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1위
"산과 바다가 한 곳에…풍광·문화·음식 놀랄만큼 조화"
세계적 여행 안내서인 '론리 플래닛'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아시아 여행지 1위로 부산을 꼽았다.
CNN은 10일(현지시간) 부산이 론리 플래닛 선정 '2018 아시아 베스트 여행 목적지' 1위에 올랐다면서 한때 한국의 제2도시로 불리던 부산이 서울의 그늘에서 벗어나 큰 도약을 했다고 전했다.
CNN은 부산을 서울에서 KTX로 약 2시간 반 거리에 있는 도시로, 여름 휴양지이자 맛있는 해산물과 그림 같은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론리 플래닛은 "산과 바다 사이에 위치해 풍경과 문화, 음식이 놀랄 만큼 멋지게 합쳐진 곳"이라며 "불교 사원 하이킹에서부터 뜨거운 온천욕, 최대 어시장에서의 해산물 성찬까지 모든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액티비티를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또 부산에서 올해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부산' 축제가 열린다고 소개하고, "거리 예술 축제에서부터 전통 공연까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고 전했다.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부산'은 한중일 3개국이 매년 여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지난 5월 개막해 12월까지 계속된다.
론리 플래닛은 부산을 "명성 있는 국제 영화 축제 개최 장소"라고도 소개하면서 "이 한국 제2의 도시는 이제 주연보다 더 주목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202682
인기 많긴 해요
부산사람으로써 관광할 곳은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광하기 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용궁사는 너무 조잡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달맞이길과 기장 해변도로는 참 좋았어요.
부산만한 도시도 없습니다.
서울이 교통이 좋고 그래서..전 서울로 자주 여행을...
요사이 기장, 영도, 전포동이 카페로 좀 뜨긴 한데.. 전포동은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사람구경만 하실수 있습니다
차라리 기장이나 영도를 가시기 바랍니다.
인도 첸나이가 세계 3대인가 10대인가 관광지 중에 하나라고 하더만 현지 갔더니
거기 분들 반응은
'응? 첸나이가? 도대체 왜???'
이런 반응이더군요.
부산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아시아 1위는... 음...
적어도 해운대만큼은 이만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곳이 전세계에서도 드물 거에요. 바다 바로 앞에서 모든 위락을 수준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