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설명된 내용이 있습니다.https://namu.wiki/w/%ED%95%9C%EA%B5%AD%EB%AF%BC%EC%86%8D%EC%B4%8C
민속촌은 본래부터 김정웅이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는데, 김정웅은 당시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71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단체의 성격은 문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민속촌을 설립하는 데에 든 돈이 14억 가량인데, 이 중 김정웅은 7억 이상을 대고, 정부가 7억을 약간 밑도는 비용을 지원했다. 김정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그가 동원가능한 자산은 3억 가량이었는데 실질적으로는 6~7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 나머지 부분은 청와대가 지원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은 융자의 형태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다시 말해 김정웅은 박정희 주도의 사업에 3억과 추가 대출 4억을 끼고 참여하여 14억이 든 민속촌의 운영권한을 가져온 셈. 40년 전에 이루어진 민자유치라고 볼 수 있다.문제는 그 소유주가 된 김정웅이 완공(74년) 직후인 75년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죄로 구속이 되었다는 점이다. 도굴품 수출범 혐의가 적용된 것. 이 내용이 확정 판결 나기까지는 4년의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결과는 무죄였다. 다만 그 사이에 민속촌은 이미 김정웅의 것이 아니게 되었는데, 소유주가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기흥관광은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육영수의 조카 사위인 정영삼에게 넘어가게 된다. 정영삼은 박정희의 처조카 사위이자 박근혜의 이종사촌 형부인 셈. 김정웅은 형사사건을 없던 것으로 하고 검찰에 말해 공소 취하해주겠다는 정영삼의 말을 믿고 50% 지분을 1억원에 넘기지만, 정영삼은 인수 후 오히려 형사사건에 개입된 자와 같이 동업할 수 없으며 주식을 전부 양도하지 않으면 재구속 시킬 것이라 으름장을 놓았다. 결과적으로 김정웅은 남은 50% 지분까지 다시 1억원이라는 헐값에 넘기게 되고 정영삼은 단돈 2억원에 14억짜리 사업을 손에 넣게 되었다.정영삼은 이후 김정웅이 미리 마련해놓았던 아시안민속촌 터 20만평에 골프장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것이 지금의 남부컨트리클럽. 회원권이 15억원 가량하는 국내 최고가 골프장이며, 민속촌 바로 옆에 붙어있다.결국 본래 섬유업체를 운영하던[4] 정영삼은 독재자의 친인척이라는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국가 자금과 개인 재산이 들어간 민속촌이라는 사업체 하나를 헐값에 날로먹은 셈. 문제는 그 이전에는 그나마 민속촌에 대한 정부 관리가 이루어졌지만, 박정희 피살 후 완전히 사영화되는 모양새를 갖췄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출자했던 7억원의 행방은 묘연하다. 회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러한 국회의원 박원석의 질문에 대해 당시 민속촌은 답변을 거부했다. 민속촌 홍보팀에서는 '오래된 일이라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고,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고.현재 민속촌은 정영삼의 장남인 정원석이 소유하고 있는데, 정원석은 위에서 언급한 남부컨트리클럽 역시 소유하고 있다. 본래의 소유자였던 김정웅은 이를 돌려받기 위해 두 차례 소송을 진행했다고 하나,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로 40년이 흘렀다. 현재 정씨 일가의 현재 자산은 45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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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범고래
IP 110.♡.235.254
10-13
2019-10-13 19:01:33
·
국가가 그냥 가족 사업이네
tsohr
IP 125.♡.242.123
10-13
2019-10-13 19:02:02
·
강도집안이네 어휴
TShark
IP 116.♡.166.124
10-13
2019-10-13 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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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같은 곳도 비슷한 식이었던 걸로,,,
사니겐
IP 58.♡.222.198
10-13
2019-10-13 19:16:59
·
군부독재때가 비상식의 시대였죠. 박정희 뿐만이 아니라 이후 전두환 시대의 국제그룹도 그렇고... 사실 지금 이렇게 민주국가 되어있는게 기적입니다.
PowerCam
IP 223.♡.39.156
10-13
2019-10-13 19:20:11
·
이게 민법에서 나오는 비진의의사표시의 대표적인 예시죠.
진의와 다른 의사표시 후 발생후 10년 / 표의가능한 날부터 3년간 무효 주장이 가능.
저분은 본인이 진의는 줄 생각이 없었으니 불법행위로
기한에 관계없이 법률행위는 무효다라고 주장하였으나
법적으로 진의란 본인의 내심의 의사가 아닌 당시 행위시 생각했던 생각 (죽기 싫으니 줄 수밖에 없다..)이기에 비진의표시가
적용되어 기한 경과로 소멸해버린..
tellian
IP 180.♡.237.106
10-13
2019-10-13 19:23:18
·
이런 상황인데도, 박통이 개인적으로 깨끗했다고 하고, 친인척 비리도 없다고 하고.
참나...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유부녀까지 겁탈한 놈인데.
그때 해먹고 지금도 여전히 국민들의 돈으로 잘살고 잘먹고 있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내년 총선 한일전은 반드시 한국이 이겨야합니다
mybeacon
IP 180.♡.116.180
10-13
2019-10-13 21:26:02
·
오라카이 호텔도(구 프레이저 스위트) 정원석소유입니다.. 원래 싱가폴 기업 소유였다가 정씨일가에게 넘어가면서 당시 일하던 직원들 대부분이 직장을 떠났습니다. 싱가폴기업 소유당시는 호텔근무환경이 국내 최고였지만, 그 이후에는.... 과거 그시대같은 경영과 인사관리로 대부분 견디지 못하고 떠났죠..
예전에 중형규모의 재벌2세들이 모여서 경영노하우를 나누는걸 들은적이있는데.. 그들이 공유했던것중 가장 기억이 남는게 바로.. '윽박지르는거'였습니다. 회사에 나이가 더 많은 임직원들을 다루기위해서 잘했건 못했건 소리치고 공포심과 모욕감을줘서 결국 떠나게하거나 복종시키는 방법이였죠.
SeaCow
IP 115.♡.151.170
10-13
2019-10-13 21:29:52
·
이런 재산 환수와 정상화는 언제 가능할지 다시 마음가짐 바로잡아 봅니다.
cjhero
IP 14.♡.164.95
10-13
2019-10-13 21:30:12
·
남산 케이블카와 마찬가지 성격이고, 법적으로 문제없는 사업이에요
허튼꿈
IP 210.♡.41.89
10-15
2019-10-15 13:20:09
·
우와.. 전 이제서야 알았네요..
글이 없으면 올리려 왔는데..
왜 이런 글이 베댓에 안 올라 간건지.. 갔는데 못 본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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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케이블카는
박정희가 따까리한테 떼어준거 아니었나보네요..
민속촌,남이섬,문화방송,영남대로 알고있습니다
박정희 뒤를 이은 전두환의 국제그룹, 동명목재 해체 사건.. 둘 다 부산 소재 굴지의 기업으로 정말 부산, PK 지역은 자한당 뽑아주면 안됩니다. 민주운동인 부마항쟁 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축들을 자한당 전신인 독재정권에서 박살냈는데 말이죠.
불매중입니다 ㄷ
파도파도 나오는 돈들이 있다보니
여전한 세를 자랑하고 있죠.....
민속촌은 첨듣네요ㅡㅡ
제대로 되돌리려면 특별법까지 재정해서 진행해야하죠
예전 경수종금부터... 민속촌, 민속촌 옆 남부CC, 민속촌 옆 유스호스텔.. 모두 정씨 일가 소유입니다.
/ N☢︎ JAPAN,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개소리!!
모진고문과 편하게 살려면...돌려줘라
이런데도 적폐청산할 것이 없다며 억압이라고 하는 인간들 보면 욕나옵니다.
앞으로 갈일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민속촌, 오라카이호텔, 인사동스위츠, 남부CC (골프장)
모두 주인이 같습니다..
이름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같은 계열이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불매 리스트 추가 완료입니다.
전 똑같은 게시물을 모음사이트? 에서 봤는데 여기 댓글반응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요
‘근화원’이라는 곳에가서 전통 예절 교육 일정이 잡혀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근화원이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육영제단에서 운영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저도 올해 알게되어 내년부턴 안보낸다고 원에 말씀 드렸습니다.
그곳에선
한국말대신 일본말
한복대신 기모도 개다짝
한국노래대신 일본노래를 가르친곳
친일파들이 최초로 만든게 유치원이였고
그 친일파 사학의 카르텔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용진 3법을 가장 강력하게 막은 인물들
민속촌은 본래부터 김정웅이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는데, 김정웅은 당시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71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단체의 성격은 문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민속촌을 설립하는 데에 든 돈이 14억 가량인데, 이 중 김정웅은 7억 이상을 대고, 정부가 7억을 약간 밑도는 비용을 지원했다. 김정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그가 동원가능한 자산은 3억 가량이었는데 실질적으로는 6~7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 나머지 부분은 청와대가 지원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은 융자의 형태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다시 말해 김정웅은 박정희 주도의 사업에 3억과 추가 대출 4억을 끼고 참여하여 14억이 든 민속촌의 운영권한을 가져온 셈. 40년 전에 이루어진 민자유치라고 볼 수 있다.문제는 그 소유주가 된 김정웅이 완공(74년) 직후인 75년에 문화재보호법 위반죄로 구속이 되었다는 점이다. 도굴품 수출범 혐의가 적용된 것. 이 내용이 확정 판결 나기까지는 4년의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결과는 무죄였다. 다만 그 사이에 민속촌은 이미 김정웅의 것이 아니게 되었는데, 소유주가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기흥관광은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육영수의 조카 사위인 정영삼에게 넘어가게 된다. 정영삼은 박정희의 처조카 사위이자 박근혜의 이종사촌 형부인 셈. 김정웅은 형사사건을 없던 것으로 하고 검찰에 말해 공소 취하해주겠다는 정영삼의 말을 믿고 50% 지분을 1억원에 넘기지만, 정영삼은 인수 후 오히려 형사사건에 개입된 자와 같이 동업할 수 없으며 주식을 전부 양도하지 않으면 재구속 시킬 것이라 으름장을 놓았다. 결과적으로 김정웅은 남은 50% 지분까지 다시 1억원이라는 헐값에 넘기게 되고 정영삼은 단돈 2억원에 14억짜리 사업을 손에 넣게 되었다.정영삼은 이후 김정웅이 미리 마련해놓았던 아시안민속촌 터 20만평에 골프장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것이 지금의 남부컨트리클럽. 회원권이 15억원 가량하는 국내 최고가 골프장이며, 민속촌 바로 옆에 붙어있다.결국 본래 섬유업체를 운영하던[4] 정영삼은 독재자의 친인척이라는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국가 자금과 개인 재산이 들어간 민속촌이라는 사업체 하나를 헐값에 날로먹은 셈. 문제는 그 이전에는 그나마 민속촌에 대한 정부 관리가 이루어졌지만, 박정희 피살 후 완전히 사영화되는 모양새를 갖췄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출자했던 7억원의 행방은 묘연하다. 회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러한 국회의원 박원석의 질문에 대해 당시 민속촌은 답변을 거부했다. 민속촌 홍보팀에서는 '오래된 일이라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고,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고.현재 민속촌은 정영삼의 장남인 정원석이 소유하고 있는데, 정원석은 위에서 언급한 남부컨트리클럽 역시 소유하고 있다. 본래의 소유자였던 김정웅은 이를 돌려받기 위해 두 차례 소송을 진행했다고 하나, 받아들여지지 못한 채로 40년이 흘렀다. 현재 정씨 일가의 현재 자산은 45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의와 다른 의사표시 후 발생후 10년 / 표의가능한 날부터 3년간 무효 주장이 가능.
저분은 본인이 진의는 줄 생각이 없었으니 불법행위로
기한에 관계없이 법률행위는 무효다라고 주장하였으나
법적으로 진의란 본인의 내심의 의사가 아닌 당시 행위시 생각했던 생각 (죽기 싫으니 줄 수밖에 없다..)이기에 비진의표시가
적용되어 기한 경과로 소멸해버린..
참나...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유부녀까지 겁탈한 놈인데.
왜 더 일찍 쏘지 않으셨는지
내년 총선 한일전은 반드시 한국이 이겨야합니다
예전에 중형규모의 재벌2세들이 모여서 경영노하우를 나누는걸 들은적이있는데.. 그들이 공유했던것중 가장 기억이 남는게 바로.. '윽박지르는거'였습니다. 회사에 나이가 더 많은 임직원들을 다루기위해서 잘했건 못했건 소리치고 공포심과 모욕감을줘서 결국 떠나게하거나 복종시키는 방법이였죠.
글이 없으면 올리려 왔는데..
왜 이런 글이 베댓에 안 올라 간건지.. 갔는데 못 본건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