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에 적힌 문구)
왼쪽 말풍선 : 자유롭게 앉으세요
오른쪽 : 나눠주는 복지에서 떠받쳐주는 복지로..
후쿠오카시는 벤치를 늘리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가 잘돌아가고
복지가 제재로 작동하고 있다면 노숙자는 줄어들기 마련이겠죠.
어느 일본인이 위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ホームレスの人は、駅や公園からも追い出され、
ベンチに横たわることも緊急時の避難も許されない。
日本では虫と同じ扱いってことやね。薄汚い国だわな。
노숙자는 역이나 공원에서도 쫓겨나고,
벤치에 눕는 것도, 긴급시 피난도 허용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벌레와 같은 취급이구나. 거무죽죽한 나라다.
3번째 사진 벤치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발견되는거라...
일본 뿐일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또 영등포 역에서 예전에 본 기억을 떠올리면
인근 주민이나 담담 직원은 또 그 입장이 있으니...
정치, 경제, 복지 3박자를 고루 발전시키는 수 밖에...
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15-examples-anti-homeless-hostile-architecture-that-you-probably-never-noticed-before
끝나니 국민들도 국가도 인권과 민주주의 개념이
약한거 같아요..
다시 생각해 보니 자발적 노숙자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주요 선진국들은 대부분 어느정도에 사회 안전망이 있는데
아래 댓글과 같은 이유로 기피하는 경우도 있고..
어렵네요 이 문제도.
iphoneX
아침부터 막걸리 파티에 허구안날 소주병 깨고 싸우거 피투성이 되고 경찰오고 근처에서 그냥버려서 풀밭은 쓰레기장되어 있고 담배불도 잔디밭에 버려 오줌도 그냥싸 ... 작은 공원 노숙자분들 아지트되어 이용도 못하고.. 겨울엔 아파트 몰래 들러와 아파트계단에 자고 오줌싸고 ... ㅠㅠ 몇달전에 노숙자분 아파트안 놀이터에 들어와 막대기로 애들 때리고 가서 난리였........ 경비업체 관리소장 .. 욕 어마어마하게먹고.. ㅠㅠ
피해만 안가면 크게 상관안하겟는ep 직접적인 피해 받으면 .. 주변 사는 사람도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ㅠㅠ
사실은 노숙인 이긴 하지만 길에서 마주쳤던 냄새나는 노숙인 아니였고 인생 포기하려는 분도 아니였습니다.
삶이 힘들어져 홀로 남겨졌지만.. 살아남으려 노력하던 분이고 깨끗하셨어요.. 지금은 자리잡고 용역일 하면서 열심히 살고 계세요.. 좋은 분이었습니다.
노숙하던 분이지만.. 서울역서 보던 그런 냄새나는 분들은 아니였어요..
정부에서 먹고잘수 있는곳은 만들어 줘요.. 자립도 도와주고요..
다만 정부제공 숙소는 단체생활 해야하기에 알콜흡입 금지 실내흡연 금지 등. 기숙사처럼 단체생활을 위한 재약과 자립의지를 보여줘야 하는 몇가지 사항이 있답니다.
냄새나는 분들은 마음의 병이 있는분들 많고 알콜러들이 많아서 단체생활 적응 못해서 입소 거부하는 분들 많다고 하네요..왕따문제도 있고요..
특히 세번째 스타일 의자는 지하철이나 기차역에 모두 도입했죠.
원래는 등받이가 있거나 쿠션형태의 의자였는데 손잡이 달린 의자로 다 바꿨죠.
시설물을 모두 노숙자들이 차지하기 때문인데 솔찍히 잘못됐다 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노숙자들을 수용할 시설이 없는가?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트러블이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내에서는 금연/금주라서 술 먹고 담배피우려고 시설에 안 들어간다는거...
그렇다고 시설안에서 맘대로 술먹고 담배피우도록 두는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죠.
노숙자들을 인권적으로 생각하면 도와줘야 하지만 그들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걸 막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냥 저런 의자들이나 시설물을 욕하는건 의미가 없다는거죠.
자유와 방종은 구분해야 하는데 솔찍히 그걸 구분하는 노숙자가 별로 없죠.
왜 벤치에 누워있을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앉아있으라고 만든건데요.
이 비판은 웬지 생뚱맞게 느껴지네요.
노숙자 시설이 있고 저렇게 한다면 일본 정부를 인정..
후자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정책일것이라서요
집앞공원 벤치에 노숙자들이 가만히 앉아있지만은 않더라구요
눕고 소리지르고 술마시고 쓰레기버리고 난리도 아니죠
노숙자 방지용 벤치 아주 좋읍니다
/ N☢︎ JAPAN,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우리는 노숙자도 품는 국가라 서울역이 노숙자천지가 됐군요
인권 등등을 1차원적으로 말 못하죠.
노숙자를 배려한 공간과 청소 안한 방바닥과는 한 끝 차이입니다.
일단 사진은 "누군가 독점하여 누워있는 벤치" 에서 "여러사람이 잠깐씩 쉬었다 가는 벤치" 가 되었네요. 첫 짤은 과하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본인 집은 커녕 일하는 직장 앞에 노숙자들 모여 있어도 불쾌할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요.
울나라 포함 대부분 선진국들이 노숙자들 위한 시설 안만든것도 아니고, 본인이 싫다고 나와서 저러는건데
누굴 탓하나요.
노숙자를 위한 시설은 따로 마련하는게 옳습니다.
영등포역 쪽 뒷골목에라도 가 보세요.
우리나라에도 아런 치안 부재공간이 있구나 싶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