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상황의 전후를 들은 사람들은 아니란 걸 압니다.
하지만 이런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목소리가 외부로 흘러 나오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서울대의 의견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의협 집행부 때문에 의사 전체가 일베로 여기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학생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악당에게 지배당하는 댓가를 치른다는 말이 수천년간 되뇌어지는 이유를 직시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상황의 전후를 들은 사람들은 아니란 걸 압니다.
하지만 이런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목소리가 외부로 흘러 나오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서울대의 의견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의협 집행부 때문에 의사 전체가 일베로 여기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학생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악당에게 지배당하는 댓가를 치른다는 말이 수천년간 되뇌어지는 이유를 직시해야 합니다.
그럼 반박을 하던가 대자보라도 붙이던가 플랭카드라도 달던가 해야죠.
기사도 안 봤어요? 그럼 사회와 담쌓고 돈버는 공부만 하나요?
5명정도면 분탕질 충분하죠
그럼 더 문제인식이 시급하죠. 그런 상황을 문제라고 여겨야 자신들에 대한 오해를 푸는 노력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의협이나 스누라이프나 똑같죠.
그냥 대세인 의견이 그건거고 일부 서울대생과 의사들이 나는 저 의견과 다르다 하면서 일부가 sns에 글 쓰고있을뿐입니다.
일베들이 모여서 조국반대를 하건말건 공부만 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게 조국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게 아니듯이요
모든 소속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사실 어렵습니다.
싸잡아서 말하면 편하지만 정확한 분석과 건전한 토론은 불가능해요
오해받는게 불가피하니 목소리를 내라는 이야기죠.
그들은 오래 준비해 왔고, 다수는 내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시스템이리라 믿었는데 아니었다라고 하면 그게 더 바람직하겠네요.
그리고 싸잡히는 거 불쾌한 거 저도 알지만.. 싸잡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가만 있지 말고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그리 하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도 일일이 그렇게 해야 클리앙에서도 싸잡아 비난하는 사람들이 줄어듭니다.
그들이 내 정체성의 다가 아니다는 변명이 안됩니다.
같은 학교 아닙니까? 그렇게 대학이 폐쇄적입니까?
무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무섭군요.
서울대라는 집단도 수많는 사람들이 모인 꽤 큰 표본입니다.
시끄럽게 분탕치는 일베같은 사람들도 많을 수 밖에요.
커뮤니티들 다 일베들과 알바들이 분탕쳐서 클리앙, 딴지 정도 밖에 안남았다면 일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일까요? 아니죠.
서울대를 싸잡는 말씀을 하시는게 아니라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스누라이프의 여론이 일부 의견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스누라이프는 재/휴학생뿐만 아니라 수십만 동문도 들어올 수 있는 곳이고, 스누 말고도 애초에 히키코모리들이 끼리끼리 놀아서 방치된 대학 커뮤니티들 많습니다. 극소수가 분탕질하고 그거 신난 언론들이 받아쓰는 거에 같이 놀아나주자는 말밖에 안됩니다.
부모들도 그렇고
정상적인 가치관은 없고 들어오기 위해 공부만 했고, 들어와서는 좋은 일자리와 많은 보수만을 위해 공부만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라는 가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지금 토왜당 구성원들 키우는 집단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극단적일 수 있지만요)
원칙적으로 스누라이프를 퍼가는 것은 금지되어있는데, 예외적으로 보수들에게 유리한게 퍼가지면 착한 펌질이라고 다들 기뻐하고요, 지난번에 조국 청문회때는 대놓고 자한당 당직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하라고 글써대는거 보니 본인들도 자한당 당직자들은 용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