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13995.html
세 줄 요약
1. 18일 뉴질랜드 대사가 동성배우자와 함께 청와대 초청 주한외교단 리셉션에 참가
2. 오늘(21일) 종교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개신교 대표가 1번 관련해 성소수자 인권법에 대해 문제 제기
3. 문재인 대통령은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있어 박해나 차별은 안된다고 못박음
빤쓰 비롯 광신자들은 또 게거품 물겠지만, 문대통령 말씀 지지합니다!
라고 하시는 예수님인데 왜 괜히 밑에 있는 놈들이 ㅈㄹ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0ㅡ;;
개신교 일부리그
다만 동성애로 인해 그 개인의 인권까지 침해받는 것은 대다수 개신교인들이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클리앙에서 자주 까이는 정치색을 띈 개신교는 진짜 일부가 맞습니다.
문제는 그 일부가 다수의 의견을 내고 있다는 것이고,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국민정서와 멀어지고 있구요.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거나, 그걸 올바로 깨우쳐나가지 않는다면,
일부라고 하는 이야기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 일부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 언론에는 대표의견처럼 비춰지는 것이고
개신교 내부를 들여다보면 끊임없이 저항하는 다수가 존재합니다.
대중들은 어차피 개신교 문제에 대해선 관심없는 것이 당연하고
그저 언론에서 내는 선정적인 기사의 제목정도만 보니까
개신교 내부에서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여기는거죠.
뉴스앤조이같은 매체하나라도 관심있게 보신다면 개신교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실테지만
어차피 개신교에까지 관심가질 여유는 다들 없으실 것이고,
그렇게 관심이 없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면 비난도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개신교 신자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주변에서 워낙 많이들 보시니까
충분히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신교 목사들이 정치와 결탁해서 벌이는 문제에 대해선 크게 관심도 없으시면서
자정노력이 없네, 왜 침묵하냐는 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좀 자제해주세요.
내부에서 저항하는 사람들은 참 힘빠집니다.
저항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있으시겠지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 수가 절대적으로 모자라거나 부족해서,
기독교계 내에서 아무런 이슈가 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건 대다수가 저항하지 않거나, 오히려 그 다수에 동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난이 아니라, 한국의 기독교가 제대로 서주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채찍질(올바른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을
한다고 생각해주세요.
그 채찍질은 저항하는 분들에 대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정서를 가진 교인들에게 하는 거니까요.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신다면 할 수 없지만요.
님이 그렇게 느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개신교 정치목사들이 결탁한 세력이 바로 자한당입니다. 막강한 힘을 등에 업고 있죠.
그에 저항하는 개신교 내부 단체들은 정말 많지만 다들 돈도 없고 힘도 없는 단체들입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언론에 성명도 발표하고 집회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이슈화되진 않습니다. 대중들은 개신교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저항의 소리를 들어달라고 하진 않습니다.
개신교 문제말고도 신경써야할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다만 관심이 없다면 비난도 좀 자제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개신교가 제대로 서길 바라는 마음은 우리가 더 간절합니다. 언젠간 바뀌겠죠.
부디 님과 저의 바램대로 바뀌기를 기원합니다.
뉘들이 챙피하다.
동성애라는 것이 천성적인 것일 수도 후천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논란이 있죠.
다만 어느쪽이든 인간 개인의 특성이므로 현재의 사회 속에서 그것으로 인해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죠.
그럼 일반적인 남녀 부부처럼 '부부'로 법적 인정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자유로와 보이는 미국에서조차 (연방정부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게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해선 오랜기간 많은 토론을 거쳐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었죠. 정치인로선 쉽지 않은 발언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이 불편하다면 굳이 결혼에 목매달지 말고 가족이라는 것을 부부에서 시작하는 관계가 아닌 더 넓은 시야와 가능성을 가지고 보면 좋겟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여.
무릇 종교인이라면 세상이 다 버린 사람이라도 가서 보살펴야 하는데... 이 종교는 왜 앞장서서 배척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성소수자와 같은 시기에 불륜하면 돌로 쳐 죽이라고 성경에 써있는데
먹사님들 왜 그건 마음껏들 즐기시는지
교리까지 폄하하는 것은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목사들의 도덕성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하십시오.
그러나 함부로 타종교의 교리까지 비하하는 것은 많이 나간듯싶네요.
함부로... 타종교요?
저 분이 말씀하신게 성경말씀이 잘못되었다고 비하하는게 아닌데요?
그걸 입맛에 맞는 것만 교리라고 주장하는 걸 문제라고 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리고 그 종교가 우리나라 교인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실제로 매일 그 교인들을 대할 기회가 엄청나게 많은데...
타종교라고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종교가 잘못된 발언으로 튀어 나오면 비판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개신교인 입니다만 교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어짜 비하가 됩니까
성소수자 죽이라는 구약시대 교리 중에 오늘날 남은 것은 뭐고 사라진 것은 뭔가요
돼지고기 금지, 타종교 말살, 성범죄 처단, 전염병자 추방 등등 율법만 늘어나던 것을
예수님이 하나님을 목숨 다해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줄였습니다
그걸 다시 구약 교리 가져다 장사하는걸 비판하는게 어찌 교리 비하입니까
성경은 구원의 약속이지 남 죽이고 공격하고 광화문에서 헌금 걷으라고 쓰여진게 아닙니다
클라우스님이 성경말씀이 잘못됐다고 비하한게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개신교의 교리는 성경 가운데 입맛대로 편한것만 남긴 것이라고 얘기하신 것을 문제삼는겁니다.
개신교인들이 그 교리를 제대로 못 지켜서 나오는 비판이라면 당연히 달게 받아야죠.
그러나 개신교의 교리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일단 광화문에서 헌금걷은 그 사람은 이단판정받고 더이상 개신교 목사가 아니구요
개신교인이시면 개신교 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님은 성경말씀이랑 교리를 같은 개념이라고 혼용하는 것에서 오해가 발생하는 듯 보이구요
비판할 팩트만 가지고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 교리가지고 비판하지 마시구요.
개신교의 교리가 무오하고 불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왜 유태교에서 카톨릭이, 카톨릭에서 개신교가, 개신교에서 수많은 교단과 파벌이 생겼을까요
같은 성경에서 다른 해석이 교리로 불리고 그걸 믿는 사람들끼리 갈라진 것들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하는 것처럼 보여지실까요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눠주시며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는데
그걸 진짜 몸이다 그냥 기념이다 믿음으로 작용한다는 여러 교리 중에 뭐가 진짜 같으십니까
개신교도 종교전쟁 때는 카톨릭에게 화형당하던 이단이었고 지금은 정식 교단이 된 곳 중에도
과거 이단 시비가 붙다가 교세가 커지자 인정받은 경우도 있죠
곤란하긴요.
여기가 기독교인들 커뮤니티도 아니고 곤란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모여서 다른 종교나 무신론 등의 문제점을 얘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롱과 비하와 비방을 하죠.
교리 자체가 그렇구요.
남의 눈에 티보다 그 교리의 들보부터 보세요.
말씀하신 대로 여기가 개신교 커뮤티니가 아니니 교리가지고 논쟁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겁니다.
여기가 만일 개신교 커뮤니티였다면 수많은 논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클리앙은 대부분이 불신자 아닌가요? 교리논쟁은 개신교인들끼리 해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찌 불신자분들이 타종교의 교리까지 들먹이면서 비난을 하시는지요?
뭔가 비난을 하든 비판을 하든 하려면 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하는 것이 아닙니까?
님의 댓글을 봐도 개신교 교리에 대한 주관적인 인상만 있는 정도인데
타종교의 교리자체를 까는건 많이 오바한 것이 아닐까요?
교리대로 왜 살지 않냐?라는 도덕적 비판이라며 충분히 받아야하겠지만요...
그럼 자유당 강령이나 일베 메갈의 생각에 대해서 그 밖에서는 입도 뻥긋 못하겠군요.
저는 밍구님의 지금 말씀은 매우 비상식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아마 무조건적인 자기 종교 옹호에서 나온 사고이리라 짐작하구요.
개신교 교리는 무오하거나 불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 2천년동안 수많은 논쟁 속에서 계속 다듬어져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카톨릭과 개신교가 나뉘어지게 된 것이구요.
교리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실제로 신학자들의 주된 일이기도 합니다.
다만 님의 말처럼 개신교는 성경내용중에서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한다는 식의 비난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입도 뻥긋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타종교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린겁니다.
개신교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비판해달라는겁니다.
저는 개신교를 성경내용중에서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부르는 종교라고 매도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런 제가 무조건적으로 자기 종교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이나요?
저는 일베 메갈 사탄교 신천지 등을 존중하는만큼 야훼신화도 존중합니다.
혹시 존중이라는 게 그것에 대해 자유로운 비판이 아닌 님이 생각하는 '잘못된 부분'에 국한해야 한다는 의미라면, 남들이 님의 그런 생각에 따라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당장, 클리앙에서 메갈 신천지 박정희 신도 등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잘못된 부분만 비판해주세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밍구님은 그걸 보고 뭐라고 생각하실까요.
(게다가, 개신교 안에서도 뭐가 '잘못된 부분'인지는 자기들끼리도 치고받고 싸우는 형편일텐데요 뭘.)
자유로운 비판이라는 것은 팩트를 근거로 해야하는겁니다.
님이 말하는 자유로운 비판은 맘대로 비난하는 것과 별다를 바가 없습니다.
메갈이든 신천지든 아무렇게나 비난받아야할 분들은 아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은 인권이라는 것이 있고, 종교의 자유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뭔가 잘못한 것이 있을때야 비판이 가능한 것이죠.
어떻게 잘못한 사실도 없는데 메갈이란 이유만으로, 신천지란 이유만으로 비난받아야하나요?
팩트가 잘못된 게 있으시면 어떻게 틀렸다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타종교의 교리자체를 까는건 많이 오바한 것이 아닐까요?" 라는 건 오버죠.
저는 야훼신화가 그 폭력성과 배타성 때문에 충분히 비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한 사실도 없는데 메갈이란 이유만으로, 신천지란 이유만으로 비난받아야" 한다고 한 적이 없구요.
네, 팩트가 잘못된 게 있어서 반박했습니다.
님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존중이라는 게 그것에 대해 자유로운 비판이 아닌 님이 생각하는 '잘못된 부분'에 국한해야 한다는 의미라면, 남들이 님의 그런 생각에 따라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못된 부분'에 국한해서 비판해야한다고 다시 반박한 것입니다.
그리고 "타종교의 교리자체를 까는건 많이 오바한 것이 아닐까요?" 라고 제가 언급한 내용의 정확한 비판지점은...
클라우스님 : "성경 가운데 지들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하는 수준이죠."
입니다.
만일 단순히 교리내용을 깠다면 그냥 반박했을겁니다. 님의 말대로 야훼신화의 폭력성과 배타성을 비판했다면 그냥 반박했을겁니다. 그런데 이건 비아냥이죠.
타종교의 교리수준을 운운하는 것...이런걸 자제해달라는겁니다.
클라우스님의 주장에 대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래의 발언들은 오버하신 게 맞죠.
아래 말들은 그냥 기독교, 혹은 그 교리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말라는 말이지, 클라우스님의 어떤 주장을 반박하는 말이 아니죠. 실제로 비판에 대해 근거를 들어 제대로 반박하신 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러지 말라는 말 뿐.
자유당이나 메갈, 남녀차별, 인종차별 등에 대해 비난하는 말들이 문제가 있다면 왜 문제가 있는지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것 자체에 대해 비난을 하면 안된다느니 하는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신교 문제말고도 신경써야할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다만 관심이 없다면 비난도 좀 자제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성경대로 살지 않는 개신교인들을 개독이라 부르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만교리까지 폄하하는 것은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목사들의 도덕성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하십시오.그러나 함부로 타종교의 교리까지 비하하는 것은 많이 나간듯싶네요."
"개신교의 교리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
"비판할 팩트만 가지고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 교리가지고 비판하지 마시구요."
"타종교의 교리자체를 까는건 많이 오바한 것이 아닐까요?"
"교리논쟁은 개신교인들끼리 해야하는 것이죠.그런데 어찌 불신자분들이 타종교의 교리까지 들먹이면서 비난을 하시는지요?"
"그러나 혐오감을 드러내면서 개신교 자체를 비난하진 말아달란 얘깁니다."
마지막에 쓰신 "타종교의 교리수준을 운운하는 것...이런걸 자제해달라는겁니다."
역시도 그렇구요. 교리 수준을 운운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한 줄 짧게 말씀드리고 넘어갈까하다가 가만히보니 제가 교리내용 자체를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고 오해하시는듯하여 전체적으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비판과 비난-비판: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
-비난: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터무니없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게 헐뜯음.
제가 쓴 글을 다시 보시면 전부 비판과 비난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판은 환영이고, 비난은 반대입니다. 둘의 사전적 정의를 보시고 제가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지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2. 님이 문제제기하신 저의 워딩에 대한 설명
"개신교 문제말고도 신경써야할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다만 관심이 없다면 비난도 좀 자제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비난은 자제하라는 겁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성경대로 살지 않는 개신교인들을 개독이라 부르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만 교리까지 폄하하는 것은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목사들의 도덕성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하십시오.그러나 함부로 타종교의 교리까지 비하하는 것은 많이 나간듯싶네요."-> 클라우스님 : "성경 가운데 지들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하는 수준이죠." 이에 대한 반박입니다. 교리내용 자체를 비판하지 말라는 내용이 아니죠? 근거없이 폄하하거나 비하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비판과 폄하, 비하는 쉽게 구분이 가리라고 여겨집니다."개신교의 교리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 이 말의 전체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신교의 교리는 성경 가운데 입맛대로 편한것만 남긴 것이라고 얘기하신 것을 문제삼는겁니다. 개신교인들이 그 교리를 제대로 못 지켜서 나오는 비판이라면 당연히 달게 받아야죠. 그러나 개신교의 교리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즉, 성경내용중 편한것만 남긴 것이 교리라고 말한 것에 대해 곤란하다고 한 것이지, 교리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곤란하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전체 맥락을 보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비판할 팩트만 가지고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 교리가지고 비판하지 마시구요."-> 이것은 클라우스님이 개신교인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린겁니다. 전체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신교인이시면 개신교 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님은 성경말씀이랑 교리를 같은 개념이라고 혼용하는 것에서 오해가 발생하는 듯 보이구요. 비판할 팩트만 가지고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 교리가지고 비판하지 마시구요."
개신교인이라면 교리를 먼저 이해하고나서 비판하라는 뜻입니다."타종교의 교리자체를 까는건 많이 오바한 것이 아닐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가운데 지들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하는 수준이죠." 이에 대한 언급입니다. 교리내용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교리논쟁은 개신교인들끼리 해야하는 것이죠.그런데 어찌 불신자분들이 타종교의 교리까지 들먹이면서 비난을 하시는지요?"-> 비난은 자제하라는 겁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혐오감을 드러내면서 개신교 자체를 비난하진 말아달란 얘깁니다."-> 비난은 자제하라는 겁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3. 결론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구분해서 읽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저의 입장은 개신교에 대해서든 교리에 대해서든 정당한 비판은 하되 무분별한 비난은 자제하라는 겁니다. 저는 개신교에 대해 무분별하게 옹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역시 안티기독교인으로 출발해서 이성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다가 늦은 나이에 믿음이 생긴 케이스입니다. 종교문제라고 해도 합리적인 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한데 항상 감정적인 비난만 쏟아지니까 그게 불만이어서 댓글을 달은겁니다. 개신교를 믿는 클리앙인들이 혐오의 대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하라는 밍구님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대도, 전체 맥락을 봐도,제가 인용한 밍구님의 말들은 그 이상의 오버입니다.
클라우스님의 댓글은 이것입니다.
"성경 가운데 지들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하는 수준이죠성소수자와 같은 시기에 불륜하면 돌로 쳐 죽이라고 성경에 써있는데먹사님들 왜 그건 마음껏들 즐기시는지"
그러니깐, 이 정도가 "무분별한 비난"이라고 하시는 건가요?그렇게 생각하시면 검찰이나 자유당, 메갈, 일베, 인종차별, 신자유주의 등에 대해 그보다 심한 말들이 오가는 이 클리앙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들어오시는 건가요?
저 정도의 말이 어떻게 "무분별한 비난"이라 퉁쳐도 되는 건지 이해도 되지 않거니와,저게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제대로 반론을 하세요.제대로 된 반론은 없고 그냥 '비난하지 마라'라는 말 뿐이신 거잖아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한다면 오케이입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외모나 말투를 가지고 비하하면 그건 무분별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수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져 불쾌합니다.
님의 입장에서는 클라우스님의 댓글이 무분별한 비난으로 보이지 않겠지만
개신교를 신앙으로 가진 입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비난받는만큼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성경 가운데 편한 것만 남겨서 교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도 않을 뿐더러
초대교회시절부터 이천년 넘게 교리를 다듬어온 기독교 신학자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개신교를 믿는 클리앙인들을 존중해주신다면 저런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클리앙에서 메갈이나 일베 등에 대해 심한 말들이 오가는건 아는데
저는 그게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클리앙인들이 그렇게 무분별하게 비난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이나 자유당, 메갈, 일베가 뭔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에나 비판의 글이 올라오죠.
평소에 메갈, 일베를 싫어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해서 매일 비난의 글을 올리면
적어도 클리앙에서는 공감을 얻지 못할겁니다. 여긴 합리적인 분들이 많으니까요...
저도 검찰이나 자유당을 싫어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매일 비난의 글을 올리진 않습니다.
뭔가 잘못한 부분이 있을 때 비판하는거죠.
끝으로 클라우스님의 댓글이 맞지않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론할 생각은 없습니다.
비난에 대해서는 반론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계속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제대로 반론을 하라고 하는데...
어차피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해 말한 것이 아니니 반론해봐야 감정싸움만 됩니다.
그래서 비난하지 말아달라고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만 반론이 성립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죠.
그럴 경우 충분히 반론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님 또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계속 이렇게 반론하고 있는겁니다.
불쾌하신 건 당연한 일입니다.
불쾌하라고 하는 말들도 있구요.
남녀차별하는 사람이 남녀차별주의자라며 욕먹어도 불쾌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남녀차별하지 말자, 넌 남녀차별주의자다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불쾌하시고, 모욕감을 느끼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그 사상, 그 생각, 그 종교 때문에 불쾌하고 모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말하는 거야 어쩔 수 없죠.
클리앙 안에 님이 말씀하신 메갈, 일베, 자유당, 남녀차별주의자 이런 분들이 존재하고
계속 이상한 의견들을 주장한다면 님의 말대로 욕을 먹어야겠죠. 당연히 욕할 자유도 있구요.
그런데 클리앙 안에 속해있는 개신교 신자들은 개신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욕먹야합니까?
그건 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개신교 신자들이 종교우월적인 말을 했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했다면 욕먹어도 되겠죠.
그런데 그냥 개신교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원색적인 비난의 댓글들이 달리는걸 봐라만 봐야할까요?
종교의 자유가 엄연히 있는 나라이고, 개신교 신자들이 사회악적인 존재는 아니잖습니까?
개신교 신자들이 남녀차별주의자와 같은 선상에서 욕먹야한다는 논리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그 경전을 찬찬히 읽어보시고 그들이 숭배하는 신의 성질에 대해 보시면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을 망라하는 야훼신화의 폭력성과 배타성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민주사회를 위협하는, 민주주의와는 상극에 있는 사상이고, 그것만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배척되어야 하는 사상입니다.
네, 저는 야훼신화를 진지하게 종교로서 믿는 건 사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자유라는 건 개인의 생각에 국가가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니 여기에서 하실 말씀은 아니구요.
저는 일부 목사의 비행이라든가 신자들의 민폐 같은 건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들에게 폭력과 배타성을 정당화하게 하고 그렇게 뻔뻔하게 만들고 양심을 마비시키는 그 종교의 교리 자체죠.
그냥 역사로서, 문화로서 종교를 배우는 거야 괜찮겠죠. 폭력에 저항한 예수라는 상징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근데 초능력을 발휘했다느니 죽었다 살아났다느니 그 사람을 신격화하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사실로 믿으며 종교놀음을 하고 그걸 갖고 현실에 적용까지 하려고 한다면 비웃음당하는 건 당연한 일일 거고, 특히나 한국의 개신교인처럼 심한 사람들은 욕까지 먹는 게 인지상정일 겁니다. 박사모처럼, 환빠들처럼, 지구평평설 신도들처럼, 메갈 일베 자유당처럼요.
개신교 신자들을 박사모나 일베와 같은 사회악으로 보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님은 개신교의 사상을 폭력성과 배타성으로 보고 계시지만,
그 개신교 사상을 따라 살면서 가수 션같이 사회적으로 선한 일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오히려 그 사상을 따라 살지 않기 때문에 욕먹는거구요.
이런 댓글창을 통해 Icoy님과 이런저런 소통을 하는 것에는 참으로 한계가 많네요.
여기서 더이상의 깊은 이야기는 하기 어려울듯합니다만...
저는 원래 교회를 싫어하다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신앙을 가지게 된 입장이라 평소에도 성경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성경의 주제가 폭력성과 배타성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은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글거리는 주제이긴 합니다만...
며칠간의 대화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클리앙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오.
개신교인들이 욕하는 신천지나 여호와의 증인 중에도 선하게 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박정희를 숭배하는 사람들이나 조폭, 연쇄살인범 중에도 선한 이웃인 사람은 많이 있죠. 이건 식의 생각은 이 주제와는 아무 상관도 없고 의미도 없는 얘깁니다.
오죽하면 뭔가에 깊게 빠진 걸 보고 '종교같다'고 하는데, 말 한두마디로 사람 생각이 바뀌거나 하는 걸 기대할 수는 없을 겁니다.
특히나 한국의 기독교는 내부에서도 많이 지적을 하는 것처럼 반지성주의가 깔려있다고 하는데요, 야훼를 믿는다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갈라져서 내 해석이 신의 뜻이고 니 말은 마귀의 미혹이니 하며 싸우는 교리공부, 성경공부도 하시겠지만, 부디 '기독교'라는 것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해보시기를 바라는 것 정도겠네요...
제가 하는건 교회내 공부도 있지만 기독교 서적을 많이 읽습니다. 나니아연대기를 쓴 C.S.루이스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카톨릭과 개신교 중간쯤 계신분이니 제가 교단의 해석을 강화하고자 읽는건 아닐테고 또 매우 논리적인 글이라 반지성주의와는 거리가 먼 책입니다. 특히 ‘순전한 기독교’란 책이 가장 재미있으니 지적으로 기독교를 탐구하는 기독교 지성인들이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시길 권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_^
지들 박해만 박해임
'성소수자라고 박해나 차별받으면 안된다' 를
'동성애 장려' '동성결혼 허용' 으로 확대시킨다음에 소돔과 고모라의 재림이라고 피켓들고 다니더만요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고
사형 직전의 사형수도 용서하면서
성소수자는 박해ㄷㄷ
그런데 너희들이 성소수자를 박해하려고 하면 안되지!!
굳이 반대할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건 이성애자건 간에
성범죄만 일으키지 않으면 상관 없지 않나요?
처음 듣는 이야기군요
검색해도 뉴스한줄 안나오는데...
그 내용에 대한 뉴스나 관련이야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시행되었고, 아직 개신교 목사들의 퇴직금에 대한 특혜가 남아있어서 계속 개정중입니다. 포털에 '종교인 과세 소득세법 개정안' 정도로 처보시면 나올듯싶습니다.
이거로군요.
근데 다시 면세범위를 늘려주자는 이야기...^^*
우습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07178&ref=D
네, 보수개신교세력은 정치권이랑 참 깊이도 결탁해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 퇴직금은 한국교회의 1프로도 안되는 중대형교회들의 이야기일뿐
대부분의 교회들은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라도 시행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첫걸음이라도 뗐으니 차차 개정해나가야죠.
정당한 비판도 가능하고, 토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개신교 자체를 싸잡아 비아냥거리는 발언들은 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믿는 종교에 대한 존중은 해주셔야 저희도 정당한 비판을 수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5524
개신교는... 일단... 내부 문제부터 해결하고 개신교를 오해하지 말라, 신자들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도는 하셨으면 싶습니다.
사실 비판이 아닌 비난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광훈 목사는 개신교 대표 주자 마냥 활동하고, 사랑의교회는 한국 법은 무시하고 있고, 명성교회 및 예장통합은 총회헌법 같은건 무시하고 그런거 보면 과연 개신교 믿는 사람들은 뭔가 싶어요.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라도 높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말이죠.
전광훈 목사는 이미 개신교내에서 손절당한 사람입니다.
더이상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전광훈 목사가 마치 개신교 대표주자인 마냥 떠들어대는 언론이 문제아닐까요?
사랑의 교회, 명성교회와 같은 대형교회들의 만행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저는 개신교를 오해하지 말라. 신자들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받아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같은 개신교인들도 대형교회들을 많이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혐오감을 드러내면서 개신교 자체를 비난하진 말아달란 얘깁니다.
팩트를 가지고 비판하시란 얘깁니다.
개신교를 종교로 가지는 사람들 입장에선 같이 혐오대상이 되는 기분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의 사고방식이 아주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님이 사람으로서 대접받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님의 생각이나 사상,믿음에 대해 얼마든지 논할 수 있습니다.
클리앙에서 민주당 지지자, 자유당 지지자, 일베, 메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듯이요.
그에 대해 바로잡아야 할 게 있거나 반박할 말이 있으면 하면 됩니다. 상대의 입을 막으려 할 게 아니라요.
종교는 성역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전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야훼신화 계열 종교들을 혐오합니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면 구체적인 근거로 주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성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논할 수 있죠.
비판받을 것은 비판받아야한다고 말했는데 어찌 이런 이야기를 하시나요?
그리고 개신교 욕한다고 제가 차별받는다고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정당하게 비판해달라는 것이죠. 막말하거나 비아냥거리면서 인격모독하는 식으로 말구요.
정당하게 비판해달라는 것이 어떻게 논하지 말라는 식으로 해석될 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계속 그렇게 이야기하시게 되면
님이 남의 말은 잘 듣지 않고 선입견을 가지고 댓글다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혐오는 님의 자유입니다. 제가 왜 그걸 말려야할까요?
그 댓글은 안드로님 댓글에 딸린 겁니다.
밍구 님에 대해선, 계속 개신교 자체를 비난하지는 말라, 기독교 교리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건 곤란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잖아요.
잘못된 비판이 있다면 그 비판이 왜 틀렸는지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비난하지 마라 문제삼지 말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아래는 제 워딩입니다.
"정당한 비판도 가능하고, 토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개신교 자체를 싸잡아 비아냥거리는 발언들은 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비판하라고 했고..,문제삼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비아냥거리지는 말라달라고 한겁니다.
그건 비판이 아니라 인격모독이니까요...
위에도 썼지만 "정당한 비판도 가능하고, 토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라면,
기독교냐 그 교리 자체에 대해 비난 등은 하지 말라는 식의 말씀은 오버입니다.
'나는 사랑의 감정이 중요하지, 대상이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내가 너를 사랑하는 감정이 중요하지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 다른 이의 사랑이 옳지 않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 그건 나쁘다고 생각한다'
동성애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기독교인 아닌 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잘 모르시나 봅니다.
스스로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시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렇게 일부라고믿으신다면, 제발 스스로 자정운동이라도 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히 광화문에 스목사빤 같은 인간들이 나와서 설치는 건 안보게 해주세요.
이미 목사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하던데,
왜 거기에 헌금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클량에 계신 교인분들은 아니시겠지만, 왜 국민의 눈에는 교인은 다 똑같다는 인식이 생겼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성경과 반대되는 것과 아래의 문제때문에 반대하는 것이죠
2. 문재인 존경스러운게 이거죠... 지지율 연연하지 않고 자기 신념대로 뚜벅뚜벅...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는 문재인,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동성애 '행위'와 동성애'자'는 염격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저도 동성애 행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동성애를 하는 동성애자에 대한 인권은 반드시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한 덩어리로 묶어서 던지는 행위는 올바른 토론이 아닙니다.
종교에서는 배척하더라고 인권으로서는 존중해줘야 옳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