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는데, 작은 새 한마리가 잔디밭에 머리를 박고 있더군요.
뭔가하고 가까이 가보니 조금씩 움직여서 손위에 올려놓아보니,
입에서 피가 좀 나네요....-_-;;;
그러더니, 짹..짹.. 힘겨워하며서 피를 더 토하고는...결국 죽었습니다.
날개도 한두번 퍼덕이고...
그렇게 죽었네요....ㅠ.ㅠ
집에 데려가서 물좀먹이면 살아나려나했는데...약30초이내에 힘들어하다가 죽었습니다.
(방음벽에 부딫히고 떨어진것같아요..
동네 방음벽근처에서 새가 계속 죽어나가고 있어서...ㅠㅠ
새충돌방지 테이프를 빨리 붙이면 좋겠는데... 여론이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P.S.1 처음 겪는 일이라 동영상도 찍었는데,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P.S.2 이 중대한 와중에 박새 얘기 써서 죄송합니다..
저는 아무 단체소속도 아니고, 그냥 개발자인 일반인입니다.
오늘 마지막 서초동집회인데... 수도권분들은 제발 많이 나와주시길 바랩니다.
솔직히 뜻맞는 분들 모여서 개인들이 충돌방지 시공하고 싶네요...
떡검개혁 역사적인 거대한 사건 지나면 동영상하고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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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민원 넣으시면 어떨까요?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에게 이사진 보내드리면 좀 정책마련해주시려나요?
그리고 뭐 집회 이야기만 하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말이나 하라고 있는 공원인데요 뭐.
독수리 그림은 효과없고, 그 네모난 작은점인가? 그거 붙이는게 효과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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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널리 퍼져야 할 것 같습니다.
꽤 많은 새들이 죽어가나봐요
방음벽에 무조건 스티커 붙이도록 하면 좋겠네요.
숨가쁘게 짹.... 짹 .....거리면서 죽어갔습니다.
마지막에 날개짓하고, 똥도 조금 싸고...
동영상도 있는데, 이 불쌍한 사진보고 여론이 좀 일었으면 해요........
새충돌방지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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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쪽에서 걸어오다가 먼저 발견한 죽은 박새.........
두마리 새를 같이 놓았네요.....
지나다니는 사람들 좀 보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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