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은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가 됐다. 조 전 장관의 사퇴와 임명 과정은 어떻게 봤나.
“사퇴까지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렸고, 사퇴는 뜻밖으로 너무 갑작스러웠다.”
―바로 위 선배인 86세대에 대해 할 말이 많을 거 같다. 86세대 퇴진론도 나오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그분들은 자기 기회를 다 소진했다고 본다. 그 선배들이 정치권에 들어온 지 20년 정도 됐다. 아직 나이는 젊으니 기회가 더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민은 그들이 지난 20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평가할 것이다. 국민 대부분이 86세대에 대해 박하게 평가하는 이유는 구체적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86세대를 어떻게 평가하나.
“86세대는 1987년 6월 항쟁이 낳은 정치 세대다. 6월 항쟁과 개헌을 통해 우리 사회는 절차적, 제도적, 정치적 민주주의를 완성했다. 그런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의 역할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86세대는 절차적 민주주의, 정치적 민주주의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사회적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정치의 본질인 민생 민주주의에 대해 탁월함을 보여 주지 못했다. ”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나.
“민주당은 젊은 정당이 아니다. 법을 만들면 앞으로 적용하니 더 오랜 기간 적용받아야 할 사람이 총선에 더 많이 들어와야 한다. 곧 물러날 50∼70대들이 만들어 놓은 법과 체제 속에서 살면서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를 기득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20대와 30대에게도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인재 발굴을 해야 한다.”
--->문화일보 출처 이므로 절대 가지마세요. 위 내용은 인터뷰 중 일부를 발췌한겁니다.
지금 저 박용진 같은 주장을 하는 민주당 의원이 김해영입니다.
똑같은 발언을 한걸레에 했더군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14581.html
이 둘은 짜고 의도적으로 문화와 한걸레에 비슷한 취지의 인터뷰를 한 걸로 봐서 민주당 내부갈등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조국 교수 관련 이슈일때 당과 다른 취지의 발언을 했죠.
금가놈과 박용진 김해영 이 세명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자기를 내세울 수 있는 유치원 3법 같은 경우를 빼고 더민주의 민생법안을 언론에 나서서
홍보하거나 하는걸 볼 수 가 없죠...
제일 화나는건 세대교체를 얘기하면서 자기는 김종인 옆에서 당대표가 당혁신안 무력화 하려고 할때
비데 역할이나 하고 있었다는 점이죠...
딱, 정의당 컨셉인데.
원래 민주노동당에서 선거나왔다가 떨어지고
민주당으로 당 갈아탄 인물이죠.
다 소진했다
성대총학생회장ㅡ 민노ㅡ 테크
세대가 문제가 아님
70년대 학번 심상정이나
당신이나..
채널에이 돌직구쇼나 나가라
나도 너한테
미안하다
이미 프레임 짜고 물어보는 인터뷰를 뭐하러...
결국 민주당 밟고 자기 이름, 자기 똑똑하다는거 내세우려는 엑스맨들이죠..
계속 말하지만...
그렇게 소신있고 똑똑하면 무소속으로 당선되서 국회의원 하면 되지...
자꾸 당선될때는 민주당 힘으로 당선되었으면서도 나중에 지똑똑해서 당선된 줄 아는 *맨들....
솔직히 요즘 하는거 보면
이인영>>>>>>박용진 금태섭
지금껏 많이 해먹었으니 내려놓고 뒷방..가라..이 얘기네요.
그럴 얘기할 거면 더 많이 보여주고 하던지..
정치인으로서 권력의지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큰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유치원 3법을 통과시켜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돌아가세요 정의당으로... 뻘짓마시고....
라고 외쳤습니다..
86세대에 대한 비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이나 부동산, 자영업, 남녀관계 같은 실제 생활과 경제에 관련된 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젊은 층에 대한 지지를 유지할 수가 있어요. 과거 새누리당이 잘 했느냐 하면 그건 당연히 아니지만, 양측 다 86세대가 민생 민주주의를 신경쓰고 잘 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죠.
j에서 정준희 교수가 한 말을 가져와 봅니다.
중앙일보의 경우에 <집값 상승 혜택 본 386, 정규직 노조도 주축> 저는 이거라고 봐요. 정규직 노조하고 집값 상승 혜택과 386이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 제목 안에 다 욱여넣었잖아요. 그렇죠? 내용 보면 욱여넣은 티가 나는데 이거하고 연관된 것들이 <공정‧정의 외친 386, 사교육 캐슬 세웠다>, 그 다음에 <현대차 노조원 절반이 50대… 청년세대 기회 박탈한 ‘일자리 캐슬’>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연결 시키고 있는 모습이 한국경제에서, 중앙일보에서 아예 보이거든요? 이거를 단순화시키면 이렇습니다. 부동산과 자산 문제, 노동과 취업 문제, 그다음에 교육 문제, 현재 지금의 정부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정책 가운데 가장 반대파에 의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런 식의 정책들이죠. 이 부분을 386과 다 끼워서 연결시키는 거예요. 결국 386이 만든 틀이고 386이 가장 혜택받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세대 때리기라고 했는데 결국에는 20대를 동원하기 위한 거예요. 제가 볼 때는 20대를 어떻게 동원해내냐 첫 번째 가능성을 본 게 동계올림픽을 볼 때 바로 공동 팀 구성, 북한과의 구성 문제에서 20대들이 뭔가 안 좋게 반응하고 있다는 게 보였습니다. 세대 갈등의 축이 보였죠. 그러다가 페미니즘과 미투 문제가 나왔어요. 이거는 언뜻 보면 성별 갈등으로 표현되지만 가장 중요한 건 20대 남성층이에요. 결국 20대 남성을 주축으로 한 이 세력들이 현재 386으로 대표되는 부동산과 그다음에 노동과 교육 문제로 대표되는 이들의 어떤 것들의 정책의 개혁성을 반대로 뒤집어서 결국 20대들의 불만이 이쪽으로 향하게 만들어야겠다라고 만든 어떤 정치적인 목적들이 깔려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정도의 기획기사라는 것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정세진 아나운서의 말을 들어볼까요?
결국 얘기하고 싶은 거는 보수언론들이 그 뒤에 이런 기사들을 쏟아냅니다. 386세대가 장악한 정부가 청년층에 피해를 주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비판 기사를 내는데요. 중앙일보 9월 26일 <“386컴퓨터 AI 못 돌려” 유통기한 다가온 386>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386세대가 80년대 사고방식에 갇혀 있어 달라진 시대상을 쫓아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아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 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권의 386 인사들이 도마에 올랐다. 실제로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무제, 대일 강경외교, 남북 평화경제 구상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가운데 386세대의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건 찾기 어려울 정도다.” 이렇게 썼고요. 조선일보는 8월 22일 <장차관‧청수석 3분의 2 장악한 ‘386 정부’… 미래세대 등치는 정책 쏟아낸다> 이런 칼럼을 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청년 세대 이해와 충돌하는 측면이 많다. 청년수당 같은 사탕발림 정책도 있지만, 문재인 케어, 기초연금, 공무원 증원 같은 굵직굵직한 복지‧일자리 정책들은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8월 22일 <조국은 ‘문재인의 최순실’이 될 것인가>라는 김순덕 칼럼에서 “운동에 빠져 공부는 팽개쳤던 이들의 시대착오적 정책 탓에 386세대의 자녀들인 청년층은 피해를 뒤집어쓰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 길을 막아버린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대표적이다.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올린 소득주도성장 때문에 알바생 학비 마련 길이 막히고 있다. 강남 아파트값 잡는다며 대출을 막아버려 젊은 부부들은 조국처럼 몇 십억 현금을 쥐고 있지 않는 한 새 아파트 구경도 못할 판이다.” 이런 내용들을 쏟아냈습니다. 이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죠?
표창원, 이철희 의원처럼 본인부터 스스로 불출마의 모범을 보이고 세대교체를 주장할 생각은 없답니까?
그걸 86세대 비판에 활용하다니요...
국회는 거대 야당의 막무가내식 반대 때문에 민생관련 법안일지라도
야당 입맛에 안맞으면 그 취지와 상관없이 처리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죠...
예전 같으면 언론포화로 야당이 역풍을 맞았을 상황입니다..
입법부 입김을 벗어난 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주어진 예산 안에서
최대한 민생정책을 펼치려고 하고 있죠...
변화를 얘기하는 박용진 의원께서 김종인 대표가 당혁신안 반쪽 짜리 혁신안으로 망가뜨리려 할 때
비서실장으로서 뭘 했는지 궁금하네요...
본인같은 젊은 정치인을 당내로 끌어와 주요 보직을 맡기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해준것 역시 당내 86세대 들이라는 사실은 잊고 계시나 봅니다...
쉴틈없이 싸우고 분열하던 진보당 출신의 습성은 버리고 긴 안목의 정치를 해야할텐데요...
유럽 프랑스 마크롱도 43세이고 영국 총리는 56세
86세대에 대한 비판 이해는 갑니다.
그냥 권력지향적 김문순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