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유아인씨의 글이 당당함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클리앙에서조차 허세가득한 글이라 폄하되는 일이 잦았습니다.
어찌보면 설리와 비슷한 이유?로 비난을 받았죠.
설리씨 사망 당일 올라온 구혜선씨의 추모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쳤다는 댓글이 달리고 공감이 십여개 이상 찍혔지요.
구혜선씨와 설리씨의 친분관계는 생각하지도 않았을테고요.
구혜선씨의 평소 행실을 봐서 그럴만 하다는 회원분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은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구혜선씨는 장자연씨를 추모하고 기억해 주신 분입니다. 여기있는 누구보다 더요.
그분들을 비난하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유아인씨의 글에서 처럼
타인을 쉽게 비난하지 말아요.
이 글의 의도를 읽었다면 적어도 이런 덧글은 달지 않아야하는 겁니다.
가입연차가 꽤 되는데 이런 그지같은 글은 첨 보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tanke2CLIEN
감사합니다 갈라치기 분자로 판단되는군요
평소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소삭듣고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평안하소서.
sm출신 김동완의 용기있는 발언을 사람들이 주목해야한다고 봅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636853
특히 불면증, 우울증관련 여러 약 처방이 무분별하게 되고 있진않은지..
이은주, 박용하씨등 모두 불면증이 심각했다고 하죠.
이건 마치 일진들에의해 학생이 죽고나니 교사의 지도편달에 문제를 거론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후자가 왜 중요하지 않겠다마는 선후관계는 분명하게 따지고 들어야죠.
이제와 일 벌어지고나니 언론탓, 소속사 케어탓으로 전가하는 행위는
끝끝내 이기적인 행태입니다. (snsajs777님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 말은 김동완이 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의 대중들이 할말은 아니라 봅니다.
그 나라의 대중문화는
-대기업이나 거대기획사, 언론 등이 아무리 설레발쳐도-
결국 대중들에 의해 결정납니다.
그 나라의 대중문화가 대중들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작금의 현실이 우리네 수준인겁니다.
유아인의 글도 그렇고 설리의 죽음 이후로 참 복잡한 마음입니다.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좀 딴 얘기지만 우리나라 막장드라마라고 하는 틀에 박힌듯한 뻔한 내용의 드라마나 노래에서 사랑타령 이런것도 대다수 사람들이 이런것들을 찾으니까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서구권 대중문화는 노래의 경우 비속어나 욕설이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우리 누구나
자신이 적은 글과 댓글에 대한 책음을 져야 합니다
그걸 평가하고 뭐라하는 그 사람들이 더 관종으로 느껴짐.
뱉어내고 무책임한 개인 퍼블리싱도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한 연예인의 개인글이지만 많은 부분에 공감하고 또 배우게 되네요
그런데 결국 그 사람들이 반성하는 게 아니라.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던 사람들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게 문제죠.
그리고 인스타등의 sns 사진 좀 그만 퍼다 날랐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사진 막 퍼다 나르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예인 배포용 프로모션 이미지라면 몰라도 사적인 사진 막 퍼 나르는 게 자랑도 아닌데
자랑처럼 나르는 사람들 천지잖아요.
이상한 남의 사진 들고 와서 같이 까 달라는 사람들 천지고.
그런 사람들이 지금도 클리앙에 많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고쳐썼을 정성은 허세가 아님을 알기에
그 글의 꾸밈은 진심을 풀어내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글을 읽어도 내용을 추측해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이런 글쓰기 태도는 지양하는게 맞죠.
다만 동료를 추모하려는 뜻도 들어있을테니.. 굳이 비난하고싶진 않네요...
'유려해 보이고자 애쓰는 애송이' 정도로 보았을 것입니다.
유아인씨 글의 꾸밈은 그냥 천성인 것 같아요.
비난이 있어도 "이게 나야"라는 입장마저 깔려있는 천성이죠.
둥글둥글...성격 좋은 것 같지만...
불의에 동조하는 가해자 일수 있다는 생각은 듯 합니다.
모두가 "우리 아인이"를 외칠때.....뭐 그냥....그랬지만..
이야기 하는것 보고....훌륭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