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ess you try to do something beyond what you have already mastered, you will never grow.
-Ralph W. Emerson
Study hard what interests you the most in the most undisciplined, irreverent and original manner possible.
-Richard P. Feynman
근데 한국요식업은 좀 다른게 역사나 스토리보다 트렌드와 새로운경험을 좇아 시장이 확 커져버려서
단골식당보다 새로운식당을 찾는흐름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요식업 크게 벌리는사람도 오래 장사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띄워서 파는게 목표가 되어버렸죠
사실 그래서 훨씬 더 어렵죠...
MANOD
IP 221.♡.219.253
10-11
2019-10-11 14:56:02
·
천막회관님// +111 이게 가장큽니다 유행에만 따라가는 요식업
IP 112.♡.220.169
10-11
2019-10-11 15:08:18
·
실제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트렌디한 음식점은 몇번 가보는 곳이고..
도가니탕은 어느집 돼지갈비는 어느집... 기본에 꾸준히 잘해오던 곳들을 가게 됩니다.
새롭게 우동집이라던지.. 하다못해 분식집도 그렇고 믿고 가는 곳들이 있죠..
우리 먹는 식성이 많이 바뀌는것 같지만
여전히.. 기존의 자리를 지키는 음식점들을 보면..
@님 원래대로라면 그게 맞겠지만 요즘 한국 요식업이 도가니탕이던 돼지갈비집이던 노포건
사람들이 꾸준히 가질 않습니다.... 같은메뉴의 또 다른 잘하는집을 찾아가거나 메뉴를 바꾸죠
그냥 꾸준히 시켜서 편하게 먹는곳은 있겠지만요
TV건 sns건 어디 나오면 거기 쫒아 가보고 다른게 나오면 또 다른곳 갑니다...
꾸준히 잘해오던곳 맛있고 편하고 소비자들 다 알지만 그냥 동네장사 한정되거나 상권장사에 기대는 수밖에 없죠
blscrn
IP 121.♡.222.253
10-11
2019-10-11 16:34:29
·
상권따라 좀 다르지 않나요? 친구 만나 중심 상권에 가면 새로 생긴 곳을 가보지만, 평소 동네에서 식사할땐 평소 가던 곳을 가게 되는것 같아요
해질무렵
IP 106.♡.3.246
10-11
2019-10-11 14:52:23
·
음식점을 너무 만만하게 봐서 문제죠
toomanytabs
IP 58.♡.106.104
10-11
2019-10-11 14:52:53
·
시사하는 점이 많네요. 잘봤습니다!
starjump
IP 168.♡.97.162
10-11
2019-10-11 14:53:30
·
우리 동네에도 돌솥밥 + 김치찌개 하다가 몇년 만에 접고 지금은 돼지 삼겹살집 연다고 리모델링하던데
보면서 드는 의문이 저렇게 몇년마다 바꿔서 무슨 요리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starjump
IP 168.♡.97.162
10-11
2019-10-11 14:54:18
·
그리고, 저런 습성은 우리나라의 많은, 소위 연구를 한다는 교수나 박사들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한 주제로 20년 30년을 파는 경우보다는 유행따라서 돈따라서 3,4년마다 주제를 종종 바꾸더만요...
리미티드
IP 112.♡.9.93
10-11
2019-10-11 14:55:11
·
우리나라 사람들 문제점중 하나가 남이 하는 일을 쉽게 본다는거죠. 어떻게 보면 장점될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단점이 더 많아요. 본문글같은경우가 대표적이죠.
백선생님이 죽어라~~ 강조하는 부분이 다 들어있네요.
골목식당이건 어디건 귀에 박히게 말하는 말들이 요약된
달려라국밥
IP 223.♡.145.120
10-11
2019-10-11 15:00:41
·
궁지에 몰려서 어쩔수 없이 뛰어 드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저도 막상 다니는 일자리에 쫒겨나고 다시는 취업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장사에 눈을 돌릴것 같아요
/Vollago
샛별돔
IP 14.♡.105.233
10-11
2019-10-11 15:01:31
·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여기 나온 가계들은 강해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살아남아서 강하게 된 겁니다.
뭇지마 개업은 분명 위험요소가 크지만 그렇다고 장인이 되어야만 개업이 가능하냐는 다른문제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있겠어요 다 경험하면서 전문가가 되는거겠죠.
IP 112.♡.220.169
10-11
2019-10-11 15:09:44
·
경험은 내돈으로 가게 벌리고서 시작하는 방법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 내용에도 팁이 있지만 비슷한 가게에서 1년간 일해보라는 것도 그것때문이죠..
굳이 인테리어업자들 돈벌어주고.. 내돈 버려도 상관없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험해보고 준비하고 하는게 좋다는 내용인데요.
흐르뚜뜨뜨
IP 168.♡.248.23
10-11
2019-10-11 15:42:08
·
고객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본인이 경험을 먼저 쌓고 장사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샛별돔
IP 14.♡.105.233
10-11
2019-10-11 16:34:51
·
당연히 잘 준비하고 시작하는건 꼭 필요한거죠.
단지 예시로 사용한 대만과 일본의 가계처럼 대가가 되기위해 수십년쯤 준비하고 가계를 시작하는건 좀 과한것 같아서 적은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ongolemongole
IP 121.♡.141.223
10-11
2019-10-11 15:12:12
·
그래서 누구 말대로 안 되는 식당에 가보라고 하잖아요. 잘 되는 가게는 안 보이는 노력을 볼 수 없으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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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한 돈 값을 하는 음식을 내어 와야 하는데
어디 요리초짜가 만든 음식을 내어오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노력이나 실력을 좀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뭐 어려운 일이라고...
당신은 식당을 하면 안되다.
근데 그게 또 맞는 말이라...
단골식당보다 새로운식당을 찾는흐름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요식업 크게 벌리는사람도 오래 장사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띄워서 파는게 목표가 되어버렸죠
사실 그래서 훨씬 더 어렵죠...
도가니탕은 어느집 돼지갈비는 어느집... 기본에 꾸준히 잘해오던 곳들을 가게 됩니다.
새롭게 우동집이라던지.. 하다못해 분식집도 그렇고 믿고 가는 곳들이 있죠..
우리 먹는 식성이 많이 바뀌는것 같지만
여전히.. 기존의 자리를 지키는 음식점들을 보면..
일부 사업의 수단으로 하는 경우 이외에는 돈가지고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꾸준히 가질 않습니다.... 같은메뉴의 또 다른 잘하는집을 찾아가거나 메뉴를 바꾸죠
그냥 꾸준히 시켜서 편하게 먹는곳은 있겠지만요
TV건 sns건 어디 나오면 거기 쫒아 가보고 다른게 나오면 또 다른곳 갑니다...
꾸준히 잘해오던곳 맛있고 편하고 소비자들 다 알지만 그냥 동네장사 한정되거나 상권장사에 기대는 수밖에 없죠
보면서 드는 의문이 저렇게 몇년마다 바꿔서 무슨 요리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주제로 20년 30년을 파는 경우보다는 유행따라서 돈따라서 3,4년마다 주제를 종종 바꾸더만요...
골목식당이건 어디건 귀에 박히게 말하는 말들이 요약된
/Vollago
여기 나온 가계들은 강해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살아남아서 강하게 된 겁니다.
뭇지마 개업은 분명 위험요소가 크지만 그렇다고 장인이 되어야만 개업이 가능하냐는 다른문제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있겠어요 다 경험하면서 전문가가 되는거겠죠.
위 내용에도 팁이 있지만 비슷한 가게에서 1년간 일해보라는 것도 그것때문이죠..
굳이 인테리어업자들 돈벌어주고.. 내돈 버려도 상관없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험해보고 준비하고 하는게 좋다는 내용인데요.
단지 예시로 사용한 대만과 일본의 가계처럼 대가가 되기위해 수십년쯤 준비하고 가계를 시작하는건 좀 과한것 같아서 적은겁니다.