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존칭생략)은 자신이 마치 박해받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통해 최대한 욕 덜먹으면서 고고하게 탈당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철새, 배신자 소리 듣지 않으면서 나갈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현재로서는 피해자 코스프레 밖에 없습니다. 소수의견을 민주당이 무시한다는 프레임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이 보입니다.
저는 이런 금태섭의 행보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절대다수 당원들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중입니다.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는 다수 민주당원들의 오랜 바람이기도 합니다. 금태섭이 지금 하고있는 짓은 소신정치가 아니라, 자신에게 표를 주었던 다수 당원들을 자칭 보수언론과 정당의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있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당장 중앙일보 기사하나만 보더라도 금태섭이 하고있는 짓이 무슨 짓인지 답 나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5182851737
민주당 의원으로 당원들에게 최소한의 도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길. 민주당 지도부는 절대다수 당원들 뜻에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 그게 정당정치입니다. 금태섭은 소수의견이 아니라, 절대다수 당원들 뜻에 반하는 해당행위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수 당원들이 물러설 수없는 사안이라면, 반론이 있더라도 의원이 물러서야지요. 국회의원은 당원들을 계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뜻에 따르는 사람이지요. 도저히 그 뜻에 못따르겠으면 사퇴하고 자연인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원 절대다수의 말을 안들으면 정당정치가 왜 존재하는지요. 민주당 당원들이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사안이 있으면, 자신의 생각이 좀 달라서 반론을 제기하더라도 최종 시점에서는 수긍하거나 탈당해서 하면 됩니다. 원칙대로라면 사퇴해야한다고 봅니다. 지역구 주민들이 금태섭 이런 짓하라고 표 준것인지요. 민주당 소속이 아니었으면 당선도 힘들었을 사람인데, 당원들 표 대부분으로 당선되어 놓고는 그 당원들 통수치려면 그냥 사퇴하고 깔끔하게 나가서 하면 됩니다.
금태섭은 자꾸 소신정치, 소수의견의 가치를 존중받고 싶어하는데 나가서 하라는 겁니다. 자기정치도 당원들 뜻에 반하지 않는 수준에서 해야지요. 오죽하면 같은당, 동종직업 출신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박할까요.
태서비는 선생질하려거든 나가서 하길.
완전 멋져요
금씨는 그냥 언주 비구니 마냥 머리깎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맞을듯..
정답이네요. 소수파 의견 무시? 국회의원은 국민들 요구 수렴해 이행하는 직업이야. 니 의견은 관심없고~
아주 질적으로 문제가 많은 넘이구만....
얍실한 놈이 좀 멀쩡한척 코스프레 잠깐 할 때가 있었다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그런법은 없습니다.
제대로 된 인간이면 그 당에 들어갈 수 없고, 제대로 된 인간이면 간잽이 옆에 붙어서 정치할 생각 안하죠.
금. 태. 섭.
잊지않겠다
dog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