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택한 곳이 제주도 보육원이었습니다.
제 기억이 명확친 않지만 거의 한 달인가를 거기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아이들이 새로운 사람들은 어차피 하루이틀 있다 가는걸 알아서 정을 안 주는 것이 너무 슬펐다고 해요.
그래서 이 부부는 그 뒤로도 시간만 나면 그 보육원을 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에 많은 아이들의 삼촌, 이모가 되었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공개적 입양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응원합니다. 저게 진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지가 불법 쳐 저질러놓고 사탄의 방해라고 하는 미친 놈이나 나라 망하라고 1박 2일 기도회 하는 똘추들이 이걸 보고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요.
/Vollago
/V
하지만 그 지원금이 전세나 월세를 얻기에 너무 부족하죠. 그때가 더 가정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 두사람의 모습을 먼저 닮아가는게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 입니다.
그리스도는 저분들과 함께 계신듯.
이런 스토리가 있는지 몰랐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두분을....
엘베에서 자주 봤었는데 실물이 어마어마한분
부부가 참 마음이 고우시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_ _)
외모나 분위기 뿐만 아니라 마음도 참 좋아하게 만드는 두분.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
마음 씀씀이가 너무 아릅답네요!
자덕들 사이에선 성남에서 카페 운영중인걸로 유명한데
선행에 도움 되도록 찾아가봐야겠네요!!
앞으로도 쭈욱~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런 사람들 곁에 계실거에요.
농담삼아 노르웨이로 시집간 후배한테 날 입양해라 이야기했는데 가능한 이야기기처럼 보이니 더 쎄게 아야기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