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성금 전달 논의… 국내 역풍 고민
삼성·현대차·LG “성금 지원 검토 안 해”
일본 동부 큰 피해… 산업생산·유통 차질
지난 12~13일 일본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현지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과거와 달리 재해 지역에 대한 성금과 구호물자 등의 지원을 대부분 하지 않기로 했다. 한일 관계 악화가 결정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일본의 제조, 유통, 관광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후유증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한일 갈등을 이유로 일본 재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등의 지원을 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 SK그룹은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이로 인한 국내에서의 역풍 가능성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LG 등 다른 대기업들은 대체로 “현재로서는 성금 지원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재해 지원 검토를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다”면서 “아무리 선의로 돕는 것이라고 해도 일본이 한국 경제의 심장인 반도체 산업을 소재 수출 제한으로 압박하는 상황에서는 자칫 국내 여론에서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 입장과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삼성 등이 지원할지, 얼마나 할지 등이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국내 대기업들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에는 상당한 액수의 성금을 모금하고 구호물자 등을 지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7050635274
개호구 인증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고민씩이나 하고있나요... 그돈으로 우리나라 어려운 환경의 소년소녀가장, 보육원에 지원해주면 박수 받을겁니다.
해도 고맙다는 생각 전혀 안하는 나라라서
/[댓글서명] N☢️JAPAN, N? LOTTE.
2번 속으면 바보 인증이고..
3번 속으면 그냥 공범자..
일본 기레기 놈들은 기사 한줄 없었고.. 진짜 해주면 호구입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감하며 국내이재민 추가 지원해라~!!!
일본 현지 매출에 영향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