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가 자랑하는 통짜 사출 런너. 1990년에 이미 색분할 용도로 완성했고 지금은 재질이 다른 플라스틱까지 엮어낸다거나 파츠가 여러개인 복잡한 관절이나 기계부품도 만듭니다.
그리고 이 다중사출로 복잡한 눈과 눈썹은 물론
이제는 마치 살 아래 피가 흐르는 듯한 표현도 가능합니다. 특히 얼굴의 홍조는 경악스러울 정도.
이번에는 플라스틱 사출만으로 머리의 그라데이션까지 만들어 냅니다.
다른 기업은 도색으로 표현하는 얼굴 모습. 이 도색은 불량률도 높고 가격이 비싸서 보통은 눈과 뺨만 색칠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도색을 부르기로는 탄포인쇄라 하는데 이게 적용되면 가격이 매우 비싸집니다.
하지만 반다이는 Triaxial Jet Finish 라는 신기술로
도색하는데 이 기술은 얼굴 도색까지 마치고도 저렴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전용 기계.
반다이의 설명을 인용합니다.
잉크젯 프린터는 인쇄물과 프린터 헤드의 거리가 적정한 때에 가장 아름다운 도장이 됩니다.
이번 유지 장치의 개발에 따라 정확도 좋은 플랫 면을 만들 수 있어 기존의 잉크젯 프린트를 웃도는 정도로 그라데이션에서 미세한 문자, 화상이 재현 가능합니다. 유지 장치의 가동은 프로그램 제어가 되고 있어 도장하면서 형상에 맞추어 가동 각도와 공정 수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브, 펄스 모터를 활용하여 0.25도 각도로 가동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도 좋은 도장할 수 있는 플랫 면을 만듭니다. 이어 3DCAD의 설계 데이터에서 도장 데이터의 윤곽을 추출하고 있어서 형상과 도장 위치의 정밀도를 잘 맞추는 것이 가능하며, 여러 인쇄 공정을 사람의 손 작업을 거치지 않고 유지 장치 자체를 가동시키는 것으로 원스톱의 도장으로 마무리하는것으로 품질의 균형을 확보했습니다.
프라모델 업계에서 독보적인 스냅피트 기술. 오차 조절을 하여 접착제가 없어도 부드럽게 조립
스몰 게이트
런너와 부품의 게이트를 거의 최소화합니다. 어린이용 프라에 자주 쓰이는 기술로 손으로 살짝 힘줘도 떨어져서 도구 불필요.
금형 모듈화 기술, 일명 스위치라고 불리며 이걸 잠그고 푸는 것으로 런너에서 사용 안하는 파츠를 배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몰드가 보다 분명하게 보이는 기술 "쉐이딩 몰드". 먹선을 안 넣어도 먹선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도색이나 다중사출이 없이 노란 옷 바탕에 갈색 체크무늬를 만들어냅니다.
피규어라이즈 라보 미나미 코토리
피부 색감 표현에 이은 의상 표현에 중점을 둔 '프라모델'
의상 원형에 유명 피규어 제작사 '알터'가 제작협력한 작품
반다이의 사출기술이 집약된 '투명한 재질 표현'을 볼 수 있는 작품
이쪽 업계쪽은...반다이가 괜히 원탑이 아니군아..싶긴하네요 ;;
플라스틱 사출능력이 ...ㄸ
근데 프라모델 파트는 매출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플라스틱을 수만엔에 파는 IP가 더 무섭죠.
솔직히 아카데미는 중국산보다 못한거 같아요...
중국산 카피보다 못해서...
그렇지만, 그것도 디테일이나 프로포션같은 장인의 실력에 의한 것이었지 이 글에서 언급하는 신기술의 개발에서는 아카데미도 손놓고 당하는 수준 아닌가요--;
(손가락들이 움직이는 손)
도 사출해내더군요
직접 보고도 이걸 어케 한거지???
생각만 드는 거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수준;
외밀레 외밀레
예전에 D스타일 M9은 만들어봤는데, 그보다 전에 출시된 SD스트라이크에 비해 어설픈 느낌이긴했죠.
카메라, 하드디스크, 광학드라이브, 카세트플레이어...
아무리 발버둥을쳐도 한국이 따라잡지 못했죠...
Aㅏ...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