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수정) 맞춤법* 이 벌써 여러 번 바뀌어서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규정에 맞게 쓰도록 노력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88년 이후로 "며칠"이 맞다고 합니다(추가). 예전엔 몇일이라고 쓰시는 분들을 가끔 보긴 했는데 요새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몇일"이 보이네요.
사실 한국어, 한글만큼 배우고 쓰기 쉬운 언어가 흔치 않은데, 쉬우니 너무 가볍게 쓰시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에는 명사에 성 구별이 없는 것만 해도 진입장벽이 엄청 낮은 언어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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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많은 분들이 틀린다는 예시로 검색 결과를 올리면서 아이디+내용 대부분을 지웠는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아 해당 Screen Capture** 는 지웠습니다.
* "1988년 맞춤법 개정 이전에는 '몇일'과 '며칠'을 구분해 사용했으나 새 맞춤법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고 규정하면서 '며칠'로 통일해 적도록 했다".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7023
** "영어 'capture'의 표기가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면 '캡처' 정도로 적을 수 있겠습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31179&pageIndex=1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요
너도나도 잘못 쓰면 나도 저렇게 써도 되는구나라고 믿을 수가 있어요.
그것보다 맞춤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입을 막는 부작용이 더 나쁘죠.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말하면서도 서로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많이 쓰지만 그걸 하나하나 지적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말씀하신 부작용에 대한 점은 동의합니다. 저도 맞춤법 다 지키면서 글을 쓰지 못하고 영어의 철자법과는 다르게 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댓글은 남한테 피해주는 것이 없다고 해서 그런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쓴 것이었습니다.
전 이런 환기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공감의 의미로 다는 거에요.
주로 자한당과 언론에 세뇌되어 이상한 소리하는 글에 많이들 달아요...
여기서는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자'라는 취지의 글인데, 왜 반대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그냥 넘어가시지...
굳이 저한테 넘어가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전 그저 글쓰신 분이 댄 잣대를 본인에게 다시 돌려드린 것 뿐입니다.
그런걸 보고 흔히 말꼬리 잡는다라고 하죠.
끝도 없습니다.
반대로 맞춤법 지적하는 분들은 띄어쓰기를 틀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윗글만 보더라도 최소 다섯 군대 띄어쓰기 오류가.. 서로 지적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 될까요?
맞춤법을 틀리니 발음도 틀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예를들면 빚이, 빛이, 빗이 이 모두 다른 발음과 의미를 모두 [비시]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 꽤 됩니다. 별거 아닐 때도 있지만 정말 의미전달이 안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꼽싸리 맞춤법 코인 탑승 합니다 ㅎㅎ.
외국어의 경우에도 맞춤법 틀려도 의미전달되는 경우 많습니다.
잘못된 역발상이세요.
검사기 돌리시면서 글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에게 하면 오지랖이고
본인에게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할텐데요.
분들을 간간히 -> 간간이
가볍게 쓰시는것 -> 쓰시는 것
성 구별이 없는것만 -> 없는 것만
피곤하잖아요.
뭐뭐 하기를 바랐어~~ ㅠㅠ
모른다고만 하지 마시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ㄴ데 말투부터 고쳐보시는게.
저도 그냥 중립적으로 했을 뿐입니다. 라고 우기면 본인의 상황을 이해 하실련지?
그냥 어그로였네요.. 어휴..
그래놓고 한다는 말은 또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요" "불편하면 떠나시지요"겠죠
본인은 타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지적을 하고서는 본인이 불편하면 댓 작성자에게 떠나라니.
중립적인 글쓴다 밖에 못하는 앵무새인지.. 쩝
안날카로워요. 그냥 지적받기 싫은거에요 ㅋㅋ
그와중에 띄어쓰기는? 글쓴분도 나름 틀리네?
이런 지적도 나름 쾌감은 있겠으나. 본질은 아니죠
참고로 전 철자는 중시하지만 띄어쓰기는 맘대로임다.
언행할때 조금 더 정성껏, 진지하게 하자는 글 같습니다.
거다가 무슨 표창장찾는 소리들 하시는지.
좋은말도 부드럽게 하면 좋지않냐는 댓글도 있는데
그런 댓글중 부드럽게 적은 댓글은 별로 없네요.
오히려 맞춤법지적에 발끈하는 심리는 무엇일지
한번 생각해보면 그것 참 흥미롭습니다. 왜그리 거슬려하는지.
게시판의 글, 댓글은 내키는대로 적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머리손질, 옷매무새는 뭐하러 그리 신경씁니까?
작성자분이 띄어쓰기 지적하신 분들이 '맞춤법 지적하면 싫은 사람' 취급하신다는 것과
띄어쓰기 지적한 분들에게 까칠하게 대응 것 자체가
이런 문제의 어려움을 나타낸 게 아닐까요.
물론 맞게 쓰는 게 좋은 것이지만 이 글을 다른 사람이 볼 때에는
'왜 이렇게 쉬운 것을 틀리냐'라는 타박이나 '진입 장벽도 낮은 데 이걸 못넘나?'라는 비하라는
늬앙스가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작정자분께서도 띄어쓰기 지적이 들어오면서 붙은 덧글에는
전부 '그냥 지나가세요', '왜 새벽부터 이렇게 반응하시지', '피곤하면 넘어가시죠' 라는 식으로
고깝게 대응하셨잖아요.
영어권에서도 스펠링비가 대회가 꽤 인기있는 대회일 정도이니 철자 문제가 우리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사실 아닐 겁니다. 맞게 쓰게 노력하자라는 이야기에도 동의하고
제 스스로도 좀 더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쉬운 한글에서 이렇게들 많이 틀리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당신은 그렇게 쉬운 한글에서 이런 부분을 틀리잖습니까?'라는
반응이 나오는 건 맞춤법 지적하면 싫어서와는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까칠하게 나오시는군요.
본질을 뭘로 두시는 지 모르겠으나 제 덧글이 본 글의 내용이나 덧글에서 크게 벗어난 점은 없습니다.
제가 만약 '이렇게 쉽게 설명해드렸고, 이건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한 내용인데 이해를 못하시면 안되죠'라고
쓴다면 분명히 공격적이고 지나치다고 느끼시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이 이 글에서 이런 부분을 작게라도 느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느낄 수 있다는 부분이 바로 이런 지적이 서로에게 어려운 이유라고 덧글에서 썼고요.
이런 내용의 덧글을 글 태도가 불량하다고 지적했다라고만 느끼신다면 저는 더 쓸 내용이 없네요^^;;
그냥 본인들이 지적받는거 같아서 기분나쁜거에요. 때군님께서 좋은 말로 하셔도 저사람들은 기분 상해버립니다.
이성적이고 옳은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슬픈 일이죠.
변화에 대해 바꿀 수 있는 유연함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 맞춤법 검사기 즐겨찾기 해놓고 사용중입니다.
애매하다 싶은 건 바로~~
알아가는 것도 즐겁죠.
개인적으로 한글의 창제 원리를 알고 나서 중학교때 한글 서예 배웠던 기억이 부끄럽습니다. 한글은 한자가 아니어서 궁서체 흉내낼 필요가 없거든요.
(지적이 무서워 짧게 했습니다.)
보통 맞춤법이 틀리는 이유는 입력시 일부러 간소화 시키거나 헷갈리는 경우인데
'됬'은 그냥 안쓰는 글자라 문장에 따라 헷갈릴 일도 없고 간소화 시킬거면 '됫'으로 되어야 하는데
'됬'은 어마무시하죠
'됬'은 정말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유행어도 아니고 헷갈릴거도 없고 입력편의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목은 아시는 것 처럼 날카롭네요.
제목만 부드러웠어도 괜찮았을 듯 하네요.
읍니다, 몇일 이런게 바뀐게 80년대 후반이었는데
그 전에 교육받으신 분들은 고치기가 어려울 겁니다.
읍니다 -> 습니다, 도 이 때 바꼈죠
[며딜]로 고쳐 읽고 '몇 일'로 표기 하면 되잖아요.
맞춤법이라는 것은 일종의 사회적 약속인데, 많은 사람이 '몇 일'로 쓴다면 약속을 바꿔도 괜찮지 않을까요? 맞춤법 예외 조항 같지 않는 인식이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2월 7일이잖아'의' 7일'은 '7월의 7번 째되는 날'이라는 뜻이므로 며칠이 맞아요. 발음으로 그 원리를 설명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거에요. 아 설명하기 힘드네요.
열흘날, 스무날 같은 거에요
제가 "며칠" 하나만 예를 들었지만 사실 외국인한테 보여주기 창피한 맞춤법 파괴자들도 이따금 보입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어서 계속 변화하는 것은 맞는데 그래도 원칙과 기준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일어도 어렵다지만, 한국어는 한국어 나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육받은 성인들도 띄어쓰기 퍼펙트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죠.
외국인이 배우려면 일단 어떻게 읽는지 부터 배워야 합니다. 한글은 쓴걸 읽는 법이 별도로 있거든요....
예를 들면 깻잎은 깬닙이라고 읽습니다. ㄴ 발음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르겟어요 ㅎ (우리야 외웠지만...)
몇 군데 보입니다만...
없다고 하시니 한군데만 찝어드리면.....
...
원글) 맞춤법 맞게 쓰는게 힘드나? --> 남을 비판
댓글) 님도 띄어쓰기 틀림. 서로 지적하면 끝이 없다.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 --> 본인이 비판당함
님) 님도 그럼 그냥 지나가시죠. --> 불편
...
뭐 그렇습니다.
늦은 밤 논란이 되는건 이유가 있겠죠....
맞춤법을 지적할 정도로 글을 아끼시는 분이 자신의 지적에 대해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 라고 적당히 눙치는 모습은
본인의 의견이 취향이 아니라 고집이나 아집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올바른 토론의 자세와 주장의 자세라면
자신의 허점이나 실수에 대한 지적에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합니다.
several days 하고 some day 하고
오사용이나 효율성을 따지자면 하나로 통일하는게 낫긴하죠.
며칠이 맞다고해서 쓰긴하는데 얘만 따로 놀게하는 체계도 좀 이상하고...
차라리 몇일로 통일하는게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Vollago
정확히 ㅗ ㅣ 를 합쳐서 한 모음으로 발음합니다. 불어의 /ø/ 발음과 비슷한 정도.
아직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발음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분않고 ㅙ로 발음해서 사라져가는 듯 싶습니다.
비슷하게 사라질지도 모르는 모음으로 ㅖ. 많은 사람들이 박근해로 발음하지 박근혜로 발음하지 않습니다. 불쾌한 단어를 예로 들어 죄송합니다.
맞춤법을 틀리지 말자고 하시면서 본문과 댓글의 띄어쓰기를 많이 틀리시다 보니 어불성설의 느낌이랄까요. 자가당착이랄까요. 그런 느낌에 정작 본인이 틀린 띄어쓰기에는 아무렇지 않듯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댓글이 눈에 거슬렸을까요. 그 댓글의 뉘앙스는 띄어쓰기와 함께 작성자의 신뢰도가 바닥 치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바꾼 이유는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7023 를 읽어보시면...
며칠...위에도 썼지만 맞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ㅎㅎ
읍니다는 잘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생활?이었나요? 매번 읍/습 때문에 백점을 못 받았더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맛클 아니겠습니까?
저도 철자는 꽤 신경 쓰는 편인데 띄어 쓰기는 어려움이 많네요.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 '삭월세'를 비표준어인 '사글세'로 불렀었죠. 허나 지금은 '사글세' 표준어로 되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자장면'과 '짜장면'도 있습니다.
'며칠'과 '몇일' 또한 시간의 흐름속에 언어가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안 될까요?
요즘 아주 미치겠습니다. 옆에서 자꾸 말하거나 통화할 때 십월, 십월이라고 떠들어서 말이지요...
시월이라고 발음하는거라고 몇 번을 말해줘도 자기는 그렇게 배운 적이 없다며 십월이랍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육월, 육월거립니다.
작은 부분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데 그런 생각과 의지가 없기 때문에 자꾸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뭐 별거라고.. 그냥 새로운거 배웠구나 하면 되죠.
고마워 할 사람 많지만
일상의 글자를 지적하면
대부분 귀찮아 합니다.
간섭이 되는 것이지요.
또는 알량한 지식 자랑입니다.
한 끝 차이는 배움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중요성의 차이이기도 하죠.
맞춤법에 예민하듯
맞춤법에 둔감할 자유도 있는데
그럴수록 표현은 날이 서지 않아야 합니다.
당장 이 글만 읽어도
내가 이렇게 몸소 계몽하는데
나한테 다짜고짜 불손한 이유가 뭐지?
하는 것 처럼, 누군가에겐 불필요한 지적을
하고 싶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게
필요하겠죠.
"몇 날"이라는 말은 맞는 말이고,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몇 일" 쓰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애매한 것보다 확실히 틀린 맞춤법에 좀 더 신경 쓰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띄워쓰기는 좀 장문의 글들 기준으로 오늘 쓰인 글 중
하나도 안틀린 글이 몇이나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지적한다면 한도 끝도 없죠.
옳은 일이라면 당연히 지지하든지 아니면 가만있어야 하는데 뭐라고 토를 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이런 식이라면 나중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제시할 때도 똑같은 방법으로 억압당할 겁니다.
참고로 아래 단어도 이제는 고쳐서 사용했으면 합니다 ;)
독고다이(특공대, 혼자), 겐세이(방해), 기스(흠집), 엑기스(추출물, 고갱이, 정수), 유도리(융통성), 무대포(배째라), 밧데리(배터리),청산가리(청산칼륨,사이안화칼륨), 분빠이(배분), 오토바이(바이크, 모터사이클), 베트남(월남, 비엣남), 빠루(쇠지레), 뽐뿌(펌프, 지름신), 도게자(꿇어앉기), 오함마(왕망치), 찌라시(전단지, 뇌피셜, 지피셜), 미싱(재봉틀)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9607076
뭐 그렇다네요
때군님 본인의 글 본문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다른 사람 역시 때군님 글에서 어떠한 의도를 추측해 읽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다면 오해를 받을만한 글을 쓰신 거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의도의 글이지만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실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 이 세상에 '한국어 맞춤법'이란 건 없습니다.
맞춤법 이전에, 내용과 의미부터 맞게 쓰시는 게 어떨까요?
한국어 맞춤법을 검색해도 수십가지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니 이것도 여러 혼란이 있나 보네요.
"클량에서 정의를 얘기하려면 다들 조국장관정도는 되어야 하나 봅니다. "
반응이 이런 식이니까 반작용도 커지는 거죠.
저도 본문만 읽고는 그냥저냥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려다가
작성자님이 단 댓글들을 보고 저런 댓글을 쓴 겁니다.
그리고, 작성자님이 걱정하시는 맞춤법의 일부 오류보다
그렇게 수십가지 결과가 나올 정도로 '한글'과 '한국어'를 오용하는
의미와 내용이 틀린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국제한국어교육학회에서도 한국어 맞춤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이 글은 오클랜드의 한 한글학교에 다니는 9세에서 13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과 쓰 기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쓰기 기능 인식과 한글 맞춤법 인지도를 살펴보고 맞춤법의 효율적 교수-학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설문조사에서 그들의 한국어 습득 환경 과 한국어 학습 인식을, 쓰기 조사에서는 그들이 빈번히 범하는 오류를 알아보고 그들의 한국어 기능 학습 인식이 쓰기 조사 결과와 부합하는지 본다. 그 다음 이상의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결과 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한국어를 쉽고 정확하게 쓸 수 있게 하고 당면한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 결해 나갈 수 있는 교수법을 제안하기로 한다. "
출처: http://www.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2985587&code=CP00000006
'한국어 교습'과 '한글 맞춤법 교습'을 함께 쓴 데서 나온 표현으로 보입니다. 실제 논문 내용중에는 '한글 맞춤법'을 사용하고 있고요.
맞춤법은 기본적으로 문자 정서에 대한 법칙입니다. 입말(언어)에 대한 규정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 맞춤법' 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언어는 문자로 표기되는 것까지 포함한 개념입니다.
예압. '한글 맞춤법 총칙' 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060&mn_id=30
맞춤법에 맞느니 안 맞느니 따지자면, 그 근본이 되는
'한글' 맞춤법 총칙도 따라야겠죠?
이라고 하는데, 한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규칙이라는 의미로 한국어 맞춤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럼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며칠이라 쓰건, 몇일이라 쓰건 뭐 다들 찰떡같이 알아 들으니까요. ㅎ
제가 뭐 딱히 맞춤법 빌런도 아니고,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그런걸로 지적질 하지 않습니다 :)
여태 다수가 써오면서 국립국어원에서 이의제기도 안 했을 정도면 딱히 문제가 있는 표기는 아니란 건데 말이에요.
뭔가 근본적인 부분에서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기본적으로, '한글' 맞춤법이든 '한국어' 맞춤법이든 간에
말씀하신 대로, '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논의의 일부 '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 갖고 따져본 적도 없고요.
다만, 이 글 작성자의 글과 댓글에서 보여지는 태도를 보고
'남들에게 공격적으로 따지려면, 자신에게도 같은 기준을 들이대라' 는 뜻으로
맞춤법 규정을 들고 나온 작성자에게 '한글 맞춤법 총칙'을 들이댄 겁니다.
아무 상관없는 일반인들이 며칠을 쓰건, 몇일을 쓰건 왜 때문에 그래요를 쓰건간에
그닥 상관 안합니다 저는.
그렇군요.
바닥에 몸 비비고 계신 모습을 보니 깨달은 게 있어서 일이나 하러 갑니다.
'여태 저도 몇일이 맞는 표현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아니더라고요~ 다들 몇일이 아니라 며칠이라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라리 이게 보기엔 훨씬 낫지 않나요?
맞춤법이 계속 바뀐것을 못따라가겠더군요
“어름”으로 배웠는데 ”얼음”으로,
괜찮습니다, 있읍니다 로 배웠는데 모두 ~습니다로,
몇일 / 며칠도 그렇고요.
30년도 넘었지만 어려서 배워놓은 게 커서 아직도
종종 헷갈려요.
전 '의' 대신에 '에'를 쓰는걸 볼 때마다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자랑 대신
우리'에' 자랑 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의'라고 써도 소리 내서 말할 때는 '에' 발음이 되는 경우가 많고
한글이 소리 문자라고는 하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렇게 쉬운걸 왜 틀려? 라고 하기 보다는 000는 틀린 표현이고, 이게 맞습니다~ 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맞춤법만 맞고 이해하기 힘든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맞춤법은 다 틀렸는데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라서... 맞춤법은 어느 정도 언어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맞춤법 틀린 글자 볼 때 신경쓰이는데 저 자신도 100% 항상 맞다고 확신 할 수 없어서 뭐....잘못쓰셨네...정도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누가 틀리고 싶어서 일부러 잘못 쓰겠어요^^
눈에 거슬리시면 잘 알려드리면 될 일 인 것 같아요.. 한 번 지적 받은 맞춤법은 잘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하는게 규정에 맞게 쓰여지도록 노력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댓글에서 맞춤법 교정해주시는 분들 종종 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용~~
쓰신 글이 지적처럼 느껴지게 쓰셨습니다. 특히 제목이요 그러게 어려운가? 자극적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앞으로 제목과 내용을 좀 더 공손? 부드럽게 쓰시면 거기에 맞는 답변을 받지 않을까요?
몇칠, 며칠 저도 종종 헷갈렸는데 암튼 정보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댓글에 보면 가끔 맞춤법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글 쓰신 분들은 맞춤법 체크받기 위해서 글을 쓰지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쓴 것이지요
그냥 맞춤법이나 단어만 지적한 댓글은 보는 사람은 생뚱맞고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글 쓰신 분 생각한다면 지적하기 전에 글 쓴 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언급은 해주시고
조심스럽게 맞춤법이나 단어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표준어가 바뀌면서 재대로 전달 안되는 부분일지도 모르는지라..
혹시 압니까..짜장면이 표준어로 자장면으로 바뀐거처럼 많은 사람들이 저걸 그대로 쓰면 두개 다 표준어 인정해줄지 ㅋㅋ
"세뇌'라고 쓴 글은 거의 못 봐서 속이 참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요.
저랑 비슷한 느낌이셨지 않을까 싶네요.
수키와, 순댓국 같은 것도 사실 어색합니다;
표기를 굳이 저렇게 해야하나..그런 생각이;
검색만 해도 대미지는 잘 안나오지만 데미지로 쓴 글은 엄청 많이 나오는데... 납득안되는 이상한게 많죠.
가끔 긴가민가 할 때는 맞춤법검사기를 돌려보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맞춤법에 맞춰서 쓰는 게 낫지요.
맞춤법 가운데, 띄어쓰기는 좀 완화하는 게 나을 걸로 봅니다.
특히 짧은 단어가 연속되는 경우에는 굳이 띄우지 않아도 의미전달이 충분한 경우가 많고
오히려 띠우면 번거로운 경우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