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사진작가인데 표창장의 위조를 시연합니다.
포토샵으로 위조한들 가짜인 것이 표시날거 같고, 게다가 박지원 의원의 보여준 사진에는 인주가 묻어난 것까지 보이니까요. 포토샵을 통한 위조는 가짜뉴스죠.
물론 정경심 교수님이 요렇게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쪽 눈 실명에 컴퓨터라면 워드만 하실 줄 아는 분이 이런 포토샵 작업이 가능하리라 생각되지 않네요.
우선 포토샵 프로그램이 그 컴퓨터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위조의 전제부터가 성립안됩니다.
검새들한테 판사 앞에서 직접 시현해 보라고 하면 재밌겠습니다. 포토샵으로도 힘들뿐 아니라 한글이나 그림판으로는 완전 불가능하겠죠.
영상이 24분 정도 됩니다. 1.5배나 2배로 가속해서 보면 시간절약 할 수 있어요.
저것보다 사진에서 사람 지우는게 더 쉽죠... 그러니 저런건 더 쉽게 되겠지 싶은....
저분의 포토샵 실력은 일반인 레벨에서도 그렇게 잘하는 분은 아니네요.
그림판이면 저렇게 작업할지도 모르겠지만 포토샵은 훨씬 쉽고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저 영상은 포토샵 문외한을 상정해서 일부러 못하는것처럼 연기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할 줄 모르는것처럼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포토샵을 모르는 문외한을 상정했다면 굳이 시연으로 안되는척 연기까지하며
보여줄 이유가 있나요-,-? 문외한이면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영상의 썸네일에 '사진작가'가 해보니 안된다고 자신의 직업을 강조한의미는
포토샵을 좀 할줄안다는 전문가도 하기 어려운 작업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일텐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반적인 사진작가 + 포토샵이라는 툴 조합에서는
별 대단할것도 없는 쉽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더구나 포토샵을 이용해서 일반인 이하수준(컴퓨터활용)인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할 가능성이 없음을 시연하는데 있어 포토샵의 대단한 기능을 이용하는게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을까요.
사진작가가 포토샵을 사용해도 불가능하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가 퍼지니까요.
쉽고 빠르게 작업하는거 보여줘서 누구좋으라구요 싫어요.
도장 형태 따는건 포토샵으로 쉽게 작업 됩니다.
도장 위조에 관한 정경심 교수측의 주장은 '포토샵으로 도장 따기는 불가능하다'가 아니라
'포토샵을 할 줄 모른다' 또는 '깔려 있지도 않다' 아닌가요?
할줄도 모르고 있지도 않은 포토샵을 가지고 되네 안되네 따져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의미도 없는 주장이지만 포토샵으로 해도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이라는 식의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게 싫어서 쓴 댓글입니다.
저 영상에서 도장 따기에 관해 주장하는 내용 대부분이 틀렸습니다.
도장 따기는 포토샵이 있고 방법을 안다면 아주 간단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그런 방법이 존재한다고해서 정경심교수가 불리해지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위조를 하려면 도장만 따서 될게 아니라 그 보다 더 어렵고 진짜 불가능에 가까운 단계가 많거든요.
그게 다예요.
양쪽 의견 본질은
영상속 사람은 '픽셀단위'등의 표현을 쓰며 전문적인 척하는데 합성능력은 떨어진다 <- 사실입니다,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검찰에서 한글로 그림판으로 저걸 했다고 주장한다 <- 한글과 그림판으로 불가능한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제가 첨부한 사진처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면,복사본에서 도장부분을 잘라내면 노란부분부터 없애게 되는데 명도 대비 조정해서 최대한 하얀 바탕으로 만들고 레벨조정해서 유실되는 부분없이 강조할 부분만 최대한 깔끔하게 살려냅니다. 블랜딩 모드에서 적용해보고 적합한거, 그리고 몇개 종류를 겹쳐서 작업물을 내고 다시 레벨 색상균형등을 조정하는 겁니다.
샘플은 실제 쓰일 작업이아니니 '수' 글짜는 안지우고 색감 대충 맞추고 뚝딱해서, 실제로 3분도 안걸립니다.
저런거는 누끼따는 종류가 아니라 블랜딩하는 류입니다. 텍스쳐 입히는 작업같은 것이고 특히 도장 처리같은 거는 샘플 소스가 보통 같은 색상, 밝은 색상 위에 있다보니까 훨씬 쉬운셈입니다. 쉽고 빠르게 작업하는 방법은 이런거를 말씀하신것입니다.
한번 해보라고요, 영상 올리라고요... 그 시간 돈으로 주십니까? 노하우 공개는 교육비 지급할겁니까? 이것도 기술이고, 영상처럼 초보자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아웃풋은 안나옵니다. 그렇게 쉽게 해봐라~ 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해보라고 하진 않았고 딱히 공격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아이디를 언급을 했고 더 다른 방법의 유무에 대해 임의대로 예단했으니 사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좀더 조심스럽게 의견을 얘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저 사람은 저걸 따서 '수'자는 지우고 배경을 트랜스페어런트로 만드는 거라.. 거기에 뭔가 빠른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 했네요.
"진짜니까요".
한글이랑 그림판으로 해야죠 ㅋ
그리고 사람들이 증언하잖아...
아 제발 이 뱡신 같은 일에 사람들이 시간을 안 뺏겼으면 합니다..
기레기야 검찰아 그리 할일이 없냐... 아 한심하다
일반인이라면 오래걸리거나 힘들겠지요.
근데 그림판으로 하라면 안할겁니다 ㅎㅎ
이런 걸 믿으면 안됩니다...
도장같이 울퉁불퉁 픽셀단위까지 커버 해야하는걸.. 이런걸 누끼따는사람이 어디있나요..
토샵에서 빨강색맞춰서 마법툴로 버튼한번 클릭하면됩니다. ㅠㅠ 저.. 포토샵요.. 업무땜에 20여년전에 한번 공부하고 일반 문서작업만 하는사람입니다만..
도장 정도는 매직툴로 커버해요.. 제발.. 저런 가짜뉴스때문에 빌미주진 말았음 합니다.
저놈 밉네요.
포토샵 전혀 모르는 분들이 저거믿고 포토샵으로 못한다고 말했다가.. 1분도 안걸려 하는거 누가 시연해봐요..
괜히 정교수님 진실까지 모함 받아요..
저거 믿지 마세요 ㅠ
저렇게 일일이 수작업하는것보다 쉽고 빠른 방법 많이 있죠
근데 저런 툴로 누끼따는거..깔끔하게 잘 안됩니다
특히 저렇게 질 낮은 스캔본을, 그것도 도장직인을 툴로 따면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결국 수작업 해줘야하는건 똑같습니다.
전.. 전문가도 아니고 포토샵 해봐야 얼마나 해봤겠어요.. ㅠㅠ (저같은 초보도 하는건데)
질낮은 스캔본 얼룩덜룩한거 픽셀단위로 매직툴로 복사하고 주변컬러 몇개더 복사해서 레이어에 얹히고
블랙에 겹쳐진 전혀 다른 색도 매직으로 복사해서 레이어에 얹히고
나중에 레이어들 병합해서 도장색 입히면 끝이자나요..
(수작업 해봤자 몇분 안걸리자나요..)
이렇게 작업하면 도장번진 효과까지.. 나오는데.. (진짜 전문가가 위조여부 확인하면 확인 되겠지만..)
암튼 위 동영상처럼 포토샵으로 전혀 불가능한것 처럼 그런 가짜뉴스가 어떤 도움이 될까요 나중에 빌미만 주지..
너무 간단한걸로 빌미 주는거 싫어서 댓글 써 봤습니다.
제가 진짜 초보라서요...
매직완드가 뭔지 (아마 제가 말한 매직툴 말씀 하시는듯)
컬레셀렉트, 채널.. 이런건 제가 몰라요 ㅠㅠ 제가 오해 해서 일일이 변명하는 언급을 드렸었네요..
다시 보니 보충설명 주신거군요..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하고싶은말은..위조라고할만큼 티안나게 작업하는건 초보수준으로는 힘들다.. 이런 얘기였죠.. 약간의 테크닉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애초에 포토샵도 설치 안되있었으니 전제자체가 성립안돼지만요;
정교수님 무죄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늙은인데.. 저보다 훨씬 나이많은 분이 전공도 아닌사람이 포토샵작업 했다는게 말도 안됩니다.
다만.. 할수 있는데 마치 안된다는 식으로 저런 가짜뉴스가 괜히 정교수님 논리를 희석시키는듯 해서요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사람들 중에서 포토샵 좀 하는사람들 겁나게 많을듯 한데..
"어? 정교수 편드는 사람이 가짜뉴스 만드네? -> 정교수의심가네?" 이런 상황 만드는게 싫어서 쓴 댓글입니다.
닉부터 레이어마스크님 이신것 보니 전문가분이시군요.
참고로 포토샵 15년차 인쇄업관련종사자로서 애초에 RGB스캔파일을 CMYK인쇄로 단순 포토샵으로 재현 못합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인쇄하면 아무리 고해상도도 망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교수님 못믿어서 쓴 글입니까?
위에 동영상처럼 직인을 카피할때 누끼로 따는사람이 어디있나요?
매직툴로 한번만 찍으면 되는건데요.. 그 부분을 이야기 한겁니다.
정교수님 못믿어서 쓴글 아닙니다.
님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견적서만들때 매직툴로 도장카피작업은 가끔 하던 작업이라 쓴 댓글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처럼 누끼따서 작업한결과물은 어차피 망점확인하면 깔끔하게 보여서 더 티나지 않나요?
+참고로 제가 보기에 밥무쓰님은 이쪽편인척 위장한채로 검찰의 억지주장에 은근슬쩍 힘을 싣는 글들 위주로군요. 흥미롭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비'전문가인데요..
전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쓴 적 있습니다. 전문가분들 몇몇분은 수긍해 주는분들 있지만..
더 많은 전문가라는 분들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제가 결과물 퀄리티를 너무 낮게 잡아서 그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지금 아침 출근 후 답답해서 5분만에 만들어서 옆에 있는 사무실 직원들 에게 물어봤습니다
- 사무실 직원들은 일반인 인입니다( 포토샵 하더라도 전문가는 아닙니다.)
직원들이 보기에.. 맨눈으로 보기에는 구분 안될정도로 같아 보인다 입니다.
- 제가 소심쟁이라서요.. 혹시라도 제가 여기에 영상 올리거나 하면 검찰측이나 다른곳에서 악용할까봐 올리지 못합니다.
- 정교수님 억울함 풀릴때 즘 영상 올리는 생각도 해 봅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단순히 현실적인 눈으로보면 새빨간 거짓말이죠
검찰이 합당한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최성해(직인) <---- 이 전체를 오리면 간단하게 될 것 같아서요.
아들 표창장에서 오려낸 파일이 컴퓨터에서 나왔다는 게 그 소리 같아서요.
물론 금박 같은 건 여전히 해결은 안되겠지만요.
스캔본 배경이 아주 하얗게 깨끗해야죠 #ffffff로요
안그러면 잘라다 붙인티 나잖아요?
물론 이것도 포토샵있으면 1초만에 해결이지만
포토샵이 안깔려있으면..방법을 모르겠네요ㅎ
그 표창장이 너무 탐이나서 컴맹인 정교수가 그림판으로 위조를 했다는 그 의심자체가 구역질나네요..
심지어 봉사활동을 했다는게 사실인데....하....
선택 툴이나 지우개 툴을 이용하지 않고 채널을 이용해서 합니다.
일반인들에겐 어렵고 전문가에겐 쉬운 일이지만 그런 거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 걸 따질 가치도 없이 억지스러운 의심이기 때문입니다.
해명하려고 애쓸 필요가 전혀 없는 몰지각하고 유치한 의혹제기일 뿐입니다.
어차피 증명할 수도 없고 증명할 계획도 없었을 겁니다.
헛소문으로 망신 주는게 목적이었으니까요
블렌딩 모드로 하면 더 간단히 할수 있는 작업이에요. 1분도 안걸리고 할수 있어요.
문제는 은박인거죠 이걸 출략해서 만들었다면 진짜 코메디인거에요
아들 표창장에서 따왔다고 했다가 등등 말이 바뀌어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주장 하는지,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검찰측이 컴에서 나온 직인파일도 증거로 내밀고, 아들의 표창장을 스캔해서 위조했다라고 주장한다면
포토샵 없이 한글로도 가능하긴 합니다.
총장 이름이 동일하니 누끼딸 필요가 없죠.
총장 이름이랑 함께 통째로 떼다 붙이면 되니까요.
근데 검찰이 그렇게 주장하면 진짜 바보인게
그 방법으로는 박지원 의원이 사진으로 보여준 표창장은 만들수 없어요.
그 사진에는 직인은 인주로 찍은것 같고 (사진으로는 확실하지 않으나)
은박압인이 있잖아요.
그나마 검찰이 주장할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은박압인이 박혀있는 오리지날 표창장 빈양식을 몰래 빼와서,
내용을 한글로 채워넣은 다음에
직인을 훔치든, 총무과 가서 몰래 찍든 해서 찍었다.
이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 과정 하나하나 증거가 있을리도 없고, 찾을수도 없고, 입증이 불가능합니다.
일련번호가 다르다는것과 직인대장에 기록이 없다는게 유일한 꼬투리인데,
일련번호 지맘대로인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넘쳐나고,
직인대장 그런거 관리 전혀 안됐다는 증인도 넘쳐나고,
결국 도저히 입증도 안되고, 구멍이 너무 많습니다.
봉사활동도 했고 못줄게 뭐가 있어서?
졸업장도 아니고 봉사표창장인데.
검새나 언로은 위조의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