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미 많은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아직 불가한 업무들조차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진행형)은행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나아빠
IP 68.♡.16.180
10-21
2019-10-21 14:08:39
·
그게 저도 불편하다는 느낌에 이해는 하지만, 적응하다보면 그런가 보다 하게 됩니다. 거기 일하시는 본들도 가족이나 친구들 있으신 분들이고 다 행복해야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꼭 필요하면 unpaid 로 시간 내면 됩니다. 짧은 거면 점심시간을 이용하기도 하구요.
대니스
IP 122.♡.73.170
10-21
2019-10-21 15:20:30
·
무엇때문에 은행업무가 필요한지 몰라도 점심시간이면 은행일 다 볼수있지 않나요..?.
요즘은 대출도 온라인으로 다 되는 세상인데..
크리티컬 치
IP 110.♡.57.214
10-21
2019-10-21 15:29:38
·
ㅋㅋㅋ 제가 10시 까지 일할 때는 주말에 은행 안여는게 불만이었는데 놀고 있는 지금은 평일 4시까지 은행 여는고? 정말 널널하고, 불만 없네요 ^^
큰일랄라
IP 223.♡.130.218
10-21
2019-10-21 16:18:18
·
@대니스님 회사근처에 은행이 없어요 ㅠ
그리고 은행에도 사람이 많아서 점심안먹고 가도 30분은 기다려야...
아이작아시모프
IP 223.♡.202.143
10-21
2019-10-21 16:29:37
·
@대니스님 점심시간에 못나가는 직장도... ㅠ
Sido-abc
IP 131.♡.116.53
10-21
2019-10-21 16:32:43
·
현직 독일입니다. 은행, 행정, 및 병원은 보스한테 그냥 말하고 다녀오면됩니다...
이카루스x
IP 203.♡.165.165
10-21
2019-10-21 17:54:57
·
@pillll님 은행을 못간다는게 주제가 아니자나요... 근무시간이 줄어서 막상 내가 불편을 겪게되면 불평이 나오는게 인지 상정이라는 거죠...
이카루스x
IP 203.♡.165.165
10-21
2019-10-21 17:55:54
·
@시도비님 우리나라 병원에서 괜히 야간진료를 하는게 아니죠... 그냥 말하고 올수 없는 사람이 더 많아요...
bigegg
IP 223.♡.10.10
10-21
2019-10-21 19:23:57
·
우리도 바껴야죠. 나만 좋은게 아니라 같이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죠
그래나다어쩔래
IP 118.♡.8.44
10-21
2019-10-21 19:34:49
·
탄력근무라는 좋은 제도도 있습니다. 은행업무보고 11시에 출근했으면 6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하면 됩니다. 그러면 은행 영업시간을 굳이 늘릴 필요가 없죠.
@님 인구절벽 몇년 이후 세대는 꿀이지만 인구절벽에 걸쳐있는 세대에게 인구절벽은 반드시 다가올 미래의 재앙이에요....
인구절벽 끝세대도 아닌 10년이내에 국민연금 예상 수령금만 봐도...
그리고 작년 출생인구 보면 인구절벽이 끝나지도 않았죠
삭제 되었습니다.
g_b
IP 178.♡.235.29
10-21
2019-10-21 15:38:54
·
사진재료과님// 우리는 자원이 없으니 사람이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뛰어야한다 하는 얘기, 개발독재 시절에 사람들 머리 속에 주구장창 주입하던 거지요. 사람이 자원인 건 맞지만 그런 명제가 적절한 분배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틀어막는 데 사용된 것도 사실이라 봅니다. 노동자가 요구하지 않으면 자본이 가진 걸 풀어놓지 않고 스스로를 불려 나가는 건 자본의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본질적인 성격입니다. .
요즘 시대에 우리만 중국/일본과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나라들이 다 무슨 자원빨로 날로 먹는 나라들도 아닙니다.
다 떠나서, 우리는 상황이 나빠서 늘 야근(말이 야근이지 사실 노동착취죠)하고 경쟁하면서 살아야 한다면 대체 경제발전은 뭐하러 하는 겁니까?
Leiter
IP 14.♡.18.176
10-21
2019-10-21 16:04:49
·
@g_b님 똑똑하십니다. 추천.
나야옹
IP 211.♡.229.157
10-21
2019-10-21 16:18:05
·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북유럽 복지국가중 핀란드는 자원도 없고 북극에서 제일 가까운 나라라 무진장 춥기까지 합니다. 옆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처럼 자연환경이 좋아 관광을 많이 오지도 않고 바다속에 석유가 잔뜩 있지도 않은 나라. 오로지 많은건 호수뿐. 거기다 옆나라가 러시아. 그렇지만 복지국가고(대학원까지 다 공짜) 국민들 행복지수 높은 나라중 하나죠.
백세시대뱃살관리
IP 178.♡.236.92
10-21
2019-10-21 16:30:25
·
TheSam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덴마크랑 한국을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덴마크도 한국과 같은 입장이라서요. 실제로 덴마크와 독일을 다 살아보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덴마크를 더 선호하시더라구요.
사진재료과
IP 211.♡.145.41
10-21
2019-10-21 16:33:03
·
@g_b님 / 노동자가 요구해야 되는거 맞습니다. 다만, 현 상황이 나쁜것도 사실이니 그것은 자본가들을 위한 변명도 아니라는 거죠. 그럼 그 현실에 맞게 요구하면 되는겁니다. 분배를 원한다면 분배에 맞는 더 합리적이면서 강한 요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최저임금 향상보단 항상 줄기차게 요구해야 되는것이 최고임금 최저인금 연동제와 같은 것들을 원합니다. 최고임금 높이고 싶으면 최저임금부터 올리고, 성과 안나오면 임원진 연봉부터 삭감하는 법. 법정노동시간 안지키면 사장에게도 벌금.(법인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행동 개선을 하도록 법을 고치도록 요구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런 법들은 도입하는데에는 자본가들도 할말이 없죠. 실질적으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법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kama21
IP 223.♡.172.156
10-21
2019-10-21 16:33:33
·
@아하라라님 인구절벽 치명적 공감 합니다.
진짜 큰 문제 입니다
도시
IP 59.♡.100.131
10-21
2019-10-21 17:17:24
·
더 나은 조건임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인구수,기후,땅,자원 이런 문제가 아니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고칠려는 의지가 크면 후진국이 선진국이 되는 겁니다.
싱가포르가 땅 넓고 자원 많고 인간 적어서 아시아 4용 중 유일하게 잘 나간것이 아니죠.
memory
IP 24.♡.157.60
10-21
2019-10-21 10:15:13
·
좋지만 전국민이 소득의 56%를 세금으로 낼 문화가 한국에는 없습니다.
theo
IP 121.♡.174.142
10-21
2019-10-21 10:16:28
·
+1
덴마크처럼 부가세 25%정도 받으면 카드사 할인한다고 아이패드 지르고 이렇게 못살죠.
엄청나게 아껴쓰며 소비문화를 바꾸고 살아야...
지금 제 소득의 절반이 학자금대출이랑 이런저런 용도로 나가니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봅니다.
세드나
IP 119.♡.35.46
10-21
2019-10-21 14:10:07
·
@가을길님 BMW는 사치재니까요... 오펠이나 스코다 정도는 탈수 있을듯 합니다.
집을 사면 비싸겠지만,
법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십년 이상 아주 길게 할 수 있는 임차인에게 좋은 면이 있기도...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서 살거 아니면 나가라고도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주택 투자/투기자들은 기겁할듯ㅋ)
독일은 그리고 등록금이 싸군요 세금값을 아예 못하진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덴마크는 너 나가 하면 바로 잘린다고...물론 사회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져있어서
잘려도 안굶고 잘먹고 잘살지만 말이죠
움뭉
IP 216.♡.238.235
10-21
2019-10-21 22:26:04
·
지금 한국 상황에서 세금만 올리면 당연히 싫어하겠지만 외국이 세금만 높은게 아니라 그만큼 복지도 좋죠. 한국은 복지도 세금도 낮구요. 당연히 둘다 높은 쪽이 빈부격차나 안정성 면에서는 좋다고 보구요. 외국도 사치재를 사기에는 돈이 많아야하지만 복지가 좋다보니 집만 30년 모기지로 사고나면 저축도 거의 필요없고 받는 돈 거의 다 쓰면서 살기 때문에 삶의 질이나 만족도 면에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장처럼 돈벌지 못하면 세금 아무리 적게 내도 노후준비나 사교육 등등 복지로 커버가 안되는 비용 다 사비로 충족해야되니 여기서 세금 더 못낸다고 하는거지 사실 상황은 전혀 다릅니다.
IP 116.♡.18.63
10-21
2019-10-21 22:58:01
·
@별헤는고시생님
제가 한국에서 받는 급여와 독일에서 받는 급여가 거의 같습니다. (Rate산출함)
응당 지사만 다른 같은 회사니까요...ㅎ
별헤는고시생
IP 49.♡.188.169
10-22
2019-10-22 02:20:35
·
@님 아... 무시무시하네요 ㅠㅜ
IP 223.♡.11.89
10-22
2019-10-22 14:24:12
·
별헤는고시생님 //
결국 제 밑 후임이 이민을 갔는데 3인가족 기준으로 38%세금 내고 있다 합니다.
독일 공립학교는 한국 미국에서 학력 인정 안되어 애들은 국제 학교 보내고 있고요...
widowmaker
IP 59.♡.198.1
10-21
2019-10-21 10:15:14
·
대신 저쪽 세금이...?
streamist
IP 211.♡.29.138
10-21
2019-10-21 13:16:21
·
사비로 지출하느냐,
세금으로 정부에 주고 정부가 해주느냐 차이라..
사실상 손해나는건 없는 듯 합니다
사실 제대로 운영한다면 세금은 인생보험같은거죠.
개인 관점에서는 한국은 한방이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북유럽 국가들은 한방이 없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그런데 로우리턴이 한국 서민보다는 나은...)
빵구똥쿠
IP 175.♡.39.168
10-21
2019-10-21 10:16:04
·
금요일은 2시 퇴근하던데요 ㅋㅋㅋ
BLMN
IP 49.♡.207.163
10-21
2019-10-21 14:09:04
·
우워...
lullu20
IP 211.♡.123.138
10-21
2019-10-21 10:17:30
·
저걸 신세경이 말하니깐 별로 설득력이 없는.. ㅋㅋㅋ 월급쟁이가 말해야지
IP 122.♡.226.226
10-21
2019-10-21 10:18:03
·
부자가 살기엔 행복하지 않은
폴라티
IP 183.♡.251.211
10-21
2019-10-21 10:18:25
·
남을 이기는게 목적이니까 저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아마 하루가 48시간이면, 한국사람들은 40시간 동안 회사 가고, 학교/학원 가고, 남은 8시간 동안 저녁먹고 잠자고 할 겁니다.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10-21
2019-10-21 11:44:53
·
네 그래서 철학이 중요하지요
머스크라인
IP 57.♡.32.60
10-21
2019-10-21 10:18:39
·
제 경험으로는 4시 퇴근이 좋지 않았습니다. 업무의 양은 많은데 4시에 퇴근을 하니, 잔여일을 집에 가지고 들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뿐이 아니고 저희 동료도 다들 그렇습니다. 퇴근만 빠르지 오히려 집에서도 계속 일을 해야합니다. ㅠㅠ
그린아
IP 121.♡.97.82
10-21
2019-10-21 11:16:44
·
아 이런 경우도 있군요. 일반적인지, 다니신 회사가 유독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태클은 아닙니다.)일부 이런 경우가 있더라도, 일단은 공식적으로 4시에 끝난다는건 그야말로 대단한 복지인건 맞는것 같네요.(52시간제에 대해서도 결국은 이런 저런 꼼수와 부작용이 있다고는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는 얘기들이 많듯이요.)
제가 일해본 회사는 노르웨이의 오드펠이라는 회사와 덴마크의 머스크라는 회사 두군데 뿐이 안해봐서 다른 회사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노르웨이는 기본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나라전체가 부유하고 돈도 많은 느낌이 강합니다. 반대로 덴마크는 우리나라 사람과 상당부분 많이 일치합니다. 근면하고 아주 열심히 일합니다. 예를 들어 4시에 퇴근을했는데 오늘 일을 다 마치지 못하면 다음날 6시에 출근을해서 밀린 일을합니다. 그래서 6시가 출근이 기본처럼 되어버렸습니다. ^^ 적어도 저희 사무실 분위기는요.
182.1.24.14
IP 59.♡.232.129
10-21
2019-10-21 12:57:46
·
@머스크라인님 그건 그 인원이 해결할 업무의 양을 초과해서 잔여 업무가 남은것이지. 4시 퇴근이 좋지 않다는건 어폐가 있어 보이네요. 추가 인력을 채용해야 해결되는부분인데. '잔여업무가 남아 집에가도 힘들다' 라고 해버리면 '추가 인력채용이고 뭐고 6시퇴근해'가 되거든요.
4시에 퇴근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덴마크에 업무 문화중에 4시까지 일을 못마치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인력 이야기를 꺼내지를 못합니다. 제가 하고싶은애기는 4시퇴근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자는 그런 취지였습니다. ^^. 덴마크가 행복한 국가라는 건은 4시퇴근에 주 요인이 있는게 아니고,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이 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 재주가 좋지 못해 설명을 잘 못해 오해 하지는 말아주십시요 ^^.
paz4347
IP 115.♡.0.98
10-21
2019-10-21 14:10:27
·
@머스크라인님 아무래도 경험자의 의견이 중요하지요!
나야옹
IP 211.♡.229.157
10-21
2019-10-21 16:36:35
·
스웨덴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저 나라 정치시스템,복지시스템,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한 거 였는데. 회사원들이 퇴근시간까지 일을 다 끝내려고 사적인 일은 하나도 안했고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 외식하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려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더군요. 굉장히 효율적인 시스템.
고양이 유트브중 서울대 컴공 박사 마치고 미국 구글본사서 일하는 직원이 있는데 그 분이 미국회사 생활과 한국 회사 생활 비교분석한 게 있는데. 미국회사서는 야근하는 사람에 대해서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취급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일에서 배제시켜야 된다 판단한다고. 처음에 멋모르고 한국회사서 일하던 식으로 남아서 회사 돌아가는거 파악하고 공부하느라 계속 남아 있었더니 윗 상사가 불러서 저런식으로 애기해서 깜짝 놀라서 그 담날부터 정시에 퇴근했다고. 미국 구글이 급여는 훨씬 많지만 세금으로 40프로 떼어가고 집값이 무진장 비싸고 해서 결국 한국 삼성전자 다니는거나 나에게 떨어지는 돈은 같지만 미국 기업이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서 미국서 계속 살거라고.
parkyboy
IP 213.♡.102.38
10-21
2019-10-21 17:25:02
·
노르웨이에서 12년차 직장인입니다만...
잔업무가 있어서 근무시간 8시간 이외에 한 업무시간을 수당으로 받으셨던지, 아님 플렉시 타임으로 넘겨서 나중에 휴가처럼 사용하실 수 있게 해줬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렇지 않고 회사가 공짜로 일을 해주길 바랬었다면,
그 회사의 문제처럼 보이내요.
주중에 8시간 이상 초과 근무에는 시간수당 150%,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200%로 수당을 받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노말피플
IP 119.♡.253.54
10-21
2019-10-21 17:25:12
·
@머스크라인님 오드펠을 거쳐 머스크에 근무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머스크도 몇년 전 부터 힘든지.... 이래 저래 바뀐 행보를 보면 좀 놀랍습니다. ㅠㅠ 화이팅하세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럽습니다. ㅋㅋ
머스크라인
IP 36.♡.62.9
10-21
2019-10-21 20:41:50
·
@parkyboy님 노르웨이 12년차 직장인이시면 더 잘아시겠지만, 덴마크 어느 기업이고 부당적으로 오버타임을 시키지 않습니다. 휴가든 돈이든 어떤식으로든 보상을 해줍니다 . 머스크가 구멍가게 아니고 그런 문제가 있을리는 없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오후 4시간 퇴근제가 꼭 행복1위의 국가로 만들어주지는 않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인은 될수 있겠지요.
머스크라인
IP 36.♡.62.9
10-21
2019-10-21 20:43:03
·
@바람구름따라서님 부러워하실건 전혀 없으세요 ^^ 배를 10년이나 난 뱃놈일 뿐입니다. 육상직은 이제 9년되갑니다.
1. 아침9시출근 오후 4시 퇴근
2. 직원에게 잔업좀 하자고 했더니 불가능(퇴근 이후에는 수도 전기 수당이 엄청나게 비싸져서 승인불가)
3. 4시에 퇴근하고 시내에 가니 저녁 9시까지 비키니에 해변에서 물놀이,맥주한잔
4. 회사에서 짤리면 강제로 회사에서 취업자 교육, 국가에서 취직보장
5. 의료,교육등 국가에서 책임
6. 당시 팀장월급이 100만원선이었지만 삶에 풍족하다고.
한국에선 월화수목금금금에 밤 12시 퇴근이 일상이던 시절이라 정말이지 신세계 보는 듯 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땐 한국직장인 불쌍해 보이던군요.
그당시 EU로 부터 받은 지원금이 넘쳐나는 시기라서 그랬는지 많이 부러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ercio
IP 121.♡.133.229
10-21
2019-10-21 14:11:28
·
기득권 없는 사람들이 기득권을 찬양하고 가난한 빈곤층이 종부세 투기정책를 반대하는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아빠차빨강
IP 121.♡.176.2
10-21
2019-10-21 14:13:34
·
행복하려면 놀 줄 알아야 한다는 말 같습니다.
요즘 많이 느낍니다. 우리는 잘 놀 줄 모른다. 시간이 생기면 어색하다.
핸드폰덕후
IP 175.♡.8.153
10-21
2019-10-21 14:19:51
·
여유로운 삶이 행복하다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사장은 벤츠몰면서 최저시급 못준다고 징징거리는 사장들이라는 것은 너무 심한 일반화 오류인것 같네요.
Domybest
IP 222.♡.186.30
10-21
2019-10-21 17:30:41
·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최저시급까진 아니어도, 많이 그렇지 않나요. 중기업들 대기업들.
그래서 4시에 마치기 위해 아침이 빠르죠....오후4시부터 일에 가속도가 붙는 우리와 같지 않습니다. 은행 문 닫는것도 가게 일찍 문 닫는것도 그 사람들도 사람으로 살수 있는 권리가 있는것이고 그래서 약속을 잘 지키는것이고 계획적인것이죠.
쇼핑데이 목요일은 늦게 까지 영업해요. 목요일 쇼핑해서 금요일에 주변과 파티하고 토요일에는 가족과 쉬고 일요일은 자연과 함께 쉬어라라는 관렴입니다. 밤을 센다라면 다블에 따다블이고 주말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로 모든 시간표는 2-3달전에 짜고 그대로 수정 보완해서 룰에 따라라...그래야 다른 사람도 쉴수 있다.. 투쟁끝에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 입니다. 주말에 일 시킬려면 또는 일을 하게 되면 돈을 두배 세배 내야하고 받아라....어지간해서 못시킵니다.
애들 저녁먹고 8시-9시에는 잠니다. 철저하게...어른돈 10시 11시에 무조건 취침에 들어갑니다. 그래야 5-6시에 일어나서 7시부터는 사무실 출근해서 근무합니다. 업무 강도 무척 쎄고 근무중 어떠한 SNS도 못합니다.그래야 4시에 퇴근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부분 보장되어야 즉 예측이 되아야 스케줄을 잡을수 있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로 부장 맘데로 할수 없는것이지요....선진국은 권력이 할수 있는것이 많이 없다가 선진국인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노말피플
IP 119.♡.253.54
10-21
2019-10-21 17:15:37
·
맞아요... 업무시간 집중도...
우리 나라는 직원으로서 맨아워분석, 롤을 주고 이게 계약한 업무시간과 기간에 합당한 업무 강도인가 이런거 따지는 문화가 아니죠...
그러다 보니 고용주는 고용주 대로 악독이 생기고,,,,, 피고용인은 피고용인대로 농땡이 부리고.....
악순환이라 봅니다.
고용주가 주로 잘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직히 피고용인도 잘 하는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쌍방이 잘 협의해서 이끌어 내야하는데...
우리 나라 특성과 민족 고유의 뭐시기 저시기 비춰볼때 어렵다고 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쇼토
IP 223.♡.23.210
10-21
2019-10-21 15:49:35
·
직장인들이 온힘을 다해 일하지 않죠.
저부터 ㅠㅜ
자연스런삶
IP 182.♡.206.83
10-21
2019-10-21 15:58:00
·
이게 모든 회사가 일찍 끝나야지.....
우리회사만 일찍 끝나면.......퇴근할때 쯤에...
나 혼자 백수인듯한 느낌이 온다....ㅠㅠ
median
IP 211.♡.95.13
10-21
2019-10-21 15:58:06
·
우리 사장들은.. 회삿돈으로 벤츠 뿐 아니라 더 비싼 차도 많이 몰고, 골프도 하고, 룸도 가고..
그러면서 최저임금 몇 백원에는 쌍심지를 켜죠~
영양삼계탕
IP 112.♡.126.142
10-21
2019-10-21 16:12:40
·
피땀흘려 사장 돈 벌어주느니 세금 많이내고
내 하루하루 인생이 있는 삶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소수에게 돈과 시간을 몰아줘야 하는 이유는
탐욕 외에는 없는 것 같네요.
로봇돌이
IP 27.♡.242.71
10-21
2019-10-21 16:18:40
·
지금 잠시 짬내서 글 쓰고 있어요.
저도 그냥 직장인. 대기업에 속해있어 자율출퇴근/주40시간 하고 있습니다.
그전과 달리 좀 좋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업무 집중도가 정말로 많이 올라갔어요. 이렇게 글 쓸 여유는 정말 파트장/팀장 휴가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평상시에는 하루 9시간 근무하고 퇴근할때면 파김치가 되어 있습니다.
업무 집중도 차이는 정말로 생기더라구요.
사켈
IP 218.♡.179.54
10-21
2019-10-21 16:32:36
·
은행업 혹은 관공서 같은경우 절차를 간소화 시키면 됩니다
각 개인이 지문 (요새는 휴대폰으로 본인인증하면 해결될일)
등록한후 인증되면 궂이 가서 안끊어도 되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해결됩니다 그러면
공무원도 줄어들지도요.. 솔직히 그렇게 할수 있는데 궂이 안하는겁니다 ㅡ.,ㅡ
노동이 자아실현의 방법이라 배웠는데, 한국에서는 틀린 말인 듯합니다. 자원으로서 한번 쓰이고 버림받는....
pmpon
IP 121.♡.248.142
10-21
2019-10-21 17:54:18
·
장단이 있는거죠. 사회 전반적으로 빨리빨리를 선호하고 그걸 원동력으로 발전하는 우리나라 스타일상 저런 분위기로 가려면 어긋나는거 투성이일겁니다
Tyrell
IP 223.♡.65.92
10-21
2019-10-21 18:00:53
·
한국에서는 완전 무리인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덴마크처럼 유로존같은 마켓도 없고
그냥 자기실력 + 가격경쟁으로 시장 개척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월급 30만원 받고 일하는데
한국에서는 300만원 받으면
아무리 못해도 생산성이 베트남보다 3배는 높아야 합니다.
8시부터 4시까지 일하는 사람 파트A, 4시부터 12시까지 일하는 파트B, 교대 파트 C 정도로
KB 특화점포로 검색해보세요~~~
/ N☢︎ JAPAN,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아직 불가한 업무들조차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진행형)은행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대출도 온라인으로 다 되는 세상인데..
그리고 은행에도 사람이 많아서 점심안먹고 가도 30분은 기다려야...
수십억 짜리 저택의 종부세에 대해
노인층, 저소득층이 더 분노하죠.
마치 신기루를 쫓듯이...
“나도 언젠간 재벌 총수가 될지도??”
사람이 적고 땅 넓고, 자원 많으면, 적게 일하면서도 그것보다 많은 돈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그래요.
인구절벽 끝세대도 아닌 10년이내에 국민연금 예상 수령금만 봐도...
그리고 작년 출생인구 보면 인구절벽이 끝나지도 않았죠
요즘 시대에 우리만 중국/일본과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복지국가로 알려진 나라들이 다 무슨 자원빨로 날로 먹는 나라들도 아닙니다.
다 떠나서, 우리는 상황이 나빠서 늘 야근(말이 야근이지 사실 노동착취죠)하고 경쟁하면서 살아야 한다면 대체 경제발전은 뭐하러 하는 겁니까?
진짜 큰 문제 입니다
인구수,기후,땅,자원 이런 문제가 아니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고칠려는 의지가 크면 후진국이 선진국이 되는 겁니다.
싱가포르가 땅 넓고 자원 많고 인간 적어서 아시아 4용 중 유일하게 잘 나간것이 아니죠.
덴마크처럼 부가세 25%정도 받으면 카드사 할인한다고 아이패드 지르고 이렇게 못살죠.
엄청나게 아껴쓰며 소비문화를 바꾸고 살아야...
독일이나 덴마크 세금 내는 건 생각 안하고 마냥 욕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독일 지사로 가려다(기술 이민)
세금 43% 설명 듣고 접었습니다.
정말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하더군요...ㅜㅜ
교육 걱정, 취업 걱정
주거 걱정, 노후 걱정 등이 없는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
저는 그걸 선택할래요.
어차피 지금도
사교육비, 각종 사보험과 민간 연금 등에
내 월급의 절반은 날아가는것 같아서요.
현실은 근로소득자의 절반가량이 면세자라는 거죠. 여기서 세금을 50%로 늘리면 아마 엄청난 조세저항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국민정서상 유럽복지국가가 될수 없다고 봐요
어차피 월세로 집 주인에게 낼거니까요.
독일도 집값 제법 비싸고 자동차도 비엠은 비싸서 못탄다고 하던데요.
집을 사면 비싸겠지만,
법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십년 이상 아주 길게 할 수 있는 임차인에게 좋은 면이 있기도...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서 살거 아니면 나가라고도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주택 투자/투기자들은 기겁할듯ㅋ)
독일은 그리고 등록금이 싸군요 세금값을 아예 못하진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덴마크는 너 나가 하면 바로 잘린다고...물론 사회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져있어서
잘려도 안굶고 잘먹고 잘살지만 말이죠
제가 한국에서 받는 급여와 독일에서 받는 급여가 거의 같습니다. (Rate산출함)
응당 지사만 다른 같은 회사니까요...ㅎ
결국 제 밑 후임이 이민을 갔는데 3인가족 기준으로 38%세금 내고 있다 합니다.
독일 공립학교는 한국 미국에서 학력 인정 안되어 애들은 국제 학교 보내고 있고요...
세금으로 정부에 주고 정부가 해주느냐 차이라..
사실상 손해나는건 없는 듯 합니다
개인 관점에서는 한국은 한방이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북유럽 국가들은 한방이 없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그런데 로우리턴이 한국 서민보다는 나은...)
고양이 유트브중 서울대 컴공 박사 마치고 미국 구글본사서 일하는 직원이 있는데 그 분이 미국회사 생활과 한국 회사 생활 비교분석한 게 있는데. 미국회사서는 야근하는 사람에 대해서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취급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일에서 배제시켜야 된다 판단한다고. 처음에 멋모르고 한국회사서 일하던 식으로 남아서 회사 돌아가는거 파악하고 공부하느라 계속 남아 있었더니 윗 상사가 불러서 저런식으로 애기해서 깜짝 놀라서 그 담날부터 정시에 퇴근했다고. 미국 구글이 급여는 훨씬 많지만 세금으로 40프로 떼어가고 집값이 무진장 비싸고 해서 결국 한국 삼성전자 다니는거나 나에게 떨어지는 돈은 같지만 미국 기업이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서 미국서 계속 살거라고.
잔업무가 있어서 근무시간 8시간 이외에 한 업무시간을 수당으로 받으셨던지, 아님 플렉시 타임으로 넘겨서 나중에 휴가처럼 사용하실 수 있게 해줬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그렇지 않고 회사가 공짜로 일을 해주길 바랬었다면,
그 회사의 문제처럼 보이내요.
주중에 8시간 이상 초과 근무에는 시간수당 150%,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200%로 수당을 받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이라면 그렇겠지만..
덴마크는 잘 모르겠네요.
친구보다도 잘살아야 되요.
형제 자매 보다도 잘살아야 되요.
친척보다도 잘살아야 되요..
누구보다도 잘살아야 되요..
모두가 그렇게들 산다네요.. 그냥 그렇게 살라고... 그래서 힘드네요..
반사회주의가 되긴 힘들죠
번외로 신세경 다 좋은데 이쁜손을 좋아한 입장에서는 손이 에러네요 ㄷㄷㄷ
해운회사는 저녁 8시 9시 까지도 일합니다.
그리스의 대부분읜 저녁식사 시간은 8-9시 입니다. ㅋㅋㅋ
신기한 나라입니다. ㅋㅋ
출장가서 저녁 7시에 저녁 먹으로 가면 식당에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
그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1. 아침9시출근 오후 4시 퇴근
2. 직원에게 잔업좀 하자고 했더니 불가능(퇴근 이후에는 수도 전기 수당이 엄청나게 비싸져서 승인불가)
3. 4시에 퇴근하고 시내에 가니 저녁 9시까지 비키니에 해변에서 물놀이,맥주한잔
4. 회사에서 짤리면 강제로 회사에서 취업자 교육, 국가에서 취직보장
5. 의료,교육등 국가에서 책임
6. 당시 팀장월급이 100만원선이었지만 삶에 풍족하다고.
한국에선 월화수목금금금에 밤 12시 퇴근이 일상이던 시절이라 정말이지 신세계 보는 듯 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땐 한국직장인 불쌍해 보이던군요.
그당시 EU로 부터 받은 지원금이 넘쳐나는 시기라서 그랬는지 많이 부러웠습니다.
요즘 많이 느낍니다. 우리는 잘 놀 줄 모른다. 시간이 생기면 어색하다.
다만 사장은 벤츠몰면서 최저시급 못준다고 징징거리는 사장들이라는 것은 너무 심한 일반화 오류인것 같네요.
저나라에서 사는게 좋은점만 있는건 아닐겁니다
미디어가 이래서 무섭네요
뭐 물론 무급으로 밤 12시 밥먹듯이 퇴근하는 설계업종입장에선 부러울 따름 ㅠㅠ
대형마트 조차도 6~7시면 전부 닫아버려서
진짜 8시가 지나면 동네가 훵 합니다.
동네에 하나 있는 클럽은 금토만 영업하고 호텔 로비에 있는 카페 한개만 영업할뿐
아무것도 할께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중에 한국 밤 문화가 신기해하는 분들이 많으신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쇼핑데이 목요일은 늦게 까지 영업해요. 목요일 쇼핑해서 금요일에 주변과 파티하고 토요일에는 가족과 쉬고 일요일은 자연과 함께 쉬어라라는 관렴입니다. 밤을 센다라면 다블에 따다블이고 주말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로 모든 시간표는 2-3달전에 짜고 그대로 수정 보완해서 룰에 따라라...그래야 다른 사람도 쉴수 있다.. 투쟁끝에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 입니다. 주말에 일 시킬려면 또는 일을 하게 되면 돈을 두배 세배 내야하고 받아라....어지간해서 못시킵니다.
애들 저녁먹고 8시-9시에는 잠니다. 철저하게...어른돈 10시 11시에 무조건 취침에 들어갑니다. 그래야 5-6시에 일어나서 7시부터는 사무실 출근해서 근무합니다. 업무 강도 무척 쎄고 근무중 어떠한 SNS도 못합니다.그래야 4시에 퇴근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부분 보장되어야 즉 예측이 되아야 스케줄을 잡을수 있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로 부장 맘데로 할수 없는것이지요....선진국은 권력이 할수 있는것이 많이 없다가 선진국인것 같아요.
우리 나라는 직원으로서 맨아워분석, 롤을 주고 이게 계약한 업무시간과 기간에 합당한 업무 강도인가 이런거 따지는 문화가 아니죠...
그러다 보니 고용주는 고용주 대로 악독이 생기고,,,,, 피고용인은 피고용인대로 농땡이 부리고.....
악순환이라 봅니다.
고용주가 주로 잘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직히 피고용인도 잘 하는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쌍방이 잘 협의해서 이끌어 내야하는데...
우리 나라 특성과 민족 고유의 뭐시기 저시기 비춰볼때 어렵다고 봐요.
저부터 ㅠㅜ
우리회사만 일찍 끝나면.......퇴근할때 쯤에...
나 혼자 백수인듯한 느낌이 온다....ㅠㅠ
그러면서 최저임금 몇 백원에는 쌍심지를 켜죠~
내 하루하루 인생이 있는 삶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소수에게 돈과 시간을 몰아줘야 하는 이유는
탐욕 외에는 없는 것 같네요.
저도 그냥 직장인. 대기업에 속해있어 자율출퇴근/주40시간 하고 있습니다.
그전과 달리 좀 좋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업무 집중도가 정말로 많이 올라갔어요. 이렇게 글 쓸 여유는 정말 파트장/팀장 휴가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평상시에는 하루 9시간 근무하고 퇴근할때면 파김치가 되어 있습니다.
업무 집중도 차이는 정말로 생기더라구요.
각 개인이 지문 (요새는 휴대폰으로 본인인증하면 해결될일)
등록한후 인증되면 궂이 가서 안끊어도 되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해결됩니다 그러면
공무원도 줄어들지도요.. 솔직히 그렇게 할수 있는데 궂이 안하는겁니다 ㅡ.,ㅡ
둘중 하나죠
사람을 못자르니까 투자를 안한다
투자할 돈이 없으니까 사람을 굴린다.
저도 8시출근 5시 칼퇴인데.. 점심시간이 1시간이라.. 같은 수준?의 복지인거 같기도..
우리나라도 아직은 일부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5,6시 칼퇴근 하고 있죠..
언제까지 파업한다고 임금 더 받는다고 52시간 한다고, 주말에 쉰다고, 정작 나라 망한다고 노동자가 노동자들을 위한 제도나 법안을 반대하는 문화도 바뀌어야 되구요..
당장 우리도 유럽처럼 7시간만 일하자, 무조건 4시 퇴근하자, 세금 50프로씩 내자는거 아니자나요.
우리도 전세계에서 노동시간 제일 많은 나라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벗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일과 가정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우리만의 제도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루팡/류현진 경기때 수십만명이 네이버로 보는것................이런게 다 생산성 저하죠
그리고 신과함께라는 유튜브에서 덴마크를 다룬편있었는데
세금 50%도 있지만
해고의 자유화도 있더군요
너 나가 하면 바로 잘리고
대신에 2년은 월급의 얼마정도를 받는다고(예전에는 평생이었다고)
15년 전에 말이죠.. 그것도 시드니 한 복판에서요.....
사무직군은 대부분 4시에 일 끝나고 집에 갑니다. 그런데 오후 3시에 은행은 업무 끝나요 ㅋㅋㅋㅋ
암튼 뭐 부러웠는데 그게 15년 전 일이라니...
지금 2019한국은 어떤가요? ㅠㅠ
왜 다들 합의하에 8시간씩 일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합의하에 전 세계가 그냥 하루에 5시간만 일하면 안될까요?
참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그들과 우리는 너~~~~무 다른 환경이고 저렇게 간다는 게 마냥 행복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얻는 게 있으면 잃든 것도 있겠죠.
동생이 미국에 있는데 뭐, 야근을 밥먹듯이 하네요...
아~~~~~~~~~~주 좋은 직장에 정년 보장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오래 산 경험으로 봤을 때,
전 한국을 택하겠습니다!!! 여러모로
전 별로 ㅋㅋㅋ 지금 행복해서 ^^
공수처 수사대상이 되지 않아도
그냥 반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ㅋㅋㅋ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덴마크처럼 유로존같은 마켓도 없고
그냥 자기실력 + 가격경쟁으로 시장 개척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월급 30만원 받고 일하는데
한국에서는 300만원 받으면
아무리 못해도 생산성이 베트남보다 3배는 높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