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인데요. 좋게말해 근검절약, 나쁘게는 짠돌이?
(하지만 남에게 얻어먹진 않고 얻어먹으면 항상 그이상은 쏩니다. 진짜로요.)
평범하게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득은 세후 월 400정도고 대출금으로 매달 100정도 상환합니다. 현재 경기도 외곽 전세 2.0 아파트에 혼자 거주중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연애나 결혼은 다시 안할거 같습니다.
2-3달전 차를 구입해서 대출이 좀 있네요. 매달 저렇게 2년정도 갚아야할듯합니다.
딱히 취미도 없고 집-회사만 반복합니다. 술담배는 하고있지만 집에서 혼술합니다.
삶이 재미가 없네요. 돈쓰는 재미라도 갖고싶은데 제가 저한테는 짠돌이네요 ㅎㅎ
소득이 혼자살기엔 모자르지않으니 취미나 여행 쇼핑같은걸 즐기면 좋겠는데,
대출에.. 저축도 해야되고 차도 충동구매해서 요즘 몇달간 배달 음식조차 고민하고 시키네요 ㅋㅋ
욜로까진 아니어도 저한테 투자하고싶은데요. 운동이나 피부샵(?) 옷 쇼핑? 같은것도하고 문화생활(흔히 영화?)도 하고싶은데
집에 있는게 돈도 아끼고 편하기도하고 흔한 게임이 취미라면 취미랄까요.
글 쓰다보니 넋두리에 가깝네요 ㅎㅎ
저랑 비슷한 나이와 상황이신분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요?
딱 10년 했네요..건강문제로..
무플 동참하려다가 못참고 빵터졌네여.
아드레날린분비가필요..
물론 괴로울때도 있구요..
남자는 애인이 없으면 백약이 무효합니다.
무서운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이젠 젊었을때 처럼 마냥 바쁘게 살지는 않고 원한다면 개인 시간도 갖게 되었는데
이 때 까지 짠돌이처럼 살다보니 이젠 어디 가고싶어도 자동차 기름값이 아까워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굳이 뭔가를 해 보고 싶은거라면 드라이브 스쿨 정도?네요.
초보이기도하고요 드라이브 스쿨다니면 드리프트도 배우나요 +_+;;
드라이빙스쿨에 따라 자기 차로 배울수도 있고 학원차(?!)로 배울수도 있구요.
그다음은 결정액에 따라 달라지겠죠
현대 사회는 은근히 취미로 삼을 만한 것이 많죠.
운동(헬스), 낚시, 등산, 캠핑, 여행, 게임 등등....
저도 댓글을 참고해야겠네요
누구는 술담배 안하면 무슨 재미로 사나 그러는데 안하는 사람은 절대 이해못하는 표현이고... 누구는 스포츠나 운동...누구는 게임...등등.. 자신만의 취미를 찾는게 정답이겠네요
제가 한 달 400벌면 독서 춤 운동 사이버대학 게임 할거 같네요
건강은 정말 나는 별문제 없을거야. 라고 착각할때 거세게 몰아쳐서 얻어맞았고
자기개발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뒤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다보니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좋은 시작 있으시길.. ^^
혼자 사시니 댕댕이 보다는 냥이를 추천하구요.
일상적인 부분은 윗분들이 많이 주셨네요
후회도 좀 하고...
여기서도 뭐 딱히 일-집 반복이네요.
토요일도 저녁에 퇴근하다보니 일요일 하루 쉬는걸로는 딱히 어디 돌아다니기도 애매하고...
그냥 하루 12시간 회사에 있으면서 얌전히 조용히 삽니다.
그러다보면 인생이 매우 풍요로워집니다
나보다 못한사람들을 위해 재능기부나 물질적기부나 봉사도 나름 뿌듯합니다
집밖에서 / 집안에서 하는 취미 하나씩 있으면 좋습니다
/Vollago
여럿이서 부대끼지 않으면서 즐기기에 좋은 취미생활 저는 드론 추천드립니다.
캠핑 하고 같이 추가되면 더 좋긴한데 .. 그래도 드론 날리는거 정말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