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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근데 도대체 맞춤법 지적은 왜 하는 건가요? 69

2
2019-10-27 16:01:32 121.♡.123.120
Kolibri

통상 사람의 행동에는 목적성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득이 되는 행동이든지,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행동이든지, 아니면 뭔가 더 큰 공공선을 위한 행동이든지 간에

아무튼 본능적/반사적으로 행하는 일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에는 대부분 뭔가 의도와 목적이 있고 또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맞춤법 지적을 도대체 왜 하는 건지 저는 참 이해가 어렵더라구요. 그런 행동을 함으로서 피차간에 어떤 실질적 이득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대충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은 이유에요.

1) 몰라서 틀린다기보다는 귀찮아서, 신경을 안 써서 혹은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태반이니, 지적을 한다고 해서 앞으로 안 틀릴 것도 아님

2) 만약 몰라서 틀렸다고 해도 그걸 옆에서 지적해서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과도한 오지랖임. 

3) 맞춤법이 틀린 글이 딱히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 맞춤법을 지적해서 교정하는 행위가 어떠한 공공의 편익을 가져온다고 보기 어려움. 


게다가 게시판 분위기를 civil 하게 유지하는 데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맞춤법이 아니라 뭐 어떤 종류의 지적이라도 일단 받으면 어느 정도는 감정이 상하고 시작할 수밖에 없는데, 하물며 공들여 쓴 글에 글 내용에 관련된 피드백이 달리는 것도 아니고 실없게시리 맞춤법에 대한 지적이나 달린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작성자 입장에서는 맥빠지고 답답한 일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근데 그 와중에 이 클리앙이라는 커뮤니티는 맞춤법 지적을 할 때 뭐 좋게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단문으로 띡 돼 (X) 되 (O) 이런식으로만 남기고 가버리니 이에 대해 저는 참 인식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옛날부터 상당히 고깝게(?) 보고 있던 댓글문화였는데 의외로 이게 맞는 일이라고 옹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논란이 된 콜로세움 한 번 읽어보고 왔는데 중간에 인상깊던 대목이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맞춤법 지적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하시는지 궁금하다' 는 댓글이 달린 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저는 그 대목에서 과연 맞춤법 지적 옹호하시는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나 상사가 사소한 맞춤법 틀려도 '부장님, 결제(X) 결재(O) 거든요?' 하고 지적을 하면서 살아가시는지 궁금해졌거든요. 이게 더 사회생활하기 어려운 태도가 아닌지 싶은데... 뭐 판단은 각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ps. 제가 최근에 딱 한 번 맞춤법 수정을 댓글로 권해드린 적이 있는데 누가 '문재인' 을 '문제인' 으로 오타를 내셨기에 한 번 대댓글 남긴 일이 있습니다. 이 정도 급의 오타면 인정... 

Kolibri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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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9]
MiYa
IP 211.♡.231.172
10-27 2019-10-27 16:04:54
·
가끔 전직, 현직이 관련 업계인 분들이 계시던데 그분들은 인정해요. 직업병...
sudud77
IP 172.♡.191.92
10-27 2019-10-27 16:05:07
·
죄송한데 중간에 분위기를 civil 하게 유지한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처음들어보는 표현이라 급 궁금해지네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10:53
·
아래는 다음 사전에서 발췌한 단어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

4. 사회 질서가 있는; 문명화된(civilized); 교육을 받은, 교양 있는.
5. 예의 바른, 정중한
bluemorning
IP 115.♡.244.96
10-27 2019-10-27 16:05:22 / 수정일: 2019-10-27 16:07:13
·
일해라절해라하는건 개인의 자유죠...글 쓰신분의 이해나 좋은 인식이 필요한 일은 아니라는거...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09:56
·
별다른 실익도 없고, 듣는 사람이 불쾌할 소지가 있는 댓글이니까요. 물론 그런 댓글을 다는 건 자유긴 한데, 그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올리는 것도 제 자유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07:12 / 수정일: 2019-10-27 16:16:49
·
실제로 그런 오타 때문에 일베로 오해받아 서로 기분 상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예방 차원에서 그랬습니다.
생수통
IP 59.♡.201.230
10-27 2019-10-27 16:06:27
·
그냥 거슬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Siol
IP 218.♡.9.81
10-27 2019-10-27 16:06:33
·
틀리는건 몰라서 틀리는게 맞지않나요? ;
종이류
IP 121.♡.182.80
10-27 2019-10-27 16:07:23
·
새운로 댓글 확하인기

혹시 이렇게 써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런식으로 작성해도 한국인들은 다 알아볼 수 있죠
맞춤법을 틀리더라도 읽는데 문제가 없다고 굳이 왜 지적하느냐라고 하시면.. 기본적으로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하는부분도 있고 자꾸 틀린 맞춤법을 쓰다보면 자연스레 다음 세대에도 옳고 그름을 구분하게 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적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강요하듯이 억압하는 것만 아니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12:10
·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가 생각나네요 ㅎㅎ

일단 극단적인 경우를 가져와서 논쟁하지는 맙시다. 애초에 제가 본 원글도 그 정도로 맞춤법이 붕괴된 글도 아니었구요. 상식 선에서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unionplay
IP 106.♡.128.136
10-27 2019-10-27 16:07:43 / 수정일: 2019-10-27 16:08:52
·
후후. 문과가 문제입니다. 공돌이 입장에서 문과생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글쓰는걸 태클걸고싶은게 한두개가가 아닌데 모두가 참고있을뿐이란걸 모르죠. 자기네들은 오류투성이면서 고작 맞춤법하나 틀리면 지적질을 아주 당당히하죠. :(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0:05
·
헉.. 문송합니다 .ㅠ.ㅠ
Estere
IP 1.♡.152.94
10-27 2019-10-27 16:07:53 / 수정일: 2019-10-27 16:08:09
·
그냥 틀린걸 틀렸다고 알려주는 것에... 뭐 꼭 어떠한 목적이 있어야 할까요 ;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12:47
·
말씀하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해주는' 행동이 뭔가 선행, 내지는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Estere
IP 1.♡.152.94
10-27 2019-10-27 16:16:50 / 수정일: 2019-10-27 16:18:08
·
@Stellaria님 선행이나 배려로 그러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그냥 쓰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요.

저도 가끔 글이나 댓글 내용중 틀린 부분을 언급할때가 있는데(저는 맞춤법보다는 가령 전자제품의 출시 시기나 사양 같은 부분을요)... 별로 무언가 선행이라거나 그런 목적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눈에 보여서 틀렸다고 언급하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아무 의미도 없어요.

다만 말투를 시비조로 하거나 그러는건 지양해야겠지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1:39
·
@님 내용 상에 틀린 점이 있을 때 수정을 요청하는 것은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분만 상하지 않게 잘 전달하면 되지요. 다만 사소한 맞춤법 하나까지 고치라고 지적하는 것은 다소 웃긴 일 같아요. 애초에 한국어 맞춤법은 틀리지 않고 쓰는 게 불가능합니다. 국어학자나 국립국어원 직원도 맨날 틀리는걸요.
너구리님
IP 58.♡.242.137
10-27 2019-10-27 16:10:30
·
다른 분야에서 동일한 일을 하면 안되는게 맞춤법 지적 만큼은 정당화 되더군요. 도리어 고맙게 알라는 식 인데 그게 문제라 봅니다. 좋은일을 기분나쁘게 하면 그건 좋은일이 아니라 지적질이고 꼰대질 이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도도네
IP 223.♡.27.136
10-27 2019-10-27 16:12:34
·
부드럽게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요
'며칠' 요즘 너무 많이들 틀리게 써서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14:04
·
네. 지적과 수정 권유는 다른 거죠.

지적을 당해서 기분 좋을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걸 기분 나쁘지 말라고 하는 건 꼰대짓이구요.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라떼는 말이야~'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14:45
·
반대로, 내가 보기에 불편하다고 상대방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다소 권위적인 태도이지 않은지요?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만한 주제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29:16 / 수정일: 2019-10-27 16:29:47
·
@수수깡65님 다 같이 읽는 커뮤니티에 맞춤법이 맞게 글을 쓰는 게 예의라는 건 혹시 누가 정한 규범인지 알 수 있을까요? 클리앙 내에서 다수의 동의를 얻은 규범인지요? 제 사견이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 분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규정으로 명문화시켰거나 절대다수의 암묵적 동의를 얻은 사항이 아닌 이상에야 수수깡65님께서 옳다 믿으시는 도덕적 규범이 꼭 그 스스로 자명한 전제는 아님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수깡65님께서는 '읽는거잖아요' 라고 쓰셨으나, '읽는 거잖아요' 로 띄어 쓰는 것이 맞고, '다같이' 또한 '다 같이' 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댓글을 읽으며 불편하지도, 거슬리지도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슬림' 에 대한 역치나 판단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모두가 수수깡65님이 제시하신 의견과 같이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행위가 무례한 행위라는 사상에 동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맞춤법 상 다소 틀린 글이 있다고 해서 제한 없이 이를 지적하는 행위가 '예의 준수' 차원에서 용납될 수 있고, 권장해야 하는 행위라 말하기에는 다소 근거가 부족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50:59
·
@수수깡65님 음. 수수깡65 님께서는 나름의 준거가 있으시네요. 아까 게시판을 핫하게 달구었던 모 유저분과는 다소 궤가 다른 점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타인의 맞춤법 실수가 '거슬리고' '불편한' 대상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애초에 모공에 쓰는 글이라는 시점에서 신뢰성이 중요하여 타인의 적극적 교정이 필요한 글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글이 좀더 신뢰성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하여 스스로 맞춤법을 공부하거나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여 교정하는 등의 행동을 작성자 '스스로' 취할 수는 있겠으나, 그 사람이 먼저 맞춤법 교정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너 이거 틀렸다' 하며 그것도 생면부지의 남인 입장에서 먼저 지적을 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고,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이렇게 대뜸 지적을 해도 감사하다고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도 반드시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소 폭력적인 처사입니다.

ps. 자꾸 물어보시니 하는 말인데, '조금한' '필희' 등의 맞춤법 실수를 봐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몰라서 틀린 게 왜 저에게 불편한 일이 되는지요? 가족이나 동료도 아닌데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제르니스
IP 121.♡.56.199
10-27 2019-10-27 16:13:29 / 수정일: 2019-10-27 16:14:04
·
개인적으로 맞춤법 틀리는거 지적하는거나 잘못된 내용 지적하는거나 똑같은거라고 봅니다.
잘못된건 충분히 지적할 수 있고 문제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적하는 글의 내용이 빈정거리거나 시비거는것 처럼 한게 아니라면 문제 없어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182.**.24.14
IP 39.♡.71.144
10-27 2019-10-27 16:16:33
·
맞춥법이 틀린 글은 글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는데다,
틀린 맞춤법이 사용된 글이 많아질수록 그 글을 읽은 다른 이들이 자연스럽게 틀린 맞춤법을 따라서 사용하게 되는 효과도 발생하니
3) 맞춤법이 틀린 글이 딱히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글 하나하나의 피해량은 매우 적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서 잘못된 맞춤법을 전파하는 효과가 생기고, 맞춤법 지적은 그런 걸 차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지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22:38
·
- 맞춥법이 틀린 글은 글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는데다,
-> 고도의 신뢰성을 요하는 논문이나 공문도 아니고, 편하게 쓰는 커뮤니티 게시물에 그렇게 게시물의 신뢰성까지 운운하며 빡센 잣대를 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가져오면 쓰겠나요?

- 물론 글 하나하나의 피해량은 매우 적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서 잘못된 맞춤법을 전파하는 효과가 생기고, 맞춤법 지적은 그런 걸 차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지요.
-> 뭐 큰 그림에서 보면 어느 정도 그런 긍정적 효과가 발현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과연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미묘한 순기능을 위해 맞춤법 지적을 계속 권장하기에는 불필요한 분쟁과 감정소모 유발이라는 악영향이 너무 크네요. 솔직히 모공에 다들 쉬러 오시는데 댓글란에 서로 맞춤법 지적하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진다면, 너무 피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돌림노래
IP 59.♡.224.243
10-27 2019-10-27 16:25:29
·
Stellaria님// 맞아요
이렇게 반응하시니 불필요한 분쟁과 감정 소모 유발이 되죠
이렇게 반응하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2:09
·
@돌림노래님 비아냥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내용상 동의하지 못하시면 논리적인 반박을 부탁 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7:18
·
@수수깡65님 위에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남에게 어떤 분야에서든 지적을 하면서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라떼는 말이야~' 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꼰대로 보이지 않는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메이킹
IP 220.♡.211.233
10-27 2019-10-27 16:51:58 / 수정일: 2019-10-27 16:52:34
·
틀린걸 알려주면 고마워해야지 하는것도 권위적인거 같습니다. 애초에 상대방은 알려달라고 한적도 없는걸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7:11:46
·
@수수깡65님 자기가 스스로 고치겠다면 모르겠으나 남 보고 고치라고 강압적으로 지적하는 행위는 꼰대 맞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makusa
IP 1.♡.210.213
10-27 2019-10-27 16:19:22
·
본문 내용에 대한 의견 하나도 없이 맞춤법 관련된 지적질만 있으면... 선의는 없고 지적질 자체가 목적인 것 같아서 무시합니다.
akiithefall
IP 183.♡.236.123
10-27 2019-10-27 16:21:23
·
지적하는 사람이 빈정대거나 기분 나쁘게 지적한다면 그건 지적을 하는 태도의 문제이지
지적을 하는게 잘못된 행위인건 아닙니다. 두 가지를 혼동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6:10
·
지적을 하는 게 잘못된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일단 공리주의적 차원에서 어떤 사회가 그 구성원들에게 맞춤법 지적을 권장함으로서 생기는 사회적 편익이 없거나 매우 적고, 반대로 부작용은 상당히 심대하다고 믿는 까닭에 권장할 만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kiithefall
IP 183.♡.236.123
10-27 2019-10-27 16:52:00
·
@Stellaria님 계속 진행되는 댓글들을 보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시는군요.
공리주의적 차원에서, 님과 논쟁을 하는게 사회적 편익이 없다고 생각되므로, 더 말을 잇지 않겠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7:01:17
·
@잘돼야될텐데님 근거를 부탁 드렸더니 비아냥을 주시는군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텽산에살어리랏다
IP 58.♡.164.105
10-27 2019-10-27 16:22:38 / 수정일: 2019-10-27 16:23:10
·
저의 경우엔 애매하다 싶으면 네이버 사전 검색을 합니다. 잘 알고 쓰고 싶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모님 외에 타임의 맞춤법 지적은 잘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경우엔 잘 모르시니까 고쳐 쓰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러는거구요. 다른 사람의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그렇다고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계속 틀려라고 하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대화의 흐름상 그러지 못할때가 많아요.
philo.
IP 122.♡.79.203
10-27 2019-10-27 16:23:43
·
문맥이나 맥락을 봐도 틀렸는데 누가 먼저 총대매고 틀렸다 라고 해줘서 오히려 땡큐던데요 ^^;;
돌마루™
IP 39.♡.47.7
10-27 2019-10-27 16:28:54
·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맞춤법이 안맞는게 많으면 글 자체의 신뢰가 떨어지더군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4:29
·
그렇다고 생판 모르는 남한테 당신 글 신뢰가 떨어지니까 고치시오, 하고 지적하는 것도 좀 웃긴 일이지 않은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3:39
·
목적 없는 행동으로 자원을 소비하는 행위는 권장할 만한 행동이 못 됩니다. 서로 감정도 상하고, 좋은 내용의 글이 불필요한 다툼으로 인해 댓글이 산으로 감으로서 여러 사람의 시간도 낭비했고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39:18
·
@ChocoET님 현재 모든 인간이 자원의 효율적 소비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왕이면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틀린 주장이 되는가요?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이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해서, 사람에게 도덕적으로 해동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것은 틀린 일인가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53:47 / 수정일: 2019-10-27 16:54:05
·
@ChocoET님

<이 문제로인해 발생하는 님의 그 '기분나쁨'의 근원이 어디로부터 시작되는지 구분부터 하심이 맞을듯합니다. > 에 대한 답글입니다.

-> 제가 '기분 나쁘다' 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클리앙에서 맞춤법 지적을 받은 일이 아직 없었고, 본 게시물의 작성 목적은 '저의 기분 나쁨' 을 토로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먼저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원하시면 과거 게시물이나 댓글 이력을 찾아보고 검증하셔도 무방합니다.
-> 모든 사람은 타인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였다고 여기게 되면 이를 스스로에 대한 일종의 '공격'으로 간주하여, 사람에 따라 개인차는 있겠으나 어느 정도의 불쾌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파충류 뇌에서 기인하는 뿌리깊은 본능적 방어기제입니다. 이를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 서로 불편하지 말자는 것이 골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ala486
IP 175.♡.22.154
10-27 2019-10-27 16:40:47
·
"우리 수타벅스 가자~"
"수타벅스 아니고 스타벅스야~"

"아~그래?지금까지 수타벅스인줄 알았음 ㅋㅋ"

이거랑 다를게 없는데 왜 기분이 나쁠까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42:17
·
친구 사이를 가정하시니 그렇죠. 친구 사이에는 맞춤법 아니라 쌍욕을 박아도 원래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니까요.

"우리 수타벅스 가자~"
(지나가던 생면부지의 사람이)
"수타벅스 아니고, 스타벅스가 맞음."

당연히

"????? 저사람 뭐야?"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stala486
IP 175.♡.22.154
10-27 2019-10-27 16:50:33 / 수정일: 2019-10-27 16:52:02
·
@Stellaria님
님이 지인에게 말하던중 모르는 사람이 대답하면 이상한거지만,
지나가던 생면부지에게 수타벅스 가자 했다면, 그 사람이 정정해서 말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스타벅스 말이세요? "



다수가 이용하는 커뮤에 글 쓰는거 자체거 맞춤법 지적할 수도 있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 건넨거잖아요.
그래서 맞춤법 수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57:02
·
@나나야놀자님

<지나가던 생면부지에게 수타벅스 가자 했다면, 그 사람이 정정해서 말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스타벅스 말이세요? " > 에 대한 답글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얘기하던 맞춤법 지적과는 다소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오해가 있으면 안 되니, 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행동이니까요.

제가 얘기하던 맞춤법 지적은 '되 -> 돼' 같은 의미전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위에 다른 분들이 계속 말씀하시는 '글의 신뢰성' 에 관한 사항이요.
stala486
IP 175.♡.22.154
10-27 2019-10-27 17:19:58
·
@Stellaria님
그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스타벅스말이세요? 수타벅스 아니고 스타벅슨데?" 정도로..ㅎㅎ

글쓴분은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목적을 소통에만 두기에 맞춥법은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우리가 외국어를 처음 배울때 문법이나 철자하나 억량같은것보단 소통이 가능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것처럼이요.

일단 소통을 하다보면 교정해주는 외국인친구덕에 실력이 늘기도 하지만, 교정해주지 않더라도 소통에 문제가 없음 괜찮다고 생각하잖아요. 외국어라면요.

그런데 모국어(예:한국어)는 제대로 알고 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맞춤법교정 해주는 분들이 고맙더라구요 우리가 어떻게 많은 분야를 완벽하게 알겠어요

각자 더 잘아는 분야의 잘못된 사실을 교정하주는거라고 생각해요ㅡ 그러면서 하나씩 더 알아가기도 하구요
지삼선
IP 49.♡.71.176
10-27 2019-10-27 16:52:59 / 수정일: 2019-10-27 16:53:17
·
어느 발표자가 저희 나라 어쩌고~ 할 때 좀 불쾌하긴 하더군요..
그나타라마
IP 223.♡.33.242
10-27 2019-10-27 16:54:37 / 수정일: 2019-10-27 16:57:37
·
국어를 쓰면 국어맞춤법을 지키고 영어를 쓰면 영어맞춤법을 지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맞춤법이라는 주제에 격하게 반응하고 마이웨이를 고집하면 더 꼰대가 됩니다.
세상에 젤 무서운게 젊은꼰대, 어린꼰대입니다.
나이관계없이요.

"아 제가 틀렸군요. 감사합니다." 가 진짜어른의 여유죠.
사소한거라면 더더욱이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7:00:14
·
지금부터 나는 지적을 할 테니, 너는 어린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기분 나쁘지 말고 들어라, 로 요약할 수 있을 텐데요.

이 문장에는 논리적 비약이나 어떠한 꼰대ism 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그나타라마
IP 175.♡.100.127
10-27 2019-10-27 21:08:44 / 수정일: 2019-10-27 21:13:31
·
이글에 달려있는 댓글들과 공감수를 보면 통상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느낄수있을것 같네요.

논리적인 비약은 없는것 같습니다.
꼰대ism?은 느끼실 수 있을것같네요.

맞춤법지적을 꼰대질로 정의하신 이상 그어떤말도 님의 머릿속에는 들어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쓰는데 맞춤법을 지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저는 더 논리적이지 않게 느껴집니다.
돈벼락
IP 221.♡.141.21
10-27 2019-10-27 16:54:53 / 수정일: 2019-10-27 16:56:07
·
공대생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지적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래서 글을 잘 안 쓰지만요..ㅎ

몇일>며칠
이렇게 간단하게 지적해 주는게 전 오히려 오해도 없고 감사 하던데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니..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6:58:35
·
네.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죠.
일부 성격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그냥 겸허히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또 상당수 사람들은 저런 식의 지적을 받으면 기분이 상할 수 있거든요. 맞춤법 지적이 그런 불필요한 감정소모의 리스크를 지면서 강행할 가치가 있는 행동이냐는 것이 제 물음입니다.
부레옥자미
IP 223.♡.23.137
10-27 2019-10-27 17:30:15 / 수정일: 2019-10-27 21:56:24
·
저도 가장 거지같고 꼰대스럽다고 생각하는 클리앙의 문화입니다 '너나잘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지더라구요
equipoise
IP 211.♡.192.53
10-27 2019-10-27 17:48:48 / 수정일: 2019-10-27 17:49:12
·
틀린 곳이 있으면 고치고 다음에 안 틀리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불편하신 분들의 이유는 결국 '기분이 상함'인데, 틀린 점을 지적당한 부끄러움이 개선으로 이어지는 대신 공개적인 지적에 대한 분노로만 이어지는 것이겠지요.
수많은 사람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쓴다면 당연히 지적질의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기장이 아니잖아요?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19:51:39 / 수정일: 2019-10-27 19:52:28
·
수많은 사람이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쓰는 것이 왜 '당연히' 지적질의 가능성을 염두해야 하는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남에게 지적하는 게 왜 '당연한' 일인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 오타가 포함된 글을 쓴 사람이 언제 자기 글에 오타가 있으면 고칠 수 있게 지적해 달라고 먼저 요청을 하기라도 하였는지요?

그 지적을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을 졸렬한 자로 매도하시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지 않은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20:31:11
·
@수수깡65님 ... ;; '당신' 은 반말인 건 알고 댓글 쓰시죠? 왜 이리 공격적이신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제 주장의 어디가 그런 공격적인 비아냥을 받을 만한 내용이었는지도 모르겠고요. 님께서는 앞으로 맞춤법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명시한 글에 대해서만 지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비아냥이 아니라 진짜 이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맞춤법은 오지랖 부릴 만한 부분이 아니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Kolibri
IP 121.♡.123.120
10-27 2019-10-27 21:10:53
·
@수수깡65님

1) 그 당신과 그 당신은 다릅니다... 3인칭으로 쓸 때랑 2인칭으로 쓸 때랑 달라요. 그리고 저는 지금껏 항상 수수깡65님을 존칭으로 칭했습니다.

2) 자꾸 사실관계의 오류까지 가지고 가지 마세요. 애초에 맞춤법 지적질 (소위 말하는 문법나치질) 에 대해서 적은 글인데 왜 제가 무슨 가짜뉴스도 검증하지 말라고 했다는 듯이 말씀을 하십니까?

3) 아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왜 그게 공격적인 비아냥으로 들리세요?
저는 님이 하는 주장들을 그대로 모아서 적은 것입니다.
사실관계가 틀려도 요청하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 -> 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맞춤법이 틀려도 요청하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 -> 맞습니다. 부탁도 안했는데 맘대로 가서 고치라고 어깃장을 놓는 행위는 강요입니다.
내 글에 오류가 있어도 요청하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 -> 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원하는 것이 이것 아닙니까? -> 제가 원하는 바와 다소 다르네요.

4) 왜 '사안에 따라 다른지' 에 대해서 적자면, 말씀하신 대로 사실관계나 논리관계가 틀린 부분이 글의 주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 혹은 글의 핵심 논리를 전개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된다면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이 공익에 기여하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사용하신 '사과는 채소' 예시를 가져오자면,

- 사과는 채소이다. 따라서 사과를 유통할 때는 채소에 해당하는 세금을 물려야 한다. 그 이유는... (후략)
-> 사과는 '과일' 의 정의에 따라 채소가 아닌 과일입니다. 앞의 '사과는 채소' 라는 명제가 후속 문단의 논리전개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 전제 자체가 틀린 상황이므로 후속 문단에 대해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글쓴이에게 사과는 채소가 아닌 과일임을 정중하게 전달하는 것이 공익에 기여한다 볼 수 있습니다.

- 오늘 사과타르트를 만들어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사과타르트 만드는 법을 모공에 공유하고자 한다. (중략) 사과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채소니까 앞으로도 자주 먹어야 겠다.
-> 여기서 사과가 채소라는 언급은 전체 글의 내용에 있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지엽적인 요소입니다. 이걸 지적하는 행동이 논리적으로 또는 도의적으로 정당하냐 그르냐를 떠나서 어떠한 중대한 사회적 편익을 가져오지 않으며 오히려 대다수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어 불필요한 분쟁의 소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가 당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댓글처럼 '됬X 됐O' 식으로 앞뒤 다 잘라먹고 무례한 댓글로 지적을 한다면 말이죠.

5) 제가 지적질 당하기 불편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토론에 있어 그 토론 주제를 토론 참여자 개인적인 논쟁으로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거듭 적지만 제가 불편하니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이런 행동이 불필요한 분쟁을 만드는 것을 이 곳에서 여러 번 목격하였기에 가급적 하지 마시라고 권장 드리는 것입니다.

6) 위에 적은 사실관계 얘기는 님께서 계속 논거로 가져오시니 한 번 제 의견을 적어드린 것이고, 제 원래 논제는 사실관계가 틀린 상황에서 지적을 해도 좋은가, 가 아닌 맞춤법 지적을 해도 좋은가, 에 대한 것이었음을 다시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맞춤법 지적질에 대한 토론을 하자는 것인데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제 논지의 일부를 부정하여 주장 전체를 반박하는 효과를 노리시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계속 토론을 원하시면 원래 주제에 집중을 하였으면 합니다.

7) 다른 분께서 적으신 댓글 중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글이 있어 퍼옵니다. 한 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제르니스
IP 121.♡.56.199
10-27 2019-10-27 21:57:59
·
@Stellaria님
님도 수수깡님의 단어사용을 지적하셨네요.
왜 하셨을까요?
틀리던 말던 그냥 두시지 말입니다.
Kolibri
IP 121.♡.104.175
10-27 2019-10-27 23:01:03
·
@님 그야 대화 중에 상대방을 당신이라고 칭하는 행동은 무례한 행동이고 저에게 피해를 주니 그렇죠.

반면 맞춤법을 잘못 쓰는 행동은 타인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닙니다. 물타기를 의도하신 게 아니라면, 둘의 차이를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제르니스
IP 121.♡.56.199
10-27 2019-10-27 23:05:30
·
@Stellaria님
맞춤법을 잘 못 쓰는 행동도 타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위에서 맞춤법이 틀려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많은분들이 이야기를 했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계신듯 하네요.
Kolibri
IP 121.♡.104.175
10-27 2019-10-27 23:12:51
·
@님 막연한 ‘불편함’ 외에 정확히 어떤 피해를 준다는 건지 아직 잘 납득이 가지 않네요 저는.
제르니스
IP 121.♡.56.199
10-27 2019-10-27 23:18:46 / 수정일: 2019-10-27 23:19:20
·
@Stellaria님
당연히 생각해보신적이 없으시니 그러시겠죠.
그걸 제대로 생각해 보셨다면 이런 글 자체를 안 썼을테니까요.
한사람이 잘 못 사용한 맞춤법을 사람들에게 맞는것으로 오인하게 되고 그게 계속 사용되면서 퍼지고 문제가 되는 경우를 지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ighthDAY
IP 222.♡.83.198
10-27 2019-10-27 19:27:59
·
저도 가급적 맞춤법에 틀리지 않도록 글을 적으려는 성향은 있지만, 궂이.. 의미 전달에 문제가 없는 한 꼭 짚어줘야 하나...싶기는 하네요.ㅎㅎ
지나치게 맞춤법을 무시하면서 글을 적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 실수로.. 또는 틀리기 쉬운 단어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나타라마
IP 175.♡.100.127
10-27 2019-10-27 21:05:22
·
그냥 나한테 싫은소리 하지마라 를 어렵게도 쓰셨네요.
Kolibri
IP 121.♡.104.175
10-27 2019-10-27 21:36:13
·
나한테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모두한테 하지말라는 건데요. 위에 적었던 다른 댓글에서 발췌해 전달드립니다.

-> 제가 '기분 나쁘다' 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클리앙에서 맞춤법 지적을 받은 일이 아직 없었고, 본 게시물의 작성 목적은 '저의 기분 나쁨' 을 토로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먼저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원하시면 과거 게시물이나 댓글 이력을 찾아보고 검증하셔도 무방합니다.
병수
IP 113.♡.158.250
10-27 2019-10-27 23:07:03
·
전 개인적으로 한글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가급적이면 후손에게 손상없이 이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클리앙에서 서로 맘 상하지 않는 선에서 이런 얘기도 오갔으면 하네요.
greatking
IP 117.♡.202.46
11-05 2019-11-05 13:43:17
·
지적을 받으면 기분이 당장 나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틀린 것을 알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맞춤법지적은 바람직하고 권장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문과, 이과 나눌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틀린 것을 지적하면, 아, 다음부턴 맞게 써야겠구나, 하면 되지 기분이 나쁘다면서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네요.
Kolibri
IP 121.♡.55.52
11-05 2019-11-05 13:51:15 / 수정일: 2019-11-05 13:54:20
·
@greatking님 오래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만 핀트 잘못 잡으셨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미 적었던 다른 댓글에서 발췌해 전달드립니다.

-> 제가 '기분 나쁘다' 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클리앙에서 맞춤법 지적을 받은 일이 아직 없었고, 본 게시물의 작성 목적은 '저의 기분 나쁨' 을 토로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먼저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원하시면 과거 게시물이나 댓글 이력을 찾아보고 검증하셔도 무방합니다.

더불어, '틀린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는 점에서 일종의 호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받아들이는 쪽에서 먼저 요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이와 같은 교정 행위는 듣는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감을 유발할 소지가 있음을 양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런 차원에서 맞춤법 지적은 득보다 실이 더 큰 행동이라는 점을 공론화 하고 싶었을 따름이며, 나아가 최근 클리앙에서 맞춤법에 대한 지적을 할 때 '돼(X) 돼(O)' 와 같은 형식으로 다분히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어조의 댓글이 자주 달리는 점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려는 목적이었음을 밝힙니다.

만약 제 글이 단순히 '누가 나한테 맞춤법 지적했는데, 고깝다' 는 식으로 읽히신다면, 죄송합니다만 원글을 다시 한 번 주의깊게 정독해 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 원글에는 그러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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