재촉도 합니다. 지금 중세 아니고 다들 바쁜 21세기랍니다.
@reminiscent님 어디가 극단적인 케이스라는 거죠? 제가 프랑스만 17년 살고 있고 제 여친도 친구들도 한국친구들은 거진 다 들어가서 이젠 거의 프랑스 사람들만 남았는데 제가 그 현지인들 중 하나라고 보셔도 됩니다. 뭔가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재촉은 웨이터가 손님에게 재촉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개가 아니다는 말은 웨이터가 손님에게 하는 말입니다. 레스토랑이 종업원을 개같이 취급한 것이 아니라 손님이 종업원을 부르는 방법이 문제인 거니까요. 손짓도 손을 들어서 조용히 용무가 있다고 알리는 것과 손뼉을 치거나 이리오라고 손을 흔드는 방법이 다르고 실부쁠레나 플리즈라고 부르는 것과 미국 애들이 하듯 헤이하는 것 혹은 상대방의 나이나 성별애 상관없이 갸르송이라고 부르는 것은 차이가 있죠. 그러고 보니 말씀하신 부분 중에 동의 하는 것은 웨이터를 갸르송이라고 부르는 건 이원복 교수님시대에는 흔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지 않는 다는 것이 있겠군요그리고 바쁜 21세기 사는 것과 사람에게 오라고 소리내어 부르거나 손짓하는 게 매너 없는 것이라는 사실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이태원에도 있어요. 테라스 있는 가게들 중에 흑인들이나 동남아쪽 사람들 있으면 무조건 위층이나 안쪽으로만 안내하는 곳들... 백인 친구들이랑 가면 테라스 앉아도 아무 말 안하는데 흑인 친구들이랑 가면 안쪽으로 굳이 안내하는 가게.. 외국인이 주인인 경우는 거의 안 그런데 한국 사람이 오너인 가게였어요.
맛있는이웃
IP 211.♡.157.33
10-29
2019-10-29 10:24:07
·
잘 알아 들으니 인종 차별을 빠르게 인지 한거 같네요
저처럼 멍하니 있으면 잘 모릅니다
나중에 설명 듣고 알게 되죠
/Vollago
tenery
IP 106.♡.194.212
10-29
2019-10-29 10:24:20
·
인종차별로 유명하다는 러시아에서도 살아봤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다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해본적은 없었네요.
개인별 사례이니 케바케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가을길
IP 118.♡.39.229
10-29
2019-10-29 14:58:46
·
세상에 모든일이 다 케바케죠. 단지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많으냐 적냐의 묹제지요.
소금망치
IP 1.♡.74.50
10-29
2019-10-29 10:24:32
·
이미 오래전 얘기지만, 유럽4개국 신혼여행(배낭) 다니면서, 단 1회의 인종차별은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붉은색 단체(?)점퍼 입고 계시는 한국인 어르신들때문에..잠깐 귀국한 줄 알았네요^^;;
야거
IP 175.♡.22.225
10-29
2019-10-29 10:24:44
·
영국왕궁 앞에 잔디에서 사진 찍고 있는데
고등학생 무리로 보이는 애들이 지나가며 몸이 휘청거릴정도로 꽝 부딛치고 가서 그때는 무리중에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인종차별이라고 인식못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일부러 그랬다는 의심이 들더군요.
guwory
IP 203.♡.49.1
10-29
2019-10-29 10:24:49
·
저게 다 사실은 아닐 것 같네요
겨울눈
IP 111.♡.190.118
10-29
2019-10-29 10:25:03
·
유럽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드네요...
그냥 가까운 동남아나 가야겠어요. 물가 싸고 비행기도 저렴하고
영양삼계탕
IP 115.♡.252.2
10-29
2019-10-29 13:31:38
·
보라카이 같은 경우는 유럽인들 엄청 좋아하고
아시아인들 안좋아해요
유럽인들 조식당 테라스에 자리주는 거 똑같습니다
한국인들이 가는 대형 리조트가야돼요~
며칠전 프랑스 잠시 여행다녀온 외노자입니다.
투어가이드가 팁문화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자유여행날 아침에 시간이 있어
에펠탑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계산할때 팁을 포함시킬지 말지 물어보네요.
얼마달라고도 안해서 기준을 몰라 잠시당황스러웠지만
걍 2유로 추가해서 결재했습니다.
호구인거죠? ㅋ
reminiscent
IP 211.♡.138.27
10-29
2019-10-29 12:48:52
·
팁을 당연하게 줘야하는 나라는 없어요. 미국에서라도 저렇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당하면 팁 안줘도 됩니다.
nakion
IP 106.♡.247.202
10-29
2019-10-29 13:08:20
·
ㅎㄱ 인증.. ㄷㄷㄷ
멋져맨
IP 61.♡.245.148
10-29
2019-10-29 13:09:10
·
@reminiscent님 이게 정답이죠. 서비스가 고마웠으면 팁을 줘도 되고요. 인종차별이나 개판 서비스면 굳이 줄필요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dungddi
IP 124.♡.78.183
10-29
2019-10-29 13:20:40
·
@pain님 저도 유럽 4번 갔는데 팁 준곳은 로마의 베너치아 광장 근처의 식당 한 군데밖에 없었습니다. 거기는 일단 딱 들어가면 '아 여기는 팁 받는 곳이구나'라는 티가 팍팍 나는데 그래도 팁때문에 웨이터가 너무 친절해서 사실 기분은 안 나쁘더군요.
MurderFucker
IP 223.♡.202.74
10-29
2019-10-29 15:05:18
·
팁이란게 문화가 있다 없다로 좌우 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좋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은거에 대한 보답이라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음식이 맛 없거나 서비스 ㅈ같거나
본인이 불쾌감을 느꼈으면 안줘도 됩니다.
왜 안주냐고 물어보면 서비스 ㅈ같고 음식별로라고
솔직히 얘기 해주고 나오면 됩니다.
경험이 별로였던 곳은 재방문 의사 없을테니
팁안줬다 대놓고 욕해도 그냥 나오면 됩니다
끌자
IP 112.♡.231.224
10-29
2019-10-29 17:17:12
·
무조건 줘야 한다 생각하셨을텐데 알고보면 차별당하셨네요
2리터
IP 175.♡.2.238
10-29
2019-10-29 17:22:40
·
@마포돌고래님
비스트로나 브라스리같은데서는 팁을 안주는게 맞지만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주는게 예의 입니다. 강제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에서 대부분 팁을 여전히 주고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형편 없었다면 안주는게 맞습니다.
멋져맨
IP 114.♡.223.36
10-29
2019-10-29 17:39:05
·
방금 파리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이렇게 답하네요 "프랑스는 모든 가격에 세금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음. 근데 술집이나 식당에서 종업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면 그냥 조금 팁을 줌" 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온 문화라고 하네요... 파리 놀러가서 같이 식사하러 갈때마다 계산 후 팁을 몇유로 놔두기로 하고 식당에서 하루 일했을때 팁박스에서 팁 꺼내서 인원수대로 나눠서 줬던 기억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근데 뭐가 중요하겠어요? 서비스가 마음에 들면 줄수 있는거고 마음에 안들면 안주면 되는거죠... 리플이 이렇게나 많이 달릴일인지 ㅋㅋㅋㅋㅋ
IP 112.♡.229.42
10-29
2019-10-29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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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여행가서 저렇게 한명이 다 당할수가 있는건가요 ㄷㄷㄷ 아무리 심하다고 해도..
하늘풍선
IP 149.♡.30.108
10-29
2019-10-29 10:27:29
·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사람들 대부분 친절했어요. 아니면 그냥 무관심하던가.. 그런데 이탈리아는 확실히 심함.
파도솔레라미시
IP 106.♡.11.152
10-29
2019-10-29 10:31:06
·
저렇게 매일 여러번 대놓고 당하기는 어려울 거 같은데.. 희한하네요
북풍
IP 111.♡.71.92
10-29
2019-10-29 10:31:53
·
케바케긴한데 가는 곳마다 저렇게 되긴 힘들죠. 의뭉스러운데가 좀 있긴하지만 그냥 그렇다 치죠.
다이여트
IP 39.♡.58.224
10-29
2019-10-29 10:32:00
·
영국 호텔 바에서 beer please 했더니 can you speak english? -.-
@ymsong님 제 팔자 제가 꼰다고.. 타인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성격과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본인은 전혀 모르고요. 저 유튜버도 그런 사람일 수 있다는 말씀이겠죠.
2리터
IP 175.♡.2.238
10-29
2019-10-29 17:26:41
·
공감합니다. 유럽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해도 저렇게 가는 곳곳 마다 인종차별당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은데. 하물며 전 파리에서 10년가까이 살았어도 인종차별이라고 할만한걸 당한적이 없었어요. 유투브 처럼 가는 족족 당할 정도로 심하다면 제가 그렇게 오래 살면서 인종차별 경험이 없을리가 없을텐데
쏘울
IP 115.♡.171.243
10-29
2019-10-29 17:32:26
·
@2리터님 공감합니다.....
Motherearth
IP 223.♡.21.148
10-29
2019-10-29 17:48:54
·
호주에서 오래살고 네덜란드에서 일하고 유럽여행도 꽤 다녔는데 각 나라에서 저런일은 없었던지라 님 의견에 공감이요.
clibox
IP 121.♡.128.237
10-29
2019-10-29 23:51:52
·
피해자에게 원인이 있을지도 라고 하는게 피해자탓이죠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쏘울님이 억울한일을 당해서 공유했는데 아무 근거 없이 '님이 잘못한걸지도 ㄷㄷㄷ' 이런 댓글이 달리면 그게 악플 아닐까요?
그리고 당연히 당한경우만 올린거겠죠 악의적으로 해석하신걸로 보이네요
셀빅아이
IP 112.♡.170.30
10-29
2019-10-29 10:35:20
·
호주에서 유학도 할 정도면 영어는 능숙하게 할텐데, 당하고도 가만히 있나요?
심지어 비싼 레스토랑에서도요.
고급일수록 부당한 서비스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면 인지할텐데요.
우짜고
IP 222.♡.200.134
10-29
2019-10-29 10:39:20
·
국내 패키지 여행가자...가성비 갑이다 ㅋ
각상러브
IP 126.♡.43.69
10-29
2019-10-29 10:39:40
·
가는곳마다.. 그러는건.. 흠...
/Vollago
시은아비
IP 39.♡.28.4
10-29
2019-10-29 10:47:18
·
저도 여행을 적게다닌편은 아닌데...
왜 저런 경험이 없을까요... 너무 케바케..+ 팩트체크가 필요할듯...
IP 180.♡.85.120
10-29
2019-10-29 10:48:14
·
이전에 유럽 오래 있을때도 영국에 길거리 미친애들 밖에 못봣고..
작년에 사모님이랑 3주 유럽에 있으면서 왠만한덴 다 가봤고 프라하가 오히려 인종차별 없는 지역인데 신기하네요 -_-;
프랑스에서 가장 열받았던 건 ,
영어로 질문했는데 알아듣고는 불어도 답변하는 거 제일 짜증나더군요. 한번이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2주정도 체류에 4-5번...
하나 더,
쇼윈도 진열된 상품들이 너무 근사해서 폰으로 사진찍는데, 직원이 유리창 깨져라 두들기면서 짜증내며 못 찍게 하더군요. 굉장히 민망해서 얼굴까지 붉어지던데,
옆의 다른 백인일행(관광객일수도 있음)이 사진찍는거 놔둘 뿐 더러 상품 설명까지 해주던 개샠 얼굴이 프랑스 하면 떠오릅니다.
ddungddi
IP 124.♡.78.183
10-29
2019-10-29 13:31:40
·
요즘엔 구글번역기 돌려서 대답해주는 사람도 많던데 좀 안좋은 경험을 하셨나보네요. 저도 2주정도 있었는데..
thisisneverthat
IP 220.♡.160.97
10-29
2019-10-29 17:10:01
·
이거 진짜 동감합니다 10년전에 배낭여행 갔는데 다 알아듣고는 프랑스어로 대답해주니 이거 원ㅋㅋㅋㅋ한두명이 아니에요
회장
IP 39.♡.49.190
10-29
2019-10-29 10:59:21
·
프랑스 이태리에서는 못느꼈는데 런던 고급레스토랑에서 저런적있어요.. 저정도는 아니지만...
웨이터 눈을 한참을 쳐다봤더니 입술경련을 일으키던데...
songsy0114
IP 14.♡.108.70
10-29
2019-10-29 11:01:35
·
동양인 + 여자 + 혼자 + 유투버라서 심하게 당한 듯하네요
실버호크
IP 121.♡.235.202
10-29
2019-10-29 13:38:04
·
사진 보면 자연스럽게 누가 찍어준 사진도 있고, "프랑스 고급레스토랑에서 4명이서 200만원 나왔다"는 거 보면 일행이 4명 이었던 거 같아요.
토요일오후2시
IP 122.♡.119.20
10-29
2019-10-29 11:03:54
·
다 있을 법할 일들이기는 하네요.
superduper01
IP 203.♡.9.90
10-29
2019-10-29 11:18:43
·
저도 여행, 출장 등 해서 위에서 언급한 지역들 여러번 다녔지만 솔직히 차별 당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제가 무뎌서 몰랐다면 모르겠지만...) 유독 저렇게 모든 지역에서 차별을 당하셨다니 왠일인가 싶네요.
호사다마
IP 220.♡.227.39
10-29
2019-10-29 11:19:26
·
파리에서 가게 사진 한장 찍었더니 생난리 치던 아줌마 생각 나네요.
bookworm
IP 175.♡.34.81
10-29
2019-10-29 11:20:00
·
일본 사람 중에서도 일제강점, 강제징용, 종군위안부 문제에 사과하고 철저히 배상해야 한다는 사람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본이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거죠.
psd4209
IP 106.♡.186.178
10-29
2019-10-29 11:20:03
·
이렇게 가는곳마다 불쾌한 일을 겪었다는 건, 저 사람의 매너나 태도에도 원인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저는 파리에 사는동안 이렇다할 인종차별을 겪어보지 않았거든요... (유명 관광지 식당을 의도적으로 가지 않은것도 있겠지만요)
puwazatza
IP 24.♡.132.207
10-29
2019-10-29 12:41:41
·
저도요. 흔히들 유튜브 각이라고 하죠? 한 사람에게 저런 일이 집중적으로 일어난다면 주작 아니면 본인 문제일 가능성도 무시 못합니다.
구타류발자
IP 180.♡.19.25
10-29
2019-10-29 11:20:43
·
세상이 넓고 사람은 많으니 인종차별 하는 나쁜놈들도 있긴 할텐데
가는 곳 마다 저런 대우를 받는게 흔한 일인가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51.193
10-29
2019-10-29 11:20:44
·
뭐... 전 국내 외국인 사택단지에 초대 받아서 사택부지 길을 걷다가 칭챙총? 거리면서 뭐라하던 서양인들도 만나봤었는데;; 한국내에서도 이런 애들이 있는데 자기들 나라에선 뭐;;;
그 땐 어릴때라 뭔 의미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kleria
IP 1.♡.37.208
10-29
2019-10-29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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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도 반일정서가 강해서 불매운동, 특히 일본여행금지운동을 강하게 권장하고 있는데
유럽여행에서 저정도 대우를 받는다면 유럽도 여행불매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포르투갈어를 몰라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현지 분들도 영어를 잘 못해서 서로 고생하기는 했지만요. 대부분 분들이 친ㄹ하셨습니다. 약간 번화가?같은 곳 가면 안녕하세요. 한국 좋아요. 형 너무 잘생겼어 이러면서 호객행위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포르투에 거주하는 동양인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중국 슈퍼도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도 있었구요ㅋㅋㅋ
뭐 어딜가나 케바케긴 하나... 확실히 프랑스나 이탈리아 가면 기분나쁠때가 엄청 많죠;;; ㅠㅠ
대부분의 성인남자들은 약간 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어떤 사람이건간에 말 걸어서 물어보고 그러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친절합니다.
물론 밤시간엔 도둑도 많긴 하지만.
지하철에서 길물어보니까 막 다시 와서 온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사람들만 있었고
식당은 말할것도 없이 친절하고 막 하이파이브하고 농담하고 진짜 재밌께 해주고...
쇼핑하다가 진열된거 부셔먹었는데, 미안하다고 물어준다니까 회사가 다 하는거라고 완전 웃으면서 친절하게 해줘서 너무너무 유럽에 좋은 인상만 있었는데
지금 이 유튜버가 겪은일이 일반적인건지, 내가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네요
순서되서 내가 렌트한다니까 없다함 다 렌트해갔다고...
엥? 내 앞에서 다 물량이 없나보다 했는데 내 뒤에 온 애들 렌트해줌...
정말 빡치는게 한두가지 아니져...
신기한게 천대 받으면서도 피땀흘려 번돈 해외에 뿌리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해요 ㅋㅋㅋ
특히 명품 싸게 사러 간다고 유럽 가는 사람들 보면
님이 생각하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저런 부당한 처사 받는걸 보면 당연히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 이렇게 꽉 막혀서 자기 생각만 하는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해요 ㅋㅋㅋ
특히 말도 안되는 글 게시판에 쓰는 분들 보면
다만 미술작품이나 유럽문화유적 같은 것들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파리는 진짜... 아니었습니다
유럽에 대한 환상을 갖고 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썼습니다
짤방 맨 밑에 나오잖아요;;;
남이 돈벌어서 명품을 사든 기부를 하든 '신기해요 ㅋㅋㅋ' 라고 비 꼴 사항은 아니죠
제 경험으로는 파리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고 여행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곳이라고 느꼈어요
제 기준에는 신기할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짤방 보니 탤런트 김옥빈씨 아닌가요? 유튜브도 하시나보네요
딱봐도 김옥빈은 아닌데요?
그리고 중요한건 님이 그렇게 느꼈다고 '피땀흘려 번돈 해외에 뿌리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해요 ㅋㅋㅋ' 라는 말을 할필요가 있냐 이거죠 ㅋㅋㅋ
그냥 님이 아는만큼 보이는거니 그렇게 지내세요.
댓글 달린거 한번 쭉 읽어보세요
위에도 썼던것처럼 유럽의 역사 문화나 유적을 중점으로 보고 가는게 덜 실망스러울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음식과 고객응대, 여행인프라 측면에서는 너무 별로였어요
명품사러고요?
아.. 본인이 거기에 해당하지 않으시다면 다른 사람들도 거기에 해당되지않는겁니다.
두번이나 가셨다고 했는데 남들도 님을 그런 눈으로 볼 수 있겠네요.
내용에 동감 하진않지만 존중은 합니다
다만 님이 말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기엔 첫글을 너무 짧게 쓰셨어요
사실 전 공감가네요 여행이좋아서가는사람도많지만 허영심채우러가는사람도 너무많은다고생각합니다. 겉으론아닌척해도 .. 비싼돈 들여서 갈만한 가치는있는곳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가치를 제대로 소비하는사람이 다수라고 못하겠습니다
천대 안받아요. 저 유럽여행 갔을 때 한달 동안 단 한번도 저런 대우 받아본 적 없네요.
오히려 저 유투버가 미쳤나 ?? 아님 내가 운이 좋았던 건가 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리고 유럽가서 명품 싸게 사오면 안되나요 ??한국과 현지의 가격차이가 세금을 다 내고도 비행기 값 뽑을 만큼 한국에서의 가격이 거품이라면 어차피 갈 휴가
겸사겸사 사러 갈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
유럽 여행이 사대주의 & 허영심이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유럽 여행 안가보신분 같으십니다.
그게 허영이고 사대주의에요?
어이가 없어서..
인종차별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그거 당하는 사람이 잘못이에요?
뭔 논리야?
모든 유럽여행객들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도 비싼식당에서 큰 돈을 내고 비싼 물가를 감수하는 잘못된 소비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것들은 개인의 자유이기에 그것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논하면 안되었던건데
제 개인의 경험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댓글을 남겨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명품 안 사고 여행도 안 다니고 차라리 기부 했습니다. 이번에 개국본에도 200만원 넘게 보냈구요. 참고로 연봉 1억오천쯤 됩니다. (누가 또 거지라서 못 가고 못 사냐 열폭하냐 할까봐 미리:))
여자분들이라 더 심하게 했던건지...모르겠네요 흠..
저는 독일 갔을 때 뮌헨에서 길 물어보니까 독일 할아버지가 거의 근처까지 델따 주셨고 , 체코 프라하에서는 길 가다 코피 터졌는데 가게 하시는 분이 휴지도 쥬셨거든요. 프랑스에서는 기차 이상한곳에 내려서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까 동네 아줌마 한 세명이서 웅성웅성 하더니 호텔 많은 동네까지 같이 버스타고 가주셨어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네 ~ 여유 있고 친절하구나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운이 좋았나봐요. 저 유투버가 재수가 더럽게 없고요. 꼭 82년생 김지영 같네요 보니까 ... 온갖 재수 없는 경험이란 경험은 혼자 다 하네요
굴뚝빵도 사진 찍어가면서 맛나게 먹었는디...
추가로 팁 같은 경우에는... 원래 팁 안받던 곳들도 동양인(한국인, 중국인)들이 막 뿌리고 다니니
동양인한테만 저런식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합니다...
근데 저렇게 많이 당하진 않았는데 심해진건가..
그리고 인종차별은 흑인이 해야맞죠.
순수혈통인데...
스위스가 이탈리아 보다 좀 낫긴 했지만 없는 건 아니더군요.
이 이야기를 유럽 여행 많이 다닌 후배에게 하니 프랑스가 인종 차별 갑이라고...
저도 유럽 여러번 갔지만 그닥 인종차별이라 느껴졌던 부분은 없었는데..꽤나 친절하기도 했고.
한사람에게 모두 닥친 이야기라는게 믿을수 없을 정도네요.
이 정도면 그나라에 대한 기억이 좋을리 없겠네요.
무슨 충격 씩이나요. 다 아는 이야긴데요 뭘.
꼬셔서 한번 잘려고 그러는거죠.
최악의 케이스는 인신매매까지 갈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저는 그렇다 치더라도 대부분 친절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프랑스에서 저런거 잘 못 겪어봤는데 ㅋ
인종차별 안당하는 팁은.. 항상 현지인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ㅎㅎ
내가 오해하는건가 싶어서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그렇구요.
식당 가서 영어 안하고 프랑스어만 쏼라쏼라 하길래
아 영어를 못하는구나 싶어서 체념하려는데 옆에 있는 미국사람들 테이블에선
안하던 영어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개하다 말만 들었지 정말 그정도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계속 불어만 했다는건가요??
캔유스피크 잉글리쉬 했는데도 그냥 막떠들어요.
일부러 더 정신없게 하려고 하는건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랩처럼 쏟아내더군요.
진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도대체 왜....그럴까요.........
앞으론 구글 번역기에 대고 말하라고 번역기를 얼굴에 들이대세요.
그러면 적어도 대놓고 욕인지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수 없는 정도로 말하진 않을거예요.
제가 보기에도 무례한 처사네요.
나 프랑스어 할줄 모른다 할때 그말 들은 종업원 표정이 웃겨가지고 사진찍어놓고 싶을 정도였네요 ㅎㅎㅎ
팩트체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살기에는 우리나라가 제일 좋은건 맞습니다.
몇년 사이에 바꼈나....
일반인들은 대체로 친절했고요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헝가리에선 기억에 없네요
식당에서 자리 나쁜곳에 주고 음식 주문안받고 늦게 가져다주고 계산안해주고 이런 것은 디폴트죠. 맥도날드가 짱 ㅇㅇ?
저 고기는 좀 화나네요. 보통은 다시 익혀달라 해야겠지만 그러면 아마 한세월 걸려 웰던으로 가져다 주고 니가 익혀달랬잖냐? 할 게 뻔히 보임.
전반적인 느낌은
유럽에 예절을 몰라서 당하는 걸로 보이지 안나요?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를 부르거나 하는게 예의가 없는거라서...
사진찍는걸로 재지도 많이 당하는데 가까이 들이밀거나 자주 한거 아닐까 싶네요. 카메라 싫으면 사전에 표현을 꽤 하는데 저렇게 제지당할 정도면 넘무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현지인들도 아니고;;
매너가 없는 것과 예절을 숙지하지 못하는 것은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요.
저고 사실. 유튜버들이 카메라 들이대는 모습이
싫긴 하지만 말이죠.
유럽애들이 작은 동양여자한테 막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조금 긴가 민가하지만 혹시나 하는거죠
욕먹기 싫으면 맞춰야지
우리나라 처럼 알아서 맞춰주는 나라 별로 없어요
욕먹고 아쉬워 해봐야 기분나쁜일은 이미 서로 생긴걸 어떻데 합니까 자기복이지
당연히 무례에 대해선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고
그것을 용인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저역시 외국에서 중국인들의 비 매너에 불쾌했던 경험이 있구요.
이걸 저랑 줏엉님이 싸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디!
저기서는 웨이터 부르는게 비매너 행위예요
노동자들에 대한 예의가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나라인데
그런가 건드리면 민감하게 행동합니다
사진찍는거도 같은건데 싫다고 표현하는데도
들어오는거 이런건 굉장히 힘들어하져
인사도 확실히 하는거 좋아하고요
한국인들이 인사를 너무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아주 싫어합니다
본 글의 유투버가 그런건지는 알 길이 없지만 대놓고 손들고 부르거나 크게 눈치 주거나 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혀 모르다보니 이상하게 생각하는거죠
사실 우리 시각으론 이해가 안되자나요
그게 예의가 아니라니...
말씀하신- 반갑게 - 라는 건 감정노동이고 기계적으로 일을 해도 무방합니다. 팁은 포기해야겠지만 그 것 또한 그 사람의 선택이죠. 부르기 전에 와서 주문을 받는 것이 오히려 손님을 재촉하는 모양새라 비매너로 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le temps de s’installer 라고 “자리 잡을 시간”을 두고 다시 옵니다 그 때 대부분 메뉴판을 기준으로 판단하죠. 메뉴판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메뉴판을 열고 있거나 하면 안 옵니다. 예의는 손님과 웨이터의 예의 이전에 사람과 사람의 예의가 먼저 니 손짓이나 큰 소리로 부르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럴 때 프랑스 사람들이 하는 말이 “나는 네 개가 아니다” 거든요. 오라고 손짓이나 소리 내어 부르는 건 개에게나 하는 짓이라는 거죠.
아래도 그렇고
비약과 비아냥의 정도가 너무 지나치네요들...
저처럼 멍하니 있으면 잘 모릅니다
나중에 설명 듣고 알게 되죠
/Vollago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다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해본적은 없었네요.
개인별 사례이니 케바케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붉은색 단체(?)점퍼 입고 계시는 한국인 어르신들때문에..잠깐 귀국한 줄 알았네요^^;;
고등학생 무리로 보이는 애들이 지나가며 몸이 휘청거릴정도로 꽝 부딛치고 가서 그때는 무리중에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인종차별이라고 인식못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일부러 그랬다는 의심이 들더군요.
그냥 가까운 동남아나 가야겠어요. 물가 싸고 비행기도 저렴하고
아시아인들 안좋아해요
유럽인들 조식당 테라스에 자리주는 거 똑같습니다
한국인들이 가는 대형 리조트가야돼요~
그 무슨 소리이신지요 ??
보라카이는 한국인과 중국인들때문에 돌아가는 섬입니다.
아시아인들을 안좋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럽인들을 더 우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본인들에게 매너 있게 대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할 뿐입니다.
추가 : 예전에 방문했을때.. 프랑스는 줘야된다고 봐서 방문시에 그렇게 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예전에 일본애들이 마구 뿌려서 동양인들에게만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프랑스도 팁 문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 프랑스인과 며칠간 같이 여행하면서 식당을 다녔는데 팁 안주더라구요.
일부 관광객 많은 레스토랑에서 미국놈들이 물을 흐려서 그런거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난 로컬식당 가보면 알 수 있어요.
투어가이드가 팁문화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자유여행날 아침에 시간이 있어
에펠탑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계산할때 팁을 포함시킬지 말지 물어보네요.
얼마달라고도 안해서 기준을 몰라 잠시당황스러웠지만
걍 2유로 추가해서 결재했습니다.
호구인거죠? ㅋ
본인이 좋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은거에 대한 보답이라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음식이 맛 없거나 서비스 ㅈ같거나
본인이 불쾌감을 느꼈으면 안줘도 됩니다.
왜 안주냐고 물어보면 서비스 ㅈ같고 음식별로라고
솔직히 얘기 해주고 나오면 됩니다.
경험이 별로였던 곳은 재방문 의사 없을테니
팁안줬다 대놓고 욕해도 그냥 나오면 됩니다
비스트로나 브라스리같은데서는 팁을 안주는게 맞지만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주는게 예의 입니다. 강제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에서 대부분 팁을 여전히 주고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형편 없었다면 안주는게 맞습니다.
저렇게 가는곳마다 당했다는건 저분이 뭔가 문제의 원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ㄸㄸㄷ
프랑스 깨시민은 그럴리 없으니 니가 잘못한걸꺼야..라는 건가요?
정말 그런 뜻이 아니길 바랍니다.
저 유튜버도 좋은 취지로 남긴것같은데 이렇게까지..
왜 같은 한국인에게 피해자탓을 하시나요?
예를들어서 10000개 중에 10개면 적은건데 10개중에 10곳이 그랬다면... 뭔가 저분에게도 잘못이 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도 있는거죠.
저도 프랑스에서 여기 저기 꽤 오래 있었는데 저런 경험 거의 없습니다.
소매치기 당할뻔한 적은 있어도요.
심지어 제가 맨날 가던 바게트집 할머니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제 한국 간다 했더니 되게 아쉬워해주시고...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 택시기사들 눈탱이 치는거나 명동에서 관광객 상대로 눈탱이 치는것도 있겠지만요
갔던 곳 모두에서 그랬다면 저분도 뭔가 잘못 한게 있을 수 있다 이겁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쏘울님이 억울한일을 당해서 공유했는데 아무 근거 없이 '님이 잘못한걸지도 ㄷㄷㄷ' 이런 댓글이 달리면 그게 악플 아닐까요?
그리고 당연히 당한경우만 올린거겠죠 악의적으로 해석하신걸로 보이네요
심지어 비싼 레스토랑에서도요.
고급일수록 부당한 서비스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면 인지할텐데요.
/Vollago
작년에 사모님이랑 3주 유럽에 있으면서 왠만한덴 다 가봤고 프라하가 오히려 인종차별 없는 지역인데 신기하네요 -_-;
영어로 질문했는데 알아듣고는 불어도 답변하는 거 제일 짜증나더군요. 한번이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2주정도 체류에 4-5번...
하나 더,
쇼윈도 진열된 상품들이 너무 근사해서 폰으로 사진찍는데, 직원이 유리창 깨져라 두들기면서 짜증내며 못 찍게 하더군요. 굉장히 민망해서 얼굴까지 붉어지던데,
옆의 다른 백인일행(관광객일수도 있음)이 사진찍는거 놔둘 뿐 더러 상품 설명까지 해주던 개샠 얼굴이 프랑스 하면 떠오릅니다.
웨이터 눈을 한참을 쳐다봤더니 입술경련을 일으키던데...
그렇다고 일본이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거죠.
저는 파리에 사는동안 이렇다할 인종차별을 겪어보지 않았거든요... (유명 관광지 식당을 의도적으로 가지 않은것도 있겠지만요)
가는 곳 마다 저런 대우를 받는게 흔한 일인가 싶네요
그 땐 어릴때라 뭔 의미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요;;
유럽여행에서 저정도 대우를 받는다면 유럽도 여행불매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