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님 뭐 님은 분열 조장으로 메모해야 겠는데요 뭔과학이 아니라 뇌피셜이지 뭐 고의겠지만 이러는게 자민당이랑 왜구들 도와주는거죠
대녈
IP 110.♡.58.170
10-12
2019-10-12 17:55:38
·
얘넨 진짜 몸에 뱄음
저도 평생 불매!!
삭제 되었습니다.
Harugun
IP 113.♡.181.227
10-12
2019-10-12 18:26:40
·
일본이랑 우리랑 입맛이 똑같은 것도 아니고,
일본애들 매운거 잘 못 먹는 사람 많습니다.
평소 매운거 좋아하는 일부 층 빼고는 잘 안 먹어요.
그래도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긴 하니 그나마 대형마트정도 가면 신라면 정도는 진열해놓긴 하죠.
한국 라면이 일본애들 입맛에 잘 맞아서 불티나게 팔리던게 불매한다고 안 팔리는 게 아닌데, 이런식으로 호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비상 식량 확보해야한다고 하면 다들 한국 라면부터 사는게 정상 아닌가요? 어디 평소 먹지도 않는 태국 라면 같은거 사겠습니까?
@막국수님 마트가 정녕 저거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본은 대형 마트가 별로 없는 대신 중형 마트가 널렸습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수 있는 중형 마트만 5개가 있어요. (차타고 10분으로 범위를 넓히면 10개가 넘어갑니다) 저기 없으면 다른데 가서 사도 되구요,
그리고 먹을게 라면밖에 없는 것도 아니구요.
일본이 그렇게 물자가 부족한 나라가 아닙니다;;
즉 선택권이 굶느냐 저걸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 라면은 한류 때문에 찾는 사람도 있고,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들 때문에 가져다놓습니다. 사진에도 보시면 ‘특별제공품코너’라고 적혀있죠.
또 대만라면이나 태국라면등도 수입해서 판매합니다만, 그건 정말 수요가 작아서 그냥 따로 한데 코너에 모아놓고(수입품 코너 등) 팝니다.
rorozen
IP 117.♡.23.47
10-12
2019-10-12 22:17:59
·
@Harugun님
daisys
IP 58.♡.56.2
10-12
2019-10-12 22:32:19
·
@Harugun님 무조건 일보을 옹호하고자 쓰신 것도 아닌 거 같고,
충분히 들어봄직한 의견인 거 같은데...
빈댓이 달리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roria
IP 120.♡.192.129
10-12
2019-10-12 23:00:29
·
단순히 저 사진 몇장으로 뭔가 확정적 결론을 내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겠지만, 분명한 건 다른 제품이 싹쓸이 된 상황에서 한국 라면만 남아 있는 장면이 @Harugun님 말씀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매대에 제품이 싹 빌정도의 상황은 분명 일상적 모습이 아니예요. 맛이나 취향을 따져서 쇼핑하는 그런 평소 상황이 아닐 것이란 말입니다. 태풍 대비로 매대가 싹쓸이 된 풍경을 보고선 물자가 부족한 나라가 아니다, 다른 곳 가면 된다라는 해석은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Harugun
IP 113.♡.181.227
10-13
2019-10-13 00:13:23
·
@rorozen님 왜 부르세요?
Harugun
IP 113.♡.181.227
10-13
2019-10-13 00:17:01
·
@roria님 다른 사진들 보면 매대 다 안비어 있습니다. 당장 저희동네 마트만해도 재고 적은 빵이나 일부 라면류 말고는 다 널널하게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올려드릴수 있어요.
그리고 일본 마트들 평소에 재고 그리 많이 보유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사이즈 마트가 아니예요. 그냥 동네 수퍼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태풍이 그리 엄청나게 급박한 상황도 아닙니다.
길어야 하루면 지나가는 건데, 그냥 당일 밖에 나가기 어려우니 일반적으로 하루이틀 먹을거 정도, 그나마 관동쪽이면 조금 더 준비하는 정도죠.
Harugun
IP 113.♡.181.227
10-13
2019-10-13 00:19:49
·
@벌레박멸님 궁극의 상황이요? 한국에 태풍오면 궁극의 상황인가요?
그냥 좀 큰 태풍인거지 그렇게까지 궁극의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그리고 그거 아니더라도 먹을거 많은데(빵도 있고, 초코바도 있고, 육포도 있고, 기타 등등) 굳이 취향에 맞지도 않는, 먹어보지도 않은거 무슨 맛인지도 모르는걸 사다 준비할 이유가 있을까요?
Harugun
IP 113.♡.181.227
10-13
2019-10-13 00:28:38
·
@daisys님 감사합니다. 저런 댓글이나 이런 글 올라오는거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죠.
@벌레박멸님 ㅎㅎㅎ 일본에서 일본 뉴스도 안 볼까봐 걱정까지 해주시네요? 기왕이면 번역해서 사진까지 올려주셨으면 더 친절하시다고 감사인사까지 드릴텐데 말이죠 ㅎㅎ 아, 참, 일본어 모르실텐데..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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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0.♡.164.195
10-12
2019-10-12 19:58:24
·
눈물겨운 불매운동이군요. 본받아야겠어요ㅋ
이진푸
IP 112.♡.118.202
10-12
2019-10-12 20:07:27
·
위에 말씀하시는 분들 논리적으로는 맞아 보이지만.. 지금과 같은 태풍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먹을거 가리는게 말이 되나요? 당장 먹을게 없는데 사는걸 가리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사진만 보면 모든 라면이 없는데 신라면만 남는게 그들에게 잠재되어있는 생각(의식)이 투영되어 보이네요.
@장난님 링크하신 뉴스 본문은 읽어보셨는지요? 대부분 물이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고(얼마전 치바 단수 사태때문에 혹시나해서), 인터뷰한 사람들도 3연휴도 겹쳐서(일본은 돌아오는 월요일이 공휴일입니다) 3일분의 식료품을 구매했다거나, 12일엔 집안에만 있을거라서 그날 먹을 식료품 정도를 구매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히려 뉴스에는 외출안하고 집에만 있을 것을 대비해 드라마DVD대여가 크게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걸로 봐선 그렇게 엄청난 비상시국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장난
IP 219.♡.247.194
10-13
2019-10-13 01:58:32
·
@Harugun님 그건 첫번째 기사 링크만 보신거고요.
두번째 세번째 기사 링크 보시면 평소보다 많이 샀다는건 알수있습니다.
몇일 이 중요한게 아니라 태풍이라는 재난 때문에 매장에 식료품이 매진이 된건 맞다는거고, 이건 팩트 맞죠?
기사 내용 자체가 그거니까요.
거기서 유추하는거는 그만큼 다른 물품들은 다 매진이 되도록 샀는데 한국제품들만 안샀으니 불매한거다. 라는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뭐 말씀하시는것처럼 진짜 맛없으니 안샀다 하시지만, 저렇게 매장이 매진된 상황에 단순하게 기호 챙긴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말씀하신것처럼 상황자체가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 하면 저런 광경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제가 일본가서 매장 마감시간 직전까지 이용 안 해본것도 아니고요.
@장난님 기사도 동경부 일부 마트에 한정된 기사이고, 기사 내용에도 물과 일부 식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식료품 전체가 동이 났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즉, 한국 라면 안 샀다고 굶는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만, 어제 비비고 만두를 사느라 몇개 마트 돌았는데(저는 태풍이 그리 심각하다 생각안해서 사재기 같은건 안했는데, 일본애들은 큰 재난 몇개 겪으면서 트라우마 같은게 좀 있다고 하더군요) 빵류 말고는 품절된거 하나도 못봤습니다.
장난
IP 219.♡.247.194
10-13
2019-10-13 02:07:04
·
@Harugun님 관동쪽에 계시나요? 사실 피해 지역에 계신분이 하신말이면 그말이 맞을것 같네요.
일본 도쿄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저 사진은 단순 한 마트의 사진일뿐 일본 모든 곳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통계도 아닙니다. 제가 사는 곳 나카메구로 근처에 있는 마켓에는 일본 상품, 한국 상품 할 거 없이 모든 진열대가 텅텅비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대부분의 일본 마켓에서 위 사진처럼 저런 모습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보고 단순히 "이런 상황에서도 저렇다니.. 한국 불매가 대단한 정도구나." 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짧은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인들은 평소 매운 음식을 잘 즐겨먹지 않아서 일본상품 외국상품 할 것 없이, 매운 음식 자체가 매니아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 감자라면이 안 팔리고 있는 건 어떻게 설명할거냐 하실 수 있는데, 물론 일부는 "한국 라면은 사고 싶지 않아." 이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쟁이 난 것도 아니고 태풍.. 고작 하루 이틀입니다. 굳이 낯선 제품을 고를 필요가 없지요.
저 사진은 누가 의도하고 찍은 사진이 아닌가 싶군요.
tylom
IP 182.♡.223.119
10-13
2019-10-13 07:26:31
·
이 와중에 일본인 편 들고 나오는 사람이 있구나....우리 일본인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일본을 중국으로 바꿨을때도 과연 일본 수준의 쉴드가 나올까요? 사드 보복이나 일본의 무역 보복이나 뭐가 다르다고. 사드 보복땐 중국 관광객도 오면 안된다고 그 난리 치던 사람들 다 어디갔나요. 그때는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 욕 하더니 일본에 대해서는 아주 다른 모습들이 많네요. 토왜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더도말고 사드보복때 클량 분위기 생각해보세요. 어쩜 이렇게 일본한테만 이렇게 관대할수 있는 건가요.
오히려종아
IP 14.♡.208.230
10-13
2019-10-13 09:37:07
·
실드 눈물겹네요
SUPAPA
IP 165.♡.251.36
10-21
2019-10-21 11:20:17
·
실드라기보단 일본 애들은
매운거 자체를 손을 못대더라고요
약간 사골형태의 라면들은 잘 먹는데
신라면은 무리라며..;;
오히려 짠거랑 단거쪽은 우리나라쪽이 좀 심심하다고...
문화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
전체적인건 아니고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거죠...
마치 고수 들어간 중국라면 안사먹으면 왜 우리꺼만 안사먹냐 하는 느낌일 수 있으니
이런건 조금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뭐 이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일본 불매는 저쪽이 GG쳐도 계속될것이지만
그래도 무작정 매도해서 때리면 마녀사냥이지만
합리적인 판단하에서 움직이는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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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 들이 할때는 당연한 자국제품 사랑이고
남이 자기네 물건 안사면 민도가 나쁘네 어쩌고 하죠
진짜 본받지도 못하면서 ㅋㅋ
첫 사진 중간에 일본라면도 많이 남았죠?
매운거라든지 입맛에 안맞아서 안샀겠죠.
다른 사진도 보니까 라면 뿐 아니라 죄다
저도 평생 불매!!
일본애들 매운거 잘 못 먹는 사람 많습니다.
평소 매운거 좋아하는 일부 층 빼고는 잘 안 먹어요.
그래도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긴 하니 그나마 대형마트정도 가면 신라면 정도는 진열해놓긴 하죠.
한국 라면이 일본애들 입맛에 잘 맞아서 불티나게 팔리던게 불매한다고 안 팔리는 게 아닌데, 이런식으로 호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비상 식량 확보해야한다고 하면 다들 한국 라면부터 사는게 정상 아닌가요? 어디 평소 먹지도 않는 태국 라면 같은거 사겠습니까?
그리고 일본은 외국라면을 한국산꺼만 수입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먹을게 라면밖에 없는 것도 아니구요.
일본이 그렇게 물자가 부족한 나라가 아닙니다;;
즉 선택권이 굶느냐 저걸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 라면은 한류 때문에 찾는 사람도 있고,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들 때문에 가져다놓습니다. 사진에도 보시면 ‘특별제공품코너’라고 적혀있죠.
또 대만라면이나 태국라면등도 수입해서 판매합니다만, 그건 정말 수요가 작아서 그냥 따로 한데 코너에 모아놓고(수입품 코너 등) 팝니다.
충분히 들어봄직한 의견인 거 같은데...
빈댓이 달리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그리고 일본 마트들 평소에 재고 그리 많이 보유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사이즈 마트가 아니예요. 그냥 동네 수퍼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태풍이 그리 엄청나게 급박한 상황도 아닙니다.
길어야 하루면 지나가는 건데, 그냥 당일 밖에 나가기 어려우니 일반적으로 하루이틀 먹을거 정도, 그나마 관동쪽이면 조금 더 준비하는 정도죠.
그냥 좀 큰 태풍인거지 그렇게까지 궁극의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그리고 그거 아니더라도 먹을거 많은데(빵도 있고, 초코바도 있고, 육포도 있고, 기타 등등) 굳이 취향에 맞지도 않는, 먹어보지도 않은거 무슨 맛인지도 모르는걸 사다 준비할 이유가 있을까요?
결국 물고 늘어지는게 말꼬리 잡는거뿐이네요 ㅎㅎ
첫번째 사진 보시면 일본 라면제품들도 남아있는게 있는데요.
그리고 태풍이 일주일, 이주일 몰아치는 것도 아니고 하루,이틀이면 지나가는 건데, 그게 그리 특수한 상황인지는 모르겠네요.
하루 이틀이면 지나가는건데 왜 저렇게 사재기를 하는거죠?
근처 사는 사람들이 조금씩만 사가도 금방 동날 정도예요.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011-00050383-yom-soci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012-00000001-at_s-l22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011-00000084-mai-soci
글쌔요. 일본 야후 기사만 봐도 재난 대비로 많이 산것 같은데요.
오히려 뉴스에는 외출안하고 집에만 있을 것을 대비해 드라마DVD대여가 크게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걸로 봐선 그렇게 엄청난 비상시국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두번째 세번째 기사 링크 보시면 평소보다 많이 샀다는건 알수있습니다.
몇일 이 중요한게 아니라 태풍이라는 재난 때문에 매장에 식료품이 매진이 된건 맞다는거고, 이건 팩트 맞죠?
기사 내용 자체가 그거니까요.
거기서 유추하는거는 그만큼 다른 물품들은 다 매진이 되도록 샀는데 한국제품들만 안샀으니 불매한거다. 라는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뭐 말씀하시는것처럼 진짜 맛없으니 안샀다 하시지만, 저렇게 매장이 매진된 상황에 단순하게 기호 챙긴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 말씀하신것처럼 상황자체가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 하면 저런 광경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제가 일본가서 매장 마감시간 직전까지 이용 안 해본것도 아니고요.
즉, 한국 라면 안 샀다고 굶는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만, 어제 비비고 만두를 사느라 몇개 마트 돌았는데(저는 태풍이 그리 심각하다 생각안해서 사재기 같은건 안했는데, 일본애들은 큰 재난 몇개 겪으면서 트라우마 같은게 좀 있다고 하더군요) 빵류 말고는 품절된거 하나도 못봤습니다.
일본을 배웁시다.
우리도 저렇게 되길 바랍니다.
이게 입맛까지따질수준인가 그냥 개무시 아님?
쉴드가 이해가 안가네 ㅎㅎㅎㅎㅎ
우리도
평생 불배운동!!!!!
그래도 비상시에 저것 밖에 없다면 그래도 사놓을 것 같네요
매워서 못 먹는다고요? 물 더 넣어서 먹으면 되죠. 배고픈 것 보단 낫잖아요
그리고 비상식량인데.. 매워서 못 먹으면 생면이라도 먹을 수 있는데.. ㅎ
맵고 안맵고를 떠나서 생존을 위해서라면 생라면이라도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냥 매운거 자체에 손을 안 댄 겁니다.
이런 근거 없는 글 두 개가 공감게 올라가고 댓글엔 확인 없이 주르륵 비꼬는 댓글만 달리는 걸 보니 가짜뉴스 그렇게 싫어하는 제가 아는 클량이 맞나 싶네요.
일본인들은 말 그대로 조금이라도 매우면 안먹을려고 하는사람이 많더라구요.
김치나 제육볶음 같은거만 먹어도 매워 죽을려 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감자탕 뿐만 아니라 삼양라면 같은게 있었어도 안팔렸을거에요
오히려 곰탕라면 안팔린 상황이 좀 웃기네요.. 암만 입맞에 안맞아도 그런거 따질때가 아닌거같은데.;;
이런 글이 무슨 의미가 있죠 다들 사니 마니로 정신없는 상태에서 반한으로 안 사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댓 글을 읽어보면 매운맛도 한국기준 판단이고
태풍때문에 겪고있는 현지 분위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확정적으로 말하네요.
일본 유튜브 보면 신라면 도전도 꽤 많을 정도로 일본인에게 만만치 않은 매운 맛입니다.
감자면 곰탕도 남았다는데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편견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감자면? 곰탕? 그냥 한국라면이니까 매울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피하는겁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일본이 한국라면 불매운동 하니 어쩌니 하고 비꼬는 꼴 보니까 진짜 같잖고 내로남불 오지네요.
독야청청님한테 한 말 같은데요?
독야님한테 한말이에요
배불렀나보네
반대로 한국에서 하루버티면 되는데 태국라면 고를까요?
태국인들이 보기엔 저기 향신료 없는거도 있는데 하겠지만 우린 알게뭐람 이러고 라면 말고 다른거 골라서 사거나 다른 마트가지요
그리고 설령 대부분의 일본 마켓에서 위 사진처럼 저런 모습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보고 단순히 "이런 상황에서도 저렇다니.. 한국 불매가 대단한 정도구나." 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짧은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인들은 평소 매운 음식을 잘 즐겨먹지 않아서 일본상품 외국상품 할 것 없이, 매운 음식 자체가 매니아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 감자라면이 안 팔리고 있는 건 어떻게 설명할거냐 하실 수 있는데, 물론 일부는 "한국 라면은 사고 싶지 않아." 이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쟁이 난 것도 아니고 태풍.. 고작 하루 이틀입니다. 굳이 낯선 제품을 고를 필요가 없지요.
저 사진은 누가 의도하고 찍은 사진이 아닌가 싶군요.
매운거 자체를 손을 못대더라고요
약간 사골형태의 라면들은 잘 먹는데
신라면은 무리라며..;;
오히려 짠거랑 단거쪽은 우리나라쪽이 좀 심심하다고...
문화 차이가 좀 있긴 합니다.
전체적인건 아니고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거죠...
마치 고수 들어간 중국라면 안사먹으면 왜 우리꺼만 안사먹냐 하는 느낌일 수 있으니
이런건 조금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뭐 이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일본 불매는 저쪽이 GG쳐도 계속될것이지만
그래도 무작정 매도해서 때리면 마녀사냥이지만
합리적인 판단하에서 움직이는건 언제든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