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세상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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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0:26:43
119.♡.33.49
제 개인적인 일로 힘든 것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또 지금 그러하네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하셨을때
박근혜가 당선됐을때
그때의 기분과 지금의 느낌이 비슷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세상이 끝나는것 같은 기분
내일 죽을거 같은 기분
세상에 정의란게 없는것 같다는 기분
그런데 경험상 제가 그렇게 느껴도 세상이 끝나지 않는걸 압니다.
이렇게 무기력을 배우고
일반 서민 너희들은 정치에서 물러나라고 하는거라면
다시 마음 추스려서 싸우겠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힘듭니다.
절망의 데미지가 너무 커요.
어떻게 힘내면 좋을까요.
정신은 아는데 마음에 힘이 들어가지 않네요.
저놈들이 원하는게 이런것일텐데
이럼 안되는데
어떻하면 좋나요.
전 아무런 능력도 없고
별거아닌 존재라
어쩔수 없는건가
정말 혼란스럽네요.
이럴때 전 왜 아무런 힘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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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대한민국 검찰 역사는 지금과 다른 모습을 단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이 검찰 원래의 모습이 거의 다 드러났을 뿐이지, 예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은 토착 왜구의 선봉장이었습니다.
지금의 이 모습은 평소 우리가 몸소 느끼지 못하게 음지에서 늘 해 왔었고 가끔 수면위에 올라왔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물러설 자리 없는 이 순간이 적폐 청산의 제대로 된 신호탄으로 인지하고 힘 빠지는 모습을 기대하는 토착 왜구 세력에게 보여줘서는 안 될 일입니다.
더 GrGR해야하구요.
그리고 마음 충분히 챙기고, 그리고 괜찮을 때 현실을 마주하세요.
당장에 모든 걸 해결하기 힘들고 감내하기 힘들면 그냥 나는 그 일에 상관도 없는 사람처럼 다른 걸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시민이 길거리에 나와서 소리쳐도 바꿀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죠. 이번 검찰건만 해도 그냥 미친놈들이 시민 목소리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내년 4월을 향해 에너지를 모아두고자 합니다.
왜 나쁜 놈들때문에 힘들어 하세요.
맛있는거 더 많이 드시고 재밌는거 더 많이 하시고 행복해 하셔야죠.
나의 힘듦이 저들에겐 행복인데 왜 그래야 하나요?
역사적으로 시스템으로 정착된 카르텔의 힘은 매우 막강하죠.
자본과 사법 언론으로 이어진 카르텔이 점점 공고화되고 있는데 지금 그걸 깨주지 않은면 앞으로는 치열한 유헐투쟁이 아니면 깰 수가 없겠죠.
지금 시점이 딱 조선말기 권문세가로 넘어가는 시기인 듯 합니다.
이명박근혜 때는 조선 말기 같았는데 지금은 영정조시기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보다는 희망이 있네요.
저도 그 희망을 보고 묵묵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착한 마음에 깊은 좌절감이 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럴땐 슬픈 영화나 작품, 아니면 권선징악류의 무협물 등을 보며 마음을 좀 추스리시길.
우리가 느끼는 고통을 기쁨으로 느끼는 국민도 그만큼 많다는 사실입니다
민주주의의 피를 빨아먹고 적폐의 고름을 생산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우리가 힘을내야 힘이되어드릴수있어요
힘들고 지치겠지만, 언젠가는 열릴꺼라는 믿음으로 함께 버텨봅시다요~~ ㅠㅠ
얼마나 좋을지 두근두근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총선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 힘내야 합니다.
물론 총선에서 이긴다고 법을 만들수 있다는거지 법관과 검찰과 기자는 바꾸지 못할겁니다.
그래서 공수처를 설치해야 하고 고위공직자들부터 쌓인 적폐들을 골라내야죠.
갈길이 멉니다. 분하고 억울하고 힘들어도 주저앉아 울고 있으면 안되요. 신발끈을 조여매야죠.
70년동안 해쳐먹었던 기득권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지않죠
그쪽도 위기감때문에 발악하고 있습니다
근 몇개월동안 판사, 검찰등 사법기득권 버러지들의 방식에 대해 온국민이 알게되고 경계하게 되고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제야 그랬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힘 냅시다란 댓글 쓰면서 정작 힘이 안 났네요.
근데 이 글에 댓글 읽으면서 위로가 되네요.
댓글 쓰러 왔다가 힘 얻고 갑니다.
넵. 억지로 말고 조금씩 조금씩 힘 내 봐요.
님 같은 생각하는 우리 편 이렇게나
많아서 그것도 힘 납니다.
우리 화이팅해서 총선에서 꼭 승리해요.
네. 내년 총선을 생각하며 기운차랴보겠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밭을 계속 갈아야죠~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내년 총선 때까지 마음 잘 추스리고 계세요~
재미있는 영화라도 보시구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