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 글로 갈라치기 조장자 조심하세요.
(ex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262918?po=0&sk=commenter&sv=itsung11&groupCd=&pt=0CLIEN
안정환 멘탈 일화.TXT
1. 초등학교때 이사를 무려 14번이나 했는데도 단지 축구부가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2시간반 동안이나 혼자서 통학을 함
2. 다른 동료들에 비해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안정환의 선수 초기 시절의 꿈은 돈을 벌어서 할머니랑 동네 슈퍼를 차리는 것
3. 어린 시절에 안정환을 키워준 할머니가 안정환이 축구 선수가 되는 걸 반대했었던 이유가 바로 배가 쉽게 꺼진다는 이유ㅠㅠ
4. 어린 시절에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강했던 안정환은 생무를 뽑아서 먹기도 하고 굿판을 전전하면서 떡을 얻어먹기도 함
5.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오렌지를 청소년대표가 되어서야 처음 봤다던 안정환은 그 오렌지를 자기가 먹지 않고 남몰래 가방에 싸서 할머니에게 드림
6. 아버지는 일찌감치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대박이라는 헛된 꿈에 빠져서 노름에 푹 빠져있었을 때 안정환은 고등학교 때 막노동을 하면서 축구를 했었고 감당하기 어려운 빚독촉에 시달림.
7. 안정환이 어린 시절에 축구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축구부에 들어가면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ㅠㅠ
- 그 어느선수보다 불우한 환경에서 아무문제 일으키지않고 오히려 더 올바르게 큼...
8. 은퇴이후 K-리그 홍보대사 지원금0원 모든것을 개인사비와 개인운전으로 전국방방곳곳을 누비고 상주에 갔을때는 상주스탭및 팬분들과 저녁늦게까지 막걸리 파티를 하고 상주시내 모텔 일반실에서 하루 묵고갔다는 일화는 유명함
9. 홍보대사 이후에도 이젠 조용히 남모르게 내셔널리그 홍보를 위해 3부리그까지 섭렵하며 묵묵히 축구팬들을 위해 직접 운전해서 지방 이곳저곳으로 다님
- 부산대우랑 계약조건에 명시된 (MVP 먹으면 전적으로 유럽진출을 돕는다는 조항) 약속이 현산으로 넘어가면서 라싱산탄데르행 막았는데도 꾹 참고 한시즌 더 뜀...
- 페루자가 두번째시즌 주급 제대로 안줫는데도 내색안하다가 국제소송때 가서 밝혀짐...
- 국제소송크리 맞고 안종복 & 부산에 배신당하고 혼자 다 죄를 뒤집어쓰고, 안종복일당이 안정환 개인빚이 35억이나 되게 만들었는데도, 지금까지도 어느 인터뷰에도 부산이나 안종복에 대한 언급을 일체 안함...
(이건 일반인이였음 살인사건 안난게 다행... 아버지없는 안정환에게 아버지와 다름없었던 안종복이엿기에 그냥 조용히 넘어간듯... 사실 따지고보면 안정환의 포텐을 망친 핵심인물은 다름아닌 안종복임..)
- 블랙번 못가고 35억 빚진상태로 일본가서 3년동안 착실하게 조용히 노예생활함...
(경기없는날에는 회사로 출근해서 연예인 스케줄 이행함... 그런데도 일본에서 97경기 50골쳐넣음)
- 나고야에서 연봉 29억 제의 뿌리치고, 30살넘어서 연봉8억원에 허접구단 메츠로 유럽복귀함...
(우디네세 코스미감독의 러브콜에도 우디네세&리보르노와 협상차 이탈리아에 가있을때 직접 국경을 넘어 8시간 운전해온 메츠 구단주할배의 정성에 감동먹고 메츠로 따라감)
- 프랑스에서 에이전트에 2억원대 사기를 당하고도, 6개월을 참고 살다가 독일월드컵 끝날때까지 내색안함... 월드컵끝나고나서 소송검...
- 수원시절 북페일당에게 모욕을 당했지만 정작 본인은 욕도안하고, 관중석에 올라갔다는 이유로 천만원 벌금냄... 오히려 안정환이 사건당일날 북페에 사과문을 게시함... (-_ㅡ;;)
(일명 권오크 사건... 욕 한마디도 안했는데 언론에서는 삐~~~처리하면서 욕한거처럼 포장)
- 다롄에서 중국생활내내 축구선수이상의 멘탈을 보여줌... 연봉일부를 고아및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고, 매달 한번씩 찾아가서 봉사함... 팀에서 한게 아니라 혼자 자발적으로...
다롄에서 구단용품 가지고가서 아이들한테 공짜로 뿌림... 비용은 안정환 사비로.... (자기 옛날 생각난다고 직접가서 봉사함...)
저 안정환씨 부인의 인스타에 왜 욕하는지 굳이 이해는 하지만 또 대부분 안정환 부인으로 꿀만 빨고 살았다 생각하겠죠
안정환도 정말 아내가 나때문에 희생 많이 했다고 언급 많이해서 알만한 분들은 아는데 또
저렇게 비하에 시달리는건 좋지 않죠. 다만 요즘 가뜩이나 남여갈등이 최고조인데
SNS에 어그로들에게 너무 좋은 미끼성 글이 되버린지라 ㅜㅜ
저라면 연봉 2억받고 시어머니 생활 잘 할 자신있습니다.
남자들한테 당한 것도 없어 보이는데 82년 김지영을 보고 그렇게 눈물날 정도였다니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는 거죠
결론 : 남자한테서는 꿀빨고 여자한테 당했는데, 오히려 김지영 보고 공감했다는 신기한 부류..
같은 여성에게 괴롭힘 당한 건데.
+ 추가
'(성차별에 의한 고생은 아니었지만) 고생은 네 남편이 더 했는데 뭐가 힘들다고 난리냐'라는 늬앙스를 풍기는 본문에는 저도 공감이 안 가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위의 두 가지를 언급하시는 건 역효과만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남편 욕먹이는 짓을 한거죠.
남편 고생한거 알면
"남편은 모르죠" 이딴 소리를 공공장소에서 떠들면 안되죠~
안정환 고생한거야 세상 다 아닌 사실이고...(ㅠㅠ)
뭉쳐야 뜬다에서 향수 뿌리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참... 고생많았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지금 뭉쳐야 찬다 하면서 고생하는 중........
해명하고 스샷까지 가져와도 오해(?)가 안풀리는거면 그건 오해가 아닙니다. 대다수가 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애초에 '그렇게 쓴 글'이지, 님이 저글 쓰기 전에 무슨 생각을 했고 뭘 의도했고 어떤 숨은 의미가 있는지 나중에 구구절절 설명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저는 님 메모 안되있었는데, 님 뒷조사 해보고 '아, 이 사람 빈댓글 받고 악플다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낙인찍고 악플이라고 댓글단거 아닙니다. 님 지난글이나 백그라운드는 정말 1도 관심없는데, 그냥 저 댓글 보자마자 글의 주제와도 상관없고 맥락에도 무관한 악플이라서 악플이라고 단겁니다.
박제니 뭐니 왜 이러나 싶어서 이제서야 뭐하는 사람인가 지난글을 보니, 빈댓글 받는걸로 어느정도 피해의식 있으신거 같은데, 짤로 첨부한거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방송활동보다 축구계에서 옥석을 발굴해주셨음 하는 바램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제 바램이겠죠...ㅎㅎ
안정환 고생한거 누구보다 와이프가 잘 알고 있을텐데요.;;;
둘이 가족꾸리고 잘 사는거 같은데 마치 이혼이라도 바라는거처럼
뭐만 하면 악플을 달아대는군요.
남편도 모른다가 무슨 안정환 저격이라는건지 참...
(심지어 일본에서 뛰던 시절 남편에게 방해가 될까봐 유산했던 것도 숨겼다고 안정환이 방송에서 밝혔더군요.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혼자 감당했다고, 그래서 많이 미안하다고.)
또 저 감상문은 남편을 공격하거나 이성혐오를 드러낸 것도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저런 글은 흔한 악플러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갈라치기 조장자 조심하라고 글 서두에 써두셨지만,
이 글을 쓴 분도 갈라치기를 조장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다, 남편도 모를 개인 경험이라고 했는걸요.
전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평론가나 관람후기를 보면 영화 역시 그런 톤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책과는 다르게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가 있나요
덕분에 긴가민가했던 이글과 댓글들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ㅎㅎ
이혜원이, 안정환보다 내가 더 고생했다는 글을 쓴 게 아닌데
안정환 고생보다 덜하니 아닥하라는 식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간단 말이죠
앞으로 힘들다 고생스럽다는 생각이 들면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니 표현을 금해야 하는지..
안정환 팬이라면 이런 글들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부인이 고생한 것에 대해서 '니가 한게 무슨 고생이냐'라고 생각하지는 않은겁니다.
오히려 '내 가정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나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갈 사람이죠.
(솔직히 그냥 보여지는 모습으로면 예상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82년생 김지영 제 아내도 보고 와서 저랑 이야기하는데
제 와이프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사람이지만
직장생활 열심히 해오고 여자로써 느껴지는 지점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더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꼭 저보고도 혼자 보고 오라고
아이를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합디다.
안정환님 부인이 그런 이야기 하는게 뭐 잘못된게 있을까 싶네요.
공인이기 때문에 비난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것에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댓글로 상처주는 것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런데 저 영화의 원작인 소설이 대한민국 남녀 대립의 골을 어떻게 파놓았는지 소위 한반도식 페미운동에 어떤 상징인지 알게 되시면 그렇게만 평가 못하실겁니다.
그리고 만약 아내된 사람이 또는 딸인 사람이 저 영화를 보고 공감된다고 내용을 알리면
글쎄요.. 남편된 사람.. 아버지된 사람.. 불편하지 않을까요?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이미 그런거기때문에
불편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도 영화도 아직 보기 전이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영화로 제작하면서 책과는 좀 다르게 각색하기도 하고 뺄건 빼기도 한 것 처럼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아내가 설명한 것을 기반으로 생각해보자면 말이에요)
일단 저는 책도 영화도 한번 봐볼까 생각중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책의 경우 무슨 내용이길래 그런 파장을 일으켰는지
알아보고 싶네요
미스코리아라서 공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렇게 적었는데
뭐 사실 현재로써는 사인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렇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안정환정도의 고생이력이면 왠만한 일반인들의 고생을 압도한다고 생각되네요..
저라면 안정환 앞에서 고생이야기 못할듯...
"남편도 이건 모르죠. " 이것 때문인가요? 아니면 돈 걱정 없는 여자가 마음 속에 고통이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인가요?
돈 없는게 가장 힘들고 괴로운 일중의 하나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돈이 해결 되면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나요?
나보다 나은 '상황'에서 힘들다고 하는게 눈꼴 시릴순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늘 고통과 고민은 있습니다.
그리고 안정환이 영화속 김지영보다 훨씬 더 힘들게 살았던 것을 이해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남편의 힘듬을 이해하는 것과 자신 안의 고통이 존재하는건 별개 아닌가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도 하니깐요.
'야 너 그정도 힘든거 가지고 내 앞에서 말하는거냐?'라는 식으로는 대화가 되질 않는 거죠.
안정환 정도면
아마 넓은 마음과 포용력으로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말이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우리만의 어려움이 있고, 이를 토로할 수 있는데 전쟁 시기를 겪고 워라벨이라는 말조차 사치인 시대를 살아간 노인들이 우리보고 편하게 살아왔으면서 뭔 불만이 많냐고 하면 우리는 전부 입 다물어야 하나요?
부인이 현명하지 못한건 사실이죠.
남편의 아픔이 크다고 내 아픔을 말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이재용 옆에 두고 돈 자랑한 꼴이니까요
영화의 어느 부분이 페미스러운지 모르겠네요.
각자 인생다르고 공감할수도 안할수도 있는거지..
안정환씨 아내 글에 이따위 여혐 댓글 다는게 정말 안정환 씨를 위하는 길입니까?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공감하는 게 어려울지언정, 무턱대고 비난하는 게 옳아요? 내가 좋아하는 클리앙 마저 이렇다는 것에 너무 실망스럽네요..
난또 한남죽어 이런줄 알았네요
그럼에도 가난과 고난을 이겨내고 가정을 꾸리고 아내와 자식을 챙기는 아주 훌륭한 가장이 된겁니다.
저같으면 그런 사람을 남편으로 만난것에 바랄것이 없을텐데요..
무인도에 표류해도..믿고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남편이니..다른 고난들은 고난축에도 못 낄건데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가정도 못 누린 남편에게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기에는...처자식이 딸려 있어서...
못하고 있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저는 여성입니다..
돈이 있어도..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라든가...하는 것들을 얘기하는 건데요?
가장이라는 지위때문에...하지 않아도 될 일,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많을 거라는 건데요?
남편은 모르죠.... 라는 소리는 쉽게 꺼내지 않았을거 같네요.
애초에 본인도 남편 고생하는 거 제대로 모르니 저런 소리가 나왔겠죠.
남편이 고생한걸 알고 있다면 공개된 장소에서 저딴 소리를 하면 안되죠.
"남편도 모르죠.???"
안정환씨가 자신이 고생한것과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해서
"와이프도 모릅니다." 라고 의견 올린적 없을 겁니다.
저런 속내는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 나누거나 속으로 삼켜야 하는 겁니다.
유명인이 되어서 공개된 장소에 저렇게 논란이 될만한 글을 적어놓으면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하다못해 직장이든 그냥 지인들 사이에서
"내가 고생하고 힘든건 와이프도 모른다."라고 떠들어 보십시요.
저 새끼 뭔소리하냐?? 라며 의아해 하죠.
혹시 그 이야기 입으로 전달되고 전달되서 와이프 귀에 들어가는 날엔 싸움밖에 안납니다.
그런데 저딴 소리를 인터넷이란 큰 공간에 떠들어 댔으니.
.
저건 생각이 없는거죠.
정작 안정환씨는 본인의 축구 도전에 대해 아무말 없이 따라와준 이혜원씨에게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면서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주고 계시는데 왜 남들이 안정환씨를 불쌍해하며 이혜원씨를 욕하는거죠?
부인이 저런 글 올리면 페미들은 안정환 = 한남X 으로 인식할겁니다
중간이라도 갈텐데 하는 생각이드네요
영화는 그정도까진....
페미가 묻긴 했어도 영화 수준이 평작은 되는거 같아요.
리뷰를 봐도 일부 책속 일화를 억지로 끼워넣어서 거슬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쪽 성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보단 사회적 시스템이랑 혐오정서에 대한 비판이 주제란게 대다수라.
특히 남성만을 악으로 표현하지 않고 남녀 모두를 선과 악으로 표현한점도 있고, 공유분의 남편의 입장도 잘 표현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쪽에선 너무 약한거 아니냔 소리가 나올정도라고...
차라리 제목을 82년생 김지영이 아닌 다른걸로 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아요.
그냥 그렇게 살았으니 그렇게 살았다고 얘기한건데 남들이 멋지네 어쩌네 하면 오그라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