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은 고3의 세계관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들이란 걸 이해해야 해.
나 공부 잘했는데, 나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이 사회 나와서 지금은 나보다 더 잘나가고, 돈도 더 많이 벌고,
그래서 피해 의식과 박탈감이 있는 이들이 나름의 역전 활로를 모색하는게 바로 출세 지향의 정치 검찰들이 하는 행각이다.
(...) 자긴 전교회장 해도 될 성적인데, 선도부만 시키는 거야.
나보다 공부도 못한 게 전교회장 돼서. “
닥치고 정치 중 한 대목입니다. ㅎㅎ
오늘 윤석열을 보니 검사들 정신 수준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부잘하는 애가 저런 모자란 생각하는 건 여지껏 2명밖에 못봤는데. 검찰은 대부분이 그런건가...
자기는 죽기살기 박박 기어서 거기까지 갔는데
반반하게 생긴게 평생 대학 안에서 편하게 선비처럼 살다가 대통령 총애를 입고 민정수석 하다 장관까지 됐으니.
학생운동을 한 이력때문에 사실 수석인데..차석이 된거라 알고 있고요.
당시에는 연수원 수료시 성적순으로 제일 상위 극소수가 판사...
그다음 성적은 검사...변호사가 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판사를 안하시고 검사도 건너뛰고 변호사를 하신거고...
(군사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기는 죽기보다 싫으셨다고 짐작되네요)
연수원 졸업시 울나라 최고유명 로펌 O앤O에서 탐을 내며 헌팅시도 했지만...
문통이 거부하시고 부산으로 내려갔다가 노통을 만나신거
과거 실제 학문이나 그런쪽 업적을 내는걸 한국인과 아예 상관이 없는 외계인의 일들로 치부하고 사회나가서 하는일도 사실 고교수준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저런 인식이 뿌리가 박힌것같은데, 이후 그들이 부모가 되고 자본이 개입하면서 대학입시가 일종의 인기있는 국민스포츠(?) 비슷하게 변질됐죠. 지금도 여전히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대학이후는 찬밥이고 워밍업정도에 해당하는 고교 대학입시를 (진짜 능력이라느니...ㅎㅎ)메인으로 생각하는 후진국형 교육관/능력관에 젖은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서울대 하면 와~ 거리고...
사람으로써 존중을 하는 건데...
드라이한 비교여야하는데 그것이 내 삶의 기준이 되는 순간 괴로워지죠
딱 이해가 되네요.
어딘가 모자라 보임 검사들 공통점...
보면 또 부류가 있어요...군대 간부들이요..
저도 그 책 다시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