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갑자기 10월부터 출퇴근 복장 자율화를 한다고 떡~ 하니 공지가 왔습니다.
평소 폴로티 + 면바지 + 로퍼 정도 까지는 허용되는 곳이라...
뭐... 특별히 바꿀 이유는 없겠다 싶었는데...
아니... 10월 1일 출근을 하니....
후배들 중심으로(30대초반~후반) 옷들이 죄다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후배들이 오늘 한마디 하네요...
00님~ 너무 아재 같아요;;;;;;
ㅠㅠ
고민입니다.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입던대로 입고 출근을 할지...
옷을 사야할 지... ㅠㅠ
와이프는 청바지라도 하나 사입으라고 하는데...
청바지는 20년 전 리바이스 501 이후로 사본적이 없어서;;;;
농구화 외에는 패션쪽은 완전 관심도 없던 분야라...이거... 큰 일 났습니다.
클리앙 아재 여러분...
출근 할 때 뭐입고 나가시나요?
이 조합을 주로 입습니다.
오늘은 청바지 & 남방이네요
정장 비스므레하게 입은적인 지난 10년간 한번정도? ㅡ _-;
몇 분 물어보니 다들 리바이스만 말하네요 ㅎㅎㅎ
전 브랜드도 스타일도 하나도 몰라요 ㅡㅡ
걱정거리가 사라집니다.
면바지가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카라가 있는 옷과 없는 옷도 차이가 큽디다
카라가 없으면 어떻게 해도 자다나온 느낌이고 ㅋ==;;;;;
카라가 있으면 일단 좀 일하는 사람같고...
그래서 마운테스 카라 셔츠도 안입어요;;;;;
/Vollago
정장은 외부 행사 때
여름봄가을 봄가을 겨울
여기다 어울리닌 스니커즈나 로퍼 같은게 좋을것 같네요
게다가 브랜드도 폴로라면 더욱더 ㅎㅎ
/Vollago
페이크삭스에 로퍼 또는 나이키 플라이니트같은 세련된 조깅화.
/Vollago
요즘 애들 많이 입는 소위 아메리칸캐쥬얼 룩에 핵심입니다
lvc 라인 제품으로 한번 보세요
죽지 않는군요... 501은 가격도.. 여전히 그대로 인거 같네요 ㅋㅋ
아~ 바이크 출퇴근 하시나 봅니다.
자기 체형에 맞게 입으면 깔끔하고 멋져보입니다!
15년 전에 몇벌 맞춰서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몸매가 변신해서..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spec이 딸려서 패스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