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0892356166
아마 광고.마케팅쪽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런 광고가 의도가 없는게 아니라는걸 분명 다 아실겁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그냥 젊은 흑인 여자가 묻는 질문에
백인 노부인이 니나이때 (80년전) 를 어떻게 기억하니?
라고 답하는 나이와 인종등 세대간 경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다
정도로 보면 되는거 아니냐? 정도로 보실 분들 있겠죠
의도와 은유가 없는 광고라는건 사실상 없습니다.
저 광고를 작게 해석하면
이미 1930년대 세계대전 일본 전범국 시절은
한~~~참 지난 일이니까 이제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지금만 봐라라는 의도고
더 크게 확대 해석하면 아직도 과거사 가지고 왈가불가 하냐?
닥치고 그냥 겨울이니까 후리스나 사입어
딱 이겁니다.
'세상 모든 경계를 넘어'
라는 카피와
'80년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
라는 멘트
진짜 역겹네요
그램마지우고 아베붙여넣기
그러네요. 절묘하네요. ㄷㄷㄷ
겉으로는 세대.인종간을 뛰어넘는 다는 젊은 흑인 여성과 늙은 백인 노부인의
옷에 대한 대화로 표현하고 있지만 은유적으로 과거는 신경쓰지말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해서 보여지면 문제가 있을거라 보여지고요
동일 광고가 미국에서 나오는데.. 미국 사람들이 저런 문제를 알리가...
네 당연히 그런 핑계를 대겠죠.
그냥 여러가지 세대.인종을 뛰어넘는 공통적 인류에 대한 표현일 뿐이다~ 라구요.
한국인들 대상으로 80년전일로 시비걸지 말라고 하는건데
왜 일본에 방영하는게 더 효과적인가요
장작을 하나더 주고 장사하기 싫타~~~~ 라고 하는 꼴이라서요 (진짜 하기 싫은가?)
이번에 삼성 지문인식도 문제 터지기전에 영상 줬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영상배포하지 말라고 했던게 생각나는군요 -_-
전세계에 동일하게 나간거면 확대 해석인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만 넣어 놓은게 아무 의미 없다고 보긴 힘들거 같네요
뭐 예초에 유니클로가 왜 인기 인지 -_- 의문인 상황이라서
고객들이 전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순수하게 세대 차이라고 생각할꺼다 라고 판단하고 만들지 않습니다.
정말 판단안하고 만들었다면, 광고 만든 놈이 굉장히 무능력 한거고요.
마케터라면 온갖 경우의 수는 다 생각하고 만드는게 정상적인 작업자의 자세입니다.
80년이라는것에 대해 분명히 언짢다고 생각했을꺼고, 그러면 80년 이라고 굳이 언급하기 보단
나 젋을때는 전혀 생각이 안나. 라던가, 너만한 나이때는 기억이 나지 않아. 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굳이 80년을 언급한다는건 의도가 있는거고, 그 의도에 대한 고려 역시 충분히 했음에도 컨펌되고 넘어간거죠.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80년이라는 언급은 한국 자막에만 되어 있네요
유니클로 자막 작업을 누가 했냐 라는 논란이 생기겠네요
전혀 아닙니다.
정확하게 속뜻을 꿰뚫어보고 있는 겁니다.
이 ㅅㄲ들 뭔가 응징할 방법을 찾아야 해요.
진지하게 집에 있는 것들 전부 버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있는거 다 버리는걸 집에가서 아내랑 상의해봐야겠네요.
누가 짚어주니 업자(?)아닌데도 한눈에 너무 명확하게 보이던데
저정도 컨텍스트는 읽을 수 있어야 안 당하고 삽니다..
/Vollago
80년이냐 85년인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1900년대 초반생인 90세 백인 여성과 2000년대 초반생인 흑인 여성이라는
두 인물의 극단적인 배치를 통해 세대.인종을 뛰어넘는 공통분모라는 것으로 포장하며
과거는 과거일뿐 뭐 그런걸 신경쓰냐?
라는 의도니까요.
저쪽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죠
/Vollago
노인과 어린 아이가 원자력 발전소 앞에서 저런식의 대화를 나누는 광고가 나온다 생각해보세요
어린 아이 : 와...정말 아무런 연기도 없고 깨끗하네요. 할아버지가 제 나이때는 어땠어요?
노인 : 80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니?
카피 : 깨끗하고 안전한 원자력 발전, 도쿄전력
모든 광고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작게든 크게든요.
겉으로 보여지는 일반적인 시각적.음성적 이미지의 1차적 의도뿐
아니라 살짝 숨겨놓은 내밀한 은유적 의도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 방식은 광고의 컬러톤이나 모델의 선정
음악적 구성 하다못해 자막의 폰트 종류 하나 까지에도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주 순진한 생각을 하시네요.
의미 내포안하고 만드는 광고 없고, 카피 하나하나에도 의도와 고객이 어찌 생각할지 고민해서 만듭니다.
이 문구를 썼을때의 리스크 또한 생각하고요.
그것도 안하고 광고 만드는 놈한테는 광고 맡기면 안됩니다.
해명이요? 해명을 하지도 않을거고 만약 한다고 해도 지나친 확대 해석이다. 그냥 세대와 인종을 넘어 패션이라는 공통적인 이야기를 하는 광고일 뿐이다 라고 할겁니다. 그런거 까지도 생각해서 저렇게 만든겁니다. 어떤 이야기 나올 수 있지만 이러 이렇게 말하면 된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라고 애초부터 의도한 거에요.
굳이 세대.인종을 뛰어넘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라는 컨셉만으로 하려고 했다면
오히려 부모-자녀 세대 정도의 가까운 1세대 정도로 하는게 훨씬 더 전달력 측면에서는 잘 먹힙니다.
그러니까 그 의도라는게 님 개인 의견이잖아요... 이게 답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이해하는 바가 다른 건데 님은 다른 의견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본인만 다 맞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답이 정해진게 아니고 사람마다 이해하는 바가 다르다?
그런 논리면 투표에서 90프로가 찬성하고 10%는 반대하는 것도 10% 는 다른 의견이니 인정할 수 없다와 같은 논리네요.
다른 의견은 인정하지 않고 본인만 다 맞자고 한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걸 지적해서 알려준거고 그에 위에처럼 수많은 분들이 어 그렇네? 하고 있습니다.
이게 본인만 다 맞다...라고 하고 있는 겁니까?
당사자의 해명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그거 의도한게 맞습니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은 아마 없을거 같습니다
유니클로 광고처럼 말이죠? 혹시 그런 건 아니죠?
닌자와작은바위
닌자 = 일본, 작은바위 = 독도????
10년도 전부터 쓰던 닉네임입니다. 억측은 마시죠.
타 사이트가 있으니까요.
일본어 버전 광고 보고 의도가 명확하다는걸 알게 됐어요.
지금 이 시국에 그걸 못느끼면 그냥 님이 그냥 한국과 일본의 이해관계를 이해 못하신겁니다.
CF 자체가 광고인데,
"당연히 특별한 의미는 없다.
더 새롭게 살자라는 의미다.
그런것에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했다."
대략 좋은 말들 이겠죠.
숨겨진 의미를 해명에서 말한지도 않겠지만,
그걸 대놓고 해명할리도 없고,
"좋은 의도였어!"라고 해명을 하면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위안부가 만들어지던 시기..
지금 상황에서 저런 카피를 내 놓는다는 것 자체가 문제죠. 몸 사려도 모자랄 판에 저런 카피로 마무리 지으면 무엇이 연상될 지 몰랐을까요?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 고치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제대로된 장작을 퍼 넣어주는군요. 75% 매출 하락 쯤은 버틸 수 있다 이거지?
오...광고볼땐 몰랐는데
맞네요.맞아
매장 구경도 해 본 적이 없는데
일본 제품 내 돈으로 사 본적 평생 단 한번도 없는데
계속 이리 살아야겠네요.
그럼 님은 저 광고에서 겉으로 보여지는 그대로 세대와 경계를 뛰어넘어 유니클로 후리스 사 입으세요.
무슨 유니클로 ㅂㅅ 입니까?
대놓고 그런 의도를 보여주게 (해석할 필요도 없이)
저 광고에서 모델 둘을 가지고 비교하면 옹호하는 사람은 그냥 단순 나이 비교 아냐? 할꺼고, 아닌 사람은 나이가 아니라 까려고 만든거 아냐? 할꺼고. 이런 논쟁 일어날꺼라는거 다 상정하고 만드는거에요...... 그정도도 안하고 만들것 같습니까?
1939...그러니까 1950 이전이면 흑인 인권 완전 개판이던 시절일텐데
생각이 있는건가요
둘다 돌려까기 광고입니다.
정말 최소한 알고 방관했네요.
일본은 까르페디엠도 더럽게 만드는
기만과 야만의 나라!!
의도적로 적당히 티안나게 그럴듯한 세대적.인종간 차이는 있어도 패션은 이어진다 라는 보기 좋은 영상속에 작게는 과거는 잊어라 라는 의식의 흐름을 유도한거고 더 깊게는 아직도 과거로 왈가왈부냐 라는 것을 말하고자 치밀하게 만들어낸 겁니다
네 정확하십니다.
정말 최소한이라고.. 그렇게 설명해야 인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적었네요(요즈음 자기검열이 생겼어요.)
저광고를 틀어주는 우리나라 방송사들도 정신이 나갔(얘네는 진작에 미틴..)고 그것보다 더 약오르는건 다른나라 사람들은 봐도 잘모르고 우리나라만 발끈할 뭔가를 찾아낸 저들의 집요함과 교묘함 입니다.
"이것들이~~!!!! 진짜~~~ 마~ 확~!!"
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이게 진실인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제 개인만의 기준으로 ""=일베, =친일매국노"라 판단합니다.
아~ 국적이 외국인이신 분들은 제외요.
이건 게다가 비현실적인 광고예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은 오래전 일들을 더 잘 기억하심
역시 유니클로는 개쓰레기.. 이런거 할인한다고 사입는 사람들은 대체 뭐??
일명 개돼지 마케팅.
얘내들은 직접적으로 이야기 안하고 돌려돌려 표현해서 디스하는 게 습관이더라구요.
눈치 없는 사람이면 이게 디스야? 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자기네들끼리 ㅈㄹ 을 합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뭐라고 하면 발뺌하려는 거죠. 아니면 너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야? 이렇게 몰아가려구.
얘네들은 그런식으로 사람 괴롭히는데 도가 텄어요. 이지메의 나라답다 싶습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거 계속 기억 못하면 쭈욱 터질 겁니다. 화산이든, 지진이든, 원전이든...
풋,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이죠.
굳이 한국광고에만..
800년, 8000년 동안 기억한다.
핑계거리 만들어 놓은거 뿐입니다
원래 광고라는게.그래요
뭐라고 하면?
어 아닌데? 딱.그렇게 말 안 했어
니가 그렇게 보는거지
라고 하게 만듭니다
아직도 범죄를 처벌받지 못했나요?
그냥 한국장사 안하겠다는 의도고 최근기사도 돈주고 쓴기사인것 같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