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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이 사퇴하기까지 청와대나 여당의 결단이 늦었다는 지적도 있는데.
“조 전 장관을 비판하는 데 온 언론이 나서지 않았나. 거의 1면에서부터 논설면까지 조 전 장관을 속된 말로 조지는 내용으로 채웠다. 조국이 져야 할 허물에 비춰봤을 때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했다. 민주당은 마지막 국면에 가서는 사실상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듯한, 사실상 손을 놓아버렸다. 당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당에 대한 불만이 불출마 결심으로 이어졌나.
“조국 국면 마지막에는 당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다. 민심 체감도가 가장 높다는 정당이 이 문제에 대해 나 몰라라 했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이것이 가장 나를 힘들게 했다. 정면돌파할 것이었으면 그 기조에 맞게 국민을 설득했어야 했다. 또 일부에서 주장하듯 빨리 정리해야 했다면 적극 나서서 빨리 정리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스탠스였다. 여당은 책임정당이다. 과연 책임을 지는 자세였냐는 점에서 회의적이었다. 이 모든 게 불출마 선언에 이르게 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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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의원(비례대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인터뷰..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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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에서 민주당의 입장이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저도 동일한 이유로 무력감이 왔네요. 개인적으로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프레임.. 이제 깰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촛불시민의 출혈이 커 보이네요.
기사 본문에는 저 말이 없어서요.
지금 야당 검찰 언론 기타 보수 세력이 총공격을 하는 한복판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그리고 그 공격은 총선 전까지 점점 심해질 겁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난장판이 될 걸요?
결과는 총선에서 거둬야죠.
이정도가 옳은 헤드라인같아요.
금마같은놈들이 문제죠.
무슨 세렝게티 초원의 임팔라가 되가지고선
계엄령 관련 이슈도 낡은 정치라고 왜 꺼내는지 모르겠다는 양반에게 뭘 기대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대통령 지지율보다 정당 지지율이 높은데
민주당은 한번도 문재인대통령 지지율을 넘어선적이 없습니다.
이말은 즉 너무 메달린다는거죠
18년 5월 이후 무슨 일이 벌졌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수구와 왜구 세력의 총 공격직 후 것도 10월 2주차가 가장 안좋은 상황인데 그걸 가져온 의도가 뻔하지 않습니까 ?
이해찬 몰아내고 김진표를 당대표로 밀고있는 사람들이 똥파리 들..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