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2인치 TV인데, 몇년 전 이것 살때도 저는 무조건 큰 것을 외쳤으나.. 와이파이님이 화면크면 눈버린다고?! 무조건 작은 것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 절충한게 42인치 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일렉트로마트 갔다가 큰 TV 보고와서는 TV 큰걸로 바꾸고 싶다고 하길래 샤오미 75인치 TV를 제 용돈 모은걸로 사겠다고 했습니다..
미박스까지 96만원 정도길래..
그랬더니 글쎄... '그 돈 있으면 여행경비에 보태게 내놓으라' 네요 ㅎㄷㄷ
이거 완전 덫에 걸린것 아닌가요?
망했...
===>여행갈돈 있으면 티비사는데 보태게 내놓으라고 하세요
내일 모레까지 속이 답답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응을 살핀 후 대응하시면 될듯....
이가격에 이 가성비는 역시 최고네요! 지르세요! ㅎㅎㅎ
20~30 = 내 맘대로 쓰는 부담없는 용돈
30~50=슬슬 쓰기 부담스럽
50~100=허락받고 써야하...
100이상=뒷주머니 찼네! (?????)
전 그래서 용돈을 폐지 했습니다. 그냥 자유롭게... ㅎㅎㅎ
여행가는데 뭘 보태요? 카드로 사는거라고 하면됩니다.
고구마 백개
큰TV 보고 바꾸고 싶다고 하셨을때 왔던 기회를 날리셨습니다.. 제가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65인치로 꼬신다음 75인치와의 차이나는 비용만큼을 그냥 제가 내고 더 큰걸로 했더니 무한칭찬 받았다는... ㅎ
물론 얘기한 타이밍은 집에 TV설치하고 얘기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