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문무일 총장 정도는 별 것도 아니었던 것 이죠 검찰개혁도 딱 그 정도 인물을 앉혀놓고 그대로 강행해야 하는데..
고르고 고른 인물이 하필 제일 지독하고 정치적인 부류이고 총장까지 된 케이스 네요
IP 223.♡.8.207
10-17
2019-10-17 17:12:45
·
5기수쳐내는 선에서는 그나마 제일 낫다고 판단했을거고,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정도 또라이짓 할거라고 생각은 못하죠. 그런거까지 감안했어야 한다라면 인사실패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5기수이상 쳐내면서 다른사람을 앉혀놓을 수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했으면 그때부터 엄청난 언론 야당 공격이 심했을겁니다.
그리고 당시 클량에서도 춘장이를 지지하던 분위기도 있을만큼 기대를 했던거도 사실이죠.
이미 벌어진일을 탓하는거보단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저 인간말종 시키들 도려내기 위해서라도 총선을 확실이 이겨야죠.
룸바
IP 211.♡.141.139
10-17
2019-10-17 17:12:55
·
정부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입니다...
bhjkda
IP 122.♡.243.51
10-17
2019-10-17 17:13:02
·
저또한 "사람에게 충성안한다"는 그멘트에 넘어갔었죠ㅡㅡ;;
호박사진
IP 211.♡.142.237
10-17
2019-10-17 17:13:11
·
누가와도 똑같았을듯...
그나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된거겠죠.
검찰개혁해야합니다.
울버햄튼
IP 123.♡.52.126
10-17
2019-10-17 17:13:52
·
실패한 인사죠
삭제 되었습니다.
loveppears
IP 106.♡.141.132
10-17
2019-10-17 17:14:33
·
문대통령을 완벽히 속인 것일 수도 있죠.. 인사실패는 실패라고 말할 수 있어야죠. 그리고 검찰개혁은 검찰개혁대로 완수해야될 것이구요.
노란나비
IP 211.♡.65.70
10-17
2019-10-17 17:14:37
·
저는 설마설마.. 그래도 문통이 임명했는데.. 하면서 국감을 지켜봤으나...
매우 실망스럽네요.
체크가 가능했다는 것도 사실 옛말입니다. 이전정권까지는 이런 부분을 체크하는데 국정원을 이용했습니다. 국정원이 국내 방첩을 한답시고 사실상 정치사찰하면서 모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검찰 내부동향이나 인물 성향을 체크했죠. 그런데 이번 정권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게 국정원 개혁이고, 그 중에는 국정원의 국내 사찰 기능을 없애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개혁은 서훈 국정원장의 장악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죠. 그런데 그 개혁이 이번 검찰 쿠데타에서 완전히 독이 된겁니다. 검찰이 청와대 몰래 법무부장관 후보군을 내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아무도 몰랐고, 검찰총장 후보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는데도 사실상 실패한 겁니다. 사실 검찰이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을 생각했다면 국정원 없이도 검찰 동향을 파악할 수단을 어떻게든 마련했을텐데, 검찰이 이렇게까지 빤스벗고 설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던거죠. 뼈아픈 실책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howdoudo
IP 211.♡.140.102
10-17
2019-10-17 17:17:29
·
그나마 젤 나은게 이수준인가봐요
IP 39.♡.1.210
10-17
2019-10-17 17:17:55
·
수사권 독점의 폐해죠.
그러니 공수처 설치랑 검경 수사권 분리를 할려는 겁니다.
kiirin
IP 203.♡.72.197
10-17
2019-10-17 17:17:57
·
저는 불쏘시개로 쓰면 된다고 봅니다.
정치감각이 전무해서, 타는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사람에게 충성안한다...
전 사실 이때 좀 의심이 갔습니다. 이게 꽤나 저에겐 중의적으로 들리던게 하나는 당시에 박그네쪽에 줄을 안댄다는 긍정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때 하도 많이 들었던 조직타령, 즉 사안이 옳고 그르건 관계없이 자기는 조직만 생각한다는 전형적인 검사로 볼 수도 있었거든요. 결국 후자였고 다시는 검사 나부랭이들한테 기대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네요.
인사실패가 아니라...인사를 너무 너무 잘한겁니다.
윗기수들이 전부 남아보세요..더 간교한 계략으로 우리를 속였을겁니다.
그리고 70년을 또 무소불위로 해먹을수 있는 배경이 되겠지요..
국감 답변 하는거 보니...간뎅이가 그리 크지도 않더군요. 미끼를 덥썩덥썩 물던데요?
자신의 그러한 답변이..나중에 어떤 고초를 불러올지는...알아서 책임져야죠?단순빵 아니었으면...조국장관과 가족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앞으로 70년동안 오만방자한 검찰의 실체를 모른채 그대로 당하고 살 뻔 한겁니다.
그리고 검찰조직 자체가 그런걸 알아버렸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몬순
IP 125.♡.23.32
10-17
2019-10-17 17:23:24
·
이 정도까지 미친 짓을 할 거란 걸 그 누가 예상했을 까요.
가까이 있는 검사들 빼곤 저런 인간인줄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윤 당시 지검장이 여론의 지지도 있었고 기수는 낮지만 나이는 이미 윗기수보다 많은지라 기수 파괴를 통한 인적쇄신의 효과를 고려해서 했다는게 중론 아닌가요?
봉욱 차장으로 임명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대규모 윗선 물갈이는 못했을 겁니다.
대신 여권과 지지층이 흘린 피가 생각 보다 상당하니 그 틈을 야당과 언론들은 절대 놓치지 않겠죠 ㅋ
mongolemongole
IP 121.♡.141.223
10-17
2019-10-17 17:30:21
·
몰랐을리가요 문제는 너무 합리적으로 통제하려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법 테두리에서 통제하려고 하면 법을 넘나드는 무법자들은 코웃을 치기 마련이겠죠 아마 샌님이랑 싸운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런 치들한테는 그들만의 언어로 대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선의는 결국 승리하는 법이니까요 우리는 그런 법만 지켜야죠
newbie12
IP 80.♡.102.176
10-17
2019-10-17 17:32:58
·
원래 그러려고 가는 집단에 족속중에 하나가 그나마 깨끗할거라고 믿은.... 제가 병신인 것 같습니다.
원래 검사는 스폰받고 강간 살인하려고 가는 건걸 미처 까맣게 있고 있었습니다.
이젠 정체를 다 아는데 깔끔하게 인사실패를 인정하고 윤석열및 차장검사등에 대한 교체해야합니다. 검찰청은 행정부소속으로 정권방향에 맞지 않는 인사들은 죄다 내보내야죠. 트럼프처럼 내말 안 듣으면 트윗으로 해고 시키지 못해도 임명직들은 내보야합니다. 안그럼 3년뒤 문프가 검찰손에 의해서 노무현 전대통령 길로 또 다시 갈수 있습니다.
neo7145
IP 223.♡.8.180
10-17
2019-10-17 21:04:18
·
검찰 개혁 필요성을 전국민에 알리고 있는 홍보대사입니다 ㅋㅋ
호랭이의눈
IP 125.♡.200.252
10-17
2019-10-17 21:08:06
·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나중에 나와서 깽판안친것이 다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재벌을제외한 모든 적폐가 수면위로 부상하였죠...
이제 조져야죠!
SeanDavis
IP 121.♡.185.164
10-17
2019-10-17 21:16:24
·
이제 여기도 다했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모보
IP 220.♡.92.243
10-17
2019-10-17 21:31:30
·
윤석렬이 예전에 한상대 총장한테 하극상해서 날린 적 있죠.
다른 사람이 총장이 돼서 개혁하는데 또 그러지 않으리란 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동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없어지죠.
윤춘장이 개혁을 잘 해준다면 제일 좋은 거겠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윤춘장을 전면에 내세워서 검찰개혁 반대세력임을 알리는 게 차선이었을 겁니다.
부수적으로 공안통들 정리하는 효과도 있을테고 말이죠.
tercio
IP 61.♡.121.62
10-17
2019-10-17 21:43:14
·
공안통 요번에 많이 날라갔나요??
무뎁스
IP 1.♡.202.37
10-17
2019-10-17 21:48:42
·
총장깜이 아니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도미노
IP 175.♡.14.22
10-17
2019-10-17 21:54:32
·
임은정 총장 갑시다
내손안에있네
IP 121.♡.249.153
10-17
2019-10-17 22:10:52
·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여론을 형성할 생각이였다면 성공인데 조국교수일가족의 희생이 너무 크네요 영웅이 나와야만 나라가 바르게 잡혀돌아간다는게 한탄스럽죠
rsy1114
IP 121.♡.123.65
10-17
2019-10-17 22:33:47
·
결과적으로...너무 믿었던거 아닐까요???그게 춘장이든... 청와대 인선위든...팩트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Anarchist
IP 124.♡.154.39
10-17
2019-10-17 22:36:30
·
문대통령의 한 수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사성공이지요.
정치검찰과 언론, 자한당의 민낯을 다 까발렸잖아요.
문대통령은 검찰이 이러리라는 거는 이미 예전에 알고 계셨잖아요.
다음 수, 그리고 또 다음 수가 나오겠지요.
새벽별93
IP 175.♡.14.158
10-17
2019-10-17 22:37:22
·
인사실패->인간실패 입니다.
carlsburg
IP 175.♡.30.47
10-17
2019-10-17 22:44:09
·
먼저, 사랑합니다 문통님, 유시민짱!저도 인사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장관님과 함께 검찰개혁 하길 바랬는데
완전 빗나가서 슬픕니다
살케
IP 211.♡.101.154
10-17
2019-10-17 22:52:45
·
윤석렬이라 믿었는데.. 김민석 의원 질의 시간에 킥킥 대고 웃는거 보고 너무 화가 나네요.
뭐래
IP 116.♡.87.76
10-17
2019-10-17 23:02:01
·
문통에게 비난하거나 뒷통수 치려던 인간들도 영입하고 기용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잖아요.
인증된 측근들은 자리를 고사하기도 하던데 더럽고 욕심 많은 것들은 주제 파악도 하지 않고 덥썩 받더군요.
포용적인 문재인 대통령이기에 벌어진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하지만...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거겠죠?
온 몸으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이니까요
ㅎㅎ..
좋겠다는거랑 같은거죠?
그동안 숨겨왔던 윤석렬이 대단한건지..
검사출신은 무조건 거릅니다.
김학의 한동훈 김기동에 비하면
똥밭에서 그나마 덜드러운 사람이 윤짜장...
안해여 저넘들이랑 다를게 뭡니까
저도 꿈꿨으니까요.
저 양반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다는 말의 진의를 별 의심하지 못했네요.
조직에만 충성하는 사람이 무서운 것인데..
그리고 그 시민들의 조직된 힘!
우리가 아직 ㅠㅠㅠㅠㅠㅠㅠㅠ
대통령님만 믿습니다.
이제...
민주당에서도 많이 당했기에 반대도 했다고 알고 있어요..
확인하고 해야죠 무조건 지지 는 안좋죠
짜장때문에 깨닫게 해줬다는 식의 자위는 이제는 그만하고 싶네요
미련 둘 것 없습니다.
명분이 주어져야 하기에..
실수하실 분이 아니에요.
검찰조직이 먼저지 정부나 대통령도 안하무인이죠.
예전 검사들과의 대화때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직의 위세를 등에업고 대통령도 우숩게 보는 애들인데요
우병우 김학의 보세요..범죄 저질러도 다 덮어주고 검사질하다가 은퇴하면 전관예우 해가고...
자기들 조직과 선후배 챙기는게 먼저지 정부는 뭐 우숩죠
고르고 고른 인물이 하필 제일 지독하고 정치적인 부류이고 총장까지 된 케이스 네요
그렇게 했으면 그때부터 엄청난 언론 야당 공격이 심했을겁니다.
그리고 당시 클량에서도 춘장이를 지지하던 분위기도 있을만큼 기대를 했던거도 사실이죠.
이미 벌어진일을 탓하는거보단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저 인간말종 시키들 도려내기 위해서라도 총선을 확실이 이겨야죠.
그나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된거겠죠.
검찰개혁해야합니다.
매우 실망스럽네요.
이번기회에 시스템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명분이 생긴거라고 봅니다...
/Vollago
하지만 이 양반이 이러한 성향이 있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체크가 가능했을 듯 한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공수처 설치랑 검경 수사권 분리를 할려는 겁니다.
정치감각이 전무해서, 타는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시스템도 사람이 만들구요.
인간적인 실수일껍니다...
전 사실 이때 좀 의심이 갔습니다. 이게 꽤나 저에겐 중의적으로 들리던게 하나는 당시에 박그네쪽에 줄을 안댄다는 긍정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하나는 노무현 대통령때 하도 많이 들었던 조직타령, 즉 사안이 옳고 그르건 관계없이 자기는 조직만 생각한다는 전형적인 검사로 볼 수도 있었거든요. 결국 후자였고 다시는 검사 나부랭이들한테 기대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네요.
윗기수들이 전부 남아보세요..더 간교한 계략으로 우리를 속였을겁니다.
그리고 70년을 또 무소불위로 해먹을수 있는 배경이 되겠지요..
국감 답변 하는거 보니...간뎅이가 그리 크지도 않더군요. 미끼를 덥썩덥썩 물던데요?
자신의 그러한 답변이..나중에 어떤 고초를 불러올지는...알아서 책임져야죠?단순빵 아니었으면...조국장관과 가족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앞으로 70년동안 오만방자한 검찰의 실체를 모른채 그대로 당하고 살 뻔 한겁니다.
그리고 검찰조직 자체가 그런걸 알아버렸구요..
가까이 있는 검사들 빼곤 저런 인간인줄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봉욱 차장으로 임명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대규모 윗선 물갈이는 못했을 겁니다.
대신 여권과 지지층이 흘린 피가 생각 보다 상당하니 그 틈을 야당과 언론들은 절대 놓치지 않겠죠 ㅋ
원래 검사는 스폰받고 강간 살인하려고 가는 건걸 미처 까맣게 있고 있었습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총선에서 75% 의석수 확보입니다. 67% 안됩니다. 금태섭&이언주 같은 종자들 또 기어 나옵니다. 무조건 75% 확보해서 법으로 갈아 엎어야 합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엎어 버리는게 아니라 민주당 의석수로 갈아 엎어야 합니다. 무조건 총선에서 이겨야 합니다. 개처럼 끝까지 물고 뜯어서라도 이겨야 합니다.
국민도 당했습니다...
배우고 익히고 되풀이하지말아야죠...ㅜㅡㅜ
나중에 나와서 깽판안친것이 다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재벌을제외한 모든 적폐가 수면위로 부상하였죠...
이제 조져야죠!
다른 사람이 총장이 돼서 개혁하는데 또 그러지 않으리란 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동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없어지죠.
윤춘장이 개혁을 잘 해준다면 제일 좋은 거겠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윤춘장을 전면에 내세워서 검찰개혁 반대세력임을 알리는 게 차선이었을 겁니다.
부수적으로 공안통들 정리하는 효과도 있을테고 말이죠.
인사성공이지요.
정치검찰과 언론, 자한당의 민낯을 다 까발렸잖아요.
문대통령은 검찰이 이러리라는 거는 이미 예전에 알고 계셨잖아요.
다음 수, 그리고 또 다음 수가 나오겠지요.
조국장관님과 함께 검찰개혁 하길 바랬는데
완전 빗나가서 슬픕니다
인증된 측근들은 자리를 고사하기도 하던데 더럽고 욕심 많은 것들은 주제 파악도 하지 않고 덥썩 받더군요.
포용적인 문재인 대통령이기에 벌어진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하지만...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거겠죠?
실제로 윤석열 취임하자마자 60명 가까이 나갔다고 하니까요...
안희정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