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hille님 개인적으로 늙고 병든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참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주변에서 동물들이 보이면 나이를 확인해봅니다만.... 절대적 다수는 5년 근처더군요.
예전 성남 모란시장 개장국거리 가면 세인트버나드부터 콜리. 치와와등 온갖 외모부터 다른 수많은 명견들이 처량하게 묶여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공통점은 모두 나이든 노견들이었다는거죠. 애견업계와 보신업계가 사실은 공생관계였다는걸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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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019-10-18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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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부터 반려동물 신고가 의무화되었어요.
식별번호로 관리.
어기면 과태료 100만원 이하.
이거 모르시는 분들 많을 듯...
사람들의 선의를 믿고 앞으론 나아지겠지 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분양샵 같은 걸 못하게 막고
아무나 쉽게 기를게 아니라 교육과정을 거치고 기르기 시작한 후로도 제대로 기르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고
동물들에겐 칩을 설치해서 유기되면 관리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 방안이 필요합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엔 "반려"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악세사리, 장난감, 취미생활 정도로 생각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많습니다.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식들한테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네요...
예전 성남 모란시장 개장국거리 가면 세인트버나드부터 콜리. 치와와등 온갖 외모부터 다른 수많은 명견들이 처량하게 묶여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공통점은 모두 나이든 노견들이었다는거죠. 애견업계와 보신업계가 사실은 공생관계였다는걸 느낀........
식별번호로 관리.
어기면 과태료 100만원 이하.
이거 모르시는 분들 많을 듯...
요샌 푸들 시츄 유기가 엄청 많데요 -_-;;;;
생물을 악세사리로 쓴다니 ㅠㅠㅠ
이제는 인기 많은 개를 보면 다음번에는 쟤가 많을까.. 그 생각이 먼저 듭니다. ㅠㅠ
사실 길거리에 늙은 시베리안허스키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죠. 새끼들은 그렇게 많았던것들이....
그냥 너무 쉽게 키울수 있으니 저렇게 하는거죠.
책임 못질까봐...
캠핑와서 개나 고양이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해서 버려진것 같은 고양이도 부모님댁에 들어왔는데 예전에 모공에 글 올리니 샴 이라고;;;
아무나 쉽게 기를게 아니라 교육과정을 거치고 기르기 시작한 후로도 제대로 기르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고
동물들에겐 칩을 설치해서 유기되면 관리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 방안이 필요합니다.
책임지지 못할 거면 애시당초 키우지를 말던가...
옛날처럼 식용 개농장 만들 필요가 없어졌거든요.
일본의 안좋은 풍습가져다가 우리나라 국명 붙여놓고 저러니...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새끼때만 쪽쪽거리고 늙거나 병들면 저런식으로 처리합니다. 저런 % 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 프랑스도 마찬가지라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개를 님처럼 키웠다면 애견인들 모임이나 길거리에는 늙은개들만 바글바글 할겁니다. 잘 키우면 20년 이상도 사는게 개이니까요.... 그런데 현실이 그런가요?)
보신탕업계에서는 개농장 필요없이 식용견들을 싼값에 공급해주니 애완견업계가 고맙고..
이쪽에서는 부비부비~
요쪽에서는 냠냠쩝쩝~
하긴 그들은 같은인간도 자신들이 가지고놀던 개보다 못하게 여기는데 장난감의 생명따윈 중요하지않겠죠? ^^
개 키우는 사람들이 각종 비용 물기 싫으니까 거부할테고
지지율에 마이너스 나니까 정치권에서 방치하는거죠
처음부터 키운목적이 어릴때귀여움뿐이었더냐?
개도 나이들지만 사람도 나이든다.
개는 끝까지 당신들 배신안했다.
하지만 당신들이 먼저배신했다.
이개만도 못한사람들아!
정이뭔지도 모르는 당신네들!
겉모습은 두발로 걷는것처럼 보이지만
내눈엔 여러발이달린 벌레로 보인다!
반려견 산업이 해마다 양적으로 팽창하는데 질적인 수준은 아직 선진국 수준의 반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무나 쉽게 키울수 있다는게 문제인듯 싶네요
사람 늙은것과 다를바 없다고 합니다. 이미 키우고 계시다면 본인도 각오를 하시는게...
요즘은 반려견 전용 금융 상품이 있다고 하는데 가입하는것도 도움이 됨니다
후반에 늙고 병들때 병원비로 사용하기 괜찮거든요
아무리 같이 오래 지내고 돌봐줬어도.. 떠나면 산책 한 번 이라도 더 해줄껄 하는 후회가 남는것 같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가족이 되면 떠나 보내고 힘든건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나뿐 사람들이에요
내 한몸 여행다니기도 귀찮은데 아이고
치명적인 유전병이 있거나 더이상 교배를 해서는 안되는 상태의 개들한테서도 강아지를 뽑아내는데 그렇게 태어난 강아지들이 건강하기가 힘들어요.
버리면 버렸지 먹는건 안되
노견 키우는 리스크가 상당히 큰데 그것부터 알아보고 입양하는 경우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