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 총공세에 맞서서 이 정도 버티면 잘 하는 겁니다.
언론, 법조계, 재벌, 친일세력, 종교계, 사학, 군부독재 추종세력... 모두 다 힘을 합쳐서 한 목소리로 매도하고 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때 생각해 보세요. 이 정도 압력이면 원래 다 박살나는 게 정상입니다.
살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깊이 뿌리내리고 한반도를 쥐락 펴락하던 권력과 맞서 싸우는 거에요.
국회 절대다수를 가지고도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물론, 초법적으로, 편파인사 하면서, 언론탄압하고, 민간인 사찰하고, 국정원 돌리고, 관제데모 하면서
억누를 수 있어요. 그놈들 한 것처럼 보복하고 검찰에 떡 쥐어주면서 법조살인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럼 그놈들이랑 다를 게 뭡니까. 악을 심판하기 위해 새로운 악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무능한 거 맞아요. 그걸 인정해야 잘못된 걸 고치는데 인정하지 않지요. 지지자들조차.
지지자들의 온도차가 있는데 강성은 온건 지지자나 소극적 지지자들의 회의적인 반응조차 격렬하게 비난합니다.
무능한 걸 인정하지는 않는데, 당황은 합니다. 그러면 급하게 움직이다가 다 놓칩니다.
그런데 현정부는 무능한 걸 대놓고 인정하지는 않지만 - 당연하지요, 인정하면 중도 다 떨어집니다 - 조급하게 움직이지는 않아서 외려 다행입니다.
현 대통령제의 단점이기도 하고요 여소야대면 동력이 확 떨어진다는 것
내각제 장단점이 있지만 이런 면에서 내각제는 한 몸이니 추진력은 있죠...
언론이 역할을 해야하는데
이번 한겨레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고 싶네요.
그럼에도 한켠에는 답답하더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합니다
언론개혁을 먼저 했어야 하는데, 그건 참 오래 걸리는 일이라..
기레기들만 없어도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무능론으로 여기저기 흔적 남기는 세력이 있는데 이런 글 보면 찝찝합니다.
내년 총선 때 확실하게 밀어주고 힘을 실어줘야죠.
그런데도 힘을 못 쓴다? 그럼 그때 비판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메모하고 갑니다.
언론, 법조계, 재벌, 친일세력, 종교계, 사학, 군부독재 추종세력... 모두 다 힘을 합쳐서 한 목소리로 매도하고 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때 생각해 보세요. 이 정도 압력이면 원래 다 박살나는 게 정상입니다.
살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깊이 뿌리내리고 한반도를 쥐락 펴락하던 권력과 맞서 싸우는 거에요.
국회 절대다수를 가지고도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물론, 초법적으로, 편파인사 하면서, 언론탄압하고, 민간인 사찰하고, 국정원 돌리고, 관제데모 하면서
억누를 수 있어요. 그놈들 한 것처럼 보복하고 검찰에 떡 쥐어주면서 법조살인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럼 그놈들이랑 다를 게 뭡니까. 악을 심판하기 위해 새로운 악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해주신 말씀이 제일 이해가 잘 되네요
지지자들의 온도차가 있는데 강성은 온건 지지자나 소극적 지지자들의 회의적인 반응조차 격렬하게 비난합니다.
무능한 걸 인정하지는 않는데, 당황은 합니다. 그러면 급하게 움직이다가 다 놓칩니다.
그런데 현정부는 무능한 걸 대놓고 인정하지는 않지만 - 당연하지요, 인정하면 중도 다 떨어집니다 - 조급하게 움직이지는 않아서 외려 다행입니다.
가입 2007년
게시글 4, 댓글 13
무능 정치혐오증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단어네요.
위에분처럼 메모해 놓으세요
최소한 이상한 알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