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 직원들의 근무복은 그간 현장 여건에 맞게 관리소별로 제작ㆍ지급이 됐다. 그러나 궁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외형과 관람객과 식별이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근무복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 등 의류 디자인 경력이 있는 파츠파츠(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와 함께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2019 동절기 근무복은 내부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이 정해졌다.
새로운 근무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갖춘 모습에 중점을 뒀으며 한복의 부드러운 깃과 동정의 선을 응용해 목선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주머니는 궁궐 담의 모양을 응용해 제작됐다.
신축성과 기능성,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소재를 채택해 직원들이 야외에서 일을 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으며 특히, 궁능 야간 개방 확대 정책에 맞춰 야간에도 빛이 반사되도록 제작해 눈에 잘 띄게 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실용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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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국민 대다수가 이건 아니다라고 하면 아닌거 아닐까요?
장소에 어울리지도 그렇다고 고급스럽지도 그렇다고 멋지거나 심플해 보이지도 않으니
그냥 빨갱이 옷이라고 비웃음 당하기 딱 좋은 의상인거 같습니다.
장소가 세계인들이 한국에 관광오면 꼭 들리는 경복궁이면 더더욱
그 장소에 어울리는 의상 디자인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23.♡.169.99
10-22
2019-10-22 18:38:52
·
오해쌓이게 왜이랬을까ㅡ.ㅡ
IP 121.♡.149.18
10-22
2019-10-22 18:44:56
·
옷 자체만 보면 이쁜데 제 취향이 이상한가 봅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개량한복이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서도요;;
kisstherain
IP 58.♡.123.99
10-22
2019-10-22 18:50:48
·
저도 한 마디 보태고 싶습니다.
" 다시 해와"
hoonoh
IP 1.♡.105.206
10-22
2019-10-22 19:03:40
·
옷 자체로만 보면 인민복이 연상 되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은데.. 마지막 사진의 색상 매치 이외에는 스타일이 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인민복이 저런 색상이 주류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저도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전통(그것도 19세기말의 복식)에만 갇혀 있는 게 더 이상하죠. 근무용 유니폼에 아주 살짝만 옛 느낌을 준거네요. 인민복을 너무들 의식하는 거 아닌지? 그것도 오리지날이 아닌 개량 복식입니다. 왜 풍부한 가능성이 있는 오랜 우리 문화 유산을 자꾸만 19세기말에 고작 수십 년쯤 유행한 "소위 한복 스타일"에 고정시키고 좁혀서 해석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개량한복으로 하던가...
개량한복으로 적절히 디자인하는게 훨 나을듯합니다
인민족의 원형인 중산복이 전통복장을 현대화 한 것이긴 합니다. 쩝.
도데체 왜 ㅋㅋㅋ
이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 등 의류 디자인 경력이 있는 파츠파츠(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와 함께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2019 동절기 근무복은 내부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이 정해졌다.
새로운 근무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갖춘 모습에 중점을 뒀으며 한복의 부드러운 깃과 동정의 선을 응용해 목선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주머니는 궁궐 담의 모양을 응용해 제작됐다.
신축성과 기능성,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소재를 채택해 직원들이 야외에서 일을 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으며 특히, 궁능 야간 개방 확대 정책에 맞춰 야간에도 빛이 반사되도록 제작해 눈에 잘 띄게 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실용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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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 디자인 오케이한 담당 공무원은 누구?
답답하다
차라리 햇빛과 추위 때문에라도
챙넓은 모자를 통해서
방문객들과 차별화를 두지.....
너무 인민복, 공산당복 같아보여요...
분명, 관계없는 일반인의 눈에도 이상하다는것이 금방 포착되는데.
우리 전통 양식도 아니고
서양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 근대 복고풍도 아니고
잘 봐주자면 일제 향기 물씬 풍기는 예전 교복과 중공 인민복의 절묘한 만남?
에휴 답답함을 넘어 저걸 걸러내지도 못한다는게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
저걸 선택한 사람들 무슨 생각인지 -.-;;;
디자이너의 성향이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지 충분한 고려가 있었다면 저런 불상사는 없었을것 같습니다.
사진 속에서도 종류가 좀 다른게 나오네요 근무복 중에서도 분류가 있는거 같습니다..
http://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1707§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
경복궁인데 저런;;;
저같은 일반인의 눈에선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이거나 그거나 매한가지인듯...
솔직히 표현하자면 좀 충격적이네요.
국적불명 정체불명 의도불분명의 의상을 ...
조선이 좋았든 싫었든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를 간직한 고궁인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근무복으로 저런 디자인을...
뭐 디자이너 분에게는 실례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색상으로나 디자인으로나 그어떤 면에서도
왜 저런 디자인을 했는지 저같은 일반인의 시선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한 마디로 그냥 윗분들 말씀처럼
'딱 중국공산당원들 그중에서도 가장 하층민(=실례지만 농민공??)이 연상되는 기분 나쁜 의상'
이라고 한줄 평을 하고 싶습니다.
부장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색상 저게 뭔가요?
위 아래 똑같은 색깔로... ㅡㅡ;;;
장소가 경복궁인데 저래놓으면;;;;;
관광 온줄알았네요
저런 디장인을 중국애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빨갱이라 욕먹어도 싸네요.
저게 과연 뭔가 싶습니다.
저건 아니에요.
디자인을 바꿔야 합니다.
그나마 모델한테 입히면 힙하겠지만, 내가 입으면 ㅋㅋㅋ
안 이쁩니다..이게 뭐예요..-_-)
여기에 보면 좋은것 같은데요.
칼라리스한게 오히려 격식차리면서 모던하게 나온거같아서 저는 괜찮은거같네요..
저런식으로 치면 칼라달린 자켓들은 ㅡㅡ; 싹다 인민복이 되버리는건데 ㅋㅋ 굉장히 보수적인 얘기같아요..
할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아니 근무하는 사람들이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일하기 편하고, 사람들이 저 사람은 복장으로 보니 직원이다 싶은 인식만 심어주면 되지 뭘 바라시는.. ;;
일반적인 근무복이라 불리는 유니폼들도 저런 느낌 많잖아요. 북한 옷도 그 부류 중에 하나 일 뿐이지, 세상에 저런 디자인의 옷이 북한 옷이 유일한 것도 아니고 참 ;;;
북한 당복이 저 색깔만 잇는 것도 아니고, 진짜 흔한 디자인 흔한 색인데 중국 북한스러운 상징이라니..
사진 하나 딱 들고와서 글 말미에 첨부하면 북한스러운 상징을 따라한 우리나라가 되는 건가요 ㄷ ㄷ
한국적인 옷은 뭐고, 경복궁에서 할만한 근무복은 뭔가요 도대체. 지금 우리가 입는 일상복과 유니폼 중에 한국고유의 디자인이 잇나요? 다 서양에서 온 옷 입는데.
애초에 저건 북한옷이 아니고 서양 디자인이에요.
저도 별로라고 보지만..
저 맨 아래 사진이랑 엮는건 너무 오버 아닌가 싶네요..
장소에 어울리지도 그렇다고 고급스럽지도 그렇다고 멋지거나 심플해 보이지도 않으니
그냥 빨갱이 옷이라고 비웃음 당하기 딱 좋은 의상인거 같습니다.
장소가 세계인들이 한국에 관광오면 꼭 들리는 경복궁이면 더더욱
그 장소에 어울리는 의상 디자인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개량한복이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서도요;;
" 다시 해와"
현대미술관과 같은곳이라면 모를까 솔직히 고궁과는 전혀 안어울리네요..
관광객들이 저 근무복을 한국적이라고 느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