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내각제 개헌...
지난 7월 제헌절 기념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었던 정세균 의원이 취임하면서부터 공론화시켰던 내각제인데 후반기 국회의장마저 같은 말을 하더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들을 비롯해 물갈이되어 들어온 젊은 인사들은 어떨지 몰라도 민주당 내에서도 짬밥 좀 먹은 의원들 중에는 의원내각제 포기 안하는 이들 많을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워낙 강력해서 말을 꺼낼 기회를 못 잡을 뿐입니다.
참여정부 보내고 이명박근혜 정부 왔던 때처럼 우리가 잠시라도 정신줄 놓을라치면 의원내각제 개헌론은 언제든지 다시 고개를 쳐들겁니다.
이 장면이 참 드라마틱했어요.
제 기억에는 괜찮은 분위기 였어요, 정태옥이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리기 전에는.
정태옥이 별 말도 안되는 말 계속 뱉긴 했지만 살살 달래가면서 진행하던 중이었거든요.
근데 바로 유시민 님 눈빛이 확 바뀌는 게 느껴지더니 스크린 샷에 나오는 발언이 나온 거였습니다.
이게... 말만 하는 토론에도 박진감이라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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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개헌, 지금 논의하기에는 한가한 문제"
지난 7월 제헌절 기념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었던 정세균 의원이 취임하면서부터 공론화시켰던 내각제인데 후반기 국회의장마저 같은 말을 하더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들을 비롯해 물갈이되어 들어온 젊은 인사들은 어떨지 몰라도 민주당 내에서도 짬밥 좀 먹은 의원들 중에는 의원내각제 포기 안하는 이들 많을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워낙 강력해서 말을 꺼낼 기회를 못 잡을 뿐입니다.
참여정부 보내고 이명박근혜 정부 왔던 때처럼 우리가 잠시라도 정신줄 놓을라치면 의원내각제 개헌론은 언제든지 다시 고개를 쳐들겁니다.
저 위인이 얼마나 민주당 좋은 일을 많이 했는데요ㅋㅋ
제 기억에는 괜찮은 분위기 였어요, 정태옥이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리기 전에는.
정태옥이 별 말도 안되는 말 계속 뱉긴 했지만 살살 달래가면서 진행하던 중이었거든요.
근데 바로 유시민 님 눈빛이 확 바뀌는 게 느껴지더니 스크린 샷에 나오는 발언이 나온 거였습니다.
이게... 말만 하는 토론에도 박진감이라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